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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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불화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보물 제1610호: 2009년 2월 23일에 대한민국의 보물 제16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제작 시기: 조선 후기에 제작되었습니다.
• 크기: 중앙의 아미타설법도는 세로 295㎝, 가로 172㎝이며, 좌우 권속도는 각각 세로 290㎝, 가로 133.5㎝입니다.
• 구성: 중앙의 아미타설법도와 좌우 권속도 등 총 3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미타설법도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8보살과 타방불 2구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 특징: 조선시대 불화의 특징인, 옷 속에 감추어진 내의의 띠 매듭이 대좌 아래로 늘어진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 색채: 다른 조선 초기 불화에 비해 호분(흰 가루)이 많이 사용되어 탁하고 두터운 느낌을 주며, 붉은색과 녹색의 차분한 색채가 특징입니다.

• 제작 시기: 1887년(고종 24년) 화승 부일에 의해 조성되었습니다.
• 내용: 서방 극락정토에서 아미타불이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했습니다.
• 특징: 아미타불 왼쪽에 어람관음보살이 표현된 것은 후불화에서 이례적인 경우로, 19세기 불화 도상의 변화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