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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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 병기는 적의 전차를 파괴하거나 무력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무기입니다. 전차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지상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대전차 병기가 개발되었습니다.
대전차 병기의 종류대전차 병기는 운용 주체, 사거리, 무게, 기술 방식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 보병 휴대용 대전차 병기 (MANPATS/MPATS): 보병이 휴대하고 운용할 수 있는 대전차 무기로, 주로 어깨 발사형 발사체 시스템입니다. 대전차 로켓, 대전차 미사일, 무반동총 등이 있습니다.
• 대전차 미사일 (ATGM): 유도 기능을 통해 움직이는 전차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입니다.
• 대전차 로켓: 로켓 추진체를 사용하여 고속으로 날아가 전차를 파괴하는 무기입니다.
• 무반동총/무반동포: 발사 시 반동을 줄여 휴대성을 높인 화기입니다.
• 대전차 지뢰: 전차의 궤도나 하부를 공격하여 기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지뢰입니다.
• 대전차 수류탄: 전차의 장갑을 관통하거나 내부 승무원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사용되는 수류탄입니다.
• 대전차 소총: 초기 대전차 병기로, 전차 장갑을 관통하기 위해 개발된 소총입니다. 현대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 대전차포: 대전차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화포입니다.

대전차 병기의 역사

• 제1차 세계 대전: 전차의 등장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차 소총, 총류탄, 고폭탄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 제2차 세계 대전: 전차의 장갑이 강화되면서 대전차포, 바주카, 판처파우스트, PIAT 등 다양한 대전차 무기가 개발되었습니다.
• 냉전 시대: 대전차 미사일 기술이 발전하면서 유도 기능을 갖춘 대전차 미사일이 주력 대전차 무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 현대: 보병 휴대용 대전차 무기는 대전차 로켓과 경량화된 대전차 미사일로 통합되는 추세입니다. 네트워크 중심전 개념에 따라 무인기(UAV)와 통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전차 병기대한민국 국군은 다양한 종류의 대전차 병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현궁: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보병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로, 높은 명중률과 관통력을 자랑합니다.
• TOW: 미국에서 개발한 대전차 미사일입니다.
• PZF-3: 독일에서 개발한 대전차 로켓입니다.
• M48: 90mm, 105mm 전차포를 주무장으로 사용하는 전차입니다.

최근에는 북한이 러시아에 불새-4 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대전차 병기는 전차의 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해 왔으며, 현대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