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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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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대한해협으로 흘러드는 대한민국의 주요 강이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황지연못이 발원지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은대봉 동쪽 해발 1,235m 지점을 실제 발원지로 본다. 낙동강은 삼국 시대부터 경상도 지역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었으며, 한국 전쟁 중 부산 주변 방어선의 서쪽 부분을 형성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요 지류로는 영강, 금호강, 남강 등이 있으며, 유역에는 안동댐, 남강댐 등이 건설되었다. 김해평야를 제외하고는 평야가 드물며, 을숙도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 낙동강은 수자원 공급, 어업, 레크리에이션 등 경제적 역할을 하지만, 수질 오염과 1991년 페놀 오염 사고 등 환경 문제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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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도
기본 정보
안동의 낙동강
안동, 경상북도의 낙동강
이름낙동강
로마자 표기Nakdonggang
한자 표기洛東江
다른 이름남통강
어원알 수 없음
국가대한민국
지방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도시태백시
봉화군
울진군
안동시
예천군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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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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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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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의령군
함안군
창원시
밀양시
김해시
양산시
부산광역시
수계낙동강 독립수계
하천 등급국가하천
물리적 특징
발원지태백산맥
발원지 위치은대봉, 태백시, 강원특별자치도
발원지 좌표알 수 없음
발원지 고도약 1235m 지점
하구동해
하구 위치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강 하구둑
하구 좌표알 수 없음
하구 고도알 수 없음
길이510km
유역 면적23,384km²
평균 유량383m³/s
평균 유량 위치함안군 진동
지류
왼쪽 지류반변천
금호강
밀양강
양산천
서낙동강
오른쪽 지류내성천
감천
황강
남강
기타
목록남해로 흐르는 강
한반도에서 세 번째로 긴 강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강
관련 문서한국의 강

2. 발원지

낙동강의 발원지는 전통적으로 1486년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에 근거하여 황지연못으로 알려져 왔다. 지금도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는 이곳을 낙동강의 발원지로 본다. 그러나 1980년대 초 지리연구가 이형석에 의해 발원지는 태백시 천의봉 너덜샘으로 새롭게 밝혀졌다.[24] 이후 학계에서는 현지 답사를 통하여 금대봉 남쪽에 있는 너덜샘을 발원지로 공인하였다.[25]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보다 정밀한 현지 답사 결과, 낙동강의 실제 발원지는 강원도 정선군태백시의 경계를 이루는 은대봉의 동쪽에 있는 해발 1,235 m 지점임이 밝혀졌다. 이곳은 너덜샘이나 그 상류의 은대샘보다 더 위에 있는 곳이다.[22] 따라서 황지연못을 상징적인 발원지로 보고, 실제 발원지는 너덜샘 북쪽 계곡 능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3. 이름의 유래

동국여지승람에서 낙동강이라는 이름이 처음 쓰였지만, 이보다 훨씬 이전인 삼국 시대에는 가락국의 황산나루 땅을 흐르는 강이라는 뜻에서 황산강이라고 불렸다.[26] 낙동(洛東)이라는 이름은 상주 동쪽에 흐르는 강이라는 뜻이다.

4. 지리

압록강(790km)과 두만강(521km) 다음으로 한반도에서 긴 강으로, 대구분지를 지나 부산 서쪽에서 갈라져 남해로 들어간다. 낙동강 유역은 영남 지방 전체가 해당되며, 총 유역 면적은 23384km2이다.

낙동강의 발원지는 전통적으로 1486년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을 근거로 '황지연못'이라 알려져 왔다. 지금도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는 이곳을 낙동강의 발원지로 본다. 그러나 1980년대 초 지리연구가인 이형석에 의해 발원지는 태백시 천의봉 너덜샘으로 새롭게 밝혀졌다.[24] 이후 학계에서는 현지 답사를 통하여 금대봉 남쪽에 있는 너덜샘을 발원지로 공인하였다.[25]

2000년대 들어 보다 정밀한 현지 답사 결과, 낙동강의 실제 발원지는 강원도 정선군태백시의 경계를 이루는 은대봉 동쪽에 있는 해발 1,235 m 지점임이 밝혀졌다. 이곳은 너덜샘이나 그 상류의 은대샘보다 더 위에 있는 곳이다.[22] 따라서 황지연못을 상징적인 발원지로 보고, 실제 발원지는 너덜샘 북쪽 계곡 능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낙동강은 태백산맥에서 발원하여 한국과 일본을 갈라놓는 남해 또는 대한해협으로 흘러든다.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에서 조람천과 황지천이 합류하여 발원하며, 그곳에서 하구까지 약 506km에 걸쳐 흐른다. 강의 폭은 상류에서는 불과 수 미터에 불과하지만, 하구로 갈수록 수백 미터에 달한다.

4. 1. 주요 지류

반변천(101km), 내성천(102km), 금호강(116km), 황강(111km), 남강(186km), 밀양강(90km), 위천(111km), 감천(69km) 등이 낙동강의 주요 지류이다.

구분하천명
국가하천남강, 밀양강, 낙동강, 내성천, 감천, 금호강, 황강, 남강, 덕천강, 함안천, 양산천
지방하천위천, 회천, 병성천, 철암천, 소도천, 송정리천, 석포리천, 골포천, 회룡천, 덕신천, 재산천, 운곡천, 고리천, 토계천, 와야천, 반변천, 송야천, 미천, 풍산천, 광산천, 영강, 말지천, 습문천, 인노천, 구미천, 한천, 경호천, 하빈천, 천내천, 기세곡천, 차천, 현창천, 신반천, 토평천, 창녕천, 영산천, 광려천, 주천강, 화포천, 덕천천, 대천천, 학장천, 서낙동강, 서천, 낙화암천, 한천, 쌍계천, 신천, 고촌천, 신녕천, 북안천, 달서천, 하거천, 자양천, 상신천, 임고천, 고경천, 대창천, 청통천, 오목천, 남천, 동화천, 안림천, 아천, 임천, 양천, 완사천, 나불천, 영천강, 반성천, 의령천, 청도천, 용전천, 길안천, 장군천, 청기천, 서시천, 감존천, 범곡천, 직현천, 단장천, 내석천



4. 2. 유역의 특징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맥(높이 1,573m)의 황지(黃池)에서 발원하여, 대구분지를 통과해 부산 서쪽에서 대한민국 남해로 흘러 들어간다. 영강, 금호강, 밀양강, 남강 등이 낙동강에 합류한다.[1]

낙동강은 경사가 완만하고 낮은 구릉지대를 넓게 흐르기 때문에 범람원이 발달하지 않아, 김해 삼각주김해평야를 제외하면 평야가 드물다. 상류에는 안동 분지, 중류에는 대구 분지, 하류에는 경남 평야가 있다. 유역에는 1969년에 남강댐, 1976년에 안동댐이 건설되었다.[1]

김해 삼각주에 있는 을숙도(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1]

5. 역사

낙동강은 한국 역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강 유역은 사람들이 한반도에 거주하기 시작한 이래로 선호되는 거주지였다.

낙동강은 삼국 시대 이전 변한, 가야를 거쳐 신라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교통로로 사용되었다. 특히, 안동은 소금에 절인 고등어와 같은 해산물을 내륙으로 운반하는 주요 거점이었다.[8]

한국 전쟁 초기, 낙동강은 부산 교두보의 서쪽 방어선 역할을 했다. 1950년 8월 3일, 왜관의 다리가 북한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폭파되었고, 이 과정에서 많은 피난민이 희생되었다.[9]

2020년 8월 9일,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지역에서 제방이 50m 가까이 붕괴되어 주민 156명이 대피했다.[11]

5. 1. 선사 시대 ~ 삼국 시대

낙동강은 한국 역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강 유역은 사람들이 한반도에 거주하기 시작한 이래로 선호되는 거주지였다. 계곡에서는 수많은 신석기 시대 유적이 발견되었다.

1세기경에는 이 계곡에 변한 부족들이 거주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삼국 시대 동안에는 가야가 562년 신라에 정복될 때까지 이 계곡을 지배했다. 이러한 국가들은 이 강의 항해 및 상업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야마토 시대 일본을 포함한 이웃 국가들과 갑옷과 무기의 번창하는 무역을 수행했다.[8]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이 강은 경상도 지역의 주요 교통로로 계속해서 이용되었다. 특히 썩지 않도록 소금에 절이고 말린 고등어와 같은 내륙의 신선한 해산물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다. 안동시는 생선이 상하기 전에 가장 멀리 운반할 수 있는 내륙 도시였기 때문에 조선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생선을 먹기 위해 그곳으로 몰려들었다.[8]

낙동강 유역에는 신석기 시대의 유적이 풍부하게 남아 있으며, 삼한의 하나인 변한도 이 유역에 위치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지역은 그 후 가야, 다음으로 신라에 지배되었고, 낙동강은 바다를 경유하여 일본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수상 교통로로 이용되었다. 그 후에도 고려 시대, 조선 시대를 거쳐 경상도의 주요 교통로로 기능했다.

5. 2. 고려 시대 ~ 조선 시대

낙동강은 한국 역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유역은 사람들이 한반도에 거주하기 시작한 이래로 선호되는 거주지였다. 계곡에서는 수많은 신석기 시대 유적이 발견되었다.

1세기경에는 이 계곡에 변한 부족들이 거주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삼국 시대 동안에는 가야가 562년 신라에 정복될 때까지 이 계곡을 지배했다. 이러한 국가들은 이 강의 항해 및 상업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야마토 시대 일본을 포함한 이웃 국가들과 갑옷과 무기의 번창하는 무역을 수행했다.[8]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이 강은 경상도 지역의 주요 교통로로 계속해서 이용되었다. 특히 썩지 않도록 소금에 절이고 말린 고등어와 같은 내륙의 신선한 해산물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다. 안동시는 생선이 상하기 전에 가장 멀리 운반할 수 있는 내륙 도시였기 때문에 조선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생선을 먹기 위해 그곳으로 몰려들었다.[8]

5. 3. 한국 전쟁

한국 전쟁에서 낙동강은 이동의 장벽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낙동강의 남쪽 길이는 부산 주변 방어선의 서쪽 부분을 형성했는데, 유엔군은 1950년 가을 동안 이를 유지하기 위해 싸웠다. 1950년 8월 3일 왜관의 다리가 북한군의 대구 진격을 막기 위해 폭파되었고, 이 과정에서 많은 한국 피난민이 희생되었다.[9] 일부 북한군이 낙동강을 건너기도 했지만, 낙동강은 대체로 북한군의 최대 진격 지점으로 기록되었다.

5. 4. 현대

낙동강은 한국 역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강 유역은 사람들이 한반도에 거주하기 시작한 이래로 선호되는 거주지였다. 계곡에서는 수많은 신석기 시대 유적이 발견되었다.

1세기경에는 이 계곡에 변한 부족들이 거주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삼국 시대 동안에는 가야가 562년 신라에 정복될 때까지 이 계곡을 지배했다. 이러한 국가들은 이 강의 항해 및 상업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야마토 시대 일본을 포함한 이웃 국가들과 갑옷과 무기의 번창하는 무역을 수행했다.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이 강은 경상도 지역의 주요 교통로로 계속해서 이용되었다. 특히 썩지 않도록 소금에 절이고 말린 고등어와 같은 내륙의 신선한 해산물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다. 안동시는 생선이 상하기 전에 가장 멀리 운반할 수 있는 내륙 도시였기 때문에 조선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생선을 먹기 위해 그곳으로 몰려들었다.[8]

이동의 장벽으로서 낙동강은 한국 전쟁 중 갑자기 중요성을 얻게 되었다. 강의 남쪽 길이는 부산 주변 방어선의 서쪽 부분을 형성했는데, 유엔군은 1950년 가을 동안 이를 유지하기 위해 싸웠다. 왜관의 다리는 1950년 8월 3일 북한군이 대구로 진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폭파되었다. 이 폭발로 많은 한국 피난민이 사망했다.[9] 일부 북한군이 낙동강을 여러 곳에서 건넜지만, 대부분 강이 그들의 최대 진격 지점을 표시했다.

2020년 8월 9일,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지역에서 제방이 50m 가까이 붕괴되었다. 두 개의 마을이 물에 잠겼고, 주민 156명이 대피했다.[11]

6. 생태

낙동강과 그 지류는 유역 주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주요 상수원으로 이용되지만, 가정하수와 농업 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다. 강은 유역의 저수지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정 및 농업 배수에 의한 수질오염도 문제점으로 1984년부터 1985년에 걸쳐 낙동강 유역 환경 보전 종합 계획이 수립되었다.

1991년 3월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던 두산 공장에서 페놀이 하수도를 통해 유입된 사건[12] 외에도, 1994년 1월에는 유기용제에 의한 오염이 발생하였고,[13] 2008년 3월에도 경상북도 김천시의 공장 화재로 페놀 유입이 확인되었다.[14][15]

경상북도 안동시 근교의 댐 호수인 안동호에서는 배스 낚시 등의 레크리에이션도 성행하고 있다.

6. 1. 습지

낙동강의 습지는 홍수를 예방하고 가뭄에는 야생 동식물들이 살아갈 물을 공급한다. 물과 함께 실려온 모래와 흙으로 입구가 막히면서 물이 고인 상태가 되고 진흙 등으로 두꺼운 지반이 형성되면서 물고기와 수서곤충이 번식할 수 있는 식물들이 자라게 된다. 습지에 의해 형성된 수초 군락은 오염물질을 흡수해 물을 정화해주며 철새들에게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 피라미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렇게 형성된 달성습지, 우포늪은 물길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에게 좋은 번식장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다. 낙동강 상류 지역은 강을 따라 숲이 발달해 있고 빠른 물살 때문에 물웅덩이가 자주 반복되는 곳이 많은데, 물 흐름이 거칠어서 산소의 유입이 많고 낮은 수온으로 더 많은 산소를 용해할 수 있게 되면서 주변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열목어, 산천어, 버들치, 종개, 둑중개 등의 어종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27]

낙동강 유역에는 수많은 충적 평원 습지가 있으며,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창원 근처의 주남저수지와 창녕군우포늪이다. 이 습지는 상당히 훼손되고 과도하게 개발되었지만,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많은 종, 특히 조류(바이칼 청둥오리, 두루미 등)와 어류, 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한다.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우포 습지에는 많은 귀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철새들의 휴식처로도 알려져 있다.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는 많은 철새들의 월동지가 되고 있다.

6. 2. 어류

낙동강의 습지는 홍수를 예방하고 가뭄엔 야생 동식물들이 살아갈 물을 공급한다. 물과 함께 실려온 모래와 흙으로 입구가 막히게 되면서 물이 고인 상태가 되고 진흙 등으로 두꺼운 지반이 형성되면서 물고기와 수서곤충의 번식장 역할을 할 식물들이 자라게 된다. 습지에 의해 형성된 수초 군락은 오염물질을 흡수해 물을 정화해주며 철새들에게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 피라미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렇게 형성된 달성습지, 우포늪은 물길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에게 좋은 번식장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다. 낙동강 상류 지역은 강을 따라 숲이 발달해 있고 빠른 물살 때문에 물웅덩이가 자주 반복되는 곳이 많은데, 물 흐름이 거칠어서 산소 유입이 많고, 낮은 수온으로 더 많은 산소를 용해할 수 있게 되면서 주변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열목어, 산천어, 버들치, 종개, 둑중개 등의 어종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27]

낙동강 유역에는 수많은 충적 평원 습지가 있으며,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창원 근처의 주남저수지와 창녕군우포늪이다. 이 습지는 상당히 훼손되고 과도하게 개발되었지만,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많은 종, 특히 조류(바이칼 청둥오리, 두루미)와 어류, 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한다.

6. 3. 철새 도래지

낙동강의 습지는 홍수를 막고 가뭄 때 야생 동식물이 살아갈 물을 공급한다. 물과 함께 실려온 모래와 흙으로 강 입구가 막히면서 물이 고이고 진흙 등으로 두꺼운 지반이 형성되어 물고기와 수서곤충이 번식할 수 있는 식물이 자라게 된다. 습지의 수초 군락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물을 깨끗하게 하고, 철새에게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달성습지, 우포늪은 물길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에게 좋은 번식 장소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이다. 낙동강 상류 지역은 강을 따라 숲이 발달해 있고 물살이 빨라 물웅덩이가 자주 반복되는 곳이 많다. 물 흐름이 거칠어 산소가 많이 유입되고, 낮은 수온으로 더 많은 산소를 용해할 수 있게 되면서 주변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열목어, 산천어, 버들치, 종개, 둑중개 등의 어종에게 알맞은 환경을 제공한다.[27]

낙동강 유역에는 많은 충적 평원 습지가 있으며,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창원 근처의 주남저수지와 창녕군우포늪이다. 이 습지는 많이 훼손되고 과도하게 개발되었지만,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많은 종, 특히 조류(바이칼 청둥오리, 두루미 등)와 어류, 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한다.

부산항의 번화함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하구는 최근 주택 및 산업을 위한 매립(예: 부산 신항), 주요 다리(미여지교) 건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대운하 사업의 위협적인 건설을 포함한 생태계 파괴적인 개발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 중요한 물새 서식지이다.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우포 습지에는 많은 귀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철새들의 휴식처로도 알려져 있다.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는 많은 철새들의 월동지가 되고 있다.

6. 4. 환경 문제

1991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두산전자 공장에서 페놀이 다량 유출되어 페놀 오염 사건이 발생하였다.[12] 낙동강 유역에는 창원 근처의 주남저수지와 창녕군우포늪과 같은 충적 평원 습지가 많이 있다. 이 습지는 훼손되고 과도하게 개발되었지만,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많은 종, 특히 조류(예: 바이칼 청둥오리, 두루미)와 어류, 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한다.

부산항의 번화함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하구는 주택 및 산업을 위한 매립(예: 부산 신항), 주요 다리(미여지교) 건설, 대운하 사업 등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 중요한 물새 서식지이다.

낙동강과 그 지류는 유역 주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주요 상수원으로 이용된다. 그러나 가정하수와 농업 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다. 1991년, 두산전자에서 페놀이 두 차례에 걸쳐 강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91년 3월 14일에 30톤, 4월 22일에 1.3톤이 유출되었다. 유출된 페놀은 대구의 정수장으로 흘러들어갔고, 염소 소독 과정에서 클로로페놀로 변하면서 악취를 발생시켰다.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우포 습지에는 많은 귀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철새들의 휴식처로도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근교의 댐 호수인 안동호에서는 배스 낚시 등의 레크리에이션도 성행하고 있다.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는 많은 철새들의 월동지가 되고 있다.

강은 유역의 저수지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정 및 농업 배수에 의한 수질오염도 문제가 되고 있으며, 1984년부터 1985년에 걸쳐 낙동강 유역 환경 보전 종합 계획이 수립되었다.

1991년 3월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던 두산 공장에서 페놀이 하수도를 통해 유입된 사건[12] 외에도, 1994년 1월에는 유기용제에 의한 오염이 발생하였고,[13] 2008년 3월에도 경상북도 김천시의 공장 화재로 페놀 유입이 확인되었다.[14][15]

7. 경제적 역할

낙동강은 대부분 주요 상업용 수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지만, 여전히 어업, 관개 등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안동 부근에는 대규모 수력발전 댐이 건설되어 안동호를 비롯한 여러 인공 호수가 만들어졌으며, 이 호수들은 레크리에이션 산업을 지원한다. 호수에는 농어가 인공적으로 방류되어 낚시, 특히 배스 낚시가 인기가 있다.[1]

2010년대 초,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의 일부로, 한강과 연결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하를 건설하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이명박 대통령 임기 말에 폐기되었다.[1]

7. 1. 수자원 공급

낙동강은 남쪽 끝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요 상업용 수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지만, 여전히 어업과 관개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다량의 달팽이와 메기가 잡혀 지역 요리에 사용된다.[1]

안동 부근에는 대규모 수력발전 댐들이 건설되어 안동호를 비롯한 여러 인공 호수를 만들었다. 이 호수들은 상당한 규모의 레크리에이션 산업을 지원한다. 호수에 농어가 인공적으로 방류되었기 때문에 낚시, 특히 배스 낚시가 특히 인기가 있다.[1]

2010년대 초, 낙동강은 이명박 대통령의 운하 건설 프로젝트인 4대강 사업의 일부가 될 예정이었다. 이 사업은 낙동강을 북쪽의 한강과 연결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을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낙동강 주변 주민들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상당한 논란을 일으킨 이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 임기 말에 폐기되었다.[1]

7. 2. 어업

낙동강은 남쪽 끝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요 상업용 수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지만, 여전히 어업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다량의 달팽이와 메기가 잡혀 지역 요리에 사용된다.[1]

안동 부근에는 대규모 수력발전 댐들이 건설되어 안동호를 비롯한 여러 인공 호수가 만들어졌다.[1] 이 호수들은 상당한 규모의 레크리에이션 산업을 지원한다. 호수에 농어가 인공적으로 방류되었기 때문에 낚시, 특히 배스 낚시가 특히 인기가 있다.[1]

7. 3. 관광 및 레크리에이션

낙동강은 남쪽 끝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요 상업용 수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지만, 어업과 관개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다량의 달팽이와 메기가 잡혀 지역 요리에 사용된다.

안동 부근에는 대규모 수력발전 댐들이 건설되어 안동호를 비롯한 여러 인공 호수들이 만들어졌다. 이 호수들은 상당한 규모의 레크리에이션 산업을 지원한다. 호수에 농어가 인공적으로 방류되었기 때문에 낚시, 특히 배스 낚시가 인기가 있다.

2010년대 초, 낙동강은 이명박 대통령의 운하 건설 프로젝트인 4대강 사업의 일부가 될 예정이었다. 이 사업은 낙동강을 북쪽의 한강과 연결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을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낙동강 주변 주민들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상당한 논란을 일으킨 이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 임기 말에 폐기되었다.

8. 문화

낙동강문화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위해 자전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코스는 을숙도와 낙동강문화관 주변 약 20km의 평지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10]

참조

[1] 간행물 한국하천일람(2012.12.31기준) http://rhms.river.go[...] HRFCO 2012-12-31
[2] 기타
[3] 웹사이트 2014년 1월 월간 수자원 현황 및 전망 http://www.hrfco.go.[...] Han River Flood Control Office, Republic of Korea 2014-01-13
[4] 기타
[5] 웹사이트 2014년 1월 월간 수자원 현황 및 전망 http://www.hrfco.go.[...] Han River Flood Control Office, Republic of Korea 2014-01-13
[6] 기타 Eundae Peak (은대봉/銀臺峰/Eundaebong)
[7] 웹사이트 2013년 한국하천일람 http://rhms.river.go[...] Han River Flood Control Office, Republic of Korea 2012-12-31
[8] 웹사이트 Archived copy http://www.hansik.or[...] 2011-11-09
[9] 웹사이트 1950 http://www.indianami[...] 2019-10-10
[10] 웹사이트 낙동강자전거페스티벌 2018 http://korean.visitk[...] 2018-06-12
[11] 웹사이트 韓国、9年ぶりの最悪梅雨で死亡・行方不明50人…きょうはさらに台風まで https://japanese.joi[...] 중앙일보 2020-08-10
[12] 웹사이트 今日の歴史(3月14日) http://japanese.yonh[...] 연합뉴스 2009-03-14
[13] 웹사이트 琵琶湖淀川の流域管理に関する検討委員会 第2回会議(平成22年11月29日)資料4 http://www.pref.shig[...] 시가현 2013-01-17
[14] 웹사이트 洛東江でフェノール検出、亀尾など上水道供給中断 http://japanese.yonh[...] 연합뉴스 2008-03-03
[15] 웹사이트 洛東江、またもフェノール恐怖に慄いた http://japanese.dong[...] 동아일보 2008-03-03
[16] 서적 한국하천일람 2014 http://www.river.go.[...] 국토교통부 2015
[17] 기타
[18] 기타
[19] 웹사이트 보도 자료 — 2014년 1월 월간 수자원 현황 및 전망 http://www.hrfco.go.[...]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 2014-01-13
[20] 잡지 월간 山 특별부록 2008년 9월호 함백산(금대봉/대덕산/매봉산) 조선일보사 2008-09-01
[21] 서적 한국하천일람 2014 http://www.river.go.[...] 국토교통부 2015
[22] 잡지 낙동강 발원지 답사기 http://www.riverlove[...] 한국하천협회 2011
[23] 서적 우리가람 길라잡이 — 우리 강을 찾아서… 한국수자원공사 조사기획처 2007
[24] 뉴스 여적 — 낙동강 오염 https://newslibrary.[...] 경향신문 1999-11-17
[25] 서적 하천 생태학 그리고 낙동강 계명대학교 출판부 2009
[26] 간행물 낙동강 생태탐사 경상북도환경연수원
[27] 기타 낙동강 생태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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