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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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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줄리 비숍은 1956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베탈에서 태어난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인이다. 애들레이드 대학교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8년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존 하워드 정부에서 고령부 장관, 교육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자유당 부대표를 지냈다. 2013년 토니 애벗 정부에서 외무장관으로 임명되어 2018년까지 재임했다. 이후 정계 은퇴 후 팔라듐 인터내셔널 이사,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대학교 총장을 거쳐 2024년 유엔 미얀마 특별 특사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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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비숍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줄리 비숍의 초상
2016년 공식 초상
인물 정보
이름줄리 이사벨 비숍
출생일1956년 7월 17일
출생지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버달
정당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
모교애들레이드 대학교
직책
현재 직책미얀마 유엔 특별 특사
임기 시작2024년 4월 6일
전임노엘린 헤이저
임기 시작2020년 1월 1일
전임개러스 에번스
총리토니 애벗
맬컴 턴불
스콧 모리슨
임기 시작2013년 9월 18일
임기 종료2018년 8월 28일
전임밥 카
후임머리스 페인
대표브렌던 넬슨
맬컴 턴불
토니 애벗
맬컴 턴불
임기 시작2007년 11월 29일
임기 종료2018년 8월 24일
전임피터 코스텔로
후임조시 프라이든버그
대표브렌던 넬슨
맬컴 턴불
토니 애벗
임기 시작2007년 12월 3일
임기 종료2013년 9월 18일
전임줄리아 길라드
후임타냐 플리버섹
총리존 하워드
임기 시작2006년 1월 27일
임기 종료2007년 12월 3일
전임브렌던 넬슨
후임줄리아 길라드
총리존 하워드
임기 시작2006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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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케이 패터슨
후임타냐 플리버섹
총리존 하워드
임기 시작2003년 10월 7일
임기 종료2006년 1월 27일
전임케빈 앤드루스
후임산토 산토로
의회 경력
선거구커틴
의회오스트레일리아
임기 시작1998년 10월 3일
임기 종료2019년 4월 11일
전임앨런 로처
후임셀리아 해먼드
임기 시작1997년 5월 12일
임기 종료1998년 10월 3일
추천인조지 로지
임명인로널드 윌슨
기타 경력
임기 시작1997년
임기 종료1998년
전임브라이언 존스
후임칼라 잠파티

2. 초기 생애 및 교육

퀜틴 브라이스 총독과 함께


줄리 비숍은 1956년 7월 17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버달에서 태어나 성장했다.[7] 그녀는 애들레이드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여 1978년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9]

1983년 부동산 개발업자인 남편을 따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로 이주했으며, 이후 남편과 이혼한 뒤에도 퍼스에서 계속 거주했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SBS 이사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도시개발재심재판소 소장을 지냈다. 하버드 경영 대학원에서 고급 경영 과정을 이수한 후 정계에 입문할 준비를 했다.

2. 1. 가족 배경

비숍은 1956년 7월 17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베탈(Lobethal)에서 태어났다.[7] 그녀의 부모는 이사벨 메리(결혼 전 성은 윌슨)와 더글러스 앨런 비숍이며, 네 자녀 중 셋째로 두 명의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7] 비숍은 자신의 부모를 "전형적인 멘지스 자유당원"이라고 설명했다.[1] 아버지는 참전 군인이자 과수원 농부였고, 어머니의 가족은 양과 밀을 기르는 농부였다.[1] 어머니와 할아버지 윌리엄 비숍은 모두 이스트 토렌스 구의회의 시장을 역임하며 지방 정부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7]

비숍은 바스켓 레인지(Basket Range)에 있는 사과와 벚나무 과수원에서 자랐다. 그녀가 태어나기 1년 전, 이 지역은 블랙 선데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었다.[7]

그녀는 바스켓 레인지 초등학교를 다녔고, 이후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 여자대학교(St Peter's Collegiate Girls' School)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졸업 학년에는 수석 학생(head prefect)이었다.[7][8] 애들레이드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재학 중에는 풋볼 파크(Football Park)와 유레이들라(Uraidla)의 한 펍에서 바텐더로 일하며 두 가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7][8] 1978년에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9]

학력
기관전공학위연도
바스켓 레인지 초등학교---
세인트 피터스 여자대학교---
애들레이드 대학교법학법학 학사 (LL.B.)1978년[9]


2. 2. 학창 시절

비숍은 1956년 7월 17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로베탈에서 태어났다. 이사벨 메리(결혼 전 성은 윌슨)와 더글러스 앨런 비숍 사이에서 태어난 4명의 자녀 중 셋째였으며, 두 명의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7] 비숍은 자신의 부모를 "전형적인 멘지스 자유당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참전 군인이자 과수원 농부였고, 어머니의 가족은 양과 밀을 기르는 농부였다.[1] 어머니와 할아버지 윌리엄 비숍은 모두 지방 정부에서 활동했으며, 이스트 토렌스 구의회의 시장을 지냈다.[7]

비숍은 바스켓 레인지에 있는 사과와 벚나무 과수원에서 자랐다. 그녀가 태어나기 1년 전, 그곳은 블랙 선데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비숍은 바스켓 레인지 초등학교에서 처음 교육을 받았고, 이후 애들레이드에 있는 세인트 피터스 여자대학교에 진학했다.[7] 그녀는 졸업 학년 때 수석을 차지했다.[8] 비숍은 애들레이드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대학 시절 두 가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나는 풋볼 파크에서 일했고, 다른 하나는 유레이들라에 있는 펍에서 바텐더로 일했다.[7][8] 그녀는 1978년에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9]

3. 법조 경력

로스쿨 졸업 후, 비숍은 애들레이드 소재 법률 회사 월먼스(Woolmans)에 최초의 여성 사무 변호사로 입사했다.[10] 그러나 수석 파트너가 부적절한 업무(웨이트리스 역할)를 요구하자 1년도 되지 않아 회사를 떠났다.[7] 1982년, 26세의 나이로 망간, 아이 & 비숍(Mangan, Ey & Bishop) 법률 회사의 파트너가 되었다.[7] 이듬해 서호주 부동산 개발업자 닐 길론(Neil Gillon)과 결혼하여 퍼스로 이주했다.[11][12]

퍼스에서는 상업 소송 전문 변호사로 로빈슨 콕스(Robinson Cox)에 합류하여 1985년 정식 파트너가 되었다.[13] 케리 스토크스는 비숍에 대해 "법조계에서 매우 결단력 있고 합리적인 사람이었다. [...] 줄리가 얼마나 훌륭한 경영자였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기록된 바가 없다. 그녀는 변호사뿐만 아니라 파트너십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임을 맡았다"고 평가했다.[1]

비숍은 서호주 개발 공사의 법률 고문으로 활동하며 골드 공사 (퍼스 조폐국 운영), 랜드코프(LandCorp), 이벤트스코프(Eventscorp, 서호주 관광청의 부서) 등 여러 새로운 정부 기업 설립을 지원했다.[13] 로빈슨 콕스는 1992년 대형 로펌인 클레이튼 우츠(Clayton Utz)에 합병되었고, 비숍은 1994년 이 회사의 퍼스 사무소 대표 파트너가 되었다.[9] 같은 해, 주 정부의 도시 계획 항소 재판소 의장으로 임명되어 3년 임기를 수행했다.[16]

1996년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고위 경영자를 위한 8주간의 고급 관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17] 그녀는 당시 강사 중 한 명이었던 조지 C. 로지(George C. Lodge)로부터 공직 진출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18] 1997년에는 머독 대학교 학술원(Senate) 위원으로 선출되었고, 특별 방송 서비스 (SBS) 이사로도 임명되었다.[9]

3. 1. 석면 소송 논란

1980년대 후반, 비숍이 파트너 변호사로 있던 로빈슨 콕스는 CSR Limited로부터 석면 관련 소송 변호를 의뢰받았다.[14] 이 사건은 CSR의 자회사인 미달코(Midalco)에서 일하다 석면에 노출되어 중피종을 앓게 된 광부들이 제기한 보상 청구 소송이었다.[14] 비숍은 이 사건을 담당한 변호팀의 일원이었으며, 이들은 CSR이 자회사의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이 없다는 논리를 펼쳤다.[14]

그러나 서호주 대법원은 법인 베일 침투 원칙을 적용하여 CSR이 미달코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14] 이 소송은 8개월 동안 이어졌으나, 소송을 주도했던 원고는 안타깝게도 사건이 종결되기 전에 사망했다.[14]

훗날 비숍이 공직에 진출한 후, 이 사건에 참여했던 이력 때문에 부도덕하게 행동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13] 이에 대해 비숍은 당시 변호사로서 윤리적이고 전문적인 기준에 따라 행동했으며,[13] 당시 저명한 변호사였던 로버트 프렌치와 데이비드 말콤(두 사람 모두 훗날 판사가 됨)의 절차적 조언을 따랐다고 해명했다.[15]

4. 정치 경력



2007년 교육부 장관 시절의 비숍


줄리 비숍은 1992년 WA Inc 스캔들을 계기로 자유당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13] 입당 직후 퍼스 CBD 지부 회장을 맡았고, 1998년에는 전국 헌법 협약에 대표로 참여했다.[9][18]

1998년 연방 선거에서 커틴 선거구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며 연방 의회에 입성했다.[18][7] 존 하워드 총리 재임 시절인 2003년 고령부 장관으로 처음 입각했으며, 2006년에는 교육·과학·훈련부 장관 및 여성부 장관으로 승진했다.[21]

2007년 연방 선거에서 자유당이 패배한 후, 비숍은 당 부대표로 선출되어 야당 시절 동안 예비 재무장관, 예비 외무부 장관 등 주요 예비 내각 직책을 역임했다.[25][26][28]

2013년 총선에서 자유당-국민당 연립이 승리하자 토니 애벗 총리에 의해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36] 이후 맬컴 턴불 총리 시절까지 외교부 장관직을 유지하며 호주의 외교 정책을 이끌었다.

2018년 8월, 맬컴 턴불 총리가 사임하면서 치러진 자유당 대표 경선에 출마했으나,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103][105] 경선 패배 후 외교부 장관직과 당 부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106] 이후 2019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계에서 은퇴했다.

4. 1. 야당 시절

비숍은 1992년 자유당에 입당했다. 그녀는 WA Inc 스캔들을 겪으며 더 이상 노동당 정부가 선출되는 것을 원치 않게 되었다고 입당 계기를 밝혔다.[13] 입당한 해에 자유당의 CBD 지부 회장으로 선출되어 1997년까지 활동했다.[9] 1998년에는 상원의원 닉 민친의 초청으로 1998년 전국 헌법 협약에 임명 대표로 참여했다. 비숍은 자신을 "최소한의 공화주의자"로 여겼으며, 협약에서 제안된 최종 모델이 지나치게 급진적이고 국민투표에서 성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반대표를 던졌다. 이 협약에서 그녀는 당시 존 하워드 정부의 연방 재무장관이었던 피터 코스텔로와 인연을 맺었다.[18]

1998년 연방 선거를 앞두고 비숍은 퍼스 서부 교외 지역을 포함하는 커틴 선거구에서 자유당 공천을 받았다. 당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총리였던 리처드 코트는 그녀를 미래의 연방 각료감으로 보고 공천을 지지했다.[13] 이 선거구는 앨런 로처가 17년간 지켜온 곳이었는데, 그는 존 하워드 총리의 친구였으나 1995년 자유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워드는 로처에 맞서 자유당 후보를 내는 것을 원치 않았고 비숍의 선거 운동 지원을 거부했다. 하지만 피터 코스텔로와 알렉산더 다운은 그녀의 출마를 지지했으며, 코스텔로가 직접 그녀의 선거 운동 개시를 도왔다.[18] 선거 결과, 비숍은 큰 표 차이로 승리하며 커틴 선거구를 다시 자유당으로 가져왔다.[7]

2001년 주 선거에서 자유당이 패배하자, 여러 언론에서는 비숍을 리처드 코트의 뒤를 이을 주 자유당 대표(및 야당 대표) 후보로 거론했다.[18] 이후 코트와 그의 경쟁자였던 부대표 콜린 바넷이 주의회에서 함께 사임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이 계획은 비숍이 연방 의원직을 사퇴하고 그 자리를 바넷에게 넘겨주는 대신, 코트나 바넷의 기존 지역구(둘 다 커틴 선거구 내에 위치한 자유당 강세 지역) 중 한 곳에서 비숍이 당선되어 주 의회에 진입하면 코트가 주 자유당 대표직을 비숍에게 넘겨준다는 내용이었다.[19][20] 그러나 비숍은 최종적으로 이 제안을 거절했다.[18]

2007년 연방 선거 이후, 2007년 11월 29일에 열린 자유당 대표 경선에서 비숍은 브렌던 넬슨 대표 체제의 부대표로 선출되었다. 그녀는 총 44표를 얻어, 25표를 얻은 앤드루 롭과 18표를 얻은 크리스토퍼 파인 두 경쟁자의 득표수를 합친 것보다 1표 더 많이 얻으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25]

2008년 9월 22일, 비숍은 당시 야당 대표였던 맬컴 턴불에 의해 예비 재무장관으로 임명되어 이 직책을 맡은 최초의 여성이 되었다.[26][27] 하지만 2009년 2월 16일, 그녀의 역할 수행에 대한 동료들의 불만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예비 재무장관직에서 물러났다. 대신 그녀는 예비 외무부 장관 직책을 맡게 되었다.[28] 2009년 당 대표 경선에서 토니 애벗이 새로운 자유당 대표로 선출된 후에도 비숍은 부대표직과 예비 외무부 장관직을 유지했다.[29][30]

2010년, 비숍은 모사드의 호주 여권 위조 혐의와 관련하여, 호주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정보 활동을 위해 여권을 위조하는 관행이 있다고 발언하여 논란을 일으켰다.[31] 당시 러드 정부는 비숍이 "정보 관행에 대해 추측하지 않는 오랜 관례를 깼다"고 비판했다.[32][33] 비숍은 이후 "나는 어떤 호주 당국이 어떤 국가의 여권을 위조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34]

2010년 연방 선거에서 자유당-국민당 연립이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후, 비숍은 동료들에 의해 만장일치로 부대표에 재선되었고 예비 외무부 장관직을 유지했으며, 예비 통상부 장관의 책임까지 추가로 맡게 되었다.[35]

4. 2. 외무부 장관

2013년 총독 관저에서 퀸틴 브라이스 총독에 의해 외교부 장관으로 취임하는 비숍


2013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선거에서 연립이 승리한 후, 토니 애벗 총리에 의해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2013년 9월 18일 취임했다. 당시 애벗 내각의 유일한 여성이었으며, 총리, 부총리에 이어 서열 3위였다.[36] 임명 초기에는 정부 내에서 뛰어난 장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37]

외교부 장관으로서 호주 대외 원조 프로그램 개편(AusAID 통합 및 뉴 콜롬보 계획 시행)[44][51],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활동(특히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추락 사고 대응)[55], 테러리즘 대응[52], 이란[57], 인도네시아[64], 중국 등 주요국과의 외교 관계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했다.

재임 기간 동안 자유당의 잠재적인 미래 지도자이자 총리 후보로 자주 거론되었으며,[40][41][42][43] 2014년 12월에는 줄리아 길라드에 이어 두 번째로 임시 총리직을 수행한 여성이 되었다.[38][39] 비숍은 2018년 8월 26일 외무 장관직에서 사임했다.[67]

4. 2. 1. 외교 정책



2013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선거에서 연립이 승리한 후, 신임 총리 토니 애벗은 비숍을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그녀는 2013년 9월 18일 총독 퀸틴 브라이스에 의해 취임했으며, 당시 애벗 내각의 유일한 여성 구성원이었다. 비숍은 총리 애벗과 부총리 워런 트러스에 이어 내각 서열 3위였다.[36] 임명 초기, 언론에서는 비숍이 스콧 모리슨 당시 사회 서비스부 장관과 함께 정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장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나왔다.[37]

2014년 12월, 비숍은 줄리아 길라드에 이어 두 번째로 임시 총리직을 수행한 여성이 되었다.[38][39] 외교부 장관 재임 기간 동안, 정치 평론가들은 그녀를 자유당의 잠재적인 미래 지도자이자 총리 후보로 자주 언급했다.[40][41][42][43]

=== 대외 원조 정책 ===

외교부 장관으로서 비숍이 초기에 추진한 주요 정책 중 하나는 호주의 대외 원조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었다. 이 개혁에는 호주의 대외 원조 기관인 AusAID의 폐지와 함께 광범위한 예산 삭감이 포함되었다.[44]

새 정부가 출범한 2013년 9월 18일, 토니 애벗 총리는 AusAID를 외교통상부(DFAT)에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숍이 며칠 전 AusAID 고위 직원들에게 미리 전달한 내용이었다.[45] 정부는 공식적으로 "통합을 통해 DFAT가 정부의 원조, 외교, 무역 노력을 더 긴밀하게 조정하고 상호 보완적인 연계를 보장함으로써 호주의 국익을 더 효과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46]

AusAID 통합이 호주 원조 프로그램의 질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47]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통합 과정에서 경험 많은 원조 전문가 다수가 이전 AusAID를 떠났으며, DFAT의 조직 문화와 우선순위가 양질의 원조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변화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외교 정책과의 긴밀한 조정을 통해 원조 프로그램의 적실성이 높아지고 예산 대비 더 나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48]

이후 비숍은 원조 예산의 상당한 삭감을 발표했다. 야당 시절 자유당은 호주 원조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0.5%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공언했었다.[49] 원조 지출은 2014/15 회계연도에 약 50억호주 달러에 달했으나, 새 정부 출범 후 도입된 예산 삭감으로 인해 뚜렷하게 감소했다. 지출은 2015/16 회계연도에 약 42억호주 달러로 줄었으며, 이후에도 추가 감축이 이루어졌다. GDP 대비 원조 지출 비중은 2014/15년의 0.32%에서 2018/19년 추정치 0.23%까지 감소했다.[50]

=== 뉴 콜롬보 계획 ===

애벗 정부 출범 몇 달 후, 비숍은 뉴 콜롬보 계획(New Colombo Plan)의 시행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호주 학부생들이 인도-태평양 지역 여러 국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시범 형태로 시작되었으나, 초기 성공에 힘입어 2015년에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었다.[51]

=== ISIS 및 테러리즘 대응 ===

줄리 비숍과 미국 국무부 장관 존 케리


2015년 연설에서 비숍은 이슬람 국가(ISIS)에 대한 호주 정부의 대응을 설명하며, ISIS의 심리적 기반을 나치즘과 비교했다. 그는 에릭 호퍼의 저서 ''맹신자들''을 인용하며, ISIS가 선포한 칼리파국이 대중을 동원하는 방식이 아돌프 히틀러를 지지하도록 이끌었던 것과 같은 근원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 주도의 공습 이전까지는 무적이라는 이미지가 그들의 매력의 전부였다"고 언급했다.[52]

한편, 2014년 시드니 인질 사태를 일으킨 만 하론 모니스는 사건 발생 두 달 전인 2014년 10월, 조지 브랜디스 당시 법무장관에게 ISIS 지도자와 연락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2015년 5월 28일, 비숍은 의회에서 이 편지가 인질극 검토 과정에 제공되었다고 밝혔으나, 사흘 뒤 기록을 정정했다.[53][54]

===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활동 ===

비숍은 당초 호주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임시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것에 반대했지만, 외교부 장관으로서 이사회에서 호주를 대표하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추락 사고 당시, 사고 현장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성공적으로 협상하여 이사회의 채택을 이끌어냈다.[55]

2014년 11월, 비숍은 안전 보장 이사회를 직접 주재하며 외국인 전투원 문제, 유엔 평화 유지 활동,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의 위협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이끌었다.[55] 이후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에 대한 독립적인 형사 재판소 설립을 위한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다. 이 결의안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되었으나, 비숍의 노력과 거부권 행사 이후 "러시아 연방의 예상된 변명과 얼버무림은 최대한 경멸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강력한 발언은 다른 회원국 대표들로부터 널리 호평을 받았다.[56]

=== 이란 방문 ===

줄리 비숍과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가 사드아바드 궁전에서 만났다


2015년 4월, 비숍은 인도를 방문한 후 이란을 공식 방문했다. 이는 2003년 이후 호주 정부 장관으로서는 첫 이란 방문이었으며,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의 개인적인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 기간 동안 양측은 이란 핵 협상과 호주 내 이란 출신 망명 신청자 문제 등을 논의했다.[57] 비숍은 방문 중 머리에 스카프나 모자를 착용하고, 현지 관습을 존중하여 남성 고위 인사들과 악수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일부 비판이 제기되었으며, 보수 논객 앤드루 볼트는 그녀가 이슬람 율법에 "복종"해야 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란을 방문하는 외국 여성에게 머리 가리개 착용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이에 대해 비숍은 "사실 저는 일상복의 일부로 스카프, 모자, 머리 가리개를 자주 착용합니다"라고 답했다.[58][59]

=== 미얀마 로힝야족 위기 ===

2017년 9월 초, 미얀마의 로힝야족에 대한 탄압이 인종 청소 양상으로 치닫자, 비숍은 호주 정부가 미얀마 라카인 주에서 심화되는 폭력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글라데시로 피난한 로힝야 난민들을 돕기 위해 최대 500만호주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60][61] 2018년에는 "폭력 종식, 완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인도적 지원 접근, 그리고 인권 침해에 대한 완전하고 투명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62] 동시에 그녀는 호주와 미얀마군의 관계가 "미얀마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63]

===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

비숍은 마약 밀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호주인 발리 나인의 미우란 수쿠마란과 앤드루 찬의 사형 집행을 막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최고위급 협상을 벌였다. 그녀는 사형에 반대하는 호주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토니 애벗 총리가 과거 호주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대외 원조를 언급하며 압박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찬과 수쿠마란은 2015년 4월 처형되었다.[64] 이에 비숍은 인도네시아의 결정에 항의하는 의미로 주 인도네시아 호주 대사를 소환했다.[64]

2015년 8월, 비숍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의 비공개 회담 후, 사형 집행으로 경색되었던 양국 관계가 "정상 궤도로 복귀했다"고 밝혔다.[65]

=== 중국과의 관계 ===

2018년 5월, 전 주중국 호주 대사였던 지오프 라비는 비숍의 호주-중국 관계 관리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비숍이 양국 관계를 소홀히 했으며, "남중국해에 대한 강경한 공개 발언"과 중국의 지역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설 등으로 중국 지도부를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라비는 맬컴 턴불 총리에게 "외무장관을 이 직무의 요구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인물로 교체"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비숍은 라비가 "현재 호주와 중국 간의 관여 수준과 관계 상태에 대해 심각하게 무지하다"고 반박하며, 그가 수년 동안 자신이나 자신의 사무실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 역시 해당 기고문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일축하며 비숍을 "강력한 외무장관이자 훌륭한 외교관이며 훌륭한 동료"라고 옹호했다.

=== 사임 ===

2018년 8월 26일, 비숍은 외무 장관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67] 그녀의 후임으로는 8월 28일 마리스 페인 상원의원이 임명되었다.[68]

4. 2. 2.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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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자유당 대표 경선

2015년 2월, 당시 총리였던 토니 애벗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자유당 내에서 대표직 공석 선언 요구가 나왔다. 언론에서는 줄리 비숍과 당시 통신부 장관이었던 맬컴 턴불이 애벗에게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여론조사 결과는 비숍과 턴불 모두 애벗보다 대중적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69] 그러나 대표직 공석 선언 동의안은 찬성 39표, 반대 61표로 부결되어 애벗은 총리직과 대표직을 유지했다.[70]

같은 해 9월 14일, 맬컴 턴불은 결국 토니 애벗에게 자유당 대표직 도전을 선언했다. 턴불이 선출된 후, 비숍은 이어진 부대표 경선에서 케빈 앤드루스의 도전을 70표 대 30표로 누르고 부대표직을 유지했다.[71] 턴불의 도전 직전, 비숍은 애벗을 만나 그가 의회 내 자유당 의원들의 신임을 잃었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애벗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한 대표 투표에서 애벗에게 투표할 생각이었으나, 애벗이 대표직 공석을 선언하자 턴불에게 투표한 것으로 전해진다.[72] 비숍은 이후 구성된 턴불 내각에서도 외무장관직을 계속 맡았다.

2018년 8월 21일, 맬컴 턴불 총리는 대표 경선을 소집했고, 도전자였던 피터 더튼을 48표 대 35표로 꺾었다. 부대표직 또한 공석으로 선언되었고, 비숍은 무투표로 부대표에 재선출되었다. 그 후 며칠 동안, 두 번째 경선이 소집될 것이라는 추측이 널리 퍼졌고, 8월 23일 여러 언론 매체는 비숍이 그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표직 후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73]

결국 8월 24일, 턴불 총리가 사임하면서 두 번째 대표 경선이 열렸다. 비숍은 스콧 모리슨, 피터 더튼과 함께 대표직에 출마했다.[103] 경선 전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대표직으로 가장 선호됐지만[104], 실제 1차 투표에서는 총 85표 중 11표(12.9%)를 얻는 데 그쳐 3위로 탈락했다. 주요 언론들은 그녀가 당내에서 확실한 지지 세력을 구축하지 못한 것을 탈락 원인으로 분석했다.[105] 경선 결과 스콧 모리슨이 피터 더튼을 꺾고 새로운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조시 프라이든버그가 부대표로 선택되었다. 비숍은 자유당 역사상 최초로 당 대표직에 공식 출마한 여성이었으며, 노동당줄리아 길라드에 이어 호주 주요 정당 대표직에 도전한 두 번째 여성이었다.[74]

경선 탈락 후 비숍은 결과에 책임을 지고 부대표직과 외무장관직에서 모두 물러났다.[106] 처음에는 의원직 사퇴까지 고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동료 의원들과 지역구 주민들의 만류로 의원직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105] 한편, 맬컴 턴불, 페니 웡, 마크 맥고원, 케빈 러드 등 여러 정치인들은 그녀의 사임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106]

4. 4. 정계 은퇴

2018년 8월 24일 맬컴 턴불 총리가 총리직과 자유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열린 대표 경선에 스콧 모리슨, 피터 더튼과 함께 출마했다.[103] 경선 전 여론조사에서는 대표직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104], 1차 표결에서 11표를 얻는 데 그쳐 3위로 탈락했다. 주요 언론들은 그녀가 당내 기반 세력이 부족했던 점을 탈락 원인으로 분석했다.[105] 비숍은 경선 탈락에 책임을 지고 자유당 부대표직과 외무장관직에서 모두 물러났다.[106] 처음에는 의원직 사퇴까지 고려했으나, 동료 의원들과 지역구 주민들의 만류로 의원직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105] 당시 맬컴 턴불, 페니 웡, 마크 맥고원, 케빈 러드 등 여러 정치인들은 그녀의 사임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106]

정계 은퇴 후 비숍은 전문 서비스 회사 팔라듐(Palladium)의 이사직을 맡았다.[83] 2019년 8월에는 2020년 1월부터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대학교(ANU) 총장직을 맡기로 했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이로써 그녀는 이 대학 최초의 여성 총장이 되었다. 전임자는 역시 전 외무부 장관이었던 개러스 에반스이다.[84] 총장으로서 그녀는 연간 7.5만호주 달러의 수당을 받는데, 이는 전임 에반스 총장이 마지막 해에 받았던 금액과 동일하다.[85]

2021년 영국이 G7 의장국을 맡았을 때, 비숍은 영국의 여성과 평등부 장관 리즈 트러스에 의해 신설된 성 평등 자문 위원회(GEAC)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위원장은 사라 샌즈가 맡았다.[86]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칼 빌트, 켈리 그리어, 니이나미 다케시가 공동 의장을 맡은 삼각위원회의 글로벌 자본주의 전환 태스크 포스 회원으로 활동했다.[87] 2023년 3월 초에는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함께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열리는 리더십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고, 같은 달 호주의 고급 백화점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와 브랜드 홍보대사 계약을 맺었다.

2024년 4월 6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비숍을 미얀마 주재 유엔 특별 특사로 임명했다. 그녀는 이 자리에서 노엘린 헤이저의 후임이 되었다.[6]

국회 은퇴 후 비숍은 자신의 컨설팅 회사인 "줄리 비숍 &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2020년 1월, 그녀가 2019년 12월 영국 금융 회사 그린실 캐피털(Greensill Capital)에 합류하여 회사에 전략적 조언을 제공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활동하며 이 지역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88] 그린실 캐피털의 설립자 렉스 그린실은 "줄리의 비할 데 없는 경험과 전문성, 특히 호주 외무부 장관으로 5년간 다져진 국제적 자격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89]

약 1년 후, 그린실 스캔들이 영국에서 불거졌다. 2021년 4월, ''파이낸셜 타임스''와 ''선데이 타임스''는 전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이 그린실을 위해 영국 정부를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는 비숍이 2020년 초 그린실 캐피털과의 컨설팅 활동의 일환으로 렉스 그린실이 주최한 스위스 다보스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90] 이 회의에서 비숍은 데이비드 캐머런, 렉스 그린실과 만나 회사 현안을 논의했으며, 당시 호주 재무부 장관이었던 매티어스 코만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3월 OECD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코만은 비숍의 요청으로 렉스 그린실 및 데이비드 캐머런과 만났다고 전해진다. 이 다보스 회의는 비숍이 ANU 총장직을 맡은 직후에 열렸으며, 다보스에서 열린 호주인 및 호주 기업을 위한 ANU 행사 "부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91] 2021년 6월에는 호주 재무부 관계자들이 상원 위원회에서 비숍이 그린실을 위해 당시 호주 재무장관 조쉬 프라이든버그에게 로비를 했다고 확인했으며, 호주 의회 법인 및 금융 서비스 위원회의 노동당 소속 위원들이 비숍을 위원회에 소환하여 질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92] 이와 관련하여 호주 법무부는 비숍이 프라이든버그 장관 사무실에 연락했을 당시 그린실에서의 그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서한을 비숍에게 보냈음을 확인했다.[93]

5. 정계 은퇴 이후

정계 은퇴 후 비숍은 전문 서비스 회사 팔라듐(Palladium)의 이사직을 맡았다.[83] 2019년 8월, 그녀가 2020년 1월부터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대학교(ANU)의 총장직을 맡기로 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로써 그녀는 해당 대학의 첫 여성 총장이 되었으며, 전임자는 또 다른 전 외무부 장관인 개러스 에반스이다.[84] 총장으로서 받는 연간 수당은 7.5만달러로, 이는 전임자인 에반스 총장이 마지막 해에 받았던 금액과 동일하다.[85]

2021년 영국이 G7 의장국을 맡았을 때, 비숍은 당시 영국의 여성과 평등부 장관이었던 리즈 트러스에 의해 새로 설립된 성 평등 자문 위원회(GEAC)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 위원회는 사라 샌즈가 의장을 맡았다.[86] 또한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칼 빌트, 켈리 그리어, 니이나미 다케시가 공동 의장을 맡은 삼각위원회의 글로벌 자본주의 전환 태스크 포스 회원으로 활동했다.[87]

2023년 3월에는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함께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열리는 리더십 행사에 연사로 참여했으며, 같은 달 호주의 고급 백화점인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와 브랜드 홍보대사 계약을 맺었다.

2024년 4월 6일, 비숍은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에 의해 미얀마 문제에 관한 유엔 특별 특사로 임명되어 노엘린 헤이저의 뒤를 잇게 되었다.[6]

5. 1. 컨설팅 활동 및 그린실 스캔들

국회 은퇴 후 비숍은 컨설팅 회사 "줄리 비숍 &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2020년 1월, 비숍이 2019년 12월 영국 금융 회사 그린실 캐피털(Greensill Capital)에 합류하여 전략적 조언을 제공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직을 맡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88] 이는 회사가 해당 지역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시점이었다. 그린실 캐피털의 설립자 렉스 그린실은 비숍의 경험과 전문성, 특히 외무부 장관으로서의 국제적 경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89]

그러나 1년여 뒤 영국에서 그린실 스캔들이 불거졌다. 2021년 4월, ''파이낸셜 타임스''와 ''선데이 타임스''는 전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이 그린실 캐피털을 위해 영국 정부를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곧이어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는 비숍이 2020년 초, 그린실 캐피털 컨설팅 활동의 일환으로 렉스 그린실이 주최한 스위스 다보스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90] 이 회의에서 비숍은 데이비드 캐머런과 함께 렉스 그린실을 만나 회사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숍과 렉스 그린실은 당시 호주 재무부 장관이었던 매티어스 코만과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3월 OECD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코만은 비숍의 요청으로 렉스 그린실 및 데이비드 캐머런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 다보스 회의는 비숍이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대학교(ANU) 총장직을 맡은 직후에 열렸으며, 비숍의 다보스에서의 그린실 관련 활동은 다보스에서 열린 호주인 및 호주 기업을 위한 ANU 행사의 '부대 행사' 형식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91]

같은 해 6월, 호주 재무부 관계자들은 상원 위원회에서 비숍이 그린실 캐피털을 위해 당시 재무장관 조쉬 프라이든버그에게 로비 활동을 벌였다고 확인했다.[92] 이에 호주 의회 법인 및 금융 서비스 위원회의 노동당 소속 위원들은 비숍을 위원회에 소환하여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호주 법무부는 비숍이 프라이든버그 장관 사무실에 연락했을 당시 그린실 캐피털에서의 정확한 역할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비숍에게 보냈다고 확인했다.[93]

6. 사생활

1983년 부동산 개발업자인 네일 길론(Neil Gillon)과 결혼하여 남편을 따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로 이주했으며, 결혼 기간 동안에는 남편의 성을 사용했다. 두 사람은 1988년에 이혼했다.

이후 로스 라이트풋 상원의원과 전 퍼스 시장 피터 냇래스와 교제했다.[94][95] 2014년부터 2022년까지는 사업가 데이비드 팬턴(David Panton)과 교제했다.[96]

비숍은 자녀가 없다. 이 주제에 대한 언론의 반복적인 질문에 그녀는 "나는 아이를 갖지 않을 것이고, 과거 또는 가능했을 일에 대해 한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삶에 "공허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운이 좋은 경력을 가졌다"고 느낀다고 밝혔다.[97]

7. 역대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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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명직책명대수정당1차 득표율1차 득표수2차 득표율2차 득표수결과당락
1998년 선거하원의원 (커틴 선거구)39대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44.63%35,174표63.28%49,870표1위
커틴 하원의원 당선
2001년 선거하원의원 (커틴 선거구)40대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55.16%41,863표colspan="2" |1위
2004년 선거하원의원 (커틴 선거구)41대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59.59%45,081표colspan="2" |1위
2007년 선거하원의원 (커틴 선거구)42대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59.27%46,912표colspan="2" |1위
2010년 선거하원의원 (커틴 선거구)43대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61.13%50,024표colspan="2" |1위
2013년 선거하원의원 (커틴 선거구)44대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62.06%52,623표colspan="2" |1위
2016년 선거하원의원 (커틴 선거구)45대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65.50%56,175표colspan="2" |1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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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웹사이트 About Julie Bishop https://web.archive.[...] 2015-11-18
[3] 뉴스 Scott Morrison wins Liberal party leadership spill https://www.9news.co[...] 2018-08-24
[4] 뉴스 Julie Bishop, former foreign minister, announces resignation from Parliament https://www.abc.net.[...] 2019-02-21
[5] 웹사이트 The Hon Julie Bishop https://www.anu.edu.[...] 2020-04-18
[6] 뉴스 UN chief appoints former Australian foreign minister Julie Bishop as UN special envoy for Myanmar https://www.abc.net.[...] 2024-04-09
[7] 뉴스 Less of a Bishop, more of a pope http://www.smh.com.a[...] 2014-11-21
[8] 뉴스 The talented Miss Julie https://www.smh.com.[...] 2018-08-23
[9] 뉴스 Hon Julie Bishop MP 2021-11-03
[10] 뉴스 New Foreign Affairs Minister Julie Bishop, primed to take on the world https://www.perthnow[...] 2018-08-23
[11] 웹사이트 Foreign Minister Julie Bishop reveals why she never had children https://www.kidspot.[...] News Pty Limited 2018-12-01
[12] 뉴스 Less of a Bishop, more of a pope https://www.smh.com.[...] 2018-12-01
[13] 뉴스 Julie Bishop's worldly ambition https://web.archive.[...] 2018-08-23
[14] 뉴스 Bishop defended CSR's asbestos corporate veil https://www.afr.com/[...]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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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뉴스 Julie Bishop to chair Town Planning Appeal Tribunal https://web.archive.[...] Government of Western Australia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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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뉴스 Thatcher v Mao – what a week for ideology – Opinion http://www.theage.co[...] 2007-05-06
[24] 뉴스 Canberra to seize syllabus from states http://www.theaustra[...] 2007-05-06
[25] 뉴스 Divided Liberals choose Nelson to lead http://news.smh.com.[...] 2007-07-13
[26] 뉴스 Malcolm Turnbull Shadow Ministry team http://www.dailytele[...] 2014-07-18
[27] 뉴스 Nelson's men dumped http://www.smh.com.a[...] 2014-07-18
[28] 뉴스 Bishop quits as shadow treasurer http://www.smh.com.a[...] 2009-02-16
[29] 뉴스 Julie Bishop keeps job continuity as deputy leader http://www.theaustra[...] 2014-07-18
[30] 뉴스 Abbott reveals new frontbench after reshuffle http://www.theage.co[...] 2014-07-18
[31] 뉴스 Liberal Deputy Julie Bishop 'jeopardising' security over passport claim http://www.heraldsun[...]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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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뉴스 Australia forges passports too, says Bishop http://www.smh.com.a[...]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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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웹사이트 Julie Bishop: right woman, wrong time http://www.abc.net.a[...]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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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서적 "Australia's Foreign Aid Dilemma: Humanitarian Aspirations confront Democratic Legitimacy" Routledge 2017
[45] 문서 Corbett, op.cit.,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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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뉴스 Foreign Minister Julie Bishop enters Iran in hat and headscarf https://www.smh.com.[...]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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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뉴스 Bishop: Australia to retain military links with Myanmar despite Rohingya crisis https://www.sbs.com.[...]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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