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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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학단(同德女學團)은 춘강 조동식이 설립한 동원여자의숙과 동덕여자의숙을 모체로 하여, 손병희 사망 후 천도교의 자금 지원이 끊기자 조동식 박사가 자금 출연자를 모집하여 이석구가 자금을 주로 출연하여 1926년에 설립된 학교법인이다. 학교 집단으로서 동덕여학단의 시작은 동원여자의숙이 개교한 1908년이다.
설립 배경 및 초기 역사

• 1908년: 춘강 조동식이 여성 교육을 목표로 동원여자의숙을 설립하였다.
• 1910년: 왕족 이재극과 김인화가 설립한 동덕여자의숙을 인수 합병하며 교명을 동덕여자의숙으로 변경하였다.
• 1911년: 천도교에서 동덕여자의숙을 인수하여 운영비를 지원하였다.
• 1926년: 손병희 타계 후 천도교의 지원이 중단되자, 조동식과 이석구 등이 재단법인 동덕여학단을 설립하여 사립 동덕여자고등보통학교를 인가받았다. 이를 통해 제도권 내의 학교가 되었다.

주요 연혁

• 1938년: 개정된 조선교육령에 따라 교명이 동덕고등여학교로 변경되었다.
• 1950년: 동덕여자대학 설립 허가를 받았으나, 6.25 전쟁으로 인해 실제 개교는 1951년에 이루어졌다. 학교는 1950년 5월 27일을 대학 개교기념일로 삼는다.
• 1987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하여 동덕여자대학교가 되었다.

주요 특징

• 동덕여학단은 구한말 여성 교육을 위해 민간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여성 교육 시설 중 하나이다.
• 동덕여학단의 역사를 이어받은 곳은 현재의 동덕여자중학교와 동덕여자고등학교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초기 중등 교육 과정을 계승하고 있다.
• 동덕여자대학교는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1950년에 새롭게 인가받은 부분이다.

산하 교육 기관

• 동덕여자대학교
• 동덕여자고등학교
• 동덕여자중학교
• 대전 성덕중학교 (구 금성중학교)
• 동덕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

창립 정신동덕학원은 춘강 조동식 선생이 "여성교육을 통한 교육입국"이라는 창학 정신과 "덕의 함양과 실천"이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하였다.
기타동덕여학단은 여성 교육에 큰 기여를 했으며, 민족 교육의 전통을 수호해 온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