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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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천대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에 있는 관광지로,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1636년 병자호란 당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효종)을 따라 청나라에 갔던 채득기가 세운 자천대에서 유래되었으며, 정기룡 장군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진다. 경상 누층군 낙동층의 역암 지층이 발달해 있으며, 2001년 드라마 상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조선 시대에는 유림과 유생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주흘산, 학가산, 낙동강과 상주 지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 역사
2. 1. 명칭의 유래와 전설
2. 2.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
3. 지질
3. 1. 경상 누층군 낙동층
경천대 일대에는 중생대 백악기 경상 누층군 신동층군 낙동층의 역암 지층이 발달해 있다. 이 역암은 직경 2~15cm 정도의 다양한 크기의 자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시의 퇴적 환경을 짐작하게 한다.
4. 문화적 가치
4. 1. 드라마 '상도' 촬영지
2001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상도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수려한 자연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5. 경관
경천대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산에 있는 관광지로, 낙동강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1] 1636년 병자호란 당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효종)이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을 때 주치의로 동행했던 채득기가 낙동강에 터를 닦고 세운 전망대로, 처음에는 하늘이 탁 트이고 경이롭게 보여 자천대(自天臺)라 불렀으나 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1] 전설에 따르면 정기룡 장군이 용마에게 먹이를 주었다는 말먹이통이 남아있다.[1]
조선 시대에는 경상도 출신 유림과 유생들이 풍류와 여가를 즐기던 곳으로, 멀리 주흘산과 학가산, 낙동강과 그 사이에 있는 상주 지역의 논밭이 한눈에 들어온다.[1] 여름에는 논밭이 푸르게 보이며, 가을 추수철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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