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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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녕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의상봉 아래에 있는 사찰입니다. 다음은 국녕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역사

• 조선 시대: 1711년(숙종 37년) 북한산성 축성 이후 산성 수비를 위해 창건된 13개 사찰 중 하나입니다. 승려 청휘(淸徽)와 철선(徹禪)이 86칸 규모로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승군을 주둔시키고 무기를 보관하는 창고를 두어 병영 역할을 겸했습니다.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 성벽과 가사당암문의 수비, 관리를 맡았습니다.
• 일제 강점기 & 한국 전쟁: 갑오개혁으로 의승제가 폐지될 때까지 존속했지만,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폐사되었습니다.
• 현대: 폐허가 된 터에 비구니 보경이 임시 건물을 짓고 사찰 명맥을 유지했으나, 1991년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1998년 능인선원 원장 지광이 조계종 의뢰를 받아 복원하였고, 현재 보경이 주지를 맡아 능인선원 수련원으로 중창 불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416-8번지 (북한산 의상봉 아래)에 있습니다.
•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수행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사명대사는 국녕사가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국녕사가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 동양 최대의 좌불이 사찰 지붕에 위치해 있습니다.

• 절로 올라가는 계곡 우측에 '한월당대선사'라는 명문이 새겨진 조선 후기 양식의 사리탑이 있습니다.

• 대한불교 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직할 사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