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양아리 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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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양아리 석각(南海 良阿里 石刻)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산 4-3번지에 위치한 그림문자입니다. 금산 부소암으로 오르는 길목의 평평한 바위 위에 새겨져 있으며, '서불과차(徐巿過此)'라고도 불립니다.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위치 및 크기:

•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산 4-3번지, 금산 부소암으로 가는 길목
• 크기: 가로 7m, 세로 4m의 평평한 바위 위에 새겨진 그림 문자의 크기는 가로 1m, 세로 50㎝

• 주로 직선, 곡선, 점선 등으로 구성된 암각화
• 정확한 해독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여러 가지 설이 존재
• 서불(徐巿)이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는 설
• '서불기배일출(徐市起拜日出)' 여섯 자로 해석하는 설
• 고대 문자, 수렵선각, 거란족 문자 등 다양한 해석 존재

• 석각이 만들어진 시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주변 지역에서 유사한 고문자가 새겨진 바위, 선화 등이 발견되어 선사시대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 중국 진시황 때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러 이곳에 왔다가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 조선 시대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서불과차' 외에도 다양한 해석이 존재.

• 남해지방 고대문화의 전래 및 형성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

• 2022년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이 석각은 천문도와 천문신도 두 가지를 같이 보아야 설명이 가능하며 기원전 2100년경 제작되었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습니다.
• 2015년에는 중국 서복회에서 기증한 서복상이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