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1. 개요
그믐은 달의 마지막 날을 의미하며, 어원 및 명칭으로 미소카(三十日), 쓰고모리(月隠り) 등이 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은 섣달 그믐(大晦日)이라고 불리며, 그 전날은 작은 그믐(小晦日)이라고 한다. 천문학적으로는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크며, 엄폐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 명칭 | 그믐 |
|---|---|
| 다른 이름 | 삭일(朔日), 월진(月盡), 월저(月底), 흑월(黑月), 제석(除夕) |
| 설명 | 음력의 마지막 날 |
| 음력 | 매월 29일 또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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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 | 한 달의 마지막 날을 의미하며, 새로운 달이 시작되기 전의 어둠을 상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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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그믐날 밤에 콩을 방이나 문에 뿌려 악귀를 쫓는 풍습이 있었다. 그믐은 한 달의 마지막 날이므로, 섣달그믐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제석이라고도 하며, 다음날이 설날이다. 사찰에서는 그믐에 지장보살을 모시는 지장재일 법회를 봉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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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
초승달
초승달은 삭 이후 처음 보이는 가느다란 달로, 태음력의 기원이자 여성성, 순결, 신성 등을 상징하며 다양한 문화권에서 영감을 주고 이슬람 국가의 상징으로도 사용된다. -
달의 위상 -
보름달
보름달은 태양 반대편에 위치해 완전히 밝게 보이는 달의 위상으로, 음력 15일경에 뜨며 조수간만의 차를 키우고 월식의 조건이 되며, 여러 문화권에서 신화, 축제, 명절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
달의 위상 -
상현
상현은 태양-지구-달이 직각을 이루는 시점에 보이는 달의 위상으로, 음력 7일이나 8일경에 관측되며 상현달이나 하현달일 때는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작다.
2. 어원 및 명칭
그믐은 달의 위상을 나타내는 말로, '달이 숨다'라는 뜻의 '쓰고모리(月隠り, 츠키고모리)'에서 유래되었다. '미소카(三十日)'는 본래 30일을 뜻하는 옛말이지만, 실제 날짜와 관계없이 달의 마지막 날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2.1. 미소카(三十日), 쓰고모리(月隠り)
30일에 그믐날의 당자나 훈독을 사용하게 된 까닭은, 보름달인 중순 이후 달이 점차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믐의 쓰고모리는 '달이 숨다(月隠り, 츠키고모리)'에서 유래되었으며, 그믐은 달의 위상을 의미한다.
미소카는 본래 "30일"의 옛 표현(이틀, 사흘 등과 같이 이어지는 말)이지만, 실제 날짜와 관계없이 달의 마지막 날을 가리킨다. 미소카가 29일을 가리키는 달에는 30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혼란이 일어날 일은 없다.
현재에도 30일이라고 표기하고 미소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믐날 소바(미소카소바), 간사이 지방에서는 쓰고모리 소바, 30일 지불(미소카바라이) 등이 있다.
2.2. 섣달 그믐(大晦日)과 작은 그믐(小晦日)
음력 12월의 마지막 날, 즉 그 해의 마지막 날을 섣달 그믐(大晦日, おおみそか일본어 또는 おおつごもり일본어)이라고 한다. 윤년이고 윤달이 윤12월일 때는 윤12월 그믐날이 섣달 그믐이 된다. 현재는 그레고리력의 12월 31일을 가리킨다.
섣달 그믐 전날은 작은 그믐(小晦日, こつごもり일본어)이라고 한다. 작은 그믐은 음력 12월 29일(윤12월 29일)이며, 현재의 그레고리력에서는 12월 30일을 가리킨다.
3.2. 엄폐 현상
2012년 8월 14일 새벽, 그믐달이 동쪽 하늘에 떠오르면서 금성이 그믐달 뒤에 가려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엄폐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23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처음에는 금성이 그믐달 왼쪽 아래에 위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믐달 뒤로 숨었다가 그믐달이 하늘로 떠오르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