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이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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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열전(伯夷列傳)은 중국의 역사서 《사기(史記)》의 열전(列傳) 중 첫 번째 편으로, 백이(伯夷)와 숙제(叔齊) 형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백이와 숙제의 왕위 양보: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孤竹國) 군주의 아들들로, 아버지가 동생 숙제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자 서로 왕위를 양보하다가 결국 둘 다 나라를 떠납니다.
• 주(周)나라 무왕(武王)에 대한 간언: 이후 백이와 숙제는 주나라 문왕(文王)이 어진 정치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으나, 문왕은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습니다. 문왕의 아들 무왕이 은(殷)나라 주왕(紂王)을 정벌하려 하자, 백이와 숙제는 무왕의 말고삐를 잡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도 치르지 않고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효(孝)가 아니며, 신하로서 군주를 죽이는 것은 인(仁)이 아니다"라고 간언합니다.
• 수양산(首陽山)에서의 죽음: 무왕이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주나라를 세우자, 백이와 숙제는 주나라의 곡식을 먹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 먹으며 연명하다가 굶어 죽습니다.

• 사마천(司馬遷)의 역사관: 백이열전은 단순히 백이와 숙제의 이야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마천의 역사관과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사마천은 백이와 숙제처럼 정의로운 삶을 살았음에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인물들과, 악행을 저지르고도 천수를 누리는 인물들을 대비시키면서, "하늘의 도(天道)는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 유교적 가치: 백이와 숙제는 유교에서 강조하는 청렴, 절개, 의리 등의 가치를 상징하는 인물로 여겨집니다.
• 문학적 가치: 백이와 숙제의 이야기는 후대에 많은 문학 작품의 소재가 되었으며, "채미가(采薇歌)"와 같은 고사성어를 낳았습니다.

• 백이열전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B%B0%B1%EC%9D%B4%EC%97%B4%EC%A0%84](https://ko.wikipedia.org/wiki/%EB%B0%B1%EC%9D%B4%EC%97%B4%EC%A0%84)
• 백이와 숙제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B0%B1%EC%9D%B4%EC%99%80%20%EC%88%99%EC%A0%9C](https://namu.wiki/w/%EB%B0%B1%EC%9D%B4%EC%99%80%20%EC%88%99%EC%A0%9C)
• 신동아 - 백이열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90402/8716207/1](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90402/8716207/1)
• 사마천 : <백이열전(伯夷列傳)>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imoon25&logNo=220861131748](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imoon25&logNo=22086113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