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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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콰가는 멸종된 얼룩말의 일종으로, 몸 앞부분은 얼룩말과 유사한 줄무늬가 있지만 뒷부분은 말과 비슷한 특징을 가졌다. 1778년 별도의 종으로 분류되었으나, 유전자 연구를 통해 평원얼룩말의 아종으로 밝혀졌다. 콰가는 고기, 가죽을 얻기 위한 인간의 남획과 서식지 감소로 1800년대에 멸종되었으며, 현재는 콰가와 유사한 외형의 얼룩말을 만들어 멸종된 콰가를 복원하려는 '콰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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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가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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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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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상태 | 멸종 (EX) |
멸종 시기 | 1883년 8월 12일 |
학명 | Equus quagga quagga |
명명자 | (Boddaert, 1785) |
이전 분포 지역 |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나미비아 |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목 | 말목 |
과 | 말과 |
속 | 말속 |
종 | 사바나얼룩말 (Equus quagga) |
아종 | 콰가 (Equus quagga quagga) |
형태 | |
높이 | 약 257cm |
어깨 높이 | 125–135cm |
이명 | |
목록 | Hippotigris quagga (Hamilton Smith, 1841) Hippotigris isabellinus (Hamilton Smith, 1841) E. q. isabellinus (Hamilton Smith, 1841) E. q. lorenzi (Lydekker, 1902) E. q. greyi (Lydekker, 1904) E. q. danielli (Pocock, 1904) E. q. trouessarti (Camerano, 1908) E. (Quagga) quagga quagga (Shortridge, 1934) |
2. 분류
콰가는 1778년 네덜란드 박물학자 피터 보데르트에 의해 처음에는 별도의 종인 ''Equus quagga''로 분류되었다.[6] 그러나 콰가의 분류학적 위치는 평원얼룩말과의 관계 때문에 많은 논쟁이 있었다. 1902년 영국의 동물학자 레지날드 인네스 포콕은 콰가가 평원얼룩말의 아종이라고 처음으로 제안했다.[11]
콰가 분류법은 멸종된 버첼얼룩말의 최남단 개체군 (''Equus quagga burchellii'')이 별개의 아종 또는 종으로 여겨지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현존하는 북부 개체군("다마라 얼룩말")과 멸종된 남부 개체군은 동일한 분류군으로 밝혀졌지만, 멸종된 개체군은 뒷부분에 줄무늬가 제한적으로 나타나 콰가와 매우 가깝다고 생각되었다.[15]
초기 연구자들은 평원얼룩말의 다양한 아종을 ''Equus quagga''의 구성원으로 인식했지만, 어떤 종이 유효한지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8] 줄무늬 패턴의 차이를 바탕으로 콰가 아종을 구분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이는 개체 변이로 밝혀졌다.[42] 1980년대 두개골 계측 연구는 콰가가 말과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초기 형태학적 연구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박제사들이 당나귀나 말의 두개골을 사용하기도 했기 때문에 박제된 표본의 골격 연구는 문제가 될 수 있다.[46][30]
2. 1. 초기 분류
과거에는 "콰가"라는 이름이 코이산족의 얼룩말을 뜻하는 단어(llkoaah|얼룩말hio[4])에서 유래되었으며, "콰-하-하"[5], "콰하아"[2] 또는 "우그-가"[19]와 같이 다양하게 표기되는 콰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라는 주장이 있었다. 이 이름은 여전히 구어로 평원얼룩말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5]
콰가는 1778년 네덜란드 박물학자 피터 보데르트에 의해 처음에는 별도의 종인 ''Equus quagga''로 분류되었다.[6] 전통적으로 콰가와 다른 평원얼룩말, 산얼룩말은 아속인 ''Hippotigris''에 속했다.[15] 콰가의 지위가 평원얼룩말과 관련하여 많은 논쟁이 있었다. 1902년 영국의 동물학자 레지날드 인네스 포콕은 콰가가 평원얼룩말의 아종이라고 처음으로 제안했을 것이다. 콰가가 평원얼룩말보다 먼저 과학적으로 기술되고 이름이 붙여졌기 때문에, 이 체계에 따르면 콰가의 삼명법은 ''E. quagga quagga''가 되고, 평원얼룩말의 다른 아종도 ''E. quagga''에 속하게 된다.[11]
역사적으로 콰가 분류법은 멸종된 버첼얼룩말의 최남단 개체군 (''Equus quagga burchellii'', 이전에는 ''Equus burchellii burchellii'')이 별개의 아종(때로는 완전한 종으로 간주되기도 함, ''E. burchellii'')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더욱 복잡해졌다. 현존하는 북부 개체군, 즉 "다마라 얼룩말"은 나중에 ''Equus quagga antiquorum''으로 명명되었는데, 이는 오늘날 그들이 같은 분류군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E. q. burchellii''로도 불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멸종된 개체군은 뒷부분에 줄무늬가 제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콰가와 매우 가깝다고 생각되었다.[15] 예를 들어, 쇼트리지는 1934년에 두 종을 현재 사용되지 않는 아속 ''Quagga''에 넣었다.[7]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현재 두 아종이 클라인의 양극단을 나타낸다고 제안한다.[30]
초기 연구자들은 평원얼룩말의 다양한 아종을 ''Equus quagga''의 구성원으로 인식했지만, 어떤 종이 유효한지에 대한 혼란이 많았다.[8] 콰가 아종은 줄무늬 패턴의 차이를 바탕으로 기술되었지만, 이러한 차이는 이후 동일한 개체군 내의 개체 변이로 귀속되었다.[42] ''E. q. danielli'' 및 ''Hippotigris isabellinus''와 같은 일부 아종과 종은 이상한 콰가 표본의 그림(형태도)에만 기반을 두었다.[9][10] 1980년의 한 두개골 계측 연구는 말(''Equus ferus caballus'')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초기 형태학적 연구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제된 표본의 골격을 연구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초기 박제사들은 원본을 구할 수 없을 때 박제물 내부에 당나귀와 말의 두개골을 사용하기도 했다.[46][30]
2. 2. 아종 논쟁
과거에는 "콰가"라는 이름이 코이산족의 얼룩말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콰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라는 주장이 있었다. 이 이름은 여전히 구어로 평원얼룩말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5]콰가는 1778년 네덜란드 박물학자 피터 보데르트에 의해 처음에는 별도의 종인 ''Equus quagga''로 분류되었다.[6] 전통적으로 콰가와 다른 평원얼룩말, 산얼룩말은 아속인 ''Hippotigris''에 속했다.[15] 콰가의 지위가 평원얼룩말과 관련하여 많은 논쟁이 있었다. 1902년 영국의 동물학자 레지날드 인네스 포콕은 콰가가 평원얼룩말의 아종이라고 처음으로 제안했을 것이다. 콰가가 평원얼룩말보다 먼저 과학적으로 기술되고 이름이 붙여졌기 때문에, 이 체계에 따르면 콰가의 삼명법은 ''E. quagga quagga''가 되고, 평원얼룩말의 다른 아종도 ''E. quagga''에 속하게 된다.[11]
역사적으로 콰가 분류법은 멸종된 버첼얼룩말의 최남단 개체군(''Equus quagga burchellii'')이 별개의 아종(때로는 완전한 종, ''E. burchellii'')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더욱 복잡해졌다. 현존하는 북부 개체군("다마라 얼룩말")은 나중에 ''Equus quagga antiquorum''으로 명명되었는데, 이는 오늘날 그들이 같은 분류군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E. q. burchellii''로도 불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멸종된 개체군은 뒷부분에 줄무늬가 제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콰가와 매우 가깝다고 생각되었다.[15]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현재 두 아종이 클라인의 양극단을 나타낸다고 제안한다.[30]
초기 연구자들은 평원얼룩말의 다양한 아종을 ''Equus quagga''의 구성원으로 인식했지만, 어떤 종이 유효한지에 대한 혼란이 많았다.[8] 콰가 아종은 줄무늬 패턴의 차이를 바탕으로 기술되었지만, 이러한 차이는 이후 동일한 개체군 내의 개체 변이로 귀속되었다.[42] 1980년의 한 두개골 계측 연구는 말(''Equus ferus caballus'')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초기 형태학적 연구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제된 표본의 골격을 연구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초기 박제사들은 원본을 구할 수 없을 때 박제물 내부에 당나귀와 말의 두개골을 사용하기도 했다.[46][30]
2. 3. 버첼얼룩말과의 관계
콰가는 1778년 네덜란드 박물학자 피터 보데르트에 의해 처음에는 별도의 종인 *Equus quagga*로 분류되었다.[6] 전통적으로 콰가와 다른 평원얼룩말, 산얼룩말은 아속인 *Hippotigris*에 속했다.[15] 그러나 콰가의 지위는 평원얼룩말과 관련하여 많은 논쟁이 있었다. 1902년 영국의 동물학자 레지날드 인네스 포콕은 콰가가 평원얼룩말의 아종이라고 처음으로 제안했다. 콰가가 평원얼룩말보다 먼저 과학적으로 기술되고 이름이 붙여졌기 때문에, 이 체계에 따르면 콰가의 삼명법은 *E. quagga quagga*가 되고, 평원얼룩말의 다른 아종도 *E. quagga*에 속하게 된다.[11]역사적으로 콰가 분류법은 멸종된 버첼얼룩말의 최남단 개체군 (*Equus quagga burchellii*, 이전에는 *Equus burchellii burchellii*)이 별개의 아종(때로는 완전한 종으로 간주되기도 함, *E. burchellii*)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더욱 복잡해졌다. 현존하는 북부 개체군, 즉 "다마라 얼룩말"은 나중에 *Equus quagga antiquorum*으로 명명되었는데, 이는 오늘날 그들이 같은 분류군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E. q. burchellii*로도 불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멸종된 개체군은 뒷부분에 줄무늬가 제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콰가와 매우 가깝다고 생각되었다.[15] 예를 들어, 쇼트리지는 1934년에 두 종을 현재 사용되지 않는 아속 *Quagga*에 넣었다.[7]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현재 두 아종이 클라인의 양극단을 나타낸다고 제안한다.[30]
초기 연구자들은 평원얼룩말의 다양한 아종을 *Equus quagga*의 구성원으로 인식했지만, 어떤 종이 유효한지에 대한 혼란이 많았다.[8] 콰가 아종은 줄무늬 패턴의 차이를 바탕으로 기술되었지만, 이러한 차이는 이후 동일한 개체군 내의 개체 변이로 귀속되었다.[42] *E. q. danielli* 및 *Hippotigris isabellinus*와 같은 일부 아종과 종은 이상한 콰가 표본의 그림(형태도)에만 기반을 두었다.[9][10] 1980년의 한 두개골 계측 연구는 말 (*Equus ferus caballus*)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초기 형태학적 연구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제된 표본의 골격을 연구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초기 박제사들은 원본을 구할 수 없을 때 박제물 내부에 당나귀와 말의 두개골을 사용하기도 했다.[46][30]
2. 4. 형태학적 연구의 한계
과거에는 "콰가"라는 이름이 코이산족의 얼룩말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콰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라는 주장이 있었다. 이 이름은 여전히 구어로 평원얼룩말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5]콰가는 1778년 네덜란드 박물학자 피터 보데르트에 의해 처음에는 별도의 종인 ''Equus quagga''로 분류되었다.[6] 콰가의 지위가 평원얼룩말과 관련하여 많은 논쟁이 있었고, 1902년 영국의 동물학자 레지날드 인네스 포콕은 콰가가 평원얼룩말의 아종이라고 처음으로 제안했다.[11]
초기 연구자들은 평원얼룩말의 다양한 아종을 ''Equus quagga''의 구성원으로 인식했지만, 어떤 종이 유효한지에 대한 혼란이 많았다.[8] 콰가 아종은 줄무늬 패턴의 차이를 바탕으로 기술되었지만, 이러한 차이는 이후 동일한 개체군 내의 개체 변이로 귀속되었다.[42]
1980년의 한 두개골 계측 연구는 말(''Equus ferus caballus'')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초기 형태학적 연구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제된 표본의 골격을 연구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초기 박제사들은 원본을 구할 수 없을 때 박제물 내부에 당나귀와 말의 두개골을 사용하기도 했다.[46][30]
3. 진화
콰가는 화석 기록이 불분명하여 그 기원과 진화 과정을 파악하기 어렵다. "콰가"라는 이름이 모든 얼룩말을 통칭하던 시기에 수집된 화석들이 많아 콰가만의 특징을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5] 알제리에서 발견된 ''Equus mauritanicus'' 화석 두개골이 콰가 및 평원얼룩말과의 유사성을 보인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심하게 손상되어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하기는 어렵다.[11]
박제 표본은 밤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밀라노 자연사 박물관, 바젤 자연사 박물관에 있으며, 위의 두 개는 DNA 샘플링되었다.
콰가는 멸종된 동물 중 최초로 DNA 분석을 받은 동물이며,[12] 1984년의 이 연구는 고대 DNA 분석 분야의 시초가 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콰가가 말보다 얼룩말과 더 가깝다는 것이 밝혀졌고,[16] 콰가와 산얼룩말(''Equus zebra'')은 300만~400만 년 전에 공통 조상을 공유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12] 이듬해 발표된 면역학적 연구에서는 콰가가 평원얼룩말과 가장 가깝다는 결과가 나왔다.[13] 1987년 연구에서는 콰가의 mtDNA가 백만 년당 약 2%의 속도로 분화되었으며, 이는 다른 포유류 종과 유사하고 평원얼룩말과의 밀접한 관계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14]
하지만 이후의 형태학적 연구에서는 다른 결론들이 제시되었다. 1999년 두개골 측정 분석 결과, 콰가는 평원얼룩말이 산얼룩말과 다른 정도만큼 평원얼룩말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16] 2004년 피부와 두개골 연구에서는 콰가가 별개의 종이 아니라 평원얼룩말의 아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15] 이러한 상반된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들은 여전히 평원얼룩말과 콰가를 별개의 종으로 분류했다.[5]
2005년 유전자 연구는 콰가가 평원얼룩말의 아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콰가는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낮으며, 다른 평원얼룩말 아종들과 12만~29만 년 전 플라이스토세 동안, 아마도 마지막 간빙기 최대 시기에 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콰가의 독특한 털 패턴은 지리적 고립이나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빠르게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평원얼룩말 아종들은 남쪽으로 갈수록 줄무늬가 적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콰가는 이들 중 가장 남쪽에 서식했다. 이 시기 동안 다른 대형 아프리카 굽굽동물들 역시 기후 변화로 인해 별개의 종과 아종으로 분화되었다.[16]
2018년 평원얼룩말 개체군에 대한 유전자 연구는 콰가가 평원얼룩말 종의 일원임을 확인했다. 연구자들은 콰가를 포함한 얼룩말의 남부 개체군 간의 형태적 차이에 기반한 아종 분화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현대 평원얼룩말 개체군은 남아프리카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콰가는 우간다 북동부에 사는 가장 북쪽 개체군보다 인접 개체군과 덜 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우간다 개체군이 가장 뚜렷한 평원얼룩말의 북-남 유전자 연속성을 뒷받침했으며, 나미비아의 얼룩말이 유전적으로 콰가와 가장 가깝다는 사실을 밝혀냈다.[17]
3. 1. 유전적 다양성 부족
1984년 콰가의 DNA 분석은 고대 DNA 분석 분야의 시초가 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콰가가 말보다는 얼룩말에 더 가깝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산얼룩말(''Equus zebra'')과 콰가는 300~400만 년 전 공통 조상을 가졌다는 것이 확인되었다.[12] 1987년 연구에서는 콰가의 mtDNA가 백만 년당 약 2%의 속도로 분화되었으며, 이는 다른 포유류 종과 유사하며 평원 얼룩말과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준다.[14]2005년에 발표된 유전자 연구는 콰가가 유전적 다양성이 거의 없으며, 다른 평원 얼룩말 아종과 120,000년에서 290,000년 전 플라이스토세 동안, 아마도 마지막 간빙기 최대 시기에 분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콰가의 독특한 털 패턴은 지리적 고립이나 건조한 환경에 대한 적응으로 인해 빠르게 진화했을 수 있다. 평원 얼룩말 아종은 남쪽으로 갈수록 줄무늬가 적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콰가는 이들 중 가장 남쪽에 살았다. 이 기간 동안 다른 대형 아프리카 굽굽동물도 동일한 기후 변화로 인해 별개의 종과 아종으로 분화되었다.[16]
2018년 평원 얼룩말 개체군에 대한 유전자 연구에서는 콰가를 포함한 얼룩말의 남부 개체군 간의 형태적 차이에 기반한 아종 분화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현대 평원 얼룩말 개체군은 남아프리카에서 기원했을 수 있으며, 콰가는 우간다 북동부에 사는 가장 북쪽의 개체군보다 인접 개체군과 덜 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우간다 개체군이 가장 뚜렷한 평원 얼룩말의 북-남 유전자 연속성을 뒷받침했다. 나미비아의 얼룩말은 유전적으로 콰가와 가장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17]
3. 2. 분기도
콰가는 화석 기록이 드물고, "콰가"라는 이름이 모든 얼룩말을 통칭하던 시기에 수집되어 식별이 불확실하다.[5] 알제리에서 발견된 ''Equus mauritanicus'' 화석 두개골이 콰가 및 평원 얼룩말과의 유사성을 보인다고 주장되었으나, 너무 손상되어 확정하기 어렵다.[11]콰가는 멸종 동물 중 최초로 DNA 분석을 받았으며,[12] 1984년 이 연구는 고대 DNA 분석의 시작이었다. 연구 결과 콰가는 말보다 얼룩말에 더 가깝고,[16] 산얼룩말(''Equus zebra'')과 3~4백만 년 전 공통 조상을 가졌다는 것이 밝혀졌다.[12] 1985년 면역학적 연구는 콰가가 평원 얼룩말과 가장 가깝다는 것을 확인했다.[13] 1987년 연구는 콰가의 mtDNA가 백만 년당 약 2% 속도로 분화되었고, 이는 다른 포유류 종과 유사하며 평원 얼룩말과의 관계를 보여준다.[14]
이후 형태학적 연구들은 다른 결론을 냈다. 1999년 두개골 측정 분석은 콰가가 평원 얼룩말이 산얼룩말과 다른 만큼 평원 얼룩말과 다르다고 보았다.[16] 2004년 피부와 두개골 연구는 콰가가 별개의 종이 아닌 평원 얼룩말의 아종이라고 제안했다.[15] 이에도 불구, 많은 학자들은 평원 얼룩말과 콰가를 별개 종으로 유지했다.[5]
2005년 유전자 연구는 콰가의 아종 지위를 확인했다. 콰가는 유전적 다양성이 낮고, 다른 평원 얼룩말 아종과 120,000~290,000년 전 플라이스토세 동안, 아마도 마지막 간빙기 최대 시기에 분화되었다. 콰가의 독특한 털 패턴은 지리적 고립이나 건조한 환경 적응으로 빠르게 진화했을 수 있다. 평원 얼룩말 아종은 남쪽으로 갈수록 줄무늬가 적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콰가는 가장 남쪽에 살았다. 다른 대형 아프리카 굽굽동물도 이 시기 기후 변화로 인해 종과 아종으로 분화되었다.[16]
2005년 연구에 기반한 단순화된 분기도는 다음과 같다.[16]
{| class="wikitable"
|-
| 산얼룩말 (''E. zebra'')
|-
|
{| class="wikitable"
|-
| 그레비얼룩말 (''E. grevyi'')
|-
|
{| class="wikitable"
|-
|
콰가 ('E. q. quagga') |
다마라얼룩말 (E. q. antiquorum)-채프먼얼룩말 (E. q. chapmani) |
|-
| 그랜트얼룩말 (''E. q. boehmi'')
|}
|}
|}
2018년 평원 얼룩말 개체군 유전자 연구는 콰가를 그 종의 구성원으로 확인했다. 콰가를 포함한 얼룩말 남부 개체군 간 형태 차이에 기반한 아종 분화 증거는 없었다. 현대 평원 얼룩말 개체군은 남아프리카에서 기원했을 수 있으며, 콰가는 우간다 북동부 개체군보다 인접 개체군과 덜 분화되었다. 이 연구는 우간다 개체군이 가장 뚜렷한 북-남 유전자 연속성을 지지했다. 나미비아 얼룩말이 유전적으로 콰가와 가장 가깝다.[17]
3. 3. 현대 연구
콰가는 화석 기록에서 식별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콰가"라는 이름이 모든 얼룩말을 지칭하던 시기에 화석들이 수집되었기 때문이다.[5] 알제리에서 발견된 ''Equus mauritanicus''의 화석 두개골은 콰가 및 평원얼룩말과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너무 손상되어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11]박제 표본은 밤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밀라노 자연사 박물관, 바젤 자연사 박물관에 있으며, 위의 두 개는 DNA 샘플링되었다.
콰가는 멸종된 동물 중 처음으로 DNA 분석을 받은 동물이며,[12] 이 1984년 연구는 고대 DNA 분석 분야를 개척했다. 이 연구는 콰가가 말보다 얼룩말과 더 가깝다는 것을 확인했으며,[16] 콰가와 산얼룩말(''Equus zebra'')은 300만~400만 년 전에 공통 조상을 공유했다.[12] 다음 해에 발표된 면역학적 연구에서는 콰가가 평원얼룩말과 가장 가깝다는 것을 발견했다.[13] 1987년 연구에서는 콰가의 mtDNA가 백만 년당 약 2%의 속도로 분화되었으며, 이는 다른 포유류 종과 유사하며 다시 평원얼룩말과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했다.[14]
이후의 형태학적 연구에서는 다른 결론이 나왔다. 1999년 두개골 측정 분석 결과, 콰가는 평원얼룩말이 산얼룩말과 다른 정도만큼 평원얼룩말과 달랐다.[16] 2004년 피부와 두개골 연구에서는 콰가가 별개의 종이 아니라 평원얼룩말의 아종이라고 제안했다.[15] 이러한 발견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들은 평원얼룩말과 콰가를 별개의 종으로 유지했다.[5]
2005년 유전자 연구는 콰가의 아종 지위를 확인했다. 콰가는 유전적 다양성이 거의 없으며, 다른 평원얼룩말 아종과 12만~29만 년 전 플라이스토세 동안, 아마도 마지막 간빙기 최대 시기에 분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콰가의 독특한 털 패턴은 지리적 고립 또는 건조한 환경에 대한 적응으로 인해 빠르게 진화했을 수 있다. 또한 평원얼룩말 아종은 남쪽으로 갈수록 줄무늬가 적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콰가는 이들 중 가장 남쪽에 살았다. 다른 대형 아프리카 굽굽동물도 이 기간 동안 동일한 기후 변화로 인해 별개의 종과 아종으로 분화되었다.[16]
2005년 분석에 기반한 단순화된 분기도는 다음과 같다(일부 분류군은 단배체형을 공유하여 구별할 수 없었다).[16]
{| class="wiki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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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얼룩말 (''E. ze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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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비얼룩말 (''E. grev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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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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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가 ('E. q. quagga') |
다마라얼룩말 (E. q. antiquorum)-채프먼얼룩말 (E. q. chapm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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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트얼룩말 (''E. q. boeh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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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원얼룩말 개체군 유전자 연구는 콰가를 그 종의 구성원으로 확인했다. 연구자들은 콰가를 포함한 얼룩말의 남부 개체군 간의 형태적 차이에 기반한 아종 분화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현대 평원얼룩말 개체군은 남아프리카에서 기원했을 수 있으며, 콰가는 우간다 북동부에 사는 가장 북쪽의 개체군보다 인접 개체군과 덜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이 연구는 우간다 개체군이 가장 뚜렷한 평원얼룩말의 북-남 유전자 연속성을 뒷받침했다. 나미비아의 얼룩말은 유전적으로 콰가와 가장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17]
4. 형태
콰가는 몸길이가 257cm, 어깨 높이가 125cm에서 135cm 정도였다.[30] 털 색깔은 말과 동물 중에서 독특했는데, 앞쪽은 얼룩말과 비슷했지만 뒤쪽은 말과 유사했다.[16] 머리와 목에는 갈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었고, 등 부분은 갈색, 배와 다리는 흰색이었다. 줄무늬는 머리와 목에서 가장 뚜렷했고, 몸 아래로 갈수록 점점 흐려져 등과 옆구리의 적갈색과 섞이다가 등 부분에서 사라졌다. 등에는 넓고 어두운 등줄무늬가 있었고, 갈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갈기가 서 있었다.[19] 다리와 그 뿌리는 흰색이었다. 이빨 모양과 귀가 작아 말과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51]
런던 동물원의 런던 동물원 협회에 있던 암말의 사진이 1863년에서 1870년 사이에 촬영된 5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사진이 유일하게 살아있는 콰가를 촬영한 것이다.[20]
4. 1. 다형성
콰가는 몸길이 257cm, 어깨높이 125cm~135cm 정도였다.[30] 털 색깔은 말과 동물 중에서 독특했는데, 앞쪽은 얼룩말과 비슷했지만 뒤쪽은 말과 더 유사했다.[16] 머리와 목에는 갈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었고, 등 부분은 갈색, 배와 다리는 흰색이었다. 줄무늬는 머리와 목에서 가장 뚜렷했고, 몸 아래로 갈수록 점점 흐려져 등과 옆구리의 적갈색과 섞이다가 등 부분에서 사라졌다. 콰가는 상당한 정도의 다형성을 보였는데, 어떤 개체는 줄무늬가 거의 없었고, 다른 개체는 멸종된 남부 부르첼 얼룩말 개체군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는데, 줄무늬가 뒷부분, 다리, 배를 제외한 대부분의 몸을 덮고 있었다.[30] 또한 등에는 넓고 어두운 등줄무늬가 있었고, 갈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갈기가 서 있었다.[19]다리와 그 뿌리는 흰색이었다. 이빨 모양과 귀가 작아 말과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말과 얼룩말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 알 수 없었다.[51]
4. 2. 착시 현상
콰가 프로젝트의 선구자인 독일의 라인홀트 라우는 콰가의 줄무늬가 어두운 바탕에 밝은 색이 아니라, 기본 색상이 크림색 흰색이고 줄무늬가 두껍고 어두운 것이라는 착시 현상을 주장했다.[30]4. 3. 골격 특징
콰가는 길이가 257cm, 어깨 높이가 125cm에서 135cm 정도였다.[30] 털 색깔은 말과 동물 중에서 독특했는데, 앞쪽은 얼룩말과 비슷했지만 뒤쪽은 말과 유사했다.[16] 머리와 목에는 갈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었고, 등 부분은 갈색, 배와 다리는 흰색이었다. 줄무늬는 머리와 목에서 가장 뚜렷했고, 몸 아래로 갈수록 점점 흐려져 등과 옆구리의 적갈색과 섞이다가 등 부분에서 사라졌다.[30] 등에는 넓고 어두운 등줄무늬가 있었고, 갈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갈기가 서 있었다.[19]다리와 그 뿌리는 흰색이었다. 이빨 모양과 귀가 작아 말과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말과 얼룩말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종인지 알 수 없었다.[51]
콰가는 평원 얼룩말의 서식지 가장 남쪽 끝에 살았으며, 매년 털갈이하는 두꺼운 겨울 털을 가지고 있었다. 두개골은 곧은 윤곽과 오목한 이빨 사이 공간을 가지고 있었고, 비교적 넓으면서 후두골은 좁았다고 묘사되었다.[15][21] 다른 평원 얼룩말과 마찬가지로 콰가는 산 얼룩말처럼 목에 육수 늘어진 살이 없었다.[11]
5. 생태
콰가는 가장 남쪽에 분포했던 평원얼룩말로, 초식동물이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카루 지역의 초원과 건조한 내륙 관목지대에 서식했으며, 현재는 노던케이프주, 이스트케이프주, 웨스턴케이프주, 프리스테이트주의 일부이다.[30][37] 이 지역들은 독특한 동식물상과 높은 고유성으로 유명했다.[21][22] 콰가의 야생 행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오래된 보고서에서 어떤 종류의 얼룩말을 언급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30]
5. 1. 무리 생활
콰가는 30~50마리씩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습성이 있었으며, 때로는 일렬로 이동하기도 했다.[30] 바알 강과 오렌지 강 사이에서 버첼얼룩말과 공존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15][22] 교배했다는 증거는 없다.[22]
윌리엄 콘월리스 해리스의 1840년 기록에 따르면, 콰가는 흰꼬리누와 타조와 함께 이동하는 것을 거의 항상 발견할 수 있었는데, 특히 타조와는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수백 마리의 콰가 무리가 여름철에 더 풍요로운 목초지를 찾아 이동하는 모습은 초기 여행자에게 행진하는 캐러밴을 연상시켰다고 한다.[23]

얼룩말의 줄무늬는 포식자로부터의 보호, 물리는 파리 회피, 사회적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콰가가 뒷부분에 줄무늬가 없는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종 인식, 체온 조절, 파리 회피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24][25][26]
2020년 연구에서는 콰가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큰 성적 이형성을 보이는 이유가 카루 고원의 추위와 가뭄 때문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환경 조건은 콰가 암컷에게 더 큰 크기가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으며, 이는 유전자 부동과 함께 콰가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18]
5. 2. 다른 얼룩말과의 관계
콰가는 평원얼룩말의 일종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오렌지 강 남쪽에 주로 분포했다. 30~50마리씩 무리를 지어 이동했으며, 때로는 일렬로 이동하기도 했다.[30] 바알 강과 오렌지 강 사이에서 버첼얼룩말과 공존했을 가능성이 있지만,[15][22] 교배했다는 증거는 없다.[22] 하트만산얼룩말(''Equus zebra hartmannae'')과 서식지를 일부 공유했을 수도 있다.[16]얼룩말의 줄무늬는 포식자로부터의 은폐, 물리는 파리 퇴치, 사회적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콰가가 몸 뒷부분에 줄무늬가 없는 이유는 무리 내에서 종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일 수 있다. 얼룩말이 더운 환경에서 체온 조절을 위해 줄무늬를 발달시켰고, 콰가는 비교적 시원한 기후에 살아 줄무늬가 퇴화했다는 주장도 있지만,[24][25] 산얼룩말도 비슷한 환경에서 뚜렷한 줄무늬를 가진다는 반론이 있다.[25] 2014년 연구에서는 콰가가 다른 얼룩말보다 파리가 적은 지역에 서식했다는 점을 들어 파리 퇴치 가설을 지지했다.[26]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콰가 암컷이 수컷보다 큰 성적 이형성은 카루 고원의 춥고 건조한 환경 때문일 수 있다. 빙하기와 같이 혹독한 환경에서는 평원얼룩말 암컷이 임신과 수유를 지속하기 위해 더 큰 몸집이 유리했을 수 있다. 이러한 몸 크기와 털 색깔의 차이는 유전적 부동에 의해 발생했을 수도 있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18]
5. 3. 행동
콰가는 30~50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했으며, 때로는 일렬로 이동하기도 했다.[30] 바알 강과 오렌지 강 사이에서 버첼얼룩말과 공존했을 가능성이 있지만,[15][22] 서로 섞이지 않고 별도의 무리를 유지했다.[22]콰가의 야생 행동에 대한 정보는 거의 남아 있지 않으며, 오래된 기록에서는 어떤 종류의 얼룩말을 말하는지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30] 콰가를 프리스테이트에서 명확하게 묘사한 유일한 자료는 영국 군인이자 사냥꾼인 윌리엄 콘월리스 해리스의 기록이다.[15] 1840년 기록에 따르면, 콰가는 바알 강 북쪽으로는 분포하지 않았고, 과거에는 매우 흔했지만 문명이 발달하면서 수가 크게 줄었다. 콰가는 흰꼬리누나 타조와 함께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타조와는 특별한 유대감을 보였다. 수백 마리의 콰가 무리가 이동하는 모습은 마치 행진하는 캐러밴을 연상시켰다고 한다.[23]
얼룩말 줄무늬의 기능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는데, 콰가가 뒷부분에 줄무늬가 없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포식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은폐 기능, 물리는 파리를 피하기 위한 기능, 다양한 사회적 기능 등이 제안되었다. 뒷다리 줄무늬 차이는 종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수 있다. 콰가가 더 시원한 기후에 살면서 줄무늬를 잃었다는 주장도 있지만,[24][25] 산얼룩말은 비슷한 환경에서도 뚜렷한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는 반론이 있다.[25] 2014년 연구에서는 콰가가 다른 얼룩말보다 파리 활동이 적은 지역에 살았다는 점을 들어 파리 가설을 지지했다.[26]
2020년 연구에서는 콰가 암컷이 수컷보다 큰 성적 이형성을 보이는 이유가 카루 고원의 추위와 가뭄 때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러한 조건은 빙하기와 같이 더욱 심각했으며, 고립, 추위, 건조함은 콰가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평원얼룩말 암컷은 대부분 임신하거나 수유 중이기 때문에, 식량이 부족할 때 더 큰 크기가 콰가 암컷에게 유리했을 수 있다. 이형성과 털 색깔은 고립으로 인한 유전자 부동을 통해 진화했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영향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고 함께 작용했을 수 있다.[18]
5. 4. 줄무늬의 기능
얼룩말의 줄무늬에 대한 실질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어 왔으며, 콰가가 뒷부분에 줄무늬가 없는 이유는 불분명하다. 일반적으로 얼룩말의 줄무늬는 포식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은폐 기능(줄무늬는 무리에서 개별 얼룩말을 가림), 물리는 파리(줄무늬 물체에 덜 끌림)를 피하기 위한 기능,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기능이 제안되었다. 뒷다리 줄무늬의 차이는 혼합된 무리의 대혼란 속에서 한 아종 또는 종의 구성원이 자신의 종류를 따르도록 하여 종 인식에 도움이 되었을 수 있다.[24][25]얼룩말이 열 조절을 위해 줄무늬 패턴을 개발했고, 콰가는 더 시원한 기후에 살면서 줄무늬를 잃었다는 증거도 있지만,[24][25] 산얼룩말이 비슷한 환경에 살면서 뚜렷한 줄무늬 패턴을 가지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25] 2014년 연구는 물리는 파리 가설을 강력하게 지지했으며, 콰가는 다른 얼룩말보다 파리 활동이 적은 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26]
5. 5. 성적 이형성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성적 이형성(영어: Sexual dimorphism)에서 콰가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큰 크기를 보였는데, 이는 카루 고원에 영향을 미치는 추위와 가뭄 때문일 수 있으며, 이러한 조건은 빙하기와 같은 선사 시대에 더욱 심각했다(다른 평원얼룩말은 더 따뜻한 지역에 산다). 고립, 추위, 건조함은 코트 색상 및 크기 이형성을 포함하여 콰가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18] 평원얼룩말 암컷은 평생의 대부분을 임신하거나 수유하기 때문에, 식량이 부족할 때 더 큰 크기가 콰가 암컷에게 선택적 이점이 되었을 수 있다. 이형성과 코트 색상은 또한 고립으로 인해 유전자 부동을 통해 진화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영향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으며 함께 작용했을 수 있다.[18]6. 인간과의 관계
콰가는 초창기 네덜란드 정착민들과 이후 아프리카너들에 의해 고기나 가죽을 얻기 위해 사냥되었다. 가죽은 거래되거나 이용되었다. 콰가는 좁은 서식지 때문에 멸종에 취약했을 가능성이 높다.[28] 지역 농부들은 가축을 보호하는 데 콰가를 사용하기도 했다.[28]
유럽 동물원의 콰가는 버첼얼룩말보다 더 길들여지고 온순하다고 알려졌다.[30] 한 표본은 21년 4개월 동안 사육되었으며, 1872년에 죽었다고 보고되었다.[30]
전 세계적으로 23개의 콰가 박제 표본이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는 어린 개체, 두 마리의 망아지, 태아가 포함된다. 또한, 머리와 목, 발, 7개의 완전한 골격, 다양한 조직 샘플도 남아 있다. 24번째 박제 표본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파괴되었으며, 다양한 골격과 뼈도 유실되었다.[40][41]
6. 1. 가축화 시도
콰가는 남아프리카 원주민인 산족이 그린 동굴 벽화에서 확인되었다.[27] 콰가는 찾기 쉽고 사냥하기 쉬웠으며, 가축을 보호하는데 사용되었고, 특히 종마가 활발하고 신경질적인 것으로 알려졌다.[28] 런던 동물원에서 사육 시도가 있었지만, 콰가가 기질을 잃고 벽에 머리를 찧어 죽으면서 중단되었다.[29]콰가는 얼룩말 중 가장 온순한 동물로 여겨져 오랫동안 사육에 적합한 후보로 여겨졌다. 1843년, 영국의 박물학자 찰스 해밀턴 스미스는 콰가가 '힘과 온순함 모두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사육에 가장 적합하다'고 썼다. 남아프리카에서 길들여지거나 사육된 콰가에 대한 언급이 몇 차례 있었다. 유럽에서는 19세기 초 런던의 보안관이 두 마리의 종마를 사용하여 페이턴을 몰았다.[33][34]
콰가를 사육하려는 시도로, 영국의 귀족인 조지 더글러스, 제16대 모턴 백작은 한 마리의 수컷을 얻어 부분적으로 아라비아 말 혈통을 가진 암컷 말과 교배시켰다. 이로 인해 등과 다리에 줄무늬가 있는 암컷 잡종이 태어났다. 모턴 경의 암말은 팔렸고, 이후 검은 종마와 교배하여 다시 얼룩말 줄무늬를 가진 자손을 낳았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1820년 왕립 학회에 의해 출판되었다.[35][36]
6. 2. 모턴 경의 실험
조지 더글러스, 제16대 모턴 백작은 콰가를 사육하려는 시도로, 수컷 콰가 한 마리를 아라비아 말 혈통을 가진 암컷 말과 교배시켰다. 이로 인해 등과 다리에 줄무늬가 있는 암컷 잡종이 태어났다. 모턴 경의 암말은 팔렸고, 이후 검은 종마와 교배하여 다시 얼룩말 줄무늬를 가진 자손을 낳았다. 이 실험은 1820년 왕립 학회에 보고되었다.[35][36] 잡종 암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실험은 찰스 다윈이 전생설이라고 부르는 원시 발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이끌었다.[37] 19세기 말, 스코틀랜드의 동물학자 제임스 코사 에워트는 여러 교배 실험을 통해 얼룩말 줄무늬가 언제든지 격세 유전 형질로 나타날 수 있음을 증명하며 이러한 생각에 반대했다.[38][39]6. 3. 격세 유전
조지 더글러스, 제16대 모턴 백작은 콰가 수컷과 아라비아 말 혈통을 가진 암말을 교배시켜 콰가를 사육하려는 시도를 했다.[35][36] 1820년 왕립 학회에 출판된 내용에 따르면, 이 교배를 통해 등과 다리에 줄무늬가 있는 암컷 잡종이 태어났다. 모턴 경의 암말은 이후 검은 종마와 교배되어 다시 얼룩말 줄무늬를 가진 자손을 낳았다. 이 잡종 암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이러한 실험은 찰스 다윈이 전생설이라고 부르는 원시 발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이끌었다.[37] 그러나 19세기 말, 스코틀랜드의 동물학자 제임스 코사 에워트는 여러 교배 실험을 통해 얼룩말 줄무늬가 언제든지 격세 유전 형질로 나타날 수 있음을 증명하며 이러한 생각에 반대했다.[38][39]
7. 멸종 과정
콰가는 인간의 남획과 서식지 감소로 인해 멸종되었다. 콰가의 고기는 식량으로, 가죽은 신발, 가방 등으로 가공되었기 때문에 많은 수가 희생되었다.[51] 야생의 마지막 콰가는 1861년에 사살되었고, 유럽 각지의 동물원에 있던 개체들도 수가 적어 멸종을 피할 수 없었다. 수컷 콰가가 난폭하게 행동하여 약물로 살처분되면서 멸종이 더욱 확실시되었다. 암스테르담 알티스 동물원에서 사육되던 마지막 암컷 콰가는 1883년 8월 12일에 사망했다.[51]
7. 1. 남아프리카의 상황
남아프리카로 이민 온 네덜란드인(보어인)들은 콰가에 흥미를 가졌다. 많은 사냥꾼들이 콰가의 고기와 모피를 노리고 사냥하였는데, 콰가는 유일하게 얼룩말고기 맛이 좋은 얼룩말이었고 성격이 순해 저항을 하지 않아 대량으로 학살되었다고 전해진다.[51] 1858년에 자연 상태의 콰가가 절멸하였고, 대영박물관에서 사육되던 마지막 암컷 콰가가 1883년에 16살의 나이로 죽음으로써 멸종하였다.콰가는 1850년대까지 서식지 대부분에서 사라졌다. 오렌지 자유국의 마지막 야생 개체군은 1870년대 후반에 지역 절멸되었다.[30] 마지막으로 알려진 야생 콰가는 1878년에 죽었다.[28] 런던의 표본은 1872년에, 베를린의 표본은 1875년에 죽었다. 마지막 사육 콰가인 암컷은 암스테르담의 나투라 아르티스 마지스트라 동물원에서 1867년 5월 9일부터 1883년 8월 12일까지 살았지만, 그 기원과 사망 원인은 불분명하다.[42] 당시에는 그 죽음이 종의 멸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동물원은 또 다른 표본을 요청했다. 사냥꾼들은 콰가를 케이프 식민지의 "내륙 근처"에서 여전히 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현지인들이 모든 얼룩말을 콰가라고 불렀기 때문에 혼란이 야기되었을 수 있다. 콰가의 멸종은 1900년 아프리카 야생 동물, 조류 및 어류 보존 협약에 의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마지막 표본은 1988년 네덜란드 우표에 등장했다.[43]
1889년, 박물학자 헨리 앤더슨 브라이든(Henry Anderson Bryden)은 "그토록 아름답고, 가축화되어 사용될 수 있으며, 얼마 전까지 그렇게 풍부하게 존재했던 동물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도록 허용된 것은 분명히 우리 시대의 문명에 대한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썼다.[45]
인간에 의한 남획과 개발에 따른 서식지 감소가 멸종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고기는 식량으로, 가죽은 신발, 가방 등으로 가공되었기 때문에 대량으로 살해되었다.[51] 야생 마지막 콰가는 1861년에 사살되었다. 유럽 각지의 동물원에 있던 개체는 그 후에도 살아 있었지만, 사육 하에서 멸종 회피를 꾀하기에는 수가 너무 적었다. 이때, 수컷과 암컷 콰가 모두 있었지만, 수컷 콰가가 난폭하게 행동하여 약물로 살처분되었기 때문에 멸종이 결정적이 되었다. 암스테르담 알티스 동물원에서 사육되던 마지막 한 마리[51]인 암컷 콰가가 죽은 것은 1883년 8월 12일의 일이다.
7. 2. 마지막 콰가
남아프리카로 이주해온 네덜란드인(보어인)들은 콰가에 흥미를 가졌다. 많은 사냥꾼들이 콰가의 고기와 모피를 얻기 위해 콰가를 사냥했다. 콰가는 유일하게 얼룩말고기 맛이 좋은 얼룩말이었고 성격이 순해 저항을 하지 않아 대량으로 학살되었다고 한다. 1858년에 야생 콰가는 절멸하였고, 대영박물관에서 사육되던 마지막 암컷 콰가가 1883년에 16살의 나이로 죽으면서 멸종되었다.[30][28]콰가는 1850년대까지 서식지 대부분에서 사라졌다. 오렌지 자유국의 마지막 야생 개체군은 1870년대 후반에 지역 절멸되었다.[30] 마지막으로 알려진 야생 콰가는 1878년에 죽었다.[28] 런던의 표본은 1872년에, 베를린의 표본은 1875년에 죽었다. 마지막 사육 콰가인 암컷은 암스테르담의 나투라 아르티스 마지스트라 동물원에서 1867년 5월 9일부터 1883년 8월 12일까지 살았지만, 그 기원과 사망 원인은 불분명하다.[42] 당시에는 그 죽음이 종의 멸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동물원은 또 다른 표본을 요청했다. 사냥꾼들은 콰가를 케이프 식민지의 "내륙 근처"에서 여전히 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현지인들이 모든 얼룩말을 콰가라고 불렀기 때문에 혼란이 야기되었을 수 있다. 콰가의 멸종은 1900년 아프리카 야생 동물, 조류 및 어류 보존 협약에 의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마지막 표본은 1988년 네덜란드 우표에 등장했다.[43] 표본 자체는 박제되어 레이던의 나투랄리스 생물다양성 센터 소장품에 보관되어 있으며, 특별한 경우에 전시되었다.[44]
1889년, 박물학자 헨리 앤더슨 브라이든(Henry Anderson Bryden)은 "그토록 아름답고, 가축화되어 사용될 수 있으며, 얼마 전까지 그렇게 풍부하게 존재했던 동물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도록 허용된 것은 분명히 우리 시대의 문명에 대한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썼다.[45]
콰가의 멸종은 인간에 의한 남획과 개발에 따른 서식지 감소 때문으로 여겨진다. 고기는 식량으로, 가죽은 신발, 가방 등으로 가공되었기 때문에 대량으로 살해되었다.[51] 야생 마지막 콰가는 1861년에 사살되었다. 유럽 각지의 동물원에 있던 개체는 그 후에도 살아 있었지만, 사육 하에서 멸종 회피를 꾀하기에는 수가 너무 적었다. 이때, 수컷과 암컷 콰가 모두 있었지만, 수컷 콰가가 난폭하게 행동하여 약물로 살처분되었기 때문에 멸종이 결정적이 되었다. 암스테르담 알티스 동물원에서 사육되던 마지막 한 마리인 암컷 콰가가 죽은 것은 1883년 8월 12일의 일이다.
7. 3. 멸종 인식
남아프리카에 이민 온 네덜란드인(보어인)들은 이 반쪽무늬 얼룩말에 흥미를 가졌다. 많은 사냥꾼들이 콰가얼룩말의 고기와 모피를 노리고 사냥하였는데, 콰가얼룩말은 유일하게 얼룩말고기 맛이 좋은 얼룩말이었고 또한 이 얼룩말은 성격이 순해 저항을 하지 않았으므로 대량으로 학살되었다고 전해진다.[51] 1858년에 자연 상태의 콰가 얼룩말이 절멸하였고, 대영박물관에서 사육되던 마지막 한 마리의 암컷 콰가 얼룩말이 1883년에 16살의 나이로 죽음으로써 멸종하고 말았다.콰가는 1850년대까지 서식지 대부분에서 사라졌다. 오렌지 자유국의 마지막 야생 개체군은 1870년대 후반에 지역 절멸되었다.[30] 마지막으로 알려진 야생 콰가는 1878년에 죽었다.[28] 런던의 표본은 1872년에, 베를린의 표본은 1875년에 죽었다. 마지막 사육 콰가인 암컷은 암스테르담의 나투라 아르티스 마지스트라 동물원에서 1867년 5월 9일부터 1883년 8월 12일까지 살았지만, 그 기원과 사망 원인은 불분명하다.[42] 당시에는 그 죽음이 종의 멸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동물원은 또 다른 표본을 요청했다. 사냥꾼들은 콰가를 케이프 식민지의 "내륙 근처"에서 여전히 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현지인들이 모든 얼룩말을 콰가라고 불렀기 때문에 혼란이 야기되었을 수 있다. 콰가의 멸종은 1900년 아프리카 야생 동물, 조류 및 어류 보존 협약에 의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마지막 표본은 1988년 네덜란드 우표에 등장했다.[43]
1889년, 박물학자 헨리 앤더슨 브라이든은 "그토록 아름답고, 가축화되어 사용될 수 있으며, 얼마 전까지 그렇게 풍부하게 존재했던 동물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도록 허용된 것은 분명히 우리 시대의 문명에 대한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썼다.[45]
인간에 의한 남획과 개발에 따른 서식지 감소로 멸종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기는 식량으로, 가죽은 신발, 가방 등으로 가공되었기 때문에 대량으로 살해되었다.[51] 야생 마지막 콰가는 1861년에 사살되었다. 유럽 각지의 동물원에 있던 개체는 그 후에도 살아 있었지만, 사육 하에서 멸종 회피를 꾀하기에는 수가 너무 적었다. 이때, 수컷과 암컷 콰가 모두 있었지만, 수컷 콰가가 난폭하게 행동하여 약물로 살처분되었기 때문에 멸종이 결정적이 되었다. 암스테르담 알티스 동물원에서 사육되던 마지막 한 마리[51]인 암컷 콰가가 죽은 것은 1883년 8월 12일의 일이다.
8. 부활 계획 (콰가 프로젝트)
콰가 부활 계획은 '콰가 프로젝트'라고도 불리며, 콰가가 멸종된 후 오록스의 예처럼 콰가와 유사한 유전자를 가진 얼룩말들을 교배하여 콰가와 가장 가까운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계획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37]
DNA 분석 결과 콰가는 사바나얼룩말의 아종으로 밝혀졌고, 1986년 교배를 통한 콰가 부활을 목표로 하는 "콰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사무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으며, 카루 국립공원과 에란즈버그 농장 등에서 번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1988년 12월 9일 콰가와 비슷한 무늬를 가진 개체가 처음 태어났고, 2005년 1월 20일에는 "헨리"라는 개체가 태어났다. 이후 콰가와 유사한 무늬를 가진 사바나얼룩말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Rau quagga"라고 불린다.
8. 1. 역교배

평원얼룩말과 콰가의 밀접한 관계가 밝혀진 후, 198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콰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선택적 교배를 통해 평원얼룩말의 줄무늬 패턴을 줄여 콰가와 유사한 얼룩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37] 콰가와 프로젝트 결과물을 구별하기 위해 "라우 콰가"라고 부른다.[37]
나미비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19마리의 얼룩말이 창립 개체군으로 선택되었으며, 뒷몸통과 다리에 줄무늬가 적은 개체들이 선호되었다. 1988년에 첫 번째 망아지가 태어났으며, 충분한 수의 콰가와 유사한 개체군이 확보되면 웨스턴케이프에 방사할 계획이다.[46][47]
이러한 얼룩말의 도입은 비 토착 나무 제거 등 진행 중인 복원 노력의 일환이다. 콰가, 누, 타조는 과거 상호 이익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서식했으므로, 토착 식생 유지를 위해 방목이 필요한 지역에서 함께 사육될 수 있다.
2006년 초, 프로젝트 3세대 및 4세대 동물들은 콰가의 묘사 및 보존된 표본과 매우 유사했다. 이러한 선택적 교배는 역교배로 불리며, 결과적으로 외형만 콰가를 닮고 유전적으로는 다른 얼룩말이 생성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다. 복제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2][48]
1986년에 시작된 "콰가 프로젝트"는 교배를 통해 콰가를 부활시키려는 시도이다. 사무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으며, 카루 국립공원과 에란즈버그 농장 등에서 번식이 진행되고 있다.
1988년 12월 9일에 콰가와 비슷한 무늬의 개체가 태어났고, 2005년 1월 20일에는 "헨리"라는 개체가 태어났다. 이후 콰가와 비슷한 무늬의 사바나얼룩말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Rau quagga"라고 불린다.
8. 2. 복제 기술
일명 ‘콰가 프로젝트’라고도 불리는 이 계획은, 콰가가 멸종된 이래 실시된 계획으로서, 오록스의 예처럼, 콰가와 유사한 유전자를 가진 얼룩말들을 찾아내어 그 얼룩말끼리 교배를 한 다음, 콰가와 가장 가까운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계획이며, 현재 아직도 실시되고 있다.콰가와 현존하는 평원얼룩말 사이의 매우 밀접한 관계가 밝혀진 후, 라우는 198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콰가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평원얼룩말 종에서 줄무늬 패턴을 줄이기 위해 선택적 교배를 통해 콰가와 유사한 얼룩말 개체군을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을 콰가의 이전 서식지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콰가와 프로젝트의 얼룩말을 구별하기 위해, 그들은 이를 "라우 콰가"라고 부른다.[37] 창립 개체군은 나미비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19마리의 개체로 구성되었으며, 뒷몸통과 다리에 줄무늬가 줄어든 개체들을 선택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망아지는 1988년에 태어났다. 충분히 콰가와 유사한 개체군이 만들어지면,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이들을 웨스턴케이프에 방사할 계획이다.[46][47]
이러한 콰가와 유사한 얼룩말의 도입은 비 토착 나무 제거와 같은 진행 중인 노력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복원 프로그램의 일부가 될 수 있다. 과거에 상호 이익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존재했던 콰가, 누, 타조는 토착 식생이 방목을 통해 유지되어야 하는 지역에서 함께 사육될 수 있다. 2006년 초,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3세대 및 4세대 동물은 콰가의 묘사 및 보존된 표본과 매우 유사하게 보였다. 이러한 유형의 선택적 교배를 역교배라고 한다. 이 관행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결과적으로 얼룩말이 외형만 콰가를 닮았을 뿐 유전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회수된 DNA를 사용하여 복제하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2][48]
DNA 분석 결과, 콰가는 사바나얼룩말의 아종임이 밝혀졌다. 이를 계기로, 교배를 통해 콰가를 부활시키려는 콰가 프로젝트(Quagga Project)가 1986년에 발족했다. 사무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카루 국립공원이나 에란즈버그 농장 등에서 번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1988년 12월 9일에 콰가와 비슷한 무늬의 개체가 태어났고, 2005년 1월 20일에는 "헨리"라고 명명된 개체가 태어났다. 그 후에도 콰가와 비슷한 무늬의 사바나얼룩말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개체군은 "Rau quagga"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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