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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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소카와 신지는 일본의 유도 선수, 지도자, 행정가이다. 그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6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85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전일본 유도 연맹의 강화 코치, 일본 올림픽 위원회 전임 코치를 역임하며 노무라 타다히로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을 지도했다. 현재는 텐리 대학 체육 학부 교수 겸 유도부 감독, 아시아 유도 연맹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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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신지 - [인물]에 관한 문서 | |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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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일본 |
출생일 | 1960년 1월 2일 |
출생지 | 효고현이치노미야정 |
신장 | 157cm |
체중 | 60kg |
선수 정보 | |
종목 | 유도 |
체급 | 엑스트라라이트급 (60kg급) |
단 | 8단 |
은퇴 | 1988년 |
올림픽 | |
1984 로스앤젤레스 | 금메달 (-60kg급) |
1988 서울 | 동메달 (-60kg급) |
세계 선수권 대회 | |
1985 서울 | 금메달 (-60kg급) |
1987 에센 | 은메달 (-60kg급) |
2. 선수 경력
호소카와 신지는 효고현 이치노미야정(현재의 시소시)에서 태어나 이치노미야 북중학교 재학 시절 유도를 시작했다.[1] 텐리 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하계 올림픽 -60kg급에서 대한민국의 김재엽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1] 이듬해 1985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서독의 페터 유프케를 꺾고 우승했으나 교사 업무에 집중하려고 은퇴하였다. 이후 1987년에 선수로 복귀, 1987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김재엽에게 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1988년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고 은퇴했다.[2]
2. 1. 아마추어 시절
효고현 이치노미야정(현재의 시소시)에서 태어난 호소카와는 이치노미야 북중학교 재학 시절 유도를 시작했다.[1] 중학교 3학년 때 효고현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텐리 고등학교 시절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켰다. 1977년 전국 고등학교 종합 체육 대회(인터하이) 개인전 경량급에서 우승했고,[4] 같은 해 11월 전일본 주니어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는 대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어 3위에 입상했다.[6] 1978년 텐리 대학에 입학하여,[1] 1978년과 1980년 세계 학생 선수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1980년 전일본 학생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1979년 전일본 주니어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학 4학년인 1981년에는 시니어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2. 2. 프로 선수 시절
1982년 나라현에 있는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84년 하계 올림픽 -60kg급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대한민국의 김재엽을 69초 만에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1] 호소카와에게 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김재엽은 4년 후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이듬해 1985년 서울에서 열린 1985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서독의 페터 유프케를 꺾고 우승했으나 교사 업무에 집중하려고 은퇴하였다.
이후 1987년에 선수로 복귀했으며, 같은 해 11월 서독 에센에서 열린 198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김재엽에게 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1988년 9월에 서울에서 열린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여 소련의 아미란 토티카시빌리와 함께 김재엽과 미국의 케빈 아사노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멕시코의 살바도르 에르난데스와 중화인민공화국의 장궈쥔을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미국의 아사노에게 패하였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화 타이베이의 쉬차이촨을 꺾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울 올림픽 이후에 현역에서 은퇴했다.[2]
1982년 봄에 대학을 졸업한 후 현립 나라 공업고교 교사가 되어, 그 해 4월 고도칸배에서는 닛타 고교 교원 아사미 미키오에 이은 준우승, 9월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여 시니어 첫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11월 가노 지고로배에서도 결승전에서 도카이 대학 공업고교 교원 하라구치 겐이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83년은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라이벌 하라구치 겐이치에게 패하며 2연패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1984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표 선발전인 4월 고도칸배와 5월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초경량급 일본 대표 선수로 발탁되었다.
8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에서는 첫 경기부터 업어치기나 밭다리 후리기와 같은 특기 기술이 돋보여 준결승전까지 4경기 중 3경기를 한판승으로 이기며 올라갔고, 한국 대표 김재엽과의 결승전에서는 이를 가로누르기로 제압하여 경기 시작 1분 9초 만에 한판승을 거두어, 순조롭게 금메달을 획득하여 다음날 이후 출전하는 마쓰오카 요시유키 등 다른 일본 대표 선수들에게 기세를 불어넣었다. 또한 대회 후 인터뷰에서 호소카와는 "긴장한 것은 주변뿐. 자신은 국제 대회의 하나라고밖에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5]
다음 해 1985년에는 7월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순조롭게 토너먼트를 통과하여, 결승전에서는 서독 대표 페터 유프케를 밭다리 후리기로 꺾고 압도적인 강함으로 우승했다. 결승전 경기 후에는 매트 위에서 껑충 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
대회 후, 자타가 공인하는 초경량급의 톱 선수로 성장한 것을 계기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에는 현립 나가타 고교의 야간에서 교직에 전념하며, 15시쯤에 기상하여 저녁에 출근, 22시 30분쯤에 일을 마치면 동료들과 심야 2, 3시까지 술을 마시는 생활을 1년 반 정도 계속했다.[4] 처음에는 현역 시절의 혹독한 생활로부터의 반동도 있어 즐거웠지만, 몸이 둔해져 체중도 68kg까지 증가하고, 점차 "이대로는 안 된다", "이대로 타락해도 괜찮은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고뇌하는 나날을 보냈다.[3]
그러던 중, 모교 텐리 대학으로부터 유도부 재건을 도와달라는 의뢰를 받은 호소카와였지만, 대학 복귀를 전제로 학교 측으로부터 "서울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현역 복귀"라는 조건을 제시받았고, 내심 저항감도 느꼈지만 호소카와는 최종적으로 이를 받아들였다.[3][4] 1987년 봄의 일이었다.
27세에 유도부 감독 겸 선수로 텐리에 복귀했던 당시의 심경을 회상하며, "텐리 대학 유도부를 돕고 싶다는 마음은 강했지만, 거의 연습도 하지 않았고, (선수로서 대회에 임하는) 마음이 끊어져 있었다"라고 호소카와는 술회한다.[4] 연습을 재개하자 몸이 고되어 "이제 이런 건 못 하겠다"라고 늘 생각했지만,[3] 그럼에도 현역 복귀 후 4월 고도칸배에서 갑자기 3위에 올라 주위에 건재함을 과시했고, 7월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도카이 대학 학생이자 신예 고시노 다다노리를 꺾는 등 우승했다.
11월 에센에서 개최된 제15회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김재엽의 안뒤축감아치기에 한판패했지만 은메달을 획득했다. 1988년에는 4월 고도칸배, 6월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여 텐리 대학과의 약속인 올림픽 대표 선수로 다시 선발되었다.
9월 서울 올림픽 본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미국 대표 케빈 아사노에게 불가사의한 판정으로 패하여 2연패를 달성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대회에서는 호소카와가 등장하자, 경기장은 대야유로 가득 찼다고 한다.[7]
3. 지도자 경력
1988년 10월부터 전일본 유도 연맹 강화 코치를 맡았다. 1989년부터 1년간 프랑스에서 코치 유학을 다녀왔다.[2] 1997년 4월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 유도 전임 코치가 되었다.[2] 덴리 대학 유도부 감독 겸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2] 노무라 다다히로 등 많은 우수 선수들을 지도했다.[2]
4. 주요 경기 전적
연도 | 대회 | 장소 | 등급 | 순위 | 비고 |
---|---|---|---|---|---|
1977 | 인터하이 | 일본 효고현 | 경량급 | ||
1977 | 전일본 신인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효고현 | 초경량급 | 3위 | |
1978 | 전일본 신인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3위 | |
1978 | 소련 주니어 국제 대회 | 소련 | |||
1978 | 세계 학생 선수권 대회 | Rio de Janeiro|리우데자네이루pt | 초경량급 | 후세인 마라예프 격파 | |
1979 | 전일본 신인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2위 | |
1980 | 전일본 학생 유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
1980 | 세계 학생 선수권 대회 | Wrocław|브로츠와프pl | 초경량급 | 강의석 격파 | |
1981 |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3위 | |
1981 | 동독 국제 대회 | 동독 | |||
1982 | 고도칸배 | 일본 | 초경량급 | 2위 | |
1982 |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
1982 | 가노 지고로배 | 일본 | |||
1983 |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2위 | |
1983 | 소련 국제 대회 | 소련 | |||
1983 | 미국 국제 대회 | 미국 | 2위 | ||
1984 | 고도칸배 | 일본 | 초경량급 | ||
1984 |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
1984 |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 미국 로스앤젤레스 | 초경량급 | 김재엽 격파[1] | |
1985 |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
1985 | 세계 선수권 대회 | 대한민국 서울 | 초경량급 | 페터 유프케 격파[1] | |
1985 | 대륙별 대항전 대회 | 대한민국 서울 | 단체전 | 2위 | |
1985 | 환태평양 선수권 대회 | 대한민국 서울 | |||
1987 | 고도칸배 | 일본 | 초경량급 | 3위 | |
1987 |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
1987 | 세계 선수권 대회 | 서독 에센 | 초경량급 | 2위 | 김재엽에게 패배[1] |
1988 | 고도칸배 | 일본 | 초경량급 | ||
1988 | 전일본 선발 체중별 선수권 대회 | 일본 | 초경량급 | ||
1988 | 서울 올림픽 | 대한민국 서울 | 초경량급 | 3위 | 케빈 아사노에게 패배[1] |
참조
[1]
뉴스
細川伸二-持ち前の強心臓で一気に勝ち抜く
http://www.sanspo.co[...]
산케이 스포츠
2008-09-07
[2]
웹사이트
Olympic Sports
https://web.archive.[...]
[3]
뉴스
著名な柔道家インタビュー -細川伸二-
https://www.judo-ch.[...]
東建コーポレーション
2009-06-11
[4]
뉴스
転機-あの試合、あの言葉 第38回-細川伸二-
ベースボール・マガジン社
2005-06-20
[5]
뉴스
ヒストリー 【第79号】細川伸二 -持ち前の強心臓で一気に勝ち抜く
産業経済新聞社
2004
[6]
웹사이트
Biography and Olympic Results
http://www.sports-re[...]
[7]
뉴스
【114の金物語】(79)柔道・60キロ級 細川伸二
http://sankei.jp.msn[...]
産経新聞
[8]
뉴스
体育学部教員・研究者情報 -体育学科教授 細川伸二-
https://www.tenri-u.[...]
天理大学
[9]
뉴스
専門委員会
https://www.judo.or.[...]
全日本柔道連盟
2021-05-24
[10]
뉴스
アジア柔道連盟役員改選について
https://www.judo.or.[...]
全日本柔道連盟
2019-04-18
[11]
뉴스
関西学生柔道連盟役員
http://kansaigakusei[...]
関西学生柔道連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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