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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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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谷城 梧岡祠 崔益鉉 肖像)은 전라남도 곡성군 오강사에 있는 최익현의 초상화입니다. 2017년 7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초상화는 대한제국기 대표적인 초상화가인 채용신(蔡龍臣)의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초상화 기법과 서양의 음영법을 조화시켜 실제 인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단에 채색한 정면좌상으로, 최익현 74세 초상화를 이모사(移摹寫)한 것입니다. 얼굴과 손에 사용한 황토 배채법(背彩法)이나 섬세하게 육리문(肉理文)을 표현한 점, 정자관과 화문석 등의 묘사력이 뛰어나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있습니다.

오강사(梧岡祠)는 면암 최익현과 그와 함께 의병을 일으킨 사람들을 추모하는 사당입니다. 오강사에 모셔져 있는 면암 최익현의 초상은 1921년 일본 경찰에 의해 압수되어 훼손되기도 했지만, 곡성 유림들의 항의로 1922년에 다시 복원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훼손과 복원을 반복했습니다.

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 정보
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
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
일반 정보
이름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
원어 이름谷城 梧岡祠 崔益鉉 肖像
국가전라남도
유형문화재자료
지정번호281
지정일2017년 7월 27일
주소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오지3길 (오지리 434)
시대기타
수량1폭
관련 장소곡성 오강사
문화재청 ID31,0281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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