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천체투영관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천체투영관은 인공적으로 밤하늘을 재현하는 돔 형태의 시설이다. 가장 오래된 천체투영관은 네덜란드 프라네커에 있으며,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다양한 형태의 천체투영관이 존재했다. 1900년대 초 광학식 천체투영관이 등장하며 대중화되었고, 20세기 후반에는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어 더욱 발전했다. 현재는 광학식, 디지털식, 하이브리드 방식의 투영 기술을 사용하며, 돔의 형태, 투영 방식, 프로그램 내용 등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개발 회사로는 고토 광학 연구소, 칼 자이스 등이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천체투영관 - 그리피스 천문대
    그리피스 천문대는 1935년 개관하여 대중에게 천문학을 소개하고 항공 및 우주비행사 훈련에도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로스앤젤레스의 랜드마크로서 대중문화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천문대이다.
  • 천체투영관 - 클리블랜드 자연사 박물관
    클리블랜드 자연사 박물관은 1830년대 사설 수집 공간에서 시작하여 1920년에 공식 설립되었으며, 4백만 점이 넘는 소장품과 '루시' 화석 발견 참여, 하만-토드 컬렉션 소장 등 다양한 과학 분야와 인류 진화 연구에 기여하는 미국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천체투영관
개요
고토 플라네타륨
고토 플라네타륨
종류극장
분야천문학, 과학
목적교육, 오락
작동 방식천체 투영기를 사용하여 밤하늘의 모습을 재현하고, 태양계, 별자리, 천문 현상 등을 시뮬레이션함.
역사
기원20세기 초 독일에서 개발된 천체 투영기에서 유래함.
초기 목적항해사를 훈련시키기 위한 교육 도구로 사용됨.
대중화1950년대 이후 과학 교육 및 대중적인 오락 시설로 확산됨.
구성 요소
돔 스크린반구 형태의 스크린으로, 밤하늘의 모습이 투영되는 공간임.
천체 투영기항성, 행성, 등의 천체를 스크린에 투영하는 장치임.
음향 시스템별자리 설명 및 관련 음향 효과를 제공하는 장치임.
제어 시스템투영기의 작동 및 프로그램 진행을 제어하는 시스템임.
좌석관람객을 위한 좌석으로,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함.
작동 원리
천체 투영기항성, 행성, 등의 천체를 투영함.
다양한 광학 장치 및 정밀 기계 장치를 사용하여 밤하늘의 모습을 재현함.
돔 스크린반구 형태의 스크린에 천체 투영기에서 투영된 빛을 반사하여 밤하늘의 모습을 보여줌.
스크린의 재질 및 형태에 따라 투영 효과가 달라짐.
음향 효과별자리 설명 및 관련 음향 효과를 제공하여 몰입감을 높임.
음향 효과는 별자리의 특징이나 신화적인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함.
제어 시스템투영기의 작동 및 프로그램 진행을 제어함.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고, 관람객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함.
역할 및 기능
교육적 기능천문학 및 우주 과학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공함.
별자리, 행성, 천문 현상 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이해를 도움.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우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
오락적 기능밤하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함.
특별한 천문 현상을 체험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함.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함.
문화적 기능별자리와 관련된 신화 및 전설을 소개하고, 문화적 상상력을 고취함.
천문학과 관련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함.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
기타 기능특별 강연회, 음악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함.
천문 동아리 활동 및 천문 관측 프로그램을 지원함.
지역 사회의 교육 기관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함.
일본어 명칭
일본어プラネタリウム (Purane Tariumu)
약칭プラネ (Purane) #注釈 참고
관련 용어
관련 용어천문대, 천체 투영기, 돔 스크린, 가상 현실, 우주
기타
참고 자료プラネタ童子をよろしく☆/茨木市
참고 자료千葉県立君津亀山青少年自然の家 | ちびっこプラネタ~夏の星座のおはなし~
참고 자료大房岬自然公園 - イベントのご案内 - 【年間・全5回】プラネタの日~大房岬の星空図鑑~
참고 자료ご利用案内 - 山口県児童センター

2. 역사

1967년 광화문 전화국 옥상에 대한민국 최초의 천체투영관이 설치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에는 약 80여 곳의 크고 작은 천체투영관이 운영되고 있다.[23]

가장 오래되고 현재 운영 중인 천체투영관은 네덜란드의 소도시 프라네커에 있다. 아이제 아이징가(1744년1828년)가 그의 집에 세운 것으로, 1781년 완성되었다.

2. 1. 초기 역사

고대 그리스의 박학다식가 아르키메데스태양, , 행성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원시적인 천체투영관 장치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6] 1901년 안티키테라 난파선|안티키테라 난파선영어에서 발견된 안티키테라 기계는 그러한 장치가 아르키메데스가 살았던 시기 이후 고대 시대에 이미 존재했음을 증명했다. 키케로의 저작에 따르면, 기원전 1세기그리스의 철학자 포세이도니오스가 안티키테라 기계로 현재 알려진 기계를 제작했다고 기술되어 있다. 이 기계는 태양, 그 당시 알려져 있던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의 행성 운행을 재현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노바라의 캄파누스는 그의 저서 ''행성 이쿼토리움''에서 행성 이쿼토리움을 설명하고, 제작 방법에 대한 지침을 포함했다. 1348년부터 1364년에 걸쳐 시계 제작자 조반니 데 돈디는 아스트라리움|아스트라리움영어을 제작했다.

1650년경에 제작된 고토르프 지구본은 내부에 별자리가 그려져 있었다.[6] 이러한 장치는 오늘날 일반적으로 오러리 (오러리 백작의 이름을 따서 명명됨)라고 불린다. 근대적인 천구의는 1704년에 시계 제작자 조지 그레이엄과 토머스 톰피언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레이엄은 자신의 후원자였던 아일랜드의 제4대 오러리 백작의 이름을 따서 이 천구의를 "오러리"라고 명명했다. 이후 영어권에서는 천구의를 "orrery"(오러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늘날 많은 천체투영관에는 돔에 태양계 (태양토성까지의 행성 포함)를 정상적인 궤도로 투사하는 투영 오러리가 있다.

제5차 십자군이 종결된 후인 1229년에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는 별 또는 행성을 나타내는 구멍이 뚫린 천막을 가져왔다. 이 장치는 천막을 회전시키는 회전 가능한 테이블을 사용하여 내부에서 작동했다.[7]

18세기에는 소형 오러리가 박력이 부족했다. 18세기 말에는 여러 교육자들이 대형 천계를 재현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애덤 워커(1730–1821)와 그의 아들들의 노력은 교육과 연극적 환상을 융합하려는 시도에서 주목할 만하다. 애덤 워커와 그의 아들들이 제작한 "Elaborate Machine"은 전체 높이가 12피트, 직경이 27인치로, 수직으로 세워져 있었고 구체는 거대하고 눈에 띄었다. 그 장치는 설교에 사용되었다. 워커의 아이두라니온은 그의 공개 강연이나 연극적 발표의 핵심이었다. 워커의 아들은 이 "정교한 기계"를 "높이 20피트, 직경 27피트: 관객 앞에서 수직으로 서 있으며, 그 구체는 너무 커서 극장의 가장 먼 부분에서도 뚜렷하게 보인다. 모든 행성과 위성은 어떤 지지도 없이 공간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며, 명백한 원인 없이 연간 및 일주 운동을 수행한다"라고 묘사한다. 다른 강사들은 자신의 장치를 홍보했다. R E 로이드는 자신의 디오아스트로독손, 즉 그랜드 투명 오러리를 광고했고, 1825년까지 윌리엄 키치너는 직경이 약 12.80m인 그의 우라놀로지아를 제공했다. 이 장치들은 군중을 즐겁게 하는 구경거리와 감각적이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를 위해 천문학적 정확성을 희생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가장 오래된 천체투영관은 프리슬란트주 프라네커에 있다. 이 천체투영관은 에이세 아이징가(1744–1828)가 자신의 집 거실에 지었으며, 아이징가는 천체투영관을 짓는 데 7년이 걸렸고 1781년에 완성되었다.[8]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작동하는 천구의는 네덜란드 프라네커에서 볼 수 있다. 아이제 아이징가 (1744-1828)에 의해 그의 거실에 7년의 세월을 들여 제작되었으며, 1781년에 완성되었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 말기인 1851년에 다나카 히사시게에 의해 상부에 천상 의를 갖춘 만년 자명종이 제작되었다. 이러한 기계식으로 천체의 운행을 재현하는 천구의는, 일본에서는 일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을 뿐이다. 데아고스티니 재팬에서 2009년 1월 13일부터 2011년 1월 6일까지 총 103권의 '주간 천체 모형 태양계를 만든다'가 간행되었다.[21]

네덜란드 프라네커에 현존하는 아이제 아이징가의 천구의

2. 2. 18세기 ~ 19세기

1704년 시계 제작자 조지 그레이엄과 토머스 톰피언이 근대적인 천구의를 만들었다. 그레이엄은 자신의 후원자였던 아일랜드의 제4대 오러리 백작의 이름을 따서 이 천구의를 "오러리"라고 명명했다. 이후 영어권에서는 천구의를 "orrery"(오러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18세기에는 소형 오러리가 박력이 부족하여, 18세기 말에는 여러 교육자들이 대형 천계를 재현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애덤 워커(1730-1821)와 그의 아들들이 제작한 "Elaborate Machine"은 전체 높이가 약 3.66m, 직경이 약 68.58cm로, 수직으로 세워져 있었고 구체는 거대하고 눈에 띄었다. 그 장치는 설교에 사용되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작동하는 천구의는 네덜란드 프라네커에서 볼 수 있는데, 아이제 아이징가 (1744-1828)가 그의 거실에 7년의 세월을 들여 제작하였으며 1781년에 완성되었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 말기인 1851년에 다나카 히사시게가 상부에 천상 의를 갖춘 만년 자명종을 제작하였다.

2. 3. 20세기 초: 광학식 천체투영관의 등장

1905년, 오스카 폰 밀러는 뮌헨에 있는 도이체 박물관에 천구의와 천체투영관의 개선된 버전을 의뢰했으며, 이후 예나에 있는 자이스 광학 공장의 수석 엔지니어와 함께 지구중심설태양중심설적 운동을 모두 표시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계식 천체투영관을 제작했다. 이 천체투영관은 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된 후 1924년 도이체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행성은 전동 모터로 구동되는 천장 레일을 따라 이동했는데, 토성의 궤도는 지름이 11.25m였다. 180개의 별이 전구에 의해 벽에 투사되었다.[9]

이를 제작하는 동안 폰 밀러는 독일 천문학자이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란데스슈테른바르테 하이델베르크-쾨니히슈툴 천문대장인 막스 볼프와 함께 발터 바우어스펠트와 자이스의 루돌프 슈트라우벨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고 혁신적인 설계를 자이스 공장에서 작업했다.[9] 그 결과, 광학 프로젝터 내부에서 별과 행성의 모든 필요한 움직임을 생성하고, 방 중앙에 설치되어 반구의 흰색 표면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천체투영관 설계가 탄생했다. 1923년 8월, 최초의 (1형) 차이스 천체투영관은 자이스 공장 옥상에 세워진 지름 16m의 반구형 콘크리트 돔의 흰색 석고 안감에 밤하늘의 이미지를 투사했다. 첫 번째 공식 대중 공개는 1923년 10월 21일 뮌헨의 도이체 박물관에서 열렸다.[10][11]

세상 최초의 천체투영관 프로젝터, 차이스 1형, 1923


세계 최초의 근대적인 천체투영관은 1923년, 막스 볼프와 오스카 폰 밀러가 천체 운행을 재현하여 설명을 하기 위해 칼 자이스사에 의뢰하여 자이스사의 기술자였던 발터 바우어스펠트에 의해 발명되었다. "자이스 I형"이라고 명명된 이 투영기는 북천용 1개의 항성구와 행성 선반을 갖추어 약 4,500개(대략 6등성까지)의 투영을 할 수 있었다. 항성 원판의 채용과 집광 렌즈를 사용하여 돔 내에 별의 상을 투영하는 현재의 광학식(렌즈식) 천체투영관의 기본적인 원리는 이 시점에서 거의 완성되었다.

1924년 예나의 자이스사 옥상에서 시작된 시사회에는 2개월 만에 5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그 후 뮌헨에서의 일반 공개도 성공을 거두어 상설관이 바르멘, 라이프치히, 뒤셀도르프, 예나에 설치되었다. 예나에서는 1926년 7월 1일 자이스사 소유의 "공작부인의 정원" 한 구석에 문을 열었다.[22]

차이스 천체투영관은 인기를 얻었고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음 차이스 천체투영관은 로마 (1928년,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의 일부인 아울라 오타고나), 시카고 (1930년), 오사카 (1937년, 오사카 시립 전기 과학 박물관)에 개관했다.[11]

2. 4.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 현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천체투영관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형태의 천체투영관이 등장하였다. 1950년대1960년대 우주 경쟁 시대에 미국에서 천체투영관 설치 붐이 일어났다. 미국이 우주 시대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은 미국 고등학교에 1,200개 이상의 천체투영관을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을 자극했다.[12]

아르만드 슈피츠는 작고 저렴한 천체투영관에 대한 유망한 시장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그의 첫 번째 모델인 슈피츠 A는 십이각형에서 별을 투영하도록 설계되어 구체 제작에 필요한 가공 비용을 줄였다. 행성은 기계화되지 않았지만 손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 다양한 업그레이드 기능을 갖춘 여러 모델이 출시되었고, 1,000개 이상의 별을 투영하는 A3P는 위도 변경, 일상 운동 및 태양, 달(위상 포함) 및 행성의 연간 운동을 위한 전동식 모션을 갖추었다. 이 모델은 1964년부터 1980년대까지 수백 개의 고등학교, 대학교, 심지어 작은 박물관에도 설치되었다.

초기 슈피츠 별 투영기


일본1960년대에 천체투영관 제조 사업에 진출하여 고토와 미놀타가 모두 여러 가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고토는 일본 문부성이 가장 작은 모델 중 하나인 E-3 또는 E-5(숫자는 돔의 미터법 직경을 나타냄)를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하면서 특히 성공했다.

고토 E-5 프로젝터


1970년대에는 옴니맥스 영화 시스템(현재 IMAX 돔으로 알려짐)이 천체투영관 스크린에서 작동하도록 구상되었다. 최근에는 일부 천체투영관이 와이드 스크린 또는 "랩어라운드" 영화, 풀돔 풀돔 비디오, 음악과 레이저로 그린 패턴을 결합한 레이저 쇼 등 더 광범위한 상품을 제공하면서 스스로를 ''돔 극장''으로 브랜딩하고 있다.

1989년 독일 재통일이 되면서 차이스사도 마찬가지로 합병하여 다양한 크기의 돔을 포괄하도록 제품군을 확장했다.

오히라 타카유키가 개인적으로 제작하여, 1998년 런던에서 처음 공개된 메가스타는, 종래 대비 100배에 상당하는 투영 항성수 150만 개를 재현하여, 세계의 플라네타륨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그 후, 본인에 의해 설립된 오히라 기연에서 개발·운용되고 있는 메가스타 II는, 항성 투영수 약 500만 개(12.5등성까지)로 확장되어, 일본 과학 미래관이나 가와사키 시 청소년 과학관 등에 설치되어 화제가 되었다.

2006년 현재, 플라네타륨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약 1200기)이며, 그 다음으로 일본(약 300기)이 뒤따르고 있다.

2. 5. 대한민국

1967년 광화문 전화국 옥상에 대한민국 최초의 천체투영관이 설치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에는 약 80여 곳의 크고 작은 천체투영관이 운영되고 있다.[23]

2. 6. 디지털 천체투영관 시대

1983년, 에반스 & 서덜랜드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핸슨 천체투영관에 최초의 디지털 천체투영관 프로젝터인 디지스타 I을 설치했다. 디지스타 I은 벡터 그래픽스 시스템을 사용하여 별자리를 비롯한 선화를 표시했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지구에서 보이는 현대의 밤하늘뿐만 아니라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보이는 하늘까지 유연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디지스타 3를 시작으로 최신 세대 천체투영관 프로젝터는 풀돔 비디오 기술을 제공하여 모든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190px


세가 홈스타 가정용 천체투영관 프로젝터

3. 기술

천체투영관의 투영 방식은 크게 광학식, 디지털식,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나뉜다.

풀돔 레이저 투영의 예


점점 더 많은 수의 천체투영관이 기존 광학식 투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천체투영관 제조사들은 디지털 시스템이 움직이는 부품이 적고, 여러 시스템 간에 돔 전체의 움직임을 동기화할 필요가 없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고 신뢰성이 향상되었다고 주장한다. 일부 천체투영관은 광기계식 투영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데이토나 미술과학 박물관의 로만 천체투영관에 설치된 디지털 레이저 프로젝터. 이 프로젝터는 돔 전체에 이미지를 투사하기 위해 어안 렌즈를 사용한다.


완전 디지털 천체투영관에서는 돔 이미지가 컴퓨터에 의해 생성된 다음 음극선관, LCD, DLP, 레이저 프로젝터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돔에 투사된다. 어안 렌즈와 함께 돔 중앙 근처에 장착된 단일 프로젝터를 사용하거나, 돔의 수평선 주변에 여러 프로젝터를 배치하여 이미지를 매끄럽게 혼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디지털 프로젝션 시스템은 밤하늘의 이미지를 큰 픽셀 배열로 생성한다. 일반적으로 시스템이 더 많은 픽셀을 표시할수록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초기 디지털 프로젝터는 전통적인 "별 구체" 프로젝터의 화질에 미치지 못했지만, 현재 고급 시스템은 인간의 시력 한계에 근접하는 해상도를 제공한다.

LCD 프로젝터는 빛을 투사하고 진정한 검은색을 표현하는 능력에 한계가 있어 천체투영관에서의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LCOS와 개량된 LCOS 프로젝터는 LCD 명암비를 개선하고 LCD 픽셀 사이의 작은 간격으로 인한 "스크린 도어" 현상을 제거했다. "다크 칩" DLP 프로젝터는 표준 DLP 설계를 개선하여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비교적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하지만, 검은색 레벨을 위해서는 프로젝터에 물리적인 배플이 필요하다. 기술이 발전하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레이저 투영은 밝은 이미지,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및 매우 넓은 색 공간을 제공하여 돔 투영에 유망한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3. 1. 돔

천체투영관의 돔은 지름 3~35m 범위로, 1명에서 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설치 목적에 따라 영구적 또는 이동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14]

종류특징설명
휴대용 팽창식 돔몇 분 안에 팽창 가능학교나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하는 이동식 천체투영관에 주로 사용된다.
임시 구조 돔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GRP) 세그먼트 조립전시 스탠드와 같이 며칠 동안 유지되는 경우에 적합하다.
음압 팽창 돔팬을 사용하여 돔 표면 뒤의 공기를 빼내어 대기압으로 돔 형태를 유지일부 반영구적인 상황에 적합하다.
소형 영구 돔주로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소리 반사로 인해 음향이 좋지 않고, 환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과거 천체투영관 돔전통 건축 자재와 석고 사용음향 및 환기 문제가 있었다.
현대식 돔얇은 알루미늄 섹션과 지지 구조를 제공하는 갈비뼈로 제작[14]알루미늄에 작은 구멍을 뚫어 소리 반사를 줄여 음향 특성을 개선하고, 공기 순환을 통해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천체투영관 돔은 이미지의 동적 범위에 따라 시청 경험의 현실감이 달라진다. 돔의 한쪽에 투영된 밝은 이미지가 반대쪽에 반사되어 블랙 레벨을 높여 전체 이미지를 덜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현대 천체투영관 돔은 흰색이 아닌 중간 회색으로 칠해져 반사를 35~50%로 줄여 인지되는 대비 수준을 높인다.

돔 건설의 주요 과제는 이음새를 최대한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설치 후 돔을 칠하면 이음새를 거의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다.

과거에는 천체투영관 돔이 실제 밤하늘의 수평선에 맞춰 수평으로 설치되었지만, 최근에는 관람객의 편안함을 위해 돔을 수평선에서 5~30도 기울여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기울어진 돔은 최적의 시청을 위한 "스위트 스폿"을 만들며, 이는 최저점에서 돔의 약 3분의 1 지점 중앙에 위치한다. 기울어진 돔은 좌석이 경기장 스타일로, 직선으로 된 계단식 열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고, 수평 돔은 좌석이 동심원(중앙을 향함) 또는 중심에서 벗어난(앞을 향함) 배열로 원형 열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천체투영관은 좌석 팔걸이에 버튼이나 조이스틱과 같은 제어 장치를 포함하여 관람객의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쇼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

돔 가장자리("코브") 주변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설치되기도 한다.


  • 천체투영관 건물 주변 지역의 지리 또는 건물의 실루엣 모형.
  • 황혼이나 도시의 광공해 효과를 시뮬레이션하는 조명.


과거에는 돔 코브 주변에 많은 백열전구가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고체 LED 조명으로 대체되어 전력 소비와 유지 보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노르웨이 산네스에 있는 과학 공장 (Vitenfabrikken)의 천체투영관 내부.

3. 2. 투영 방식

천체투영관의 투영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전구를 사용하여 별 영상을 투영하는 광학식, 비디오 프로젝터로 돔 전체에 영상을 투영하는 디지털식,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1]

돔의 형태는 수평식경사식으로 나뉜다. 수평식 돔은 실제 하늘을 보는 것처럼 완만한 형태로, 야외에서 별을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좌석은 주로 투영기를 중심으로 둥글게 배치되지만, 영상 해설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특정 방향을 향하는 좌석 배열도 사용된다.

경사식 돔은 5~30도 정도 기울어져 있으며, 좌석은 한 방향을 향해 계단식으로 배치된다. 이 방식은 어느 좌석에서나 영상을 보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IMAX와 같은 전천 영화가 함께 도입되면서 이러한 경사식 돔을 채택한 시설을 우주 극장(Space Theater)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외에도, 체육관 같은 넓은 공간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 돔 방식의 투영 돔도 있다.

3. 2. 1. 광학식 투영기

핀홀식 투영기의 예시 (고토 광학 연구소 EX-3).


전통적인 천체투영관 투사 장치는 내부에 전구와 각 별에 대한 핀홀이 있는 속이 빈 공을 사용하며, 이 때문에 "스타 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장 밝은 별(예: 시리우스, 카노푸스, 베가)의 경우, 충분한 빛을 통과시키려면 구멍이 매우 커야 하므로 돔의 초점이 맞는 지점에 빛을 모으기 위해 구멍 안에 작은 렌즈가 있어야 한다. 후기 및 현대 천체투영관 스타 볼에서는 개별 밝은 별에 개별 프로젝터가 있으며, 작은 손전등 모양으로 개별 밝은 별에 초점 렌즈가 있다. 접촉 차단기는 프로젝터가 "지평선" 아래로 투사하는 것을 방지한다.[6]

스타 볼은 일반적으로 지구의 일일 자전을 시뮬레이션하고 지구의 시뮬레이션 위도를 변경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회전하도록 장착된다. 또한 세차 운동의 효과를 생성하기 위해 회전하는 수단도 일반적으로 있다. 종종 그러한 공은 남쪽 황도 극에 부착된다. 이 경우, 남쪽으로 너무 멀리 갈 수 없어서 남쪽에 있는 빈 영역이 돔에 투사된다. 일부 스타 프로젝터는 덤벨처럼 프로젝터의 반대편 끝에 두 개의 볼이 있다. 이 경우 모든 별을 표시할 수 있으며, 보기 시야는 양극 또는 그 사이의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다. 그러나 두 볼의 투사 필드가 만나거나 겹치는 부분에서 일치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형 천체투영관 프로젝터에는 고정된 별, 태양, 달, 행성 및 다양한 성운이 포함되어 있다. 대형 프로젝터에는 혜성과 훨씬 더 다양한 별이 포함된다. 추가 프로젝터를 추가하여 화면 외부 주위의 황혼(도시 또는 시골 풍경 포함)뿐만 아니라 은하수를 표시할 수 있다. 다른 프로젝터는 좌표선과 별자리, 사진 슬라이드, 레이저 디스플레이 및 기타 이미지를 추가한다.

각 행성은 돔에 빛의 점을 만드는 날카롭게 초점을 맞춘 스포트라이트에 의해 투사된다. 행성 프로젝터는 위치를 이동하고 행성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기어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좋은 시청 경험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스타 볼 프로젝터는 몇 가지 고유한 제한 사항이 있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볼 때, 낮은 조도 레벨로 인해 관객은 눈을 어둠에 적응하는 데 몇 분이 소요된다. "스타 볼" 투사는 지구 기반의 야경을 넘어 움직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교육적인 측면에서 제한적이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전통적인 프로젝터에서 다양한 오버레이된 투사 시스템은 적절한 엄폐를 할 수 없다. 즉, (예를 들어) 별 필드 위에 투사된 행성 이미지는 행성 이미지를 통해 여전히 별이 빛나면서 시청 경험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이와 유사한 이유로, 일부 천체투영관은 돔 아래 벽 또는 바닥에 투사되거나 (밝은 별 또는 행성의 경우) 관객의 눈에 비치는 지평선 아래의 별을 보여준다.

하지만, 별을 표시하기 위해 광섬유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종류의 광학-기계식 프로젝터는 하늘의 훨씬 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전구의 빛을 사용하여 별의 영상을 투영하는 '''광학식'''으로, '''항성구'''라고 불리는 구형 또는 반구형의 항성 투영기의 중심에 광원 역할을 하는 전구를 설치하고, 그 빛을 항성의 빛으로 간주하여 돔 내에 투영하는 방식이다.

광학식에서의 천체의 운동은 일주 운동, 방위, 위도, 세차 운동의 4축으로 제어된다. 단, 세차축은 일구식의 경우 생략되는 경우가 있다. 세차축을 생략한 경우에는, 세차 운동에 의해 하늘의 북극(남극)이 이동한 경우의 일주 운동을 가상 축을 사용하여 재현한다. 또한, 지평선 아래에 항성이 투영되지 않도록, 주 투영기에는 항성 셔터가 설치되어 있다.

항성구의 구조에 따라 '''핀홀 방식'''과 '''렌즈 방식'''으로 크게 분류된다.

  • 핀홀식 투영기

: 구형 또는 다각형의 항성구에, 투영할 항성의 등급에 해당하는 구멍을 뚫은 구조이다. 광원이 되는 전구의 필라멘트가 회절하여 별상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광원은 가능한 한 무지향, 점광원에 가깝고 항성구는 클수록 선명한 별상을 얻을 수 있다.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중학교나 고등학교 등의 학교 교재로 사용되는 외에, 아마추어의 천문 동아리나 개인에 의해 자작되는 경우도 많다.

  • 렌즈식 투영기

: 항성구에 내장된 '''항성 원판'''이라고 불리는, 항성의 좌표·등급에 해당하는 작은 구멍을 뚫은 얇은 금속 박에 광원의 빛을 통과시키고, 그 빛을 더욱 집광 렌즈를 통해 집약하여 돔 내에 투영하는 방식이다. 핀홀 방식에 비해 빛의 경로는 더 복잡해지고, 많은 렌즈를 항성구에 장착해야 하는 관계상, 경량화·소형화·저가격화가 어렵지만, 핀홀 방식보다 선명한 별상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항성 원판만 제작할 수 있다면 투영할 항성의 증가에도 대응 가능하다. 현재, 플라네타륨 투영기의 주류를 이루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칼 자이스의 투영기 등에서는 광원에서 항성 원판으로 빛을 인도하기 위한 도광로로서, 광섬유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등급에 따라 빛의 강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별상이 더욱 선명해진다.

: 2012년 현재, 세계에서 렌즈식 광학 투영기를 제작하고 있는 메이커는 고토 광학 연구소, 코니카 미놀타 플라네타륨, 칼 자이스, 오히라 기켄의 4사뿐이다.

  • 행성 투영기군

: 주 투영기에 행성 선반을 채택하는 경우에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태양의 운동을 기어의 조합으로 충실히 재현한다. 이러한 행성 투영기는 플라네타륨이라는 명칭의 유래이기도 하며, 가장 정밀한 기구이다. 단, 재현할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으며, 현재를 기점으로 수천 년의 범위이다.

  • 보조 투영기

: 핀홀 방식이든 렌즈 방식이든, 항성의 밝기는 항성구 또는 항성 원판에 뚫린 구멍의 크기로 나타낸다. 그러나 가장 어두운 항성의 구멍 크기를 기준으로 단순하게 구멍의 크기를 계산하면, 가장 밝은 항성(시리우스)의 크기가 달의 지름보다 커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1등성 등의 밝은 항성에 대해서는, '''브라이트 스타(휘성) 투영기'''라고 불리는 그 항성 전용의 투영기를 사용한다. 항성 원판을 통해 투영되는 항성에는 색깔이 칠해져 있지 않지만(전구색), 브라이트 스타 투영기로 투영되는 항성에는 스펙트럼형에 따른 렌즈 필터를 걸어, 항성의 색깔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변광성처럼 밝기가 변화하는 항성이나 은하수를 재현하는 경우에도 전용 투영기가 사용된다. 이 외에도 관객에게 별자리나 계절의 변화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하기 위해, 방위를 나타내는 문자나 지평선의 풍경, 천구 적도·황도·자오선 등의 좌표선, 별자리선, 별자리 그림 등을 투영하기 위한 투영기가 사용된다. 앞서 언급한 브라이트 스타 투영기를 포함하여, 이러한 투영기를 총칭하여 '''보조 투영기'''라고 한다.

3. 2. 2. 디지털 투영기

점점 더 많은 수의 천체투영관이 기존 방식의 몇 가지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천체투영관 제조사들은 이러한 시스템이 움직이는 부품이 적고, 여러 시스템 간에 돔 전체의 움직임을 동기화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들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고 신뢰성이 향상되었다고 주장한다. 일부 천체투영관은 전통적인 광기계식 투영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동일한 돔에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완전 디지털 천체투영관에서는 돔 이미지가 컴퓨터에 의해 생성된 다음 음극선관, LCD, DLP, 또는 레이저 프로젝터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돔에 투사된다. 때로는 돔 중앙 근처에 장착된 단일 프로젝터가 어안 렌즈와 함께 사용되어 전체 돔 표면에 빛을 분산시키고, 다른 구성에서는 돔의 수평선 주변에 여러 프로젝터를 배치하여 매끄럽게 혼합하기도 한다.

디지털 프로젝션 시스템은 모두 밤하늘의 이미지를 큰 픽셀 배열로 생성하여 작동한다. 일반적으로, 시스템이 더 많은 픽셀을 표시할 수록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세대 디지털 프로젝터는 최고의 전통적인 "별 구체" 프로젝터의 화질에 필적할 만큼 충분한 픽셀을 생성할 수 없었지만, 현재 고급 시스템은 인간의 시력 한계에 근접하는 해상도를 제공한다.

LCD 프로젝터는 진정한 검은색과 빛을 투사하는 능력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 천체투영관에서의 사용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었다. LCOS와 개량된 LCOS 프로젝터는 LCD 명암비를 개선하는 동시에 LCD 픽셀 사이의 작은 간격으로 인한 "스크린 도어" 현상을 제거했다. "다크 칩" DLP 프로젝터는 표준 DLP 설계를 개선하여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비교적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지만, 검은색 레벨을 위해서는 프로젝터의 물리적인 배플이 필요하다. 기술이 성숙하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레이저 투영은 밝은 이미지,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및 매우 넓은 색 공간을 제공하므로 돔 투영에 유망하다.

3. 2. 3. 하이브리드 투영기

하이브리드 투영기는 전구의 빛을 사용하여 별을 투영하는 광학식 투영기와 비디오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돔 전체에 영상을 투영하는 디지털 투영기를 결합한 방식이다. 이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채택함으로써, 광학식 투영기의 선명한 별상과 디지털 투영기의 다채로운 영상 표현이라는 두 방식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1] 하이브리드 투영기는 더욱 다채롭고 실감 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4. 프로그램 내용

천체투영관 쇼 동안 투영된 별자리의 예술적 표현


전 세계 대부분의 천체투영관은 일반 대중을 위한 쇼를 제공한다. 전통적으로 "오늘 밤 하늘에는 무엇이 있을까?"와 같은 주제나, 밤하늘과 관련된 종교 축제(종종 크리스마스 별)와 같은 시사적인 문제를 다루는 쇼가 인기가 많았다. 많은 장소에서 라이브 형식을 선호하는데, 라이브 발표자 또는 진행자가 청중의 질문에 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부터, 완벽하게 갖춰진 3D 디지털 천체투영관은 발표자가 쇼를 진행할 때 자유도를 더했다. 이는 지구상의 시점뿐만 아니라, 우주의 어느 지점에서든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가상 현실 기능은 우주를 여행할 수 있게 해주며 중요한 교육적 이점을 제공한다. 이는 우주에 깊이가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별이 거대한 천구 내부에 붙어 있다는 오래된 오해를 버리고, 태양계와 그 너머의 진정한 배치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천체투영관은 이제 청중을 오리온과 같은 친숙한 별자리로 '날아갈' 수 있으며, 지구상에서 볼 때 조화로운 모양을 이루는 것처럼 보이는 별들이 지구로부터 엄청나게 다른 거리에 있어 인간의 상상력과 신화를 제외하고는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시각적이거나 공간 지각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이러한 경험은 다른 시연보다 교육적으로 더 유익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 프로그램은 주로 계절별 별자리를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와 곁들여 투영한다. 투영기로 별을 투영하는 것 외에도, OHP나 슬라이드 프로젝터 등을 이용하여 돔 안에 그림을 비추는 등 이야기 진행 방식에도 다양한 공을 들인다. 또한, 유성우일식, 혜성 접근 등 천문 이벤트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내용도 덧붙인다. 시설에 따라서는 애니메이션 상영이나, CD나 라이브 연주로 진행하는 연주회와 같은 천문 학습이 아닌 '힐링'을 목적으로 한 이벤트, 실제 천체 관측과 연계한 이벤트 등, 투영 방식도 다채롭게 이루어진다. 투영되는 내용은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며, 플라네타륨 프로그램 전문 제작·공급 회사가 제작한 것 외에, 각 시설의 직원이 투영할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있다. 투영 방법은 미리 프로그램된 내용으로 투영기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자동으로 투영하는 방법(오토 프로그램)과, 오퍼레이터가 현장에서 해설을 하고, 이에 맞춰 투영기도 수동(혹은 반자동)으로 조작하는 투영 방법(생방송 프로그램), 또는 양자의 조합 등, 각 시설마다 특색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5. 주요 개발 회사

제조사주요 제품 및 특징
고토 광학 연구소
코니카 미놀타 플라네타륨
오히라 기켄
칼 자이스(Carl Zeiss)
스피츠(Spitz)
에반스 앤드 서더랜드(Evans & Sutherland) (E&S)
와타나베 교구 제작소주로 교육용 제품



과거 천체투영관 제작사는 고와, 펜탁스 등이 있다. 소니(Sony)는 특수 기재를 개발했으며, 세가 토이즈 (현 세가 페이브)와 켄코 (현 켄코・토키나)는 간이형 개인용 기재를 개발했다.

5. 1. 하드웨어



전통적인 천체투영관 투사 장치는 내부에 전구가 있고 각 별에 대한 핀홀이 있는 속이 빈 공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스타 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시리우스, 카노푸스, 베가와 같이 가장 밝은 별의 경우, 충분한 빛을 통과시키기 위해 구멍이 매우 커야 하므로, 돔에서 초점이 맞는 지점에 빛을 모으기 위해 구멍 안에 작은 렌즈가 있어야 한다. 후기 및 현대 천체투영관 스타 볼에서는 개별 밝은 별에 대해 작은 손전등 모양의 개별 프로젝터가 있으며, 초점 렌즈가 있다. 접촉 차단기는 프로젝터가 "지평선" 아래로 투사되는 것을 방지한다.

스타 볼은 일반적으로 지구의 일일 자전을 시뮬레이션하고 지구의 시뮬레이션 위도를 변경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회전하도록 장착된다. 또한 세차 운동의 효과를 생성하기 위한 회전 수단도 일반적으로 있다. 종종 그러한 공은 남쪽 황도 극에 부착된다. 이 경우, 남쪽으로 너무 멀리 갈 수 없어 남쪽에 있는 빈 영역이 돔에 투사된다. 일부 스타 프로젝터는 덤벨처럼 프로젝터의 반대편 끝에 두 개의 볼이 있다. 이 경우 모든 별을 표시할 수 있으며, 보기 시야는 양극 또는 그 사이의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다. 그러나 두 볼의 투사 필드가 만나거나 겹치는 부분에서 일치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형 천체투영관 프로젝터에는 고정된 별, 태양, 달, 행성 및 다양한 성운이 포함된다. 대형 프로젝터에는 혜성과 훨씬 더 다양한 별이 포함된다. 추가 프로젝터를 추가하여 화면 외부 주위의 황혼(도시 또는 시골 풍경 포함)뿐만 아니라 은하수를 표시할 수 있다. 다른 프로젝터는 좌표선과 별자리, 사진 슬라이드, 레이저 디스플레이 및 기타 이미지를 추가한다.

각 행성은 돔에 빛의 점을 만드는 날카롭게 초점을 맞춘 스포트라이트에 의해 투사된다. 행성 프로젝터는 위치를 이동하고 행성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기어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행성 프로젝터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 '''코페르니쿠스형''': 축은 태양을 나타낸다. 각 행성을 나타내는 회전 조각은 지구를 나타내는 회전 조각을 항상 향하도록 배열하고 안내해야 하는 빛을 운반한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기계적 문제가 있다.
  • 행성 조명은 전선으로 전원을 공급해야 하며, 행성이 회전함에 따라 구부러져야 한다. 구리를 반복적으로 구부리면 금속 피로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는 경향이 있다.
  • 행성이 지구에 에 있을 때, 그 빛은 기계의 중앙 차축에 의해 차단될 수 있다. (행성 메커니즘이 현실에서 180° 회전하도록 설정된 경우, 빛은 지구에 의해 운반되어 각 행성을 향해 빛나며, 차단 위험은 지구와의 에서 발생한다.)
  • '''프톨레마이오스형''': 중앙 축은 지구를 나타낸다. 각 행성 빛은 중앙 축 주위로만 회전하는 마운트에 있으며, 프톨레마이오스식 원과 주전원(또는 천체투영관 제작자가 부르는 것)에 의해 조종되는 가이드에 의해 조준된다. 여기서 프톨레마이오스의 수치는 천체투영관에서 다른 방식으로 처리되는 일일 자전을 제거하기 위해 수정되어야 한다. (한 천체투영관에서는 천왕성에 대한 프톨레마이오스형 궤도 상수가 필요했는데, 이는 프톨레마이오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 '''컴퓨터 제어형''': 모든 행성 조명은 중앙 축 주위로만 회전하는 마운트에 있으며, 컴퓨터에 의해 조준된다.


전통적인 스타 볼 프로젝터는 좋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지만, 몇 가지 고유한 제한 사항이 있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볼 때, 낮은 조도 레벨로 인해 관객은 눈을 어둠에 적응하는 데 몇 분이 소요된다. "스타 볼" 투사는 지구 기반의 야경을 넘어 움직일 수 없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측면에서 제한적이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전통적인 프로젝터에서 다양한 오버레이된 투사 시스템은 적절한 엄폐를 할 수 없다. 즉, 별 필드 위에 투사된 행성 이미지는 행성 이미지를 통해 여전히 별이 빛나면서 시청 경험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이와 유사한 이유로, 일부 천체투영관은 돔 아래 벽이나 바닥에 투사되거나 (밝은 별이나 행성의 경우) 관객의 눈에 비치는 지평선 아래의 별을 보여준다.

하지만, 별을 표시하기 위해 광섬유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종류의 광학-기계식 프로젝터는 하늘의 훨씬 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

제조사주요 제품 및 특징
고토 광학 연구소
코니카 미놀타 플라네타륨
오히라 기켄
칼 자이스(Carl Zeiss)
스피츠(Spitz)
에반스 앤드 서더랜드(Evans & Sutherland) (E&S)
와타나베 교구 제작소주로 교육용 제품



'''과거에 제작했던 메이커'''



'''특수 기재를 개발한 메이커'''

'''간이형 개인용 기재를 개발한 메이커'''

  • 세가 토이즈 (현 세가 페이브)
  • 켄코 (현 켄코・토키나)

참조

[1] 서적 "Geared to the Stars; the evolution of planetariums, orreries, and astronomical clocks" University of Toronto Press 1978
[2] 간행물 Directory of Planetariums, 2005 International Planetarium Society
[3] 간행물 Catalog of New York Planetariums, 1982
[4] 뉴스 Birla Planetarium ready to welcome visitors after 28-month break https://timesofindia[...] 2019-04-10
[5] 웹사이트 PlanetariumVR https://store.steamp[...]
[6] 서적 Theaters of Time and Space: American Planetaria, 1930-1970 http://muse.jhu.edu/[...] Rutgers University Press 2014-02-24
[7] 웹사이트 History of Planetariums https://commons.bcit[...] 2022-10-27
[8] 웹사이트 Eise Eisinga Planetarium https://whc.unesco.o[...] 2022-10-27
[9] 웹사이트 Under the Dome: The tragic, untold story of the world's first planetarium http://www.slate.com[...] The Slate Group 2014-02-24
[10] 뉴스 A Fifty Year Anniversary of a Two Thousand Year Dream (The History of the Planetarium) http://www.ips-plane[...] International Planetarium Society 2009-02-26
[11] 웹사이트 A Brief History of the World's First Planetarium - IEEE Spectrum https://spectrum.iee[...] 2024-05-23
[12] 간행물 Forerunners of the Planetarium https://archive.org/[...] 1965-02
[13] 웹사이트 - Bhasani Novo Theatre http://www.mosict.go[...] 2022-06-06
[14] 웹사이트 ESOblog: How to Install a Planetarium A conversation with engineer Max Rößner about his work on the ESO Supernova https://www.eso.org/[...] 2018-02-21
[15] 논문 Under One Dome: AHHAA Science Centre Planetarium http://c.ymcdn.com/s[...] 2017-06-02
[16] 웹사이트 プラネタ童子をよろしく☆/茨木市 https://www.city.iba[...]
[17] 웹사이트 千葉県立君津亀山青少年自然の家 | ちびっこプラネタ~夏の星座のおはなし~ http://kimikame.net/[...]
[18] 웹사이트 大房岬自然公園 - イベントのご案内 - 【年間・全5回】プラネタの日~大房岬の星空図鑑~ http://taibusa.jp/ev[...]
[19] 웹사이트 ご利用案内 - 山口県児童センター https://centaro24.ji[...]
[20] 간행물 『星ナビ』2001年3月号、40頁、42頁、44頁。 2001-03
[21] 웹사이트 天体模型・太陽系を作る http://deagostini.jp[...]
[22] 간행물 "連載 ドイツ・プラネタリウム紀行(2) イエナ" Ikubundo(郁文堂) 2023-04
[23] 웹사이트 社会貢献活動 https://nagoya.toyop[...] 2023-08-14
[24] 웹사이트 DomeX 紹介ページ(英語) https://www.es.com/D[...]
[25] 웹사이트 日本初LEDドームシステムのプラネタリウムドームシアターを名古屋と横浜に開設(PDF) https://www.konicami[...] 2021-10-25
[26] 웹사이트 「コニカミノルタプラネタリウム満天」名古屋にオープン、LEDドームで360°星空体験 https://www.zaikei.c[...] 2021-10-2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