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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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150호입니다. 17세기경에 조성된 이 숲은 바닷바람과 해일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풍림이자, 물고기를 유인하는 어부림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여 '방조어부림'이라고 불립니다.
역사 및 특징:
- 약 370년 전 전주 이씨 무림군의 후손들이 정착하면서 조성했습니다.
- 19세기 말 숲의 일부 나무를 베어냈다가 그해 폭풍으로 마을에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마을 사람들은 숲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 현재 마을 사람들은 숲에서 가장 큰 이팝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규모 및 구성:
- 길이 약 1,500m, 폭 약 30m의 규모입니다.
- 팽나무, 푸조나무, 참느릅나무, 말채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무환자나무 등의 낙엽활엽수와 후박나무 등의 상록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낙엽활엽수, 덩굴식물 등이 자라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합니다. (총 36과, 51속, 63종)
기능 및 가치:
- 강한 바닷바람과 해일로부터 농작물과 마을을 보호합니다.
-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어부림의 역할을 합니다.
- 우리나라 선조들의 자연 이용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 독일마을
- 원예예술촌
- 엘림마리나 & 리조트
- 물건항 (요트학교 위치)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초록의 나무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
| 로마자 표기 | Namhae Mulgeolli Bangjoeoburim |
|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산12-1번지 |
| 물건항 | 물건항 인근 |
| 지정 정보 | |
| 유형 | 천연기념물 |
| 지정 번호 | 150 |
| 지정일 | 1962년 12월 7일 |
| 소유 및 관리 | |
| 소유자 | 남해군 |
| 역사 및 특징 | |
| 조성 시기 | 약 370년 전 |
| 조성 주체 | 전주 이씨 후손 |
| 특징 | 방풍림 (바닷바람을 막음) 방조림 (해일과 조수를 막음) 어부림 (물고기를 불러들임) |
| 길이 | 1500m |
| 폭 | 30m |
| 지형 | 바다 앞, 농경지 뒤 |
| 참고 자료 | |
| 웹사이트 | 문화재청 오마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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