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팍 아마루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투팍 아마루는 1530년대 스페인의 잉카 제국 침략 이후 빌카밤바에 세워진 신잉카국의 마지막 통치자였다. 그는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체포되었고, 1572년 쿠스코에서 처형되었다. 그의 처형은 부당하다는 논란이 있었으며, 이후 남아메리카 독립 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투팍 아마루의 이름은 18세기 후반 독립 운동가들과 래퍼 투팍 샤커에게 영향을 주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볼리비아의 역사 - 아타우알파
아타우알파는 잉카 제국의 마지막 황제로, 내전에서 승리했으나 스페인 군대에 포로로 잡혀 처형당하며 잉카 제국의 멸망을 가져왔고, 오늘날 안데스 지역에서는 저항의 상징 또는 왕위를 찬탈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 볼리비아의 역사 - 페루-볼리비아 연합
페루-볼리비아 연합은 안드레스 데 산타크루스 통치 하에 볼리비아와 페루(북페루, 남페루)가 결합하여 형성된 남아메리카의 정치적 연합체였으나, 주변국과의 갈등과 내부 분열로 3년 만에 해체되었다. - 페루의 역사 - 아타우알파
아타우알파는 잉카 제국의 마지막 황제로, 내전에서 승리했으나 스페인 군대에 포로로 잡혀 처형당하며 잉카 제국의 멸망을 가져왔고, 오늘날 안데스 지역에서는 저항의 상징 또는 왕위를 찬탈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 페루의 역사 - 페루-볼리비아 연합
페루-볼리비아 연합은 안드레스 데 산타크루스 통치 하에 볼리비아와 페루(북페루, 남페루)가 결합하여 형성된 남아메리카의 정치적 연합체였으나, 주변국과의 갈등과 내부 분열로 3년 만에 해체되었다. - 사파 잉카 - 아타우알파
아타우알파는 잉카 제국의 마지막 황제로, 내전에서 승리했으나 스페인 군대에 포로로 잡혀 처형당하며 잉카 제국의 멸망을 가져왔고, 오늘날 안데스 지역에서는 저항의 상징 또는 왕위를 찬탈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 사파 잉카 - 투팍 잉카 유팡키
투팍 잉카 유팡키는 15세기 잉카 제국의 황제로서, 젊은 나이에 군대를 지휘하여 제국을 확장하고 내정을 정비했으며, 태평양 탐험 항해를 통해 폴리네시아의 섬들을 방문했다는 전설도 있다.
| 투팍 아마루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작위 | 타완틴수유의 제19대 사파 잉카 |
| 재위 | 1571년 – 1572년 |
| 전임자 | 티투 쿠시 유팡키 |
| 후임자 | (폐지) |
| 생애 | |
| 출생일 | 1545년 4월 14일 |
| 사망일 | 1572년 9월 24일 |
| 사망지 | 페루 부왕령 페루 |
| 가족 | |
| 왕조 | 하나ン 쿠스쿠 |
| 아버지 | 망코 잉카 유팡키 |
2. 배경
1530년대 스페인의 잉카 제국 침략 이후, 살아남은 잉카 황족들은 빌카밤바에 신잉카국을 세웠다. 이곳은 아마존 북쪽과 쿠스코 북동쪽에 있던 작은 도시로, 접근하기 매우 어려운 지역이었다.[1] 망코 잉카 유팡키는 처음에 스페인에 협력했으나 탄압을 피해 빌카밤바에서 저항을 이어갔다.[1]
망코 잉카 유팡키 사후, 그의 아들인 사이리 투팍이 왕위를 계승했으나 1561년에 의문스럽게 죽었다. 이후 그의 형제인 티투 쿠시 유팡키가 왕위를 이었으나, 1571년에 사망하였다.[1]
2. 1. 스페인과의 관계
만코 잉카 유판키는 초기에는 스페인과 협력 관계를 맺기도 했다. 그는 잉카 제국의 내전 당시 아타왈파와 대립했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피사로에 의해 잉카 황제로 옹립되기도 했다.[1] 그러나 만코 잉카는 곧 피사로와 대립하여 1536년 쿠스코에서 탈출해 반란을 일으켰다. 비록 반란은 실패했지만, 빌카밤바 지역의 험준한 지형 덕분에 신잉카 국가는 약 35년간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다.[1]티투 쿠시 시대에는 스페인과의 협상을 시도했지만, 스페인에서 파견한 사절단이 살해되면서 관계가 악화되었다.[1]
3. 스페인과의 전쟁
티투 쿠시 유팡키가 사망하자, 투팍 아마루가 즉위하면서 스페인과의 전면전이 시작되었다. 스페인 관리들은 티투 쿠시 유팡키 때처럼 협상을 시도하기 위해 2명의 대사를 보냈으나, 이들은 국경에서 살해당했다.[1] 오로페사 백작 프란시스코 데 톨레도 총독은 이를 신잉카국이 국제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하고, 대규모 군대를 파견하여 신잉카국을 완전히 정복하고자 했다.[1]
3. 1. 빌카밤바 전투
1572년 4월, 스페인은 빌카밤바 계곡에서 잉카 군대와 첫 전투를 벌였다. 잉카 군대는 가벼운 무장이었지만 먼저 공격했으나, 스페인 군대의 화력과 전술에 밀려 후퇴했다. 6월 24일, 스페인 군대는 신잉카국의 수도 빌카밤바에 입성했지만, 그곳은 이미 사람들이 모두 떠난 뒤였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스페인 군대는 빌카밤바를 완전히 파괴했고, 이로써 잉카 제국과 신잉카국의 마지막 수도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2]투팍 아마루는 스페인 군대가 빌카밤바를 점령하기 하루 전, 약 100명의 신하들과 함께 도시를 탈출하여 서쪽 숲 지대로 향했다. 이들은 주로 신잉카국의 고위 장군과 왕족들로 구성되었으며, 한 번에 모두 잡히는 것을 막기 위해 소규모로 쪼개져 이동했다.[2]
스페인 군대는 세 무리로 나뉘어 잉카인들을 추격했다. 첫 번째 무리는 티투 쿠시 유팡키의 아들과 아내를 포로로 잡았고, 두 번째 무리는 금과 은을 약탈했으며, 세 번째 무리는 잉카 왕국의 고위 장군들과 왕족 일부를 잡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팍 아마루를 잡지 못하자, 스페인 장군은 40명의 군인들을 선발하여 특별히 투팍 아마루를 추적하게 했다.[2]
스페인 군대는 끈질긴 추적 끝에, 불가 옆에서 온기를 쬐고 있던 투팍 아마루와 그의 부인을 발견했다. 그들은 투팍 아마루에게 항복하면 해치지 않겠다고 설득했고, 결국 투팍 아마루는 체포되었다.[2]
포로들은 빌카밤바로 돌아온 후 쿠스코로 압송되었다. 이때 빌카밤바에 보관되어 있던 티투 쿠시 유팡키와 망코 잉카 유팡키의 미라가 쿠스코로 돌아왔고, 잉카 제국의 성유물들과 함께 모두 파괴되었다.[2]
3. 2. 투팍 아마루의 체포
티투 쿠시가 사망하자 그의 동생인 투팍 아마루가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스페인은 이 사실을 모르고 티투 쿠시와 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두 명의 사절을 보냈지만, 이들은 국경에서 잉카 장교에게 살해당했다. 새로운 총독 오로페사 백작 프란시스코 데 톨레도는 이를 잉카가 국제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하고 빌카밤바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1572년 4월 14일, 스페인은 전쟁을 선포했다.1572년 6월 1일, 빌카밤바 계곡에서 첫 교전이 벌어졌다. 잉카 군대는 먼저 공격했지만, 스페인 군과 원주민 동맹군의 화력에 밀려 후퇴해야 했다. 6월 24일, 스페인 군은 빌카밤바에 입성했지만, 도시는 이미 비어 있었고 완전히 파괴된 상태였다. 잉카 제국의 마지막 잔재인 네오잉카 국가는 공식적으로 사라졌다.
투팍 아마루는 빌카밤바 함락 하루 전, 약 100명의 일행과 함께 서쪽 숲으로 피신했다. 이들은 체포를 피하기 위해 작은 그룹으로 흩어졌다. 스페인 군대는 세 그룹으로 나뉘어 이들을 추격했고, 티투 쿠시의 가족과 금은보화를 약탈하고, 투팍 아마루의 친척과 장군들을 체포했다.
마르틴 가르시아 오녜스 데 로욜라가 이끄는 40명의 정예병은 투팍 아마루를 추격했다. 그들은 270km를 추적하여 잉카 창고를 발견하고, 원주민들을 심문하여 투팍 아마루의 행방을 알아냈다. 스페인 군은 뗏목을 만들어 추격을 계속했고, 모모리에서 투팍 아마루가 육로로 도망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나리 원주민의 도움으로 80km를 행군한 끝에, 밤 9시경 캠프파이어에서 투팍 아마루와 그의 아내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포로들은 빌카밤바 폐허로 끌려왔고, 9월 21일 모두 쿠스코로 압송되었다. 스페인 침략자들은 만코 카팍과 티투 쿠시의 미라, 잉카 왕족의 유골이 담긴 금상을 가져와 파괴했다.
4. 투팍 아마루의 처형
빌카밤바에서 사로잡힌 투팍 아마루의 장군들은 짧은 심문 후 교수형에 처해졌는데, 몇몇은 이미 고문과 구타로 인해 죽은 상태였다.[8]
투팍 아마루에 대한 재판은 며칠 후 열렸다. 그는 빌카밤바에서 사제들을 죽인 죄로 기소되어 능지처참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수많은 가톨릭 사제들이 그의 무죄를 주장하며, 스페인으로 보내 정식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8]
4. 1. 처형의 부당성 논란
많은 사람들은 일개 총독에 불과한 관리가 스페인 국왕에 의해 독립 국가의 왕으로 인정받은 사람을 죽일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고, 이것이 오히려 월권이 아닌가 의심하였다. 하지만 또 다른 반론에는, 투팍 아마루가 그저 반란군이었을 뿐이며 당시 총독은 그와의 평화적인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는 것 등이 있었다. 또한 그가 보낸 3명의 사절들이 모두 죽임을 당했고, 투팍 아마루가 끊임없이 군대를 양성하며 불안감을 키워왔다는 사실도 총독을 변호하는 입장으로 나왔다. 다만 당시 스페인의 국왕이었던 펠리페 2세는 그의 처형에 반대했다.[8]4. 2. 처형 과정
투팍 아마루는 두 손이 뒤로 묶이고 목에 밧줄이 걸린 채 노새를 타고 형장으로 이동했다. 쿠스코 중앙 광장에는 산토 도밍고 대성당 앞에 검은 천으로 장식된 교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1만 명에서 1만 5천 명의 군중이 몰려들어 잉카의 마지막 왕의 죽음을 지켜보았으며, 군중들 사이에서는 울음과 탄식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8][9]교수대에 오른 투팍 아마루는 군중을 잠재우기 위해 손을 들었고, "파차카마크, 나의 적들이 내 피를 흘리는 것을 목격하십시오."(Ccollanan Pachacamac ricuy auccacunac yawarniy hichascancuta.qu)[4]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5. 투팍 아마루의 유산
투팍 아마루의 죽음은 잉카 제국의 완전한 멸망을 상징한다. 스페인에 대한 잉카인들의 항쟁은 아타우알파 사후 시작되어 그의 조카 투팍 아마루가 죽으면서 끝났다. 스페인 당국은 투팍 아마루의 3살짜리 아이를 멕시코로 추방하는 등 황제의 혈통을 경계했지만, 일부는 나중에 돌아올 수 있었다.[5]
투팍 아마루는 한동안 역사에서 잊혀졌으나, 18세기 후반 남아메리카에서 스페인에 대항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옛 잉카 제국의 영광에 대한 향수가 짙어지면서 독립 운동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투팍 아마루 2세는 잉카 제국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페루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역사학자 엘 인카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는 필립 2세가 투팍 아마루의 공개 처형을 불허했다고 주장했다.
투팍 아마루에 대해 알려진 것은 적지만, 그의 죽음은 이 지역 사람들에게 권력의 상징이 되었다.
5. 1. 후손과 독립 운동
스페인의 잉카 제국 정복은 아타우알파의 죽음 이후 시작되어 그의 조카 투팍 아마루가 죽을 때까지 40여 년이 걸렸다. 스페인 당국은 투팍 아마루의 3살짜리 아이를 포함한 황제의 혈통을 멕시코 등으로 추방했지만, 일부는 나중에 돌아올 수 있었다.[1]투팍 아마루는 잊혀졌으나, 18세기 후반 남아메리카에서 스페인에 대항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잉카 제국의 영광에 대한 향수가 짙어지며 독립 운동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1780년, 투팍 아마루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한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는 아내 미카엘라 바스티다스와 함께 페루에서 스페인에 맞선 원주민 봉기를 주도했다. 이 반란은 스페인이 시행한 새로운 부르봉 개혁에 대한 반응으로, 알카발라(판매세)와 같은 세금 인상을 포함했다. 투팍 아마루 2세의 반란은 1780년 11월 스페인 코레히도르 안토니오 아리아가를 사로잡아 죽이면서 시작되었다.[1]
5. 2. 문화적 영향
투팍 아마루는 한동안 역사에서 잊혀졌으나, 18세기 후반 남아메리카에서 스페인에 대항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옛 잉카 제국의 영광에 대한 향수가 짙어지며 독립 운동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안데스 반란 지도자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는 투팍 아마루의 사상에 공감하여 자신의 이름을 투팍 아마루 2세로 바꾸기도 했다. 투팍 아마루의 짧은 삶과 비극적인 죽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산은 특히 페루 사회에서 그를 앞서고 있다.[5]바르샤바의 미루프에 있는 239번 초등학교는 투팍 아마루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으나, 2001년에 폐교되었다.[6] 래퍼 투팍 아마루 샤커는 투팍 아마루 2세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참조
[1]
서적
An Inca Account of the Conquest of Peru
University Press of Colorado
[2]
서적
Qullaw Qichwapa Simi Qullqan
http://www.digeibir.[...]
Ministry of Education, Peru; digeibir.gob.pe
2017-09-12
[3]
웹사이트
Tupac Amaru: The Life, Times, and Execution of the Last Inca
http://www.jqjacobs.[...]
2017-09-11
[4]
문서
Murúa
[5]
웹사이트
Ruina szkoły przy Złotej: tu kręcono 'Czterdziestolatka'
http://tustolica.pl/[...]
[6]
잡지
The Takedown of Tupac
https://www.newyorke[...]
1997-06-30
[7]
저널
An Inca Account of the Conquest of Peru
http://dx.doi.org/10[...]
2006-11
[8]
저널
History of the Incas, by Pedro Sarmiento de Gamboa, and the Execution of the Inca Tupac Amaru, by Captain Baltasar de Ocampo
http://dx.doi.org/10[...]
2017-05-15
[9]
서적
Murua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