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촉수과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촉수과는 실고기목에 속하는 물고기 과로, 두 개의 턱 수염을 사용하여 먹이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에는 Mulloidichthys, Mullus, Parupeneus, Pseudupeneus, Upeneichthys, Upeneus 속이 포함되며, 각 속에는 여러 종이 존재한다. 촉수과 물고기는 몸이 길고 꼬리가 갈라져 있으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의 열대, 아열대, 온대 수역에 분포하며, 산호초나 연안 바닥에서 서식한다. 저서생물인 이들은 수염으로 퇴적물을 더듬어 벌레,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섭취하며, 상황에 따라 빠르게 색깔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 원양성 산란을 하며, 어린 개체는 해초밭 등에서 서식하다가 성숙해진다. 일부 종은 중요한 어업 대상이며, 고대 로마 시대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촉수과 - 노랑촉수
    노랑촉수는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가 없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항목이다.
  • 촉수과 - 두줄촉수
    두줄촉수는 2019년에 보고된 'Halgerda batangas'라는 학명의 해양 생물로, 속명은 "바다의 요정"을 의미하며 종명은 처음 발견된 필리핀 바탕가스주에서 따왔다.
  • 콘스턴틴 새뮤얼 라피네스크가 명명한 분류군 - 해마 (동물)
    해마는 말과 유사한 생김새를 가진 물고기로, 수컷이 알을 품는 독특한 생식 방식을 가지며, 전 세계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고 멸종 위기에 처해 CITES 규제를 받는다.
  • 콘스턴틴 새뮤얼 라피네스크가 명명한 분류군 - 전갱이과
    전갱이과는 전갱이목에 속하는 물고기 과로, 몸길이와 형태가 다양하며 전 세계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고, 식용으로 어획되는 종들이 있으며, 4개의 아과와 30여 개의 속으로 나뉜다.
촉수과 - [생물]에 관한 문서
개요
노란지느러미촉수
노란지느러미촉수
학명Mullidae
명명자라피네스크, 1815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아문척추동물아문
조기어강
아강신기어아강
하강진골어하강
상목극기상목
실고기목
아목촉수아목 (Mulloidei)
촉수과 (Mullidae)
아카히메지속 (Mulloidichthys)
메다마히메지속 (Mullus)
우미히고이속 (Parupeneus)
베니히메지속 (Pseudupeneus)
우페네이크티스속 (Upeneichthys)
히메지속 (Upeneus)
기타
영어 이름Goatfish

2. 하위 속

촉수과는 다음 6개 속으로 분류된다.[6]

촉수과의 하위 속[6]
속명(국명/학명)명명자명명 연도종 수
아카히메지속 (Mulloidichthys)휘틀리19297종
메다마히메지속 (Mullus)린네17584종
우미히고이속 (Parupeneus)블리커186332종
베니히메지속 (Pseudupeneus)블리커18623종
우페네이쿠티스속 (Upeneichthys)블리커18553종
히메지속 (Upeneus)퀴비에182934종


3. 형태

촉수과 어류의 가장 큰 특징은 아래턱에 달린 두 개의 턱수염이다.[4] 이 턱수염에는 화학 물질을 감지하는 감각기가 있어 모래 속이나 산호초 틈새를 탐색하며 먹이를 찾는 데 사용된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길쭉하며, 꼬리지느러미는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배 쪽은 비교적 평평한 편이다. 등지느러미는 두 개로 명확히 나뉘어 있다.[4] 첫 번째 등지느러미는 6~8개의 억센 가시(극조)로, 두 번째 등지느러미는 1개의 가시와 8~9개의 부드러운 줄기(연조)로 이루어져 있다. 뒷지느러미는 두 번째 등지느러미보다 짧으며, 1~2개의 가시와 5~8개의 연조를 가진다.[5] 척추뼈는 총 24개이다.[5]

대부분 밝고 선명한 색을 띠며, 종류에 따라 색과 무늬가 다양하다. 같은 개체라도 낮과 밤에 따라 몸 색깔이나 반점이 크게 달라지기도 하며, 죽은 후에 몸 표면의 무늬가 변하는 종류도 있다.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가장 큰 종인 점선염소돔(''Parupeneus barberinus'', 일본명 오오스지히메지)은 몸길이가 60cm까지 자라지만,[4] 대부분의 종은 이 크기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남서 태평양에 서식하는 히메지속(''Upeneus'')의 한 종(''Upeneus francisi'')은 다 자라도 몸길이가 10cm가 채 되지 않는다.

입은 머리의 약간 아래쪽에 위치한다. 아래턱의 턱수염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염소 물고기(Goatfish)'라고 불린다. 일본에서도 이 턱수염 때문에 '오지상(おじさん, 아저씨)'이나 '오키나히메지(オキナヒメジ, 노파 물고기)'와 같은 이름이 붙은 종류가 있다.

4. 분포 및 서식지

촉수과는 열대, 아열대온대 수역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따뜻한 바다에 걸쳐 다양한 서식지에 분포한다.[4][5] 이 과에는 6개의 과 약 86종의 이 포함된다.[5]

대부분의 종은 연안의 바닥 근처에서 생활하며, 특히 산호초 지역에서 다채로운 색상의 종들이 많이 발견된다.[4][5] 일반적으로 얕은 바다에 서식하지만, 예를 들어 염소돔 ''Upeneus davidaromi''와 같은 일부 종은 500m 깊이의 심해에서 발견되기도 한다.[4]

얼룩염소돔( ''Upeneus tragula'')과 같은 일부 종은 기수역이나 하구까지 진출하기도 하지만, 민물 환경에 깊숙이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다.[4][5] 치어는 해안가의 얕은 물이나 기수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성어는 주로 해저 바닥에서 생활하고 표층이나 중층으로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5]

5. 생태

촉수과 물고기(염소고기)는 전 세계의 따뜻한 얕은 바다에 서식하며, 특히 산호초 지역에서 다채로운 색상의 대형 종들이 많이 발견된다. 성어는 주로 해저 근처에서 생활하며 표층이나 중층으로 올라오는 경우는 드물다. 치어는 해안가 얕은 물에 나타나며 때로는 기수역에 들어가기도 한다. 촉수과는 6개의 과 약 86종의 으로 분류되며[4] (자료에 따라 6속 66종으로 보기도 한다), 일본 근해에는 3속 2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촉수과는 아래턱에 달린 한 쌍의 긴 턱수염을 이용해 먹이를 찾는 독특한 습성을 가진다. 이 턱수염에는 미뢰와 유사한 화학감각 기관이 있어 모래나 산호초 틈새를 탐색하며 숨어있는 먹이를 찾아낸다.[4][5] 식성은 육식성으로, 주로 벌레, 갑각류, 연체동물과 같은 작은 저서생물(벤토스)을 먹지만,[4] 대형 종은 작은 물고기를 사냥하기도 한다. 먹이를 찾는 과정에서 다른 물고기들이 촉수과 물고기를 따라다니며 놓친 먹이를 얻어먹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에서는 금안장 염소고기(''Parupeneus cyclostomus'')가 곰치와 함께 사냥하는 협력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낮 동안에는 활동하지 않는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큰 무리(군집)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이 무리는 같은 종끼리 모이기도 하고, 다른 종과 섞여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황금지느러미 염소고기(''Mulloidichthys vanicolensis'')는 푸른줄무늬돔(''Lutjanus kasmira'')과 함께 무리를 짓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또한, 촉수과 물고기는 주변 환경이나 활동 상태에 따라 몸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크기는 종에 따라 다양하여, 남서 태평양에 서식하는 히메지속의 일종(''Upeneus francisi'')은 다 자라도 10cm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가장 큰 종인 점선염소돔(오오스지히메지, ''Parupeneus barberinus'')은 최대 60cm까지 자란다.[5]

중형 및 대형 종들은 여러 지역에서 식용으로 어획되며, 선명하고 변화무쌍한 몸 색깔 덕분에 스쿠버 다이빙이나 수족관에서 인기 있는 관상어이기도 하다.

5. 1. 위장

촉수과 물고기는 빠르게 색깔을 바꿀 수 있다. 많은 종은 모래 위에서 휴식을 취할 때 포식자에게 덜 보이도록 주변 배경과 비슷한 옅은 색으로 변한다.[5] 이러한 색상 변화는 매우 빨라서, 개체의 일생 동안 수 초 안에 여러 번 일어날 수 있는 가역적인 표현형 변화이다.[5]

또한, 두 종인 Mimic goatfish|흉내 염소고기eng (''Mulloidichthys mimicus'')와 Ayliffe's goatfish|아일립 염소고기eng (''Mulloidichthys ayliffe'')는 종종 함께 무리를 이루는 파란줄무늬돔 (''Lutjanus kasmira'')를 흉내 내도록 진화했다.[5] 이는 여러 세대에 걸쳐 발생한 느린 유전적 변화이다.[5]

5. 2. 번식 및 생활사

염소돔은 원양성 산란을 한다. 이는 물속에 많은 부유성 알을 방출하여 플랑크톤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알은 부화할 때까지 해류를 따라 자유롭게 떠다닌다.

유생변태를 거쳐 수염을 발달시킬 때까지 4주에서 8주 동안 대양이나 바깥쪽 선반에서 표류한다. 이후 대부분의 종은 저서 생활을 시작하지만, 일부 종은 어린 개체 상태로 열린 물에 남아 플랑크톤을 먹고 살기도 한다.[7]

어린 염소돔은 종종 해초밭이나 맹그로브와 같은 부드러운 바닥 환경을 선호한다. 성장하면서 먹이 습관, 사회적 행동의 변화, 다른 종과의 관계 형성에 따라 서식지 선호가 바뀐다. 대부분의 종은 1년에서 2년 후에 생식 능력을 갖추게 된다.

6. 경제적 중요성

염색 돔발상어속 어류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중요한 어업 대상이며, 일부 종은 경제적으로 중요하다.

고대 로마에서는 기원전 2세기 말까지 염색 돔발상어속 어류 두 종('''Mullus barbatus'''와 '''Mullus surmuletus''')이 맛보다는 미적인 즐거움을 위해 매우 귀하게 여겨졌고 비쌌는데, 이는 이 물고기가 죽을 때 다양한 색상과 음영 변화를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고기를 산 채로 가져와 손님들 앞에서 죽게 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졌다.[8]

현대에 와서도 중형 및 대형 촉수과 어류는 여러 지역에서 식용으로 어획된다. 또한, 선명하고 변화하는 몸 색깔 때문에 스쿠버 다이빙이나 수족관에서 인기 있는 관람 대상이 되기도 한다.

7. 계통 분류

페어클로스(Faircloth) 등의 2013년 분자생물학 연구에 따르면[10], 촉수과는 실고기목 내에서 돛양태아목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으며, 이 둘은 함께 촉수아목을 형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촉수아목은 죽지성대과용고기과와 단계통군을 이루며, 더 나아가 새우고기과, 주벅대치상과, 실고기아목 등과 함께 실고기목을 구성한다.

촉수과에 속하는 속과 주요 종은 다음과 같다.


  • 아카히메지속 (''Mulloidichthys'') Whitley, 1929 - 7종
  • * 아카히메지 (''Mulloidichthys vanicolensis'') (Valenciennes, 1831)
  • * 몬츠키아카히메지 (''Mulloidichthys flavolineatus'') (Lacépède, 1801)
  • 메다마히메지속 (''Mullus'') 린네, 1758 - 4종
  • * ''Mullus barbatus'' (Linnaeus, 1758)
  • 우미히고이속 (''Parupeneus'') Bleeker, 1863 - 32종
  • * 우미히고이 (''Parupeneus chrysopleuron'') (Temminck & Schlegel, 1843)
  • * 오지산 (''Parupeneus multifasciatus'') (Quoy & Gaimard, 1825)
  • * 오키나히메지 (''Parupeneus spilurus'') (Bleeker, 1854)
  • * 오오스지히메지 (''Parupeneus barberinus'') (Lacépède, 1801)
  • * 호우라이히메지 (''Parupeneus ciliatus'') (Lacépède, 1802)
  • * 마루쿠치히메지 (''Parupeneus cyclostomus'') (Lacépède, 1801)
  • 베니히메지속 (''Pseudupeneus'') Bleeker, 1862 - 3종
  • * ''Pseudupeneus grandisquamis'' (T. N. Gill, 1863)
  • * ''Pseudupeneus maculatus'' (Bloch, 1793)
  • * ''Pseudupeneus prayensis'' (G. Cuvier, 1829)
  • 우페네이쿠티스속 (''Upeneichthys'') Bleeker, 1855 - 3종
  • * ''Upeneichthys lineatus'' (Bloch & J. G. Schneider, 1801)
  • * ''Upeneichthys stotti'' (Hutchins, 1990)
  • * ''Upeneichthys vlamingii'' (G. Cuvier, 1829)
  • 히메지속 (''Upeneus'') 퀴비에, 1829 - 34종
  • * 히메지 (''Upeneus japonicus'') (Houttuyn, 1782)
  • * 요메히메지 (''Upeneus tragula'') (J. Richardson, 1846)
  • * 코하쿠히메지 (''Upeneus sulphureus'') (G. Cuvier, 1829)

8. 갤러리

''파루페네우스 인술라리스''(Parupeneus insularis)

참조

[1] 논문 Family-group names of Recent fishes https://biotaxa.org/[...]
[2] 웹사이트 Eschmeyer's Catalog of Fishes Classification -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https://www.calacade[...] 2024-11-23
[3] 문서 s.v. 'mullet' http://www.oed.com/v[...] Oxford English Dictionary
[4] 서적 Encyclopedia of Fishes Academic Press
[5] 웹사이트 Family Details for Mullidae - Goatfishes http://www.fishbase.[...] 2016-04-05
[6] 웹사이트 2020-04-03
[7] 논문 Goatfishes (Mullidae) as indicators in tropical and temperate coastal habitat monitoring and management
[8] 간행물 The Roman Craze for Surmullets
[9] 웹사이트 FishBase
[10] 논문 Phylogenomic analysis of a rapid radiation of misfit fishes (Syngnathiformes) using ultraconserved elements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