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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제임스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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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버트 제임스 리스는 1849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영매주의 작가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초능력 경험을 했다고 주장하며, 영매주의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특히 1888년 잭 더 리퍼 사건과 관련하여, 초능력으로 경찰을 잭 더 리퍼에게 인도했다는 이야기가 퍼졌으나, 이는 날조된 것으로 여겨진다. 1902년 일프라콤으로 이주하여 1931년 사망했으며, 그의 저서들은 사후에도 오랫동안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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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제임스 리스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로버트 제임스 리스
출생지힝클리, 레스터셔, 잉글랜드, 영국
출생일1849년 8월 12일
사망지레스터, 레스터셔, 잉글랜드, 영국
사망일1931년 1월 11일 (81세)
직업심령주의자, 오컬트 전문가
알려진 이유미지의 화이트채플 살인사건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를 식별했다고 주장함

2. 초기 생애

로버트 리스는 레스터셔주 힝클리에서 윌리엄 링햄 리스(William Lingham Lees, 1818–1880)와 엘리자베스 패치(Elizabeth Patch, 1819–1883)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을 버밍엄에서 보냈다. 1861년 앨버트 공이 사망하자, 당시 13세였던 리스가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 빅토리아 여왕에게 앨버트 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리스가 버킹엄 궁전에서 일정 기간 머물며 빅토리아 여왕이 그를 통해 앨버트 공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주장도 있다.[2][3] 하지만 이러한 주장들은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 리스와 영국 왕실 사이에 확인된 유일한 관계는 1899년 1월 23일, 리스가 여왕에게 자신의 저서 『안개를 뚫고』(Through The Mistseng)를 보낸 것에 대해 추밀원 사무실에서 보낸 감사 편지이다.[4]

1871년 12월, 리스는 버밍엄 애스턴 지역의 주일학교 수업에서 처음 만난 사라 앤 비숍(Sarah Ann Bishop, 1850–1912)과 결혼했다. 부부는 16명의 자녀를 낳았고, 그중 10명이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았다.[5] 1876년, 그는 맨체스터로 이주하여 맨체스터 가디언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878년에는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이사하여 플리트 가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했으며, 윌리엄 토머스 스테드와 친분을 쌓았다. 그는 조지 뉴네스가 발행하던 잡지 타이츠 비츠를 비롯한 여러 런던 기반 출판물에서 일했다.[5]

3. 영매로서의 활동

리즈는 세 살 때 처음으로 초능력 경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린 시절,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킬트 차림의 하이랜더가 나타나 자신과 대화하고 노래를 불러주었다고 회상했다.[5]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즈는 여러 권의 영매주의 관련 서적을 저술했으며, 이 책들은 그가 사망한 후에도 계속 판매되었다. 그는 이 책들이 영계의 친구들이 불러주는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스스로를 '기록자'라고 칭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1898년부터 1931년 사이에 쓰인 3부작 시리즈 '안개의 3부작'('안개를 통과하며', '엘리시안 생명', '천국의 문')이 있다. 또한, 런던에서의 생활을 다룬 자전적 소설 '이단자'와 환생을 주제로 한 '아스트랄 신랑' 등을 집필했다.[6][7]

그러나 회의론자들은 리즈의 이러한 초능력 주장이 자기 망상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1][8]

4. 잭 더 리퍼와의 연관성

1888년 잭 더 리퍼의 살인사건 당시 런던에 거주하던 리스는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런던 시 경찰청과 스코틀랜드 야드를 방문했으나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9][10] 이후 리스가 초능력을 사용하여 경찰이 잭 더 리퍼를 잡는 데 기여했다는 이야기가 퍼졌으며, 이는 여러 책과 영화에서 다루어졌다. 이 이야기는 1895년 미국과 영국의 신문에 처음 등장했으며, 리스가 초능력적인 환영을 통해 범인을 추적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5][11]

그러나 리퍼학자들은 이 이야기를 사실이 아닌 날조로 간주한다. 이야기 속의 세부 사항(살인 횟수, 발생 기간 등)이 실제 사실과 다르며[1], 리스 본인의 일기 기록과도 모순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는 후대에 여러 매체를 통해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9]

4. 1. 잭 더 리퍼 관련 주장과 논란

1888년 잭 더 리퍼의 살인사건 당시 리스는 런던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9] 그의 1888년 일기에는 리퍼 살인이 발생하지 않은 10월 2일, 잭 더 리퍼를 잡는 데 도움을 주고자 런던 시 경찰청과 스코틀랜드 야드를 방문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는 두 번 모두 미친 사람 취급을 받으며 쫓겨났고, 스코틀랜드 야드는 그에게 서신을 보내겠다고만 했다.[10]

이후 리스가 초능력을 사용하여 경찰을 잭 더 리퍼에게 인도했다는 이야기가 퍼졌는데, 이는 책과 영화에서 자주 인용된다. 이 이야기는 1895년 4월 28일 ''시카고 헤럴드''에 처음 등장했으며, 같은 해 5월 19일 ''더 선데이 피플''에도 비슷한 내용의 다른 버전이 게재되었다.

''시카고 헤럴드'' 기사에 따르면, 리스는 수년에 걸쳐 잭 더 리퍼가 희생자를 살해하는 초능력적인 환영에 시달렸고, 이 환영들은 각각 현실로 나타났다고 한다. 환영으로 고통받던 리스는 의사의 조언을 구했고, 해외로 나갔다가 돌아왔다. 런던으로 돌아온 어느 날, 아내 사라와 함께 오므니버스를 타고 가던 중, 노팅힐에서 버스에 올라탄 한 남자를 보고 아내에게 그가 잭 더 리퍼라고 말했다. 아내는 이를 비웃었지만, 그 남자가 마블 아치에서 버스에서 내리자 리스는 그를 따라갔다. 가는 길에 경찰 순경을 만나 자신의 의심을 이야기했지만 순경 역시 그를 비웃었다. 더 많은 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리스는 자신의 환영이 사실임을 경찰에게 설득할 수 있었고, 경찰은 그를 런던의 유행하는 집에 데려갔는데, 그곳은 영국 왕실 구성원들을 치료했던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다.[5][11] 증거가 될 만한 정황 속에서 발견된 그 의사는 '토마스 메이슨 124'(Thomas Mason 124)라는 이름으로 정신 병원에 수용되었고, 가짜 장례식이 거행되었다고 한다. ''시카고 헤럴드''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런던의 하워드 박사가 술에 취해 한 남성에게 말했고, 그 남성이 신문에 제보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9]

그러나 리퍼학자들은 이 이야기를 날조된 것으로 간주한다. ''시카고 헤럴드''의 이야기에는 명백한 오류가 있는데, 예를 들어 수년에 걸쳐 17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리퍼 희생자의 수는 5명에 불과하며, 살인은 1888년 가을 몇 달 동안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1] 멜빈 해리스는 저서 ''잭 더 리퍼, 피의 진실''에서 이 이야기가 날조였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한다. 그는 이 날조가 시카고의 '화이트채플 클럽'의 소행일 수 있다고 보는데, 당시 클럽 사무실은 ''시카고 헤럴드'' 사무실 뒤에 있었다.[9] 해리스에 따르면, 경찰은 리스가 리퍼 수사에 관여한 것을 부인했으며, 로버트 리스 자신의 일기 내용과도 이 이야기가 모순된다. 일기에는 살인이 발생한 지 3일 후인 1888년 10월 2일에야 경찰에 접근했다고 기록되어 있다.[1]

1976년, 스티븐 나이트의 저서 ''잭 더 리퍼: 최종 해결책''이 출판되면서 리스와 리퍼에 관한 이야기는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이언 샤프는 잭 더 리퍼에 대한 BBC 다큐멘터리를 연구하던 중 ''시카고 헤럴드'' 기사를 재발견했는데, 이 다큐멘터리는 나이트의 책이 출판되기 전에 방영되었다. ''최종 해결책''의 출판은 1895년 ''더 선데이 피플''이 이 기사를 인용한 이후, 해당 이야기가 주요 출판물에서 공식적으로 인용된 첫 사례였다.[9]

4. 2.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잭 더 리퍼 사건과 관련하여 로버트 제임스 리스가 초능력을 이용해 범인을 쫓는 데 기여했다는 이야기가 대중문화에서 자주 다루어진다. 이 이야기는 1895년 4월 28일 ''시카고 헤럴드''에 처음 보도되었으며, 같은 해 5월 19일 ''더 피플''에도 유사한 내용이 실렸다.

''시카고 헤럴드'' 기사에 따르면, 리스는 리퍼의 살인을 예견하는 환영에 시달렸으며, 결국 경찰을 설득하여 영국 왕실 관련 의사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도왔다고 한다.[5][11] 그러나 리퍼학자들은 이 이야기를 사실이 아닌 허구로 본다. 이야기 속 살인 횟수(17건)는 실제 희생자 수(5명)와 다르고, 사건 발생 기간도 일치하지 않는다.[1] 멜빈 해리스는 저서 ''잭 더 리퍼, 피의 진실''에서 이 이야기가 시카고의 한 클럽에 의해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9] 실제로 리스 본인의 1888년 일기에는 10월 2일 런던 시 경찰청과 스코틀랜드 야드를 찾아가 도움을 주려 했으나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기록만 남아 있어[10], 대중적인 이야기와는 거리가 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는 1976년 스티븐 나이트의 저서 ''잭 더 리퍼: 최종 해결책''과 관련 BBC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9] 이처럼 로버트 제임스 리스는 잭 더 리퍼 사건을 다룬 여러 창작물에 등장인물로 나온다.

  • 1979년 영화 ''머더 바이 디크리''에서는 도널드 서덜랜드가 리스 역을 연기했다 (셜록 홈즈 역: 크리스토퍼 플러머).[13]
  • 1988년 ITV 미니시리즈 ''잭 더 리퍼''에서는 배우 켄 본즈가 리스를 연기했다 (주연: 마이클 케인).[14]
  • 앨런 무어가 쓴 코믹북 ''프롬 헬''에도 등장하지만, 동명의 영화 각색판에서는 제외되었다. 이 작품에서 리스는 사기꾼처럼 묘사되지만, 의도치 않게 애버라인 경감이 리퍼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물로 그려진다.[15]

5. 말년

1902년 리스는 가족과 함께 플리머스에서 데번의 일프라콤으로 이사하여 약 1928년까지 그곳에 머물렀고, 그 후 레스터로 돌아왔다. 리스는 1931년 레스터의 포스 로드 사우스에 있는 자택 '헤이젤허스트'에서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길로스 묘지에서 화장되었고 유해는 일프라콤의 스코어 우즈 묘지에 있는 부인의 묘에 안치되었다.[5]

리스를 기념하는 청색 표지석은 힌클리 시민 단체의 의뢰로 제작되었으며, 2009년 5월 2일 토요일 리스의 후손이 제막했다.[12]

6. 저서


  • ''이단자'' (The Heretic) (1901)
  • ''엘리시안의 삶'' (The Life Elysian) (1905)
  • ''포에부스의 마차: 별의 신랑'' (The Car of Phoebus: An Astral Bridegroom) (1909)
  • ''안개 너머로'' (Through the Mists) (1910)
  • ''나의 책들: 어떻게 쓰여졌나'' (My Books: How They Were Written) (1931) - 《오컬트 리뷰》(Occult Review) 12월호 기고
  • ''천국의 문'' (The Gate of Heaven) (출판 연도 미상)

참조

[1] 서적 Investigating the Unexplained Prometheus Books
[2] 서적 'What Happens After Death: Scientific & Personal Evidence for Survival' https://books.google[...] Llewellyn Publications, U.S. 1997
[3] 웹사이트 Robert James Lees, Leicester's famous psychic, 1849-1931 http://www.leicester[...] 2004
[4] 웹사이트 'Robert James Lees and The Psychic Hunt For Jack The Ripper' http://www.whitechap[...]
[5] 웹사이트 Biography on the R J Lees website http://www.rjlees.co[...]
[6] 웹사이트 Lees biography on Answers.com http://www.answers.c[...]
[7] 웹사이트 Lees on the ''Revealing the Silence'' website http://www.revealing[...] 2009-10-08
[8] 서적 The Encyclopedia of the Paranormal Prometheus Books
[9] 웹사이트 Robert James Lees & Visions From Hell? by Jennifer D. Pegg on the Casebook:Jack the Ripper website http://www.casebook.[...]
[10] 문서 Lees diary of 1888, in the Archive at Stansted Hall – The College For Psychic Science
[11] 서적 'Ripperology: A Study of the World''s First Serial Killer and a Literary Phenomenon' Kent State University Press
[12] 웹사이트 Plaque to Robert James Lees unveiled http://www.stephenbu[...] 2009-10-07
[13] Youtube Murder by Decree https://www.imdb.com[...] 1979
[14] Youtube Jack the Ripper https://www.imdb.com[...] 1988
[15] 웹사이트 From Hell : a discussion of the Moore/Campbell series http://www.cas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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