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희 (조선)

1. 본문

박세희(朴世熹, 1491년 ~ 1530년)는 조선 중기의 문신입니다. 자는 이회(而晦), 호는 도원재(道源齋) 또는 이소재, 본관은 상주(尙州)입니다.
주요 활동:

• 1514년(중종 9년) 별시 문과에 장원 급제했습니다.
• 1515년(중종 10년) 사가독서(賜暇讀書)를 했습니다.
• 홍문관 수찬, 정언, 이조좌랑, 충청도 도사, 장령, 홍문관 응교, 사간 등 여러 관직을 역임했습니다.
• 1516년(중종 11년) 경연에서 친영(親迎)과 향음주례(鄕飮酒禮) 시행을 요청했습니다.
• 충청도 도사 재직 시절, 이존오(李存吾)의 별장이 있는 석탄(石灘)에 비석을 세워 추모하고 후손 등용을 주장했습니다.
• 1519년(중종 14년) 좌부승지로 재직 중 기묘사화(己卯士禍)에 연루되어 유배되었습니다.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에 위치한 안곡서원(安谷書院)에 배향되었습니다. 안곡서원에는 박세희 외에도 박세훈(형), 홍섬 등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

•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 및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몰년이 1530년입니다.
• 위키백과에는 몰년이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