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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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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지진은 과거 지진에 대한 연구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최진혁 등이 울진 성류굴 내 동굴 생성물의 파괴 특성을 분석하여 고지진과의 연관성을 연구했으며, 매화 단층과 구산 단층의 제4기 활동과 동굴 생성물 파괴의 관련성을 추정했다. 일본에서는 1891년 노비 지진 이후 재해 예방 조사회가 설치되어 고문서 등을 통해 지진 관련 사료를 수집, 『대일본 지진 사료』 등을 간행했다. 이후에도 사료 수집이 이어져 『신수 일본 지진 사료』, 『일본의 역사 지진 사료 습유』 등이 간행되었으며, 최근에는 자료의 전자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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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진

2. 한국의 고지진 연구

한국의 고지진 연구는 주로 지질학적 증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성류굴 내 동굴생성물(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커튼 등)의 파괴 특성과 고지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최진혁 외(2012)에 의해 진행되었으나, 천연기념물 보호 문제로 시료 채취 및 연대 측정은 불가능했다.[8] 울진군매화 단층구산 단층제4기에 활동한 단층으로, 이들의 활동과 성류굴 내 동굴생성물 파괴를 유발한 고지진이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8]

2. 1. 동굴 생성물을 이용한 고지진 연구

최진혁 외(2012)는 성류굴 내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커튼 등 동굴생성물들의 파괴 특성과 고지진과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연구진은 정밀 동굴조사를 통해 이들의 기하학적 및 운동학적 특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석순, 석주, 동굴커튼에 나타나는 단열이 고지진에 의해 파열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보호 문제로 인해 동굴 생성물에 대한 접근 및 시료 채취가 허가되지 않아, 파괴된 생성물과 재성장한 생성물의 연대 측정은 실시하지 못하였다.[8]

2. 2. 제4기 단층 연구

울진군에는 제4기에 활동한 매화 단층구산 단층이 있다. 두 단층에 대한 ESR 연대측정 결과는 각각 최소 약 22만 년 전, 37만 년 전으로 보고되었다. 매화 단층과 구산 단층의 제4기 활동과 성류굴 내 동굴생성물 파괴를 유발시킨 고지진이 서로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8]

3. 일본의 고지진 연구

일본의 고지진 연구는 방대한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왔다. 1891년 노비 지진을 계기로 고지진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도쿄 대학 지진 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지진 사료가 편찬 및 간행되었다. 주요 자료로는 『대일본 지진 사료』, 『증정 대일본 지진 사료』, 『일본 지진 사료』, 『신수 일본 지진 사료』, 『일본의 역사 지진 사료 습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화되어 도쿄 대학 지진 연구소 도서실 특별 자료 데이터베이스에서 공개되고 있다.[6]

3. 1. 근대 일본의 고지진 사료

1891년 노비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1892년 칙령 55호에 의해 재해 예방 조사회가 설치되었다. 그 기초 자료로서 사료 편찬계(도쿄 대학 사료 편찬소의 전신)의 타야마 미노루(타야마 카타이의 형)가 고지진 조사를 명령받아 10년 동안 고문서 등에서 지진 관련 사료를 수집하여 『대일본 지진 사료』 상하권(1904년)을 간행했다. 이를 통해 오모리 후사키치가 "대지진 개요"를 저술했다. 그 후, 타야마의 업적을 이어받아 무샤 킨키치가 더 수집한 사료를 합쳐 약 6400[2]개의 고지진에 대한 사료를 수록한 『증정 대일본 지진 사료』 1 - 3권(1941 - 1943년) 및 『일본 지진 사료』(1951년)[3]를 간행했지만, 이후 신자료의 수집은 우사미 타츠오가 재개하기까지 20년 가까이 정체되었다[4][5]

3. 2. 현대 일본의 고지진 사료

1981년부터 1991년까지 도쿄 대학 지진 연구소 편찬으로 『신수 일본 지진 사료』(1~5권 및 2~5의 별권과 그 분책, 보유와 보유 별권, 속보유와 속보유 별권 등 전 21권)가 도쿄 대학 지진 연구소에서 간행되었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우사미 타츠오 등의 편집으로 『일본의 역사 지진 사료 습유』(전 8권)가 간행되었다. 『증정 대일본 지진 사료』(전 3권)와 『일본 지진 사료』(전 1권)도 복간되었다. 최근 이러한 자료는 연구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화되어 공개되고 있으며[6], 도쿄 대학 지진 연구소 도서실 특별 자료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조

[1] 서적 地震予知の方法 東京大学出版会 1978
[2] 서적 増訂大日本地震史料 第一巻 文部省震災予防評議会 1941-04-30
[3] 서적 日本地震史料 https://wwweic.eri.u[...] 毎日新聞社 1951-04-20
[4] 웹사이트 「地震史料」編纂にご協力くださったみなさまへ」別紙「地震史料」一覧 https://www.eri.u-to[...]
[5] 서적 地震予知の方法 東京大学出版会 1978
[6] 웹사이트 「地震史料」編纂にご協力くださったみなさまへ」より https://www.eri.u-to[...]
[7] 서적 모든 사람을 위한 지진 이야기 사이언스북스 2016-10-30
[8] 저널 A paleoseismological study based on the damage characteristics of speleothems in limestone cave: a case study from Seongryu Cave in Uljin, Korea (경북 울진 성류굴의 예 : 석회동굴 내 동굴생성물의 파괴특성을 이용한 고지진 연구) https://www.dbpia.co[...]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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