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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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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카페는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사교,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의미한다. 최초의 카페는 15세기 메카에 등장했으며, 이후 오스만 제국을 거쳐 유럽 등으로 확산되었다. 한국에서는 1920~30년대 서양 문물의 유입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커피 문화가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 다방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1980년대 후반 대중적인 커피 전문점이 등장하며 새로운 카페 문화가 시작되었다. 1990년대에는 에스프레소 커피의 수요 증가와 함께 스타벅스 등 외국 프랜차이즈가 국내에 진출했으며, 2010년대 이후 개인 카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커피 전문점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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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하우스 - 다방
    다방은 한국에서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아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1919년 이후 등장하여 예술 공간으로 기능하기도 했으나, 1990년대 이후 쇠퇴하여 프랜차이즈 카페로 대체되었다.
  • 커피하우스 -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는 1999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시작하여 카페 체인 사업으로 확장한 기업으로, 전통적인 이포 커피숍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었으나, 현재는 네덜란드 음료 회사 JDE에 인수되었다.
  • 음식점 유형 - 푸드코트
    푸드 코트는 여러 음식점이 모여 공용 식사 공간을 공유하는 형태로,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음식 선택지와 편리함으로 현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고급화된 푸드 홀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 음식점 유형 - 회전 레스토랑
    회전 레스토랑은 중앙 코어를 중심으로 원형 플랫폼이 회전하여 식사 중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1950년대 후반 독일에서 처음 등장하여 확산되었으나 운영 및 유지 보수 문제와 안전 문제로 인해 현재는 감소 추세에 있다.
  • 약에 관한 - 커피콩
    커피콩은 커피나무 열매 속 씨앗으로, 볶아서 커피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생두와 볶은 콩으로 나뉘고,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브라질이 최대 생산국이다.
  • 약에 관한 - 셀레늄
    셀레늄은 육방정계의 회색 형태가 가장 안정적인 비금속 원소로, 생명체의 필수 미량 영양소로서 항산화 효과 및 갑상선 호르몬 대사에 관여하며, 유리 제조, 반도체 등 산업적으로도 활용되지만 과다 섭취 시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카페
지도
기본 정보
다른 이름커피숍, 커피하우스
설명주로 커피를 판매하는 소규모 음식점
특징편안한 분위기 제공
간단한 식사, 간식 제공
다양한 종류의 커피, 음료 제공
역사
기원16세기 중동 지역의 커피하우스에서 유래
유럽 전파17세기 이후 유럽으로 확산
대중화19세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
운영 및 서비스
주요 판매 품목커피
차
기타 음료
디저트
간단한 식사
서비스 형태테이크아웃
매장 내 식사
와이파이 제공
문화적 의미
역할만남의 장소
휴식 공간
업무 공간
문화 교류 공간
사회적 영향도시 문화 형성에 큰 영향
관련 정보
관련 용어바리스타
라떼 아트
커피 원두
로스팅
에스프레소
유형개인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
테마 카페
핸드드립 전문 카페

2. 역사

페르시아어로 카페를 뜻하는 카베 카네(qahveh khaneh)는 다마스쿠스에서 처음 등장했다.[1] 15세기 메카에 카페가 개점했으며, 곧 오스만 제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16세기에는 수도 이스탄불에도 카페가 개점했다.[1] 카페는 점차 사람들이 모여 사교 활동을 하는 장소로 유명해졌다.[1] 당시 사람들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체스나 백개먼 같은 게임을 하고, 정치나 시사에 대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1]

대한민국에서 커피는 초기에는 주로 엘리트 계층이나 문화예술인들이 즐기는 음료였다. 개항 이후, 다방은 단순한 커피를 마시는 곳을 넘어 문화와 사교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1920~1930년대에는 일본 유학을 다녀온 엘리트 계층을 중심으로 커피 문화가 퍼져 나갔다.[1] 1960년대 이후 다방은 문화예술인들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었고, 1980년대에는 좀 더 밝고 공개적인 커피 전문점의 형태로 변화했다. 1990년대부터는 스타벅스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등장했고,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 발달로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인기를 얻고 있다.

2. 1. 이슬람 국가에서의 태동

페르시아어로 카페를 뜻하는 카베 카네(qahveh khaneh)는 다마스쿠스에서 처음 등장했다.[1] 15세기 메카에 카페가 개점했으며, 곧 오스만 제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16세기에는 수도 이스탄불에도 카페가 개점했다.[1] 카페는 점차 사람들이 모여 사교 활동을 하는 장소로 유명해졌다.[1] 당시 사람들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체스나 백개먼 같은 게임을 하고, 정치나 시사에 대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1]

2. 2. 대한민국의 커피집 역사

대한민국에서 커피는 초기에는 주로 엘리트 계층이나 문화예술인들이 즐기는 음료였다. 1920~1930년대에는 일본 유학을 다녀온 엘리트 계층을 중심으로 커피 문화가 퍼져 나갔다.[1] 개항 이후, 다방은 단순한 커피를 마시는 곳을 넘어 문화와 사교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1960~1970년대 다방은 시화전, 미술 전시회, 연극 공연 등이 열리는 문화 공간이자, 지식인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는 장소였다.[1] 1980년대에는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고 공개적인 커피 전문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1]

1990년대에는 에스프레소 커피의 수요가 늘면서 오늘날과 같은 커피 전문점이 들어섰고,[1] 1998년 할리스커피를 시작으로 1999년 스타벅스 등 외국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국내에 입점했다.[1]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의 발달로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성업하고 있으며, 연남동, 망원동, 익선동, 전포동과 같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이러한 카페들이 집중적으로 생겨났다.

2. 2. 1. 개항 이후 (1920~1930년대)

1920년대~1930년대에는 서양 신문물이 들어오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고, 일본인 청년, 사교계 인사, 일본 유학을 다녀온 엘리트 계층,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커피 문화가 퍼져 나갔다.[1] 소설가 박태원이 쓴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는 청년들이 커피집에서 15전짜리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 안에 있는 한국근대문학관에는 1930년대 문학가들이 커피집에서 문학을 이야기했던 한국 근현대 문학의 역사를 재현한 기획 전시물이 있다. 극작가 이경손은 '카카두'라는 커피집을 개업하기도 했다.

2. 2. 2. 해방 이후 (1960~1970년대)

해방 이후 다방은 단순한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문화, 사교,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1] 시화전, 미술 전시회, 연극 공연 등이 열리는 문화 공간이자 사교의 장으로, 커피를 마시며 문화를 공유하고 여유를 즐기는 휴식 공간이 되었다.[1]

이병주와 같은 지식인들은 다방에서 나치 독일의 폭력을 고발하는 저항 문학인 《안네의 일기》를 읽고, 인권을 토론하기도 했다.[1]

대학로에 있는 Hakrim Dabang|학림다방영어은 1959년에 개업하여 당시 다방 문화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장소로, 현재까지도 남아있다. 1970년대에는 DJ가 등장하는 음악다방이 전성기를 누렸다.[1]

2. 2. 3. 산업화 시대 (1980년대)

198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커피 전문점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카페 문화의 태동기를 맞이했다. 어두운 분위기의 다방에서 좀 더 밝고 공개적인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1]

2. 2. 4. 세계화와 개인화 시대 (1990년대 ~ 현재)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스프레소 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오늘날과 같은 커피 전문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1] 1998년 6월 할리스커피 강남점이 문을 연 이후, 1999년에는 스타벅스가 이화여자대학교 인근에 1호점을 내면서 외국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다.[1]

2010년대 중후반에는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SNS의 발달로 인해 소위 '인증샷'을 찍기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났다. 도심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하거나,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 좌석이 거의 없는 소규모 카페도 등장했다. 연남동, 망원동, 익선동, 전포동과 같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이러한 카페들이 집중적으로 생겨났다. 한편, 자가용 보급이 확대되면서 교외에 넓은 주차장과 좋은 경치를 가진 카페들도 늘어나고 있다.

3. 대한민국의 커피 전문점 목록

다음은 대한민국에서 운영 중인 주요 커피 전문점 브랜드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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