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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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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가변차로는 도로의 효율적인 이용과 교통 소통 원활,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시간이나 교통량에 따라 차선 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특정 시간대(러시아워)의 역주행 위험, 소통 효율 저하, 시간 낭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었으나, 최근에는 이용 빈도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빨간색 × 표시와 초록색 ↓ 표시로 차선을 구분하며, 러시아워 시간대 교통량 조절, 일방통행제 우회 거리 문제 방지 등의 장점이 있지만, 역주행 사고 위험, 차량 통제 설비 설치 비용, 운전자 혼란 등의 단점도 존재한다. 왕십리길, 용호로, 소공로, 중앙로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2. 목적

도로는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목적이다.[1]

좌우 차선에 시간이나 교통량에 맞게 조절하여 차량 통행이 많은 쪽의 차선은 늘려주고, 통행이 적은 차선 쪽은 줄여준다.[1]

일반 도로는 중앙선이나 중앙분리대를 기준으로 좌우 같은 수의 차선을 두는 반면, '''가변차로'''는 특정 시간(러시아워)대에 따라 통행 방향이나 교통 소통량의 차이로 인해 운영된다. 그러나 역주행 위험, 차량의 상대적 소통 효율 감소, 막대한 시간 낭비 등의 문제로 운영 효용성이 떨어져 최근에는 이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1]

3. 기능

가변차로는 출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교통량이 많은 쪽에 더 많은 차로를 제공하여 도시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반대 방향은 상대적으로 차로가 줄어들어 통행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3. 1. 원리

위 그림과 같이 빨간색 × 표시와 초록색 ↓ 표시로 구분한다.

총 차로 수가 홀수인 곳의 경우 새벽 시간대에는 안전을 위해 중앙분리대처럼 사용(즉, 양방향 모두 ×표시)하기도 한다.[1]

이는 과거 서울 청계고가도로 등에서 사용하였던 방식이다.[1]

교행 가변차로에서 방향을 바꿀 경우 10분 이상의 시간 차를 두고 해당 차로의 진입을 통제한다.[1]

3. 2. 장점


  • 러시아워 시간대에 통행량을 조절하여 도시의 교통을 원활하게 해준다.
  • 필요한 방향에 추가적인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 일방통행제를 시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우회 거리 증가 문제를 방지한다.
  • 반대 방향의 평행 도로가 없더라도 일방통행제와 같은 장점을 살릴 수 있다.
  • 대중교통 노선 재조정이 필요 없다.

3. 3. 단점


  • 특정 시간마다 도로의 통행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역주행 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며,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1]
  • 교통량이 적은 쪽에 대한 용량이 부족할 수 있다.
  • 교통량이 적은 쪽에 버스 정류장을 폐지하거나 좌회전·유턴을 금지해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 일방통행 이상으로 차량통제설비 설치 비용이 든다.
  • 자칫 역주행 사고의 심각성이나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 양쪽 통행량이 모두 높은 상태가 된다면 사용하느니만 못한 상태가 된다.

4. 시행 도로

지역도로명
수도권
부산중앙로에는 가변차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경상남도창선삼천포대교 구간


4. 1. 수도권

4. 2. 부산

중앙로에는 가변차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4. 3. 경상남도

창선삼천포대교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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