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고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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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고(Borgo)는 이탈리아 로마의 14번째 리오네(Rione)입니다. R. XIV로 표기되며, 로마 1구에 속합니다. 테베레 강 서쪽, 바티칸 시국과 성 천사의 성(Castel Sant'Angelo)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르고의 역사:

• 고대 로마 시대: 보르고 지역은 호화로운 빌라와 정원으로 유명했습니다. 아그리피나(Agrippina)와 도미티아 레피다(Domizia Lepida)의 정원("Horti")이 있었습니다. 도미티아누스와 트라야누스 시대에는 해상 전투를 위한 경기장인 "나우마키아(naumachia)"가 건설되기도 했습니다.
• 중세 시대: 이 지역은 테베레 강 서쪽에 위치하여 로마의 주요 중심지와는 কিছুটা বিচ্ছিন্ন(다소 분리된) 지역이었습니다.
• 르네상스 시대: 1586년 교황 식스토 5세(Sixtus V)는 보르고를 로마의 14번째 리오네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보르고의 문장은 식스토 5세의 문장에서 따온 것으로, 웅크린 사자 앞에 세 개의 산과 별이 있는 모습입니다.
• 현대: 1936년부터 1950년 사이에 보르고의 "스피나(Spina)" 지역이 철거되고,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이어지는 화해의 길(Via della Conciliazione)이 건설되었습니다.

• 보르고는 바티칸과 성 베드로 대성당 및 광장 앞에 펼쳐진 거대한 앞마당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역사적, 종교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계획의 실현을 보여줍니다.

• 보르고는 때때로 "I Borghi"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보르고 지구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과 바티칸 미술관이 가까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