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개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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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민족 개조론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문인 이광수가 제시한 민족 갱생 방안이다. 이광수는 조선 민족의 쇠퇴 원인을 도덕적 타락으로 보고, 거짓된 행실, 공상, 표리부동함, 나태함 등을 극복하고 사회 공공 의식, 전문 기술 습득, 근검절약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8가지 조목을 제시했다. 발표 직후부터 큰 논란에 휩싸였으며, 근대 사회에 대한 인식 부족, 진화론적 사고, 봉건 유교 윤리 의존 등 몰역사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식민지 현실에 대한 안이한 인식과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타협적 태도를 보였다는 부정적 평가와 함께, 역사적 의의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존재한다.
이광수의 민족개조론은 발표 직후부터 큰 논란에 휩싸였다.[1] 민족개조론이 발표된 잡지 <개벽>의 출판사 기물이 공격받았으며, 이광수의 집에 칼을 든 사람이 침입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1]
2. 발표 배경 및 내용
2. 1. 시대적 배경
2. 2. 이광수의 문제의식
2. 3. 민족 개조의 8가지 조목
이광수는 민족 개조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8가지 조목을 제시하였다.[3] 그는 조선 민족의 쇠퇴 원인이 도덕적 타락에 있다고 보고, 서재필, 안창호, 이승만 등을 민족개조운동의 선구자로 평가하며, 일본인이 주장하는 '민속의 약정'이 아닌 조선인 모두의 도덕적 쇠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3] 일반 민중의 나태함, 비겁함, 신의와 사회성 결핍을 비판하며, 의식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3]
이광수가 제시한 8가지 조목은 다음과 같다.[3]
첫째, 거짓말과 속이는 행실을 없애야 한다. 둘째, 공상과 공론을 버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즉각 실행해야 한다. 셋째, 표리부동함 없이 의리를 지켜야 한다. 넷째, 겁을 버리고 옳은 일이라면 만난을 무릅쓰고 나아가야 한다. 다섯째, 사회적 공공 의식과 봉사정신을 함양해야 한다. 여섯째, 1인 1기의 전문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일곱째,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 여덟째,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3. 논란과 비판
이광수가 조선 민족의 갱생을 위해 '도덕'을 강조한 점은 근대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2] 또한, 적자생존과 우열승패의 진화론에 경도되어 전통 계승을 통해 민족 갱생이 가능하다고 믿은 것은 역사와 현실을 낭만적으로 인식한 결과라는 지적도 있었다.[2] 봉건 유교 윤리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봉건 유교의 덕목에 기대거나, 근대 시민 사회를 지향하면서 지덕체의 수신을 내세운 점 등은 몰역사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2]
3. 1. 당대의 비판 여론
이광수의 민족개조론은 발표 직후부터 큰 논란에 휩싸였다.[1] 민족개조론이 발표된 잡지 <개벽>의 출판사 기물이 공격받았으며, 이광수의 집에 칼을 든 사람이 침입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1]
이광수가 조선 민족의 갱생을 위해 '도덕'을 강조한 점은 근대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2] 또한, 적자생존과 우열승패의 진화론에 경도되어 전통 계승을 통해 민족 갱생이 가능하다고 믿은 것은 역사와 현실을 낭만적으로 인식한 결과라는 지적도 있었다.[2] 봉건 유교 윤리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봉건 유교의 덕목에 기대거나, 근대 시민 사회를 지향하면서 지덕체의 수신을 내세운 점 등은 몰역사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2]
3. 2. 이광수의 반박과 재반박
이광수는 이 논문에서 조선 민족의 쇠퇴 원인이 도덕적 타락에 있다고 지적하며, 조선 민족을 도덕적, 민족적으로 개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재필, 안창호, 이승만 등 당대에 독립정신을 외쳤던 선각자들을 민족개조운동의 '첫소리'였다고 강조하였다.[3] 이는 '민족개조론'이 극일을 위한 의식개혁 논리였음을 보여준다.
이광수는 일본인이 한민족 쇠퇴의 원인으로 '민속의 약정'을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조선인 모두의 도덕적 쇠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하며 의식개혁의 절대성을 주장했다. 그는 민족 쇠퇴의 책임이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민중에게도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 민중이 악정을 지켜보면서도 고치지 못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보았다.[3]
이광수는 민족의식 개조의 요체를 8개 조목으로 집약하였다.[3]
4. 현대적 평가와 의의
이광수는 조선 민족의 갱생을 위해 '도덕'을 강조했지만, 이는 근대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2] 적자생존과 우열승패의 진화론에 영향을 받은 그는 전통 계승을 통해 민족을 갱생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이는 역사와 현실을 낭만적으로 인식한 결과였다.[2] 봉건 유교 윤리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봉건 유교의 덕목에 의존하고 근대 시민 사회를 지향하면서도 수신을 강조하는 등 몰역사적인 모습을 보였다.[2]
4. 1. 긍정적 평가
4. 2. 부정적 평가
민족 개조론은 식민지 현실에 대한 안이한 인식과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도덕주의,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타협적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2] 적자생존과 우열승패의 진화론에 빠져 있던 이광수가 전통을 계승함으로써 민족을 갱생할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은 역사와 현실을 낭만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2] 봉건 유교 윤리를 타파해야 한다던 이광수가 봉건 유교의 덕목에 기댄 것이나, 근대 시민사회를 지향하면서 지덕체의 수신을 내세운 것 등은 몰역사적인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2]4. 3. 역사적 의의
5. 남북한의 시각차
5. 1. 남한의 시각
5. 2. 북한의 시각
참조
[1]
뉴스
'[제국과 인간 74] 이광수의 \'민족개조론\'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
웹인용
친일문학의 논리와 사상
http://web.chungbuk.[...]
2010-05-10
[3]
웹인용
그룹_05 > 자료실-공개자료실 > 춘원의 민족개조론
http://ahnchangho.or[...]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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