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디냥

1. 개요

그라디냥은 프랑스 지롱드주의 코뮌으로, 중세 시대부터 역사를 시작하여 보르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1152년 잉글랜드 왕이 아키텐의 엘레오노르와 결혼하면서 오르농 콩토의 중심이 되었고, 1409년에는 아르마냑 백작에 의해 오르농 성이 파괴되었다. 중세 이후 프롱드의 난, 프랑스 혁명 등 주요 정치 사건에서 보르도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으며, 1950년대까지 소박한 마을이었으나, 1952년부터 시장으로 당선된 베르나르 르메구에 의해 도시로 발전했다. 그라디냥은 보르도 교육구에 속하며 다양한 교육 기관이 있으며, 보르도 지역을 관할하는 교도소가 위치해 있다. 독일의 퓽슈타트, 포르투갈의 피게이라 다 포스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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