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철 (조직폭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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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철(1920년 2월 10일 ~ 1981년경 이후 병사 추정)은 일제 강점기 말 평양에서 농업인 겸 유도인으로 활동하다가, 1945년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사회 운동가이자 조직폭력배 겸 정치 깡패로 활동했습니다. 1946년경부터 김두한의 부하로 있었으며, 김두한의 보디가드 역할을 할 정도로 체격이 크고 용감했다고 합니다.
주요 활동:

• 대한민청 별동대: 김두한의 수하로서 우익 정치깡패로 활동하며, 대한민청에서 김두한의 별동대원으로 활동했습니다.
• 정진룡 살인 사건: 정진룡 살인 사건 당시 김두한과 함께 법정에 서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건중친목회: 6.25 전쟁이 끝날 무렵, 건중친목회에서 활동하며 자유당과 결탁하여 미군 불하 물자를 독점 입찰하여 폭리를 취했습니다.
• 민중시보사: 민중시보사라는 신문사의 업무부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 김두한과의 갈등: 건중친목회 활동 중 이권 문제로 깡패들 사이에 내분이 발생했고, 김두한이 김관철에게 위협 사격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관철은 김두한을 고소했지만, 이후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김두한과의 관계:김관철은 김두한의 부하였지만, 김두한에게 위협 사격을 당하고 고소하는 등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의 여파로 김관철은 주먹 세계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1981년경 이후 병사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87년에 경향신문에서 대한민청에 대한 연재 기사를 냈을 때, 김관철이 신영균 등 옛 대한민청 동지들과 함께 모여 찍은 사진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