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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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동굿은 경기도 지역에서 연행되는 굿의 한 가지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례이다. 매년 음력 10월 상달 추수 후에 도당대감과 삼불제석에게 비는 도당굿으로, 마을의 신당이나 신목 근처에서 세습무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굿당 정화, 도당신 모시기, 대내림, 돌돌이, 제석굿, 본향굿, 손굿, 군웅굿, 도당신 돌려보내기, 뒷전 등의 절차를 거치며,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동질감 회복에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남성 중심의 유교식 동제와 달리 여성의 참여가 활발하고 축제적 성격이 강하다. 1990년 10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에서 연행되는 굿의 한 가지로 일명 대동굿·치성굿이라고도 한다. 매년 음력 10월 상달 추수 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도당대감(都堂大監) 삼불제석(三佛帝釋)에게 비는 굿이 도당굿이다. 경기도 지역에서 마을의 으뜸신[都神]을 모신 당인 도당(都堂)에서 지내는 마을굿으로, ‘고창굿’이라고도 불린다. 옛 시흥군 소래면 포리(浦里, 현 인천시 남동구)를 비롯해 장봉섬, 사섬, 떼무리섬 등 다수의 지역에서 정월에 행해졌으나, 음력 3월 3일과 10월 10일에 도당굿이 치러지는 사례도 흔히 찾아볼 수 있어 일정하지 않다.[2]
경기도에서 연행되는 굿의 한 가지로, 매년 음력 10월 상달 추수 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도당대감(都堂大監) 삼불제석(三佛帝釋)에게 비는 굿이 도당굿이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마을의 으뜸신[都神]을 모신 도당(都堂)에서 지내는 마을굿으로, ‘고창굿’이라고도 불린다. 굿은 마을의 신당이나 신목(神木) 근처에 굿당을 꾸며 행해진다.
대동굿은 남부 지방의 도당굿·당산굿·별신굿이나 중부 이북 지방의 당굿·대동굿·부군당굿·살륭굿 등과 그 성격과 기능면에서 같다. 이러한 도당굿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동제에 비하여 여성의 참여가 활발한 편이다. 마을 대표 몇 명만이 제관이 되어 엄숙하게 진행되는 동제와 달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먹고 마시고 가무를 행함으로써 축제의 성격이 강하다.
대동굿은 남부 지방의 도당굿, 당산굿, 별신굿이나 중부 이북 지방의 당굿, 대동굿, 부군당굿, 살륭굿 등과 그 성격과 기능 면에서 같다. 이러한 도당굿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동제에 비해 여성의 참여가 활발한 편이다. 마을 대표 몇 명만이 제관이 되어 엄숙하게 진행되는 동제와 달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먹고 마시고 춤과 노래를 즐김으로써 축제의 성격이 강하다.
대동굿은 남부 지방의 도당굿·당산굿·별신굿이나 중부 이북 지방의 당굿·대동굿·부군당굿·살륭굿 등과 그 성격과 기능 면에서 같다. 이러한 도당굿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동제에 비하여 여성의 참여가 활발한 편이다. 마을 대표 몇 명만이 제관이 되어 엄숙하게 진행되는 동제와 달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먹고 마시고 가무를 행함으로써 축제의 성격이 강하다.
2. 유래
인천, 부천 등 경기도 남부 지방에서는 세습무가 도당굿을 주관한다. 굿은 마을의 신당이나 신목(神木) 근처에 차일을 치고 굿당을 꾸며 행해진다. 먼저 무당은 부정굿으로 굿당을 깨끗이 정화하고, 이후 마을의 당(堂)으로 도당신을 모시러 가는 ‘도당모시기’를 한다. 이처럼 마을의 안녕을 위해 굿판을 벌여 치성과 제사를 지내는 것을 도당굿, 대동굿, 별신굿이라 부른다.
마을 주민 중 한 사람에게 대를 내려 도당신이 강림한 것을 확인하는 ‘대내림’이 행해진다. 이는 전생과 현세의 삶과 수행을 귀하게 여기는 티베트 불교(라마교)에서 달라이라마를 관음의 '대내림' 화신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어서 굿패는 무당패들이 마을의 우물, 장승, 집 등을 무악을 울리면서 한 바퀴 도는 ‘돌돌이’를 한다. 이는 도당신의 영력으로 잡귀를 몰아내고 마을 전체를 정화시킨다는 의미를 지닌다.
굿당에 돌아와서는 당금애기신화가 구송되고 바라춤을 추는 ‘제석굿’을 한다. ‘본향굿’에서는 도당할머니와 도당할아버지를 모시고, ‘손굿(또는 손님굿)’에서는 천연두신인 손님을 청하여 마을에 질병이 돌지 않기를 기원한다.
다음으로 잡귀를 쫓아내는 군웅굿을 한 뒤, 굿을 시작할 때 굿당으로 모셔왔던 도당신을 다시 마을의 당으로 돌려보내는 ‘도당모셔다드리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뒷전’에서 굿에 따라든 잡귀들을 풀어 먹여 보낸다.[1]
3. 절차
도당굿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3. 1. 부정굿
맨 먼저 무당은 부정굿으로 굿당을 깨끗이 정화한다. 부정굿이 끝나면 마을의 당(堂)으로 도당신을 모시러 가는 ‘도당모시기’를 한다.[1]
3. 2. 도당모시기
부정굿이 끝나면 마을의 당(堂)으로 도당신을 모시러 가는 ‘도당모시기’를 한다.[2] 이처럼 마을의 안녕을 위해서 굿판을 벌여 치성과 제사를 지내는 것을 도당굿, 대동굿, 별신굿으로 불리고 있다.
3. 3. 대내림
마을 주민 가운데 한 사람에게 대를 내려 도당신이 강림한 것을 확인하는 ‘대내림’이 행해진다. 전생과 현세의 삶과 수행을 귀하게 여기듯 티베트 불교(라마교)에서 전생과 현세의 불국(관음의 정토)과 나라를 동일시하며 달라이라마를 관음의 '대내림' 화신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어서 굿패는 ‘돌돌이’를 하는데, 이것은 무당패들이 마을의 우물, 장승, 집 등을 무악을 울리면서 한 바퀴 도는 것으로, 도당신의 영력으로 잡귀를 몰아내고 마을 전체를 정화시킨다는 의미를 가진다.[1]
3. 4. 돌돌이
굿패는 '돌돌이'를 하는데, 이것은 무당패들이 마을의 우물, 장승, 집 등을 무악을 울리면서 한 바퀴 도는 것이다. 이는 도당신의 영력으로 잡귀를 몰아내고 마을 전체를 정화시킨다는 의미를 가진다.
3. 5. 제석굿, 본향굿, 손굿
무당이 당금애기신화를 읊고 바라춤을 추는 제석굿을 한다. 이어서 본향굿에서 도당할머니·도당할아버지를 모신다. 그다음에는 손굿(또는 손님굿)에서 천연두신인 손님을 청하여 마을에 질병이 돌지 않기를 기원한다.[1]
3. 6. 군웅굿
군웅굿은 잡귀를 쫓아내는 굿거리이다.[1]
3. 7. 도당모셔다드리기
굿을 시작할 때 굿당으로 모셔왔던 도당신을 다시 마을의 당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도당모셔다드리기'라고 한다.[1]
3. 8. 뒷전
굿을 시작할 때 굿당으로 모셔왔던 도당신을 다시 마을의 당으로 돌려보내는 ‘도당모셔다드리기’를 한다. 맨 마지막으로 ‘뒷전’에서 굿에 따라든 잡귀들을 풀어 먹여 보낸다.[1]
4. 다른 마을 굿과의 구별
따라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자기 마을에의 긍지를 높이며 동질감을 회복시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도당굿은 무속이 미신 타파의 대상이 되면서 급격히 소멸하여, 현재는 농사를 짓던 서울 지역의 몇몇 마을에서 소수 노인들에 의하여 명맥이 유지될 뿐, 마을 신앙으로서의 면모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 되어 버렸다. 경기도 도당굿은 1990년 10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로 등록되어 있다.[1]
5. 현대의 도당굿
따라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자기 마을에 대한 긍지를 높이며 동질감을 회복시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도당굿은 무속이 미신 타파의 대상이 되면서 급격히 소멸하여, 현재는 농사를 짓던 서울 지역의 몇몇 마을에서 소수 노인들에 의해 명맥이 유지될 뿐, 마을 신앙으로서의 면모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 되어 버렸다. 경기도 도당굿은 1990년 10월 10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로 등록되어 있다.[1]
6. 도당굿의 의의와 과제
따라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자기 마을에의 긍지를 높이며 동질감을 회복시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1]
6. 1. 과제
대동굿은 남부 지방의 도당굿·당산굿·별신굿이나 중부 이북 지방의 당굿·대동굿·부군당굿·살륭굿 등과 그 성격과 기능 면에서 같다. 이러한 도당굿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동제에 비하여 여성의 참여가 활발한 편이다. 마을 대표 몇 명만이 제관이 되어 엄숙하게 진행되는 동제와 달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먹고 마시고 가무를 행함으로써 축제의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자기 마을에의 긍지를 높이며 동질감을 회복시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도당굿은 무속이 미신 타파의 대상이 되면서 급격히 소멸하여 현재는 농사를 짓던 서울 지역의 몇몇 마을에서 소수 노인들에 의하여 명맥이 유지될 뿐, 마을 신앙으로서의 면모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 되어 버렸다. 경기도 도당굿은 1990년 10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로 등록되어 있다.[1]
참조
[1]
백과사전
풍어제(대동굿)
한국학중앙연구원
1998
[2]
사전
대동굿(도당굿)
국립민속박물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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