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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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은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에 위치한 고려시대 고분입니다. 1974년 9월 5일 사적 제239호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희귀한 고려시대 벽화: 현재까지 발견된 몇 안 되는 고려시대 벽화 고분 중 하나입니다.
- 구조: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으로, 땅을 파서 판석으로 벽을 두르고 그 안에 돌방을 설치했습니다. 무덤방은 여러 장의 큼직한 판석으로 짜여진 246×98×92㎝ 크기의 석관형 석실을 남북 방향으로 2개의 방을 나란히 안치한 형태입니다.
- 벽화 내용: 주로 천녀상(天女像)이 그려져 있으며, 주악상(奏樂像, 불교식으로 노래 부르거나 연주하는 모습)과 남녀 무용도 등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는 당시 생활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 위치: 대부분의 고려시대 벽화 고분이 개성 부근에 있는 것과 달리,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은 개성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 위치하여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 역사적 가치: 1971년에 발견되어 1972년에 발굴 조사되었으며, 고려시대 회화사 및 복식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벽화의 내용 및 의미 (세부):
- 동쪽 벽: 천녀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 서쪽 벽: 주악을 하는 천녀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 기타: 남녀 무용도 등이 그려져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은 고려시대의 예술, 문화,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입니다.
|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명칭 |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
| 원어 명칭 | 居昌 屯馬里 壁畵 古墳 |
| 종류 | 사적 |
| 지정 번호 | 239 |
| 지정일 | 1974년 9월 5일 |
| 면적 | 8,094m2 |
| 시대 | 고려시대 |
|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산298-1 |
| 좌표 | 35°43′14″N 127°58′01″E |
| 문화재청 ID | 13,023900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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