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산성
1. 개요
거제 옥산성은 거제면 계룡산 수정봉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수정봉성이라고도 불린다. 1873년 거제부사 송희승이 8개월 만에 완공했으나,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어 파직되었다. 둘레 778m, 높이 4.7m, 폭 3m이며, 자연석을 다듬어 타원형으로 쌓았고, 동서남북 네 곳에 성문을 두었다. 남쪽과 서쪽 성문은 'ㄱ'자형 옹성으로 보호되며, 옥산성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한국 산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 이름 | 거제 옥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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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 이름 | 巨濟 玉山城 |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 지정 유형 | 경상남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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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 번호 | 10 |
| 지정일 | 1974년 2월 16일 |
|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산28번지 |
| 면적 |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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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 완공된 건축물 -
케새란타
케새란타는 헬싱키에 위치한 핀란드 총리의 공식 관저로, 1873년 개인 별장으로 건설되어 총독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다 1919년부터 총리 관저가 되었으며, 여름철에는 비공식 저녁 회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
1873년 완공된 건축물 -
상주 조공제
상주 조공제는 정기룡 장군의 매복 전술이자 조병노 목사가 축조한 제방을 의미하며, 농업 발전 기여와 함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
경상남도의 기념물 -
통도사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불보사찰로, 석가모니불의 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과 불상 없는 대웅전, 그리고 다수의 국보와 보물을 보유한 한국 3대 사찰 중 하나이다. -
경상남도의 기념물 -
창원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
창원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 년 전 백악기 시대에 두 발로 걷는 초식 공룡 20여 마리가 남긴 400여 개의 발자국 화석으로, 공룡의 종류, 크기, 행동 양식, 사회적 행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지만 해수 침식과 훼손으로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 -
경상남도의 성 -
밀양읍성
밀양읍성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었던 조선 시대 읍성으로, 1479년에 축조되어 1.4km의 둘레와 2.7m의 높이를 가졌으나, 경부선 철도 부설 공사로 인해 대부분 파괴되고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다. -
경상남도의 성 -
진주성
진주성은 고려 시대부터 왜구 방어의 요충지였고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였던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석성으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제1차 진주성 전투와 많은 민관군이 순절한 제2차 진주성 전투의 역사를 지니며 현재 사적 제118호로 지정되어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등 다양한 문화재와 유적을 포함하여 관리되고 있다.
2. 역사
조선 고종 10년(1873년), 거제부사 송희승이 읍성 축조를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독자적으로 수정봉 정상에 산성을 쌓았다. 이 성은 '수정봉성'이라고도 불리며, 높이 4.7m, 둘레 778.5m 규모이다. 축성 과정에서의 문제로 송희승은 파직되었으며, 이후 축성 기록이 없어 옥산성은 사실상 조선의 마지막 산성으로 여겨진다. 성 안에는 동·서·남·북 4개의 문터와 우물이 있으며,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2.1. 송희승과 옥산성 축조
1873년(고종 10년), 당시 거제부사였던 송희승은 조정에 거제 지역의 행정, 경제, 군사 중심지에 읍성을 쌓자고 건의하였다. 그러나 조정은 이미 세 차례나 읍터를 옮겨 백성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이에 송희승은 조정의 허가 없이 독자적으로 옥산성이 위치한 수정봉에 성을 쌓기로 결정하였다. 성문 밖 큰 암벽에는 '옥산금성(玉山金城)'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성 안 동쪽에는 축성 내력을 기록한 비석이 남아있다. 이 비석의 내용에 따르면, 송희승은 주민들을 강제로 동원하고 돈을 거두어 8개월 만에 성을 완성시켰다. 완성된 성에는 군기와 군량을 비축하여 해안 방어의 거점으로 삼고자 하였다.
그러나 송희승은 성을 쌓는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무리한 부담을 주고 임금의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결국 파직되었다. 이러한 옥산성 축조 과정은 중앙 정부의 통제와 지방관의 재량, 그리고 백성들의 부담 문제가 얽혀 있었던 당시 조선 후기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3. 구조
거제 옥산성은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읍 동산리 수정봉 정상부를 빙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수정봉성'이라고도 부른다. 성벽은 직경 40cm에서 80cm 정도 크기의 자연석을 다듬어 산 능선의 굴곡을 따라 타원형으로 쌓아 올렸다. 성의 둘레는 778m, 높이는 4.7m, 폭은 3m이다.
성문은 동, 서, 남, 북 네 곳에 설치되었다. 특히 적과 직접 마주하게 되는 남쪽과 서쪽 성문은 입구를 'ㄱ'자형으로 꺾어 들어오도록 옹성 구조를 갖추어 방어력을 높였다. 성 안에는 우물을 비롯하여 누각, 무기고, 연못 등의 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옥산성은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한국 산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