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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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트멍은 뎀나 바잘리아가 2014년에 설립한 의류 브랜드이다.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학교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마틴 마르지엘라 등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뎀나 바잘리아는 기존 디자인 레이블과 차별화를 목표로, 위계질서를 허물고 사회학자 친구의 조사를 참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자인에 참여했다. 2020년 뎀나 바잘리아가 퇴임하고 구람 바잘리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베트멍은 예술적인 목적을 추구하며, 해체주의적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실루엣,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 패션의 융합을 특징으로 한다. 파리, 취리히 등지에서 런웨이 쇼를 진행했으며, 긍정적 평가와 함께 1990년대 마틴 마르지엘라를 따라 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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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멍 - [회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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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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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2014년 |
설립자 | 데므나 바잘리아 그람 바잘리아 |
소재지 | 취리히 |
국가 | 스위스 |
제품 | 의류, 신발, 액세서리 |
소유주 | Vetements Group AG |
산업 | 패션 |
홈페이지 | VETEMENTS 공식 웹사이트 |
기타 |
2. 역사
뎀나 바잘리아는 2000년대 즈음 벨기에 안트베르펜 왕립학교에서 패션학을 공부하고 월터 반 베이렌통크와 마틴 마르지엘라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3년 간 마틴 마르지엘라에서 일한 그는 루이 비통으로 이직하고 대학 친구들과 함께 패션위크에 내놓을 작품을 구상하기 시작했다.[21]
2014년, 뎀나 바잘리아와 그의 동생 구람 바잘리아에 의해 베트멍이 설립되었다. 뎀나 바잘리아는 상업적 반응을 기대하지 않고 작품을 구상했으나, 2016년 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옷을 마음에 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옷을 만들어 주기 시작하던 중 그의 동생이 이 일을 사업으로 삼자고 했던 것이 베트멍의 시작이었다. 디자이너는 바잘리아의 친구들로, 메종 마르탱 마르지엘라, 루이 비통, 발렌시아가, 셀린느 등의 브랜드에서 디자인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뎀나 바잘리아 자신과 두 명의 여성 디자이너, 그리고 동생과 함께 시작한 베트멍의 뎀나 바잘리아는 위계질서를 허물고 디자인에 똑같이 참여하거나 사회학자 친구의 패션에 관한 조사를 참고하는 등 모든 디자인을 메인 디자이너가 맡던 기존의 다른 디자인 레이블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22]
2020년, 뎀나 바잘리아는 베트멍에서 퇴임했다.[17] 2021년, 신규 브랜드 "VTMNTS"를 런칭했고,[18] 2022년,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인 구람 바잘리아가 취임했다.[20]
2. 1. 설립 초기 (2014년 ~ 2016년)
뎀나 바잘리아는 2000년대 즈음 벨기에 안트베르펜 왕립학교에서 패션학을 공부하고 월터 반 베이렌통크와 마틴 마르지엘라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3년 간 마틴 마르지엘라에서 일한 그는 루이비통으로 이직하고 대학 친구들과 함께 패션위크에 내놓을 작품을 구상하기 시작했다.[21]2014년, 뎀나 바잘리아와 그의 동생 구람(Guram)에 의해 설립되었다. 뎀나 바잘리아는 상업적 반응을 기대하지 않고 작품을 구상했다. 하지만 2016년 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이후 옷을 마음에 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옷을 만들어 주기 시작하던 중 그의 동생이 이 일을 사업으로 삼자고 했던 것이 베트멍의 시작이었다. 디자이너는 바잘리아의 친구들로, 메종 마르탱 마르지엘라, 루이 비통, 발렌시아가, 셀린느 등의 브랜드에서 디자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 뎀나 바잘리아 자신과 두 명의 여성 디자이너, 그리고 동생과 함께 시작한 베트멍의 뎀나 바잘리아는 위계질서를 허물고 디자인에 똑같이 참여하거나 사회학자 친구의 패션에 관한 조사를 참고하는 등 모든 디자인을 메인 디자이너가 맡던 기존의 다른 디자인 레이블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22]
2. 2. 뎀나 바잘리아의 퇴임과 구람 바잘리아 체제 (2020년 ~ 현재)
뎀나 바잘리아는 2020년에 베트멍에서 퇴임했다.[17] 2021년에는 신규 브랜드 "VTMNTS"를 런칭했으며,[18] 2022년에는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19] 구람 바잘리아가 베트멍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했다.[20]3. 특징
베트멍은 예술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의류 브랜드로, 실용성보다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패션을 추구한다.[22] 이는 일반적인 신체 사이즈보다 큰 크기의 디자인으로 대표된다. 베트멍이 옷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자신'의 모습은 강직하지만 주관적으로 삶을 개척하며 성장하는 모습이며, 뎀나 바잘리아는 꼼 데 가르송의 태도가 자신이 원하는 태도라고 언급했다.[23]
3. 1. 해체주의적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실루엣
베트멍은 예술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의류 브랜드라는 점에서 실용성보다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수단으로써의 패션을 지향하는데,[22] 이는 일반적인 신체 사이즈보다 큰 크기의 디자인으로 대표된다. 옷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자신'의 모습은 강직하지만 주관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뎀나 바잘리아는 꼼 데 가르송의 태도가 자신이 원하는 태도라고 말했다.[23]3. 2.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 패션의 융합
베트멍은 예술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의류 브랜드라는 점에서 실용성보다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수단으로써의 패션을 지향한다.[22] 이러한 특징은 일반적인 신체 사이즈보다 큰 크기의 디자인으로 대표된다. 베트멍의 옷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자신'의 모습은 강직하지만 주관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이다. 뎀나 바잘리아는 자신이 지향하는 의류 브랜드 꼼 데 가르송의 태도가 자신이 원하는 태도라고 말했다.[23]4. 런웨이 쇼
베트멍은 파격적이고 독특한 장소에서 런웨이 쇼를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기에는 파리의 갤러리, 에스파스 피에르 카르댕, 성인 클럽, 레스토랑, 조르주 5번가의 미국 대성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쇼를 진행했다. 2017년 봄/여름 시즌에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내에서, 2017-18 가을/겨울 시즌에는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서 쇼를 열기도 했다.
2018년 봄/여름 시즌에는 런웨이 쇼 대신 취리히에서 사진 전시회와 콘서트를 결합한 "노 쇼"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후 2018-19 가을/겨울 시즌에는 다시 런웨이로 복귀하여 파리 생투앙의 골동품 시장에서 쇼를 개최했다.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은 뎀나 바잘리아의 고향인 조지아에서의 경험을 반영하여 파리 외곽순환도로 아래에서 진행되었으며, 조지아 출신 모델들이 참여했다.
4. 1. 초기 런웨이 쇼 (2014년 ~ 2017년)
베트멍의 첫 번째 컬렉션은 2014-15 가을/겨울 시즌에 프랑스 파리의 한 갤러리에서 선보였다.[1]두 번째 컬렉션이자 베트멍의 첫 번째 쇼는 2015 봄/여름 시즌에 프랑스 파리의 에스파스 피에르 카르댕에서 공개되었다.[2]
세 번째 컬렉션인 2015-16 가을/겨울 컬렉션은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파리의 성인 클럽인 르 데포에서 열렸다.[3] 2016 봄/여름 쇼는 2015년 10월 1일 프랑스 파리의 벨빌 지역에 있는 르 프레지덩 레스토랑에서 열렸다.[4]
2016-17 가을/겨울 쇼는 파리의 유명한 조르주 5번가에 위치한 파리 미국 대성당에서 열렸다.[5]
2017 봄/여름 시즌을 위해 베트멍은 파리 오트 쿠튀르 패션 위크 첫날 저녁에, 프랑스 유명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의 돔 아래에서 영업 시간 동안 쇼를 열도록 초청받았다.[6] 베트멍은 브리오니와 쥬시 꾸뛰르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헤리티지 브랜드와 협력하여 각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을 대표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런웨이를 채웠다.[6]
2017-18 가을/겨울 쇼는 2017년 1월 24일 유럽 최대의 현대 미술관인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서 열렸다.[7]
4. 2. "노 쇼" 이벤트와 런웨이 복귀 (2018년 ~ 현재)
베트멍은 2018년 봄/여름 컬렉션을 위해 뎀나 바잘리아의 새로운 컬렉션 사진 전시회와 콘서트로 구성된 "노 쇼" 이벤트를 취리히에서 진행했다. 베트멍은 최근 본사를 스위스 취리히로 이전했다.2018-19 가을/겨울 컬렉션을 위해 베트멍은 프랑스 생투앙의 마르셰 폴 베르 세르페트 골동품 시장에서 런웨이 쇼를 다시 열었다.
베트멍의 10번째 컬렉션인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은 바잘리아가 전쟁으로 황폐해진 조지아에서 성장하여 결국 떠나게 된 배경을 깊이 반영했다. 이 컬렉션은 2018년 7월 1일 파리 외곽순환도로 아래에서 열렸으며, 조지아에서 스트리트 캐스팅된 모델들이 초청되었다.
5. 평가
뎀나 바잘리아는 자신의 디자인이 실험적이지만 우아함과 상류 문화를 대변한다는 몇몇 평론가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21] 안젤로 파라카벤토는 베트멍이 좋은 평가를 받는 동시에 대중적 인기를 얻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디자인 그룹 내의 민주주의적 의사소통과 근본을 찾으려는 해체주의적 디자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24] 또한 베트멍은 패러디들을 양산하기도 했는데,[25] 보그는 이를 인터넷을 비롯한 베트멍의 대중적 인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26]
반면, 몇몇 평론가들은 베트멍이 1990년대 마틴 마르지엘라의 방향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21] 린드라 메다인은 베트멍의 인기는 환상일 뿐이며, 디자인이 실험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27]
5. 1. 긍정적 평가
뎀나 바잘리아는 자신의 디자인이 실험적이지만 우아함과 상류 문화를 대변한다는 몇몇 평론가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21] 패션 평론가 안젤로 파라카벤토는 베트멍이 좋은 평가를 받는 동시에 대중적 인기를 얻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말하면서, 이는 디자인 그룹 내의 민주주의적 의사소통과 근본을 찾으려는 해체주의적 디자인 덕분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24] 또한 베트멍은 패러디들을 양산하기도 했는데,[25] 패션잡지 보그는 이에 대해 인터넷을 비롯한 베트멍의 대중적 인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26]5. 2. 비판적 평가
뎀나 바잘리아는 자신의 디자인이 실험적이지만 우아함과 상류 문화를 대변한다는 일부 평론가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21] 린드라 메다인은 베트멍의 인기는 그저 환상이며 베트멍의 디자인은 실험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27] 몇몇 평론가들은 1990년대 마틴 마르지엘라의 방향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21]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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