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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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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템플턴은 미국의 투자가이자 자선가로, "가치 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제자이다. 그는 예일 대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CFA 자격증을 취득했다. 1939년 대공황 시기에 저가 주식을 매입하여 큰 수익을 올렸고, 전 세계적으로 다각화된 뮤추얼 펀드를 활용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템플턴은 가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여 장기간 보유하는 전략을 사용했으며, 역발상 투자와 검소한 생활을 실천했다. 그는 1987년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10억 달러 이상을 자선 활동에 기부하여 템플턴상, 템플턴 칼리지 등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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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존 마크스 템플턴 (John Marks Templeton)"존 주니어, 앤, 크리스토퍼" 자녀를 둠
출생명존 마크스 템플턴 (John Marks Templeton)
출생일1912년 11월 29일
출생지미국테네시주윈체스터
사망일2008년 7월 8일
사망지바하마나소
시민권영국
학력예일 대학교 (문학사)
옥스퍼드 대학교베일리얼 칼리지 (MA)
직업투자자, 펀드 매니저, 자선 사업가
알려진 업적템플턴 성장 펀드 운영
템플턴 칼리지, 옥스포드 기부
템플턴 종교 신탁 설립
템플턴 세계 자선 재단 설립
존 템플턴 재단 설립
템플턴 상 제정
겸손 신학
이사회프린스턴 신학교
배우자주디스 포크 (1937년 - 1951년, 사별)
아이린 레이놀즈 버틀러 (1958년 - 1993년, 사별)
수상로즈 장학생
기사 작위
경력
직책프린스턴 신학교 전 이사회 의장
기타
종교개신교
교파장로교

2. 초기 생애 및 교육

존 마크 템플턴은 테네시주 윈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예일 대학교에 다녔으며, 캠퍼스 유머 잡지인 ''예일 레코드''의 부사업 매니저였고 엘리후 회원이었다.[4] 학비는 장학금, 아르바이트, 포커 게임으로 충당했다.[6] 1934년 예일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배일리얼 칼리지에서 법학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CFA 자격증 소지자였으며[7], "가치 투자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제자였다.[8][9]

3. 투자 경력

존 템플턴은 1939년 대공황 시기 NYSE에 상장된 회사 중 주당 1달러 미만에 거래되던 주식들을 대량 매수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산업이 회복되면서 그는 이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10][11]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된 날 주식 중개인에게 매수를 지시했다고 한다.

템플턴은 전 세계적으로 다각화된 뮤추얼 펀드를 활용하는 선구자로서 억만장자가 되었다.[12][13] 1954년에 설립된 템플턴 성장 펀드는 1960년대 중반부터 일본에 투자한 최초의 미국 기업 중 하나였다.[14] 그는 원자력, 화학, 전자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펀드도 만들었다. 1959년, 템플턴의 회사는 5개의 펀드를 운용하며 66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 기업공개를 했다.[1]

2006년, ''선데이 타임스''의 "부자 순위"에서 7명이 동률로 129위에 올랐다.

3. 1. 투자 철학

1999년, ''Money'' 잡지는 그를 "세기의 가장 위대한 글로벌 주식 선택자"라고 불렀다.[15] 템플턴은 자신의 성공의 많은 부분을 높은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불안을 피하며, 규율을 지키는 능력 덕분이라고 했다.[16] 그는 주식 거래를 위한 기술적 분석을 거부하고, 대신 기본적 분석을 선호했다.[13] [54] 따라서 그는 미래의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려 하지 않고, 가치 평가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17] 1930년대 후반부터 템플턴과 그의 동료들은 수십 년 앞서 샤일러 P/E, 재분배, 토빈 Q와 같은 일반적인 특징을 예측하는 정교한 계량 금융 방법을 개발했다.[17]

그의 대표 펀드인 템플턴 성장 펀드의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치 투자보다는 성장 투자의 실천가에 더 가까웠다.[18] 그러나 그의 주식 선택 전략은 절충적일 수 있었고, 그가 비싸다고 여기는 주식, 즉 예상 5년 선도 주가 수익률이 약 12~14 이상인 주식을 피하는 것 외에는 쉽게 분류하기 어려웠다.[17] 템플턴은 자신이 상당히 저평가되었다고 계산한 주식을 매수하는 데 집중했으며, 그 가격이 공정 시장 가치로 상승할 때까지 보유했다. 그의 평균 보유 기간은 약 4년이었다. 그는 공정 시장 가치 이상으로 가격이 책정된 자산을 가격이 더 상승하기를 바라며 보유하는 것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가 아니라고 믿었다. 그러나 템플턴은 단지 저평가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고, 수익성이 있고, 잘 관리되며, 장기적인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한 회사에 투자하는 데도 주의를 기울였다.

템플턴은 간과되거나 인기가 없는 주식을 강조함으로써 여러 면에서 역발상 투자의 선구자였으며, 시장 혼란을 이용하기 위해 "군중을 피하고" "거리에 피가 낭자할 때 사라"는 철학으로 유명해졌다.[19] [59] 그는 또한 가치와 기대가 높을 때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20] [60] 옥스퍼드에서의 시간은 그가 미국에서는 흔하지 않았지만 대영 제국의 광범위한 영향으로 영국에서는 더 인기 있었던 글로벌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 템플턴은 당시 아시아와 동유럽과 같이 간과되었던 해외 시장에 상당한 초점을 맞춘 최초의 미국 투자자 중 한 명이었다.[3] [61] 그는 1950년대에 일본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였으며, 자신의 회사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일본이나 미국에서 이중 언어 증권 중개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항상 저렴한 가격의 주식을 찾고 비싼 주식을 피하려 했던 그는 1970년대 일본 주식이 더 유행하게 되자 일본 주식에서 벗어나 역사적 저점에 있던 미국 주식으로 전환했다.[18] 템플턴의 대표 펀드는 그의 경력 전체 동안 연평균 3%p, 바하마로 이주한 이후에는 연평균 6%p 이상 글로벌 주식 지수를 능가했다.[17] 가치 지향적 투자자에게 전형적인 템플턴은 당시 유행하는 주식을 피했기 때문에 강세장 동안 종종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그의 초과 성과는 일반적으로 그의 펀드가 평균보다 적은 손실을 입거나 광범위한 시장에 비해 적당한 이익을 얻었던 폭락장과 약세장 동안 발생했다.[17]

2005년에는 이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한 보고서를 썼다.[21]

템플턴은 공인 재무 분석사 (CFA) 자격증 소지자였다. 그는 1991년 AIMR로부터 전문적인 우수성에 대한 첫 번째 상을 받았다.[22] 1930년대 세계 대공황 당시 템플턴은 뉴욕 증권 거래소 종목 중 주가가 1달러 이하인 기업 104개 주식을 매입했다. 그리고 그것들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산업 부흥으로 수 배나 불어났다.[47] 템플턴 자신에 따르면,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날 중개인에게 1달러 이하의 기업 주식을 모두 사라고 전달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템플턴은 거부가 되었다.

뮤추얼 펀드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억만장자가 되었고[48][49][50][51] 1954년에 창업한 투자 펀드인 템플턴 성장주 투자 신탁 주식회사는 일본에서 1960년대 중반부터 투자를 진행했다.[52] 또한, 템플턴은 원자력, 화학, 전자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창설했다. 템플턴이 기업 공개를 한 1959년까지 그의 총 자산은 6600만달러를 넘어섰다.[53]

2006년에는 선데이 타임스지가 발표하는 부자 순위에서 129위로 랭크되었다. 템플턴 자신의 자제력은 그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56] 그는 대량 소비주의에 관심을 두지 않고, 비교적 검소한 생활을 했다(운전 기사를 고용하지 않고, 일등석을 타지 않는 등).[57] 그 때문에 그의 친구들은 템플턴의 태도를 놀리며 칼뱅주의자라고 평하며 "그는 돈을 버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으면 좋은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58]

4. 개인 생활

템플턴은 1937년 주디스 폴크와 결혼하여 존, 앤, 크리스토퍼 세 자녀를 두었다. 주디스 템플턴은 1951년 2월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1958년 아이린 레이놀즈 버틀러와 재혼했으나, 아이린 또한 1993년에 사망했다.[23] 그는 평생 장로교 신자로, 잉글우드 제일 장로교회(뉴저지 잉글우드) 장로이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이사(42년) 및 이사장(12년)을 역임했다.[24]

1964년, 템플턴은 미국 국적 포기를 선언했다. 일부에서는 세금 최소화가 목적이었다고 주장했지만,[25][26][27] 1997년 찰리 로즈와의 인터뷰에서 템플턴은 바하마의 세율이 더 높다며 부인, 바하마에 헌신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28] 그는 바하마와 영국 시민권을 모두 가졌으며, 1968년부터 바하마에서 거주했다.[29] 이웃으로는 조 루이스, 숀 코너리, 아서 헤일리, 파하드 알 사바 등이 있었다.[30]

템플턴은 소비에 관심이 없었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일등석을 타지 않았다. 한 친구는 그의 부에 대한 접근을 칼뱅주의자에 빗대 "돈을 즐기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묘사했다.[3]

2008년 7월 8일 바하마 나소 닥터스 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향년 95세).[1] 자녀 앤, 크리스토퍼, 존이 유족이며, 존 템플턴 주니어는 2015년 뇌암으로 사망했다.

5. 자선 활동

존 템플턴은 평생 동안 총 10억달러 이상을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선가 중 한 명이다.[63][64] 1964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사회 활동 기부금으로 1억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았다.[65][66][67] 그는 영국 시민권도 보유했으며, 생활 거점은 바하마에 두었다.

그의 자선 활동은 1987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는 영예로 이어졌다. 1996년에는 주니어 어치브먼트 미국 비즈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2003년에는 윌리엄 E. 사이먼 자선 리더십 상을 수상했다.

5. 1. 존 템플턴 재단

템플턴은 역사상 가장 관대한 자선가 중 한 명으로, 자선 단체에 10억달러 이상을 기부했다.[31][32] 2007년, ''타임''지는 템플턴을 "파워 기버" 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명으로 타임 100 목록에 선정했다. ''타임''은 그가 존 템플턴 재단을 설립하여 "과학적 연구를 통해 영적 이해를 추구"한 점을 언급했다.[33]

템플턴은 장로교 신자였지만, 교리를 피하고 신학에 대한 "겸손한 접근"을 옹호하며 다른 종교의 가치에 열린 마음을 가졌다.[37] 그는 "왜 더 배우려고 하지 않겠는가? 왜 힌두교 예배에 참석하지 않겠는가? 왜 이슬람교 예배에 참석하지 않겠는가? 자만심이 없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기회를 환영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영적 발전에 대한 열린 태도를 보였다.[29]

존 템플턴 재단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영적 발견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확산하는 것이다. 재단은 "자연과 우주의 법칙에 대한 탐구, 사랑, 감사, 용서, 창의성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통해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기관과 사람들에게 자선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대한 질문"에 대한 연구를 장려한다.[38]

2005년 파이낸셜 인텔리전스 리포트 인터뷰에서 템플턴은 재단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어떤 인간도 영적 현실에 대해 알려진 것의 1%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이 다른 분야에서 매우 생산적이었던 것과 동일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영적 현실을 발견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39][40] 2004년 템플턴은 재단에 5.5억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

템플턴이 설립한 기관은 다음과 같다.

템플턴 칼리지는 옥스퍼드 사이드 비즈니스 스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07년 템플턴 칼리지는 임원 교육 프로그램을 사이드 비즈니스 스쿨로 이전했다. 2008년 그린 칼리지와 합병하여 그린 템플턴 칼리지를 설립했다.[35]

6. 서훈

1987년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서임받았다.[70]

7. 저서


  • 《겸손한 접근: 과학자들이 신을 발견하다》 (Humility Approach: Scientists Discover God영어), 1981.
  • 《템플턴 플랜: 개인적인 성공과 진정한 행복을 위한 21단계》 (The Templeton Plan: 21 Steps to Personal Success and Real Happiness영어), 1992.
  • 《삶의 법칙 발견하기》 (Discovering the Laws of Life영어), 1994.
  • 《신은 유일한 실재인가? 과학은 우주의 더 깊은 의미를 가리킨다》 (Is God the Only Reality? Science Points to a Deeper Meaning of the Universe영어), 1994.
  • 《존 템플턴 경의 황금 알갱이들》 (Golden Nuggets from Sir John Templeton영어), 1997.
  • 《전 세계의 삶의 법칙: 200가지 영원한 영적 원리》 (Worldwide Laws of Life: 200 Eternal Spiritual Principles영어), 1998.
  • 《정신과 영혼을 위한 부: 돕고, 영감을 주고, 따라 살 단어들의 존 마크스 템플턴의 보물창고》 (Riches for the Mind and Spirit: John Marks Templeton's Treasury of Words to Help, Inspire, and Live By영어), 2006.
  • 《템플턴 방식의 투자: 가치 투자의 전설적인 염가 사냥꾼의 시장을 이기는 전략》 (Investing the Templeton Way: The Market-Beating Strategies of Value Investing's Legendary Bargain Hunter영어), 2007.
  • 《최대 비관론 지점에서 매수하기: 중국에서 석유, 농업까지의 6가지 가치 투자 트렌드》 (Buying at the Point of Maximum Pessimism: Six Value Investing Trends from China to Oil to Agriculture영어), 2010.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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