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바스

1. 본문

렘바스는 J.R.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 등에 등장하는 요정들의 빵입니다.
어원 및 명칭:

• 렘바스(Lembas): 신다린(Sindarin)으로 "길빵/여행빵(Waybread/Journey-Bread)"이라는 뜻입니다. 고대 신다린어 'lenn-mbass'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다시 고대 요정어 'le(n)dembassē'에서 파생되었습니다.
• 레렘바스(Lerembas): 고대 요정어 단어에서 파생된 또 다른 명칭입니다.
• 코이마스(Coimas): 퀘냐(Quenya)로는 "생명빵"이라는 뜻입니다.

• 요정들이 만드는 신비한 빵으로, 한 조각만 먹어도 오랫동안 배가 부르다고 합니다.
• 모티브는 가톨릭 미사 때 사용하는 제병(성체)으로 추정됩니다. 톨킨 নিজেও 렘바스가 자신의 소설에서 가톨릭 신자임을 드러내는 몇 안 되는 장치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 소설 속에서 렘바스는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식량으로, 특히 장거리 여정을 떠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음식으로 묘사됩니다.
• 요정들은 렘바스를 한 입만 먹어도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호빗과 난쟁이는 한 끼에 2~3개를 먹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 유튜브 등에서 렘바스 빵을 만드는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1-09-19)
• 골룸은 렘바스를 이용해 샘와이즈 갬지를 프로도 배긴스에게서 떼어놓으려는 계략을 꾸미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