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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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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령탈춤은 황해도 해주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탈춤으로, 봉산탈춤과 함께 황해도 탈춤의 대표적인 형태이다. 유래에 대해서는 해주감영에서 단오절에 탈놀이 경연을 열어 발전했다는 설, 옹진군 북면에서 강령의 놀이패를 초청해 놀았다는 설, 그리고 일제강점기 관기 김금옥이 탈춤 중흥에 기여했다는 설 등이 있다. 강령탈춤은 사자춤, 원숭이춤, 말뚝이춤, 상좌춤, 양반춤, 노장춤, 영감·할미광대춤 등 총 7개의 마당으로 구성되며, 각 마당은 독립적인 주제를 가진다. 봉산탈춤과 비교했을 때, 탈의 형태, 의상, 춤사위, 연희 내용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강령탈춤은 춤사위는 느린 장삼춤이며, 탈은 사실적인 얼굴을 한 인물탈을 사용한다.

2. 유래

강령탈춤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전해진다. 해주감영에서 단오에 탈놀이 경연을 열어 상을 주던 것이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는 설, 옹진군 북면의 수사 본영에서 강령 놀이패를 초청해 놀았다는 설, 일제강점기에 강령 출신 관기 김금옥이 탈춤 중흥에 기여했다는 설 등이 있다. 이러한 설들을 종합해 보면, 19세기까지 강령에 탈춤놀이패가 성립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1920년대에 이르러 점차 쇠퇴하다가 일시 중단되기도 하였다.

2. 1. 해주감영 기원설

해주감영(海州監營)에서 매년 5월 단오절에 각처의 탈놀이패를 불러 모아 탈놀이 경연을 베풀었으며, 그 가운데 가장 잘한 놀이패와 놀이꾼에게는 후한 상을 주던 것이 강령탈춤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2. 2. 수사 본영 기원설

옹진군 북면은 옛 수사(水使)의 본영이었고, 강령의 놀이패를 초청하여 놀이를 즐겼다는 설이 있다.

2. 3. 김금옥 중흥설

일제강점기에 해주감영이 폐쇄되자 강령 출신의 관기(官妓) 김금옥이 가무에 능하였는데, 고향으로 돌아와 탈춤을 부흥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설이 있다.

3. 구성

강령탈춤은 총 7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마당은 독립적인 주제를 가진다. 각 마당은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지만, 다른 탈춤과 비슷한 내용도 있다. 사자춤·상좌춤에서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의식무를, 먹중춤·노승춤에서는 파계승에 대한 풍자를, 양반춤에서는 양반 계급에 대한 저항을, 영감과 할미광대춤에서는 일부처첩의 가정 비극과 서민 생활상을 보여준다.

사용되는 탈은 말뚝이(팔먹중 겸용), 사자, 원숭이, 먹중, 상좌, 마부, 맏양반, 둘째양반, 셋째양반(재물대감), 도령, 영감(재물대감겸용), 노승, 취발이 등 19개이며, 재료는 종이가 주이고 대나무, 토끼털 등이 쓰인다.

반주 악기는 피리, 해금, 대금, 장구, 북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단은 도드리, 타령, 굿거리장단이 사용된다.

강령탈춤은 경기도 산대놀이와 교류 관계를 가졌으며, 경남 가산 오광대와 비슷한 점은 한국 탈놀음 간의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3. 1. 제1 사자춤마당

사자와 원숭이가 도도리곡에 맞춰 한바탕 춤을 춘다.

3. 2. 제2 원숭이춤마당

원숭이가 춤을 추며 놀이판을 정리한다.

3. 3. 제3 말뚝이춤마당(첫목춤)

말뚝이 둘이 만나는 장면을 연희하다가 도드리 타령ㆍ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을 춘다.

3. 4. 제4 상좌춤마당

상좌 둘이 좌우에서 놀이판 가운데로 들어오다가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춘다.

3. 5. 제5 양반춤마당

진한, 마한, 변한 양반, 도련님, 말뚝이 둘이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재담을 나눈 다음 타령장단에 맞추어 깨끼리춤을 춘다.

3. 6. 제6 노장 중춤마당

먹중 2명, 말뚝이 2명, 마부 2명, 남강노인, 취발이 등이 북과 장구를 들고 타령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다가 재담을 나눈다. 이어 상좌 둘이 노장을 모시고 나오고 먹중이 퇴장한 뒤 노장과 소무가 정사를 벌이고, 취발이가 노장을 내쫓는다.

3. 7. 제7 영감ㆍ할미광대춤마당

타령과 굿거리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용산삼개집을 영감이 어루고, 할멈이 등장하여 세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 영감에게 버림받은 할멈은 퇴장하고, 영감과 소무가 춤을 추다가 퇴장한다.

4. 사용되는 탈과 음악

강령탈춤에 사용되는 탈은 종이, 대나무, 토끼털 등으로 만들어지며, 총 19개의 탈이 사용된다. 반주에는 피리, 해금, 대금, 장구, 등의 악기가 사용되며, 도드리, 타령, 굿거리장단 등의 장단이 사용된다.

4. 1. 탈

강령탈춤에는 말뚝이(팔먹중 겸용), 사자, 원숭이, 먹중, 상좌, 마부, 맏양반, 둘째양반, 셋째양반(재물대감), 도령, 영감(재물대감 겸용), 노승, 취발이 등 총 19개의 탈이 사용된다. 탈은 주로 종이로 만들며, 대나무나 토끼털을 사용하기도 한다.

4. 2. 음악

반주 악기는 피리, 해금, 대금, 장구,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단은 도드리, 타령, 굿거리장단이 사용된다.

5. 봉산탈춤과 차이점

해주탈춤의 일종인 강령탈춤은 봉산탈춤과 함께 황해도 탈춤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두 탈춤은 탈의 형태, 의상, 춤사위, 연희 내용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5. 1. 탈의 형태

강령탈은 사실적인 얼굴의 인물탈인 데 비해 봉산탈춤 탈은 귀면형(鬼面型)의 목탈이다.

5. 2. 의상

강령탈춤의 옷은 회색 칡베장삼으로 그 소매 홍태기가 땅에 닿을 정도로 길다. 반면 봉산탈춤의 옷은 화려한 더거리에 붉고 푸른 띠를 띤다.

5. 3. 춤사위

강령탈춤은 해주탈춤의 하나로 봉산탈춤과 함께 황해도 탈춤의 쌍벽을 이룬다. 강령탈춤은 느린 춤사위로 장삼춤이 기본인데 비해, 봉산탈춤은 깨끼춤이 기본이다.

5. 4. 연희 내용

강령탈춤은 놀이마당 순서와 등장인물에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는 해주탈춤과 유사하다. 강령탈춤은 7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등장인물은 모두 20명이다.

6. 기능보유자

이름역할
김정순(金正順)상좌
김실자(金實子)둘째양반, 마부
이정석
송용태
김원직(金圓直)
정영미(鄭英美)
백은실(白銀實)
옥용준(玉龍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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