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주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라치오주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주로, 서쪽으로 티레니아해, 북쪽으로 움브리아주, 토스카나주, 마르케주, 동쪽으로 아브루초주, 몰리세주, 남쪽으로 캄파니아주와 접한다. 주도는 로마이며, 면적은 17,236 km²이다. 지형은 해안 지역, 평야 지대, 산악 지대로 나뉘며, 해안은 모래사장과 곶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는 대부분 평지와 언덕, 그리고 동쪽과 남쪽에 있는 작은 산들로 이루어져 있다. 라치오주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로마는 전통적으로 좌파 성향, 나머지 지역은 우파 성향이 강하다. 경제는 농업, 수공업, 축산업, 어업이 주요 수입원이며, 서비스업이 발달했다. 라치오주는 콜로세움, 바티칸 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구 클럽 SS 라치오와 AS 로마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라치오주 - 아라비아타
아라비아타는 매운맛을 강조하는 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이며, 토마토, 마늘, 고추, 올리브 오일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 라치오주 - 로마도
로마도는 과거 이탈리아에 존재했던 도이며, 1870년 이탈리아 왕국 군대의 로마 점령 이후 교황령에서 분리되어 설치되었으나, 행정 구역 변경을 거쳐 여러 개의 도로 분리되었다. - 이탈리아의 주 - 캄파니아주
캄파니아주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하며 티레니아해에 면하고, 그리스 문화와 로마 문화를 거쳐 농업, 식품 산업, 관광 산업이 발달했으며, 나폴리가 주요 도시이다. - 이탈리아의 주 - 아브루초주
아브루초주는 이탈리아 중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하여 험준한 산악 지대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다양한 지형, 주요 도시, 농업 및 관광 산업, 역사와 문화, 멸종 위기종 보호, 독특한 요리와 와인 등으로 유명하다.
라치오주 - [지명]에 관한 문서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공식 명칭 | 라치오 |
로마자 표기 | Lazio |
다른 이름 | 라티움 |
국가 | 이탈리아 |
설치 유형 | 주 |
수도 | 로마 |
면적 | 17,242 km² |
인구 | 5,714,883 (2021년 12월 31일 기준) |
인구 밀도 | 자동 계산 |
인구 통계 | |
시간대 | CET |
UTC 오프셋 | +1 |
서머타임 | CEST |
UTC 오프셋 (서머타임) | +2 |
ISO 3166 코드 | IT-62 |
HDI (2022) | 0.930 · 21개 지역 중 3위 |
NUTS 지역 | ITE |
공식 웹사이트 | www.regione.lazio.it |
![]() | |
![]() | |
![]() | |
정부 | |
정치 체제 | 대통령–의회 정부 |
통치 기구 | 지역 내각 |
집권 정당 | 독립 중도우파 |
주지사 | 프란체스코 로카 |
의회 | 지역 의회 |
하위 행정 구역 | |
현 | 비테르보, 프로시노네, 라티나, 리에티, 로마 |
코무네 수 | 378 |
코무네 목록 | 목록 |
경제 | |
GDP (2022) | 2129억 1100만 유로 |
기타 | |
수호 성인 | 성 베드로, 성 파울로스 |
국회의원 | 58명 (하원) 28명 (상원) |
2. 지리
라치오주는 넓이가 17,236 km²로 이탈리아반도 중부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티레니아해와 접한다. 북쪽으로는 움브리아주, 토스카나주, 마르케주, 동쪽으로는 아브루초주, 몰리세주, 남쪽으로는 캄파니아주와 경계를 이룬다. 주도는 로마이다.
라치오주는 대부분 평지와 언덕, 그리고 동쪽과 남쪽에 있는 작은 산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형은 크게 해안 지역, 평야 지대, 산악 지대로 나눌 수 있다.
해안은 주로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르체오(541m)와 가에타(171m) 곶이 있다. 폰치아네 제도는 라치오주 남쪽 해안에 위치한다. 해안가 뒤쪽 북쪽으로는 치비타베키아에서 톨파 산맥(616m)에 의해 가로막히는 해안 평야인 라치오 마렘마(토스카나 마렘마의 연장)가 있다.
주의 중앙부는 로마 주변의 광대한 충적 평야인 로마 캄파냐 지역으로, 면적은 약 2,100 km²이다. 남쪽 구역은 아그로 폰티노 평야로, 과거 습지대이자 말라리아 발생 지역이었으나 간척 사업을 통해 농경지로 바뀌었다.
아페닌 산맥의 전구는 티베레 계곡과 리리 강 및 그 지류인 삭코 강을 특징으로 한다. 티베레 강 오른쪽에는 화산 기원의 세 산악 집단(볼시니 산, 치미니 산, 사바티니 산)이 있으며, 이 산들의 가장 큰 옛 분화구에는 볼세나 호, 비코 호, 브라치아노 호가 있다. 티베레 강 남쪽에는 알바니 언덕(화산 기원)과 레피니 산, 아우소니 산, 아룬치 산(석회암 지대) 등 아펜니노 산맥의 일부를 이루는 산악 지대가 있다. 라치오주의 아펜니노 산맥은 압루초의 아펜니노 산맥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테르미닐로(2,213m)가 있는 레아티니 산맥, 사비니 산맥, 프레네스티니 산, 심브루이니 산, 에르니치 산 등이 있으며, 리리 강 동쪽으로 마이나르데 산맥까지 이어진다. 최고봉은 압루초와의 경계에 있는 고르자노 산(2,458m)이다.
2. 1. 지형
라치오주는 넓이가 17,236 km²로 이탈리아반도 중부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티레니아해와 접한다. 북쪽으로는 움브리아주, 토스카나주, 마르케주, 동쪽으로는 아브루초주, 몰리세주, 남쪽으로는 캄파니아주와 경계를 이룬다. 주도는 로마이다.라치오주는 대부분 평지와 언덕, 그리고 동쪽과 남쪽에 있는 작은 산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형은 크게 해안 지역, 평야 지대, 산악 지대로 나눌 수 있다.
해안은 주로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르체오(541m)와 가에타(171m) 곶이 있다. 폰치아네 제도는 라치오주 남쪽 해안에 위치한다. 해안가 뒤쪽 북쪽으로는 치비타베키아에서 톨파 산맥(616m)에 의해 가로막히는 해안 평야인 라치오 마렘마(토스카나 마렘마의 연장)가 있다.
주의 중앙부는 로마 주변의 광대한 충적 평야인 로마 캄파냐 지역으로, 면적은 약 2,100 km²이다. 남쪽 구역은 아그로 폰티노 평야로, 과거 습지대이자 말라리아 발생 지역이었으나 간척 사업을 통해 농경지로 바뀌었다.
아페닌 산맥의 전구는 티베레 계곡과 리리 강 및 그 지류인 삭코 강을 특징으로 한다. 티베레 강 오른쪽에는 화산 기원의 세 산악 집단(볼시니 산, 치미니 산, 사바티니 산)이 있으며, 이 산들의 가장 큰 옛 분화구에는 볼세나 호, 비코 호, 브라치아노 호가 있다. 티베레 강 남쪽에는 알바니 언덕(화산 기원)과 레피니 산, 아우소니 산, 아룬치 산(석회암 지대) 등 아펜니노 산맥의 일부를 이루는 산악 지대가 있다. 라치오주의 아펜니노 산맥은 압루초의 아펜니노 산맥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테르미닐로(2,213m)가 있는 레아티니 산맥, 사비니 산맥, 프레네스티니 산, 심브루이니 산, 에르니치 산 등이 있으며, 리리 강 동쪽으로 마이나르데 산맥까지 이어진다. 최고봉은 압루초와의 경계에 있는 고르자노 산(2,458m)이다.
2. 2. 산맥
라치오주는 대부분 평지, 언덕, 그리고 동쪽과 남쪽 지역에 있는 작은 산들로 이루어져있다. 라치오주의 해안은 모래사장으로 되어있으며 간간히 치르체오(541m)와 가에타(171m) 곶들도 끼여있다. 폰치아네 제도는 라치오주의 일부이며 남쪽 해안 반대편에 위치한다. 해안가 뒤쪽에서 북쪽으로는 마렘마 라치알레(토스카나 마렘마의 연속)이 있고, 치티타베키아에 있는 해안 평야지대는 톨파 산에 의해 가로막혔다. 주의 가운대 부분은 로마 캄파냐지역으로 로마 시 주변을 둘러싼 대략 2,100 km²의 방대한 충적평야이다. 남쪽 구역은 아그로 폰티노의 평지인데, 이곳은 한때 습지대이며 말라리아지대였다가 지난 100년간 간척사업을 통해 생겨났다.2. 3. 기후
라치오주의 기후는 수십 개의 기상 관측소에서 모니터링하며, 지역에 따라 상당한 변화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해안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를 나타내며, 1월의 기온은 9–10°C 사이이고 7월에는 24–25°C 사이이다.내륙으로 갈수록 기후는 더욱 대륙성이 되며, 언덕 지역에서는 겨울이 춥고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질 수 있다.
일조 시간과 관련하여 특히 주목할 점은,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 중 로마가 연중 가장 많은 일조 시간과 맑은 날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3. 역사
이탈리아어 단어 Lazio(라치오)는 라틴어 단어 Latium(라티움)에서 파생됐다. 주의 명칭 역시도 라틴인들의 부족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며, 라틴어는 라틴인들이 사용하였고 그들의 언어는 고대 로마가 도시 국가에서 사용되었다.[10][11] 고대 로마의 인구는 에트루리아인과 라틴족 이외의 다른 이탈리아 부족등 여러 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후에는 라틴족이 우세주민이다. 로마 신화에 따르면, 라틴 부족은 그들 부족의 명칭을 라티누스 왕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12]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공식적으로 오늘날의 이탈리아 대부분을 이탈리아로 불리는 하나의 지정학 독립체로 통일하였고 11개의 지구로 구분하였다. 오늘날의 캄파니아 지역과 라치오의 남동쪽까지와 네아폴리스는 1 지구로 구분되었다.
고트 전쟁 (535–554)과 비잔티움 제국의 정복이후에, 이 지역은 동로마 황제의 "로마 영지"(Roman Duchy)가 되며 자유를 되찾았다. 하지만 야만족 랑고바르드인들과 오랜 전쟁은 이 지역을 약화시켰다. 728년 수트리 증여로 교황은 로마 공국 너머 이 지역의 첫 번째 영토를 획득했다.
종교의 강화와 기독교 지배계층들은 16세기 중반까지 군주들과 로마 주교들 사이에 지속적인 힘의 어려움으로 이어졌다. 교황 인노첸시오 3세는 투시아와 캄파냐, 마리티마 현들 교회의 세력들에게 자신의 권한을 주장하고과 콜론나 가문의 세력을 약화시키고자 그의 세력을 강화할 시도를 하였다. 이는 다른 교황들도 마찬가지였다. 아비뇽 유수 (1309–1377) 시기에 로마에 교황이 없자, 봉건 군주들의 세력이 증가하였다. 소 코무네들과 그 누구보다도 로마 시는 군주들의 세력이 강화되는 것과 콜라 디 리엔초에 반대하였고, 그들을 기독교 세력의 적대자로 간주하였다. 1353년과 1367년 사이에 교황은 라치오와 교황령 나머지 지역을 되찾았다.
16세기 중반부터 교황의 정치권은 교황령과 라치오 지역으로 통일되었으며 그리하여 이 지역들은 기독교의 사유지가 되었고 지역들을 관리하기 위해 비테르보, 마리티마, 캄파냐, 프로시노네에 총독들이 파견되었다.
라치오 지역에는 짧게나마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군대 지배하에 프랑스 제1공화국의 괴뢰정권인 로마 공화국이 들어서기도 하였다. 공화국은 1798년 2월 15일까지 존재하였고 1799년 10월 교황령에 반환되었다. 1809년 라치오는 프랑스 제국에게 합병당했지만 1815년 교황의 지배하로 반환됐다.
교황 비오 9세 시기와 프랑스가 스당에서 패하던 시기인 1870년 9월 20일 로마 함락이 되면서 이탈리아의 통일이 완성되었고 라치오주도 이탈리아 왕국에 통합되었다. 1927년에 움브리아와 아브루초에 속한 리에티주의 영토가 라치오에 합류했다.
3. 1. 고대 로마 시대
이탈리아어 단어 Lazio(라치오)는 라틴어 단어 Latium(라티움)에서 파생됐다. 주의 명칭 역시도 라틴인들의 부족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며, 라틴어는 라틴인들이 사용하였고 그들의 언어는 고대 로마가 도시 국가에서 사용되었다.[10][11] 고대 로마의 인구는 에트루리아인과 라틴족 이외의 다른 이탈리아 부족등 여러 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후에는 라틴족이 우세주민이다. 로마 신화에 따르면, 라틴 부족은 그들 부족의 명칭을 라티누스 왕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12]아우구스투스 황제는 공식적으로 오늘날의 이탈리아 대부분을 이탈리아로 불리는 하나의 지정학 독립체로 통일하였고 11개의 지구로 구분하였다. 오늘날의 캄파니아 지역과 라치오의 남동쪽까지와 네아폴리스는 1 지구로 구분되었다.
고트 전쟁 (535–554)과 비잔티움 제국의 정복이후에, 이 지역은 동로마 황제의 "로마 영지"(Roman Duchy)가 되며 자유를 되찾았다. 하지만 야만족 랑고바르드인들과 오랜 전쟁은 이 지역을 약화시켰다.
3. 2. 중세 시대

고트 전쟁 (535–554)과 비잔티움 제국의 정복이후, 라치오 지역은 동로마 황제의 "로마 영지"(Roman Duchy)가 되며 자유를 되찾았으나, 랑고바르드인들과의 오랜 전쟁은 이 지역을 약화시켰다.[10] 728년 수트리 증여로 교황은 로마 공국 너머 이 지역의 첫 번째 영토를 획득했다.[11]
종교의 강화와 기독교 지배계층들은 16세기 중반까지 군주들과 로마 주교들 사이에 지속적인 권력 투쟁을 야기했다.[13] 교황 인노첸시오 3세는 콜론나 가문의 세력을 약화시키고자 투시아와 캄파냐, 마리티마 현들 교회의 세력들에게 자신의 권한을 주장하며 그의 세력을 강화할 시도를 하였다. 이는 다른 교황들도 마찬가지였다.[13] 아비뇽 유수 (1309–1377) 시기에 로마에 교황이 없자, 봉건 군주들의 세력이 증가하였다. 소 코무네들과 그 누구보다도 로마 시는 군주들의 세력이 강화되는 것과 콜라 디 리엔초에 반대하였고, 그들을 기독교 세력의 적대자로 간주하였다. 1353년과 1367년 사이에 교황은 라치오와 교황령 나머지 지역을 되찾았다.[13]
16세기 중반부터 교황의 정치권은 교황령과 라치오 지역으로 통일되었으며[13] 그리하여 이 지역들은 기독교의 사유지가 되었고 지역들을 관리하기 위해 비테르보, 마리티마, 캄파냐, 프로시노네에 총독들이 파견되었다.
3. 3. 근대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오늘날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지역을 이탈리아로 불리는 하나의 지정학 독립체로 통합하고 11개의 지구로 구분하였다.[10][11][12] 오늘날의 캄파니아 지역과 라치오의 남동쪽, 네아폴리스는 1 지구로 구분되었다.고트 전쟁 (535–554)과 비잔티움 제국의 정복 이후, 이 지역은 동로마 황제의 "로마 영지"(Roman Duchy)가 되며 자유를 되찾았다. 하지만 롬바르드족과의 오랜 전쟁은 이 지역을 약화시켰다.
종교의 강화와 기독교 지배계층들은 16세기 중반까지 군주들과 로마 주교들 사이에 지속적인 힘의 어려움으로 이어졌다. 교황 인노첸시오 3세는 콜론나 가문의 세력을 약화시키고자 투시아와 캄파냐, 마리티마 현들 교회의 세력들에게 자신의 권한을 주장하며 세력을 강화할 시도를 하였다. 이는 다른 교황들도 마찬가지였다. 아비뇽 유수 (1309–1377) 시기에 로마에 교황이 없자, 봉건 군주들의 세력이 증가하였다. 소 코무네들과 그 누구보다도 로마 시는 군주들의 세력이 강화되는 것과 콜라 디 리엔초에 반대하였고, 그들을 기독교 세력의 적대자로 간주하였다. 1353년과 1367년 사이에 교황은 라치오와 교황령 나머지 지역을 되찾았다.
16세기 중반부터 교황의 정치권은 교황령과 라치오 지역으로 통일되었으며[13] 그리하여 이 지역들은 기독교의 사유지가 되었고 지역들을 관리하기 위해 비테르보, 마리티마, 캄파냐, 프로시노네에 총독들이 파견되었다.
라치오 지역에는 짧게나마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군대 지배하에 프랑스 제1공화국의 괴뢰정권인 로마 공화국이 들어서기도 하였다. 공화국은 1798년 2월 15일까지 존재하였고 1799년 10월 교황령에 반환되었다. 1809년 라치오는 티베르 주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제국에게 합병당했지만 1815년 교황의 지배하로 반환됐다.
교황 비오 9세 시기와 프랑스가 스당에서 패하던 시기인 1870년 9월 20일 로마 함락이 되면서 이탈리아 통일이 완성되었고 라치오주도 이탈리아 왕국에 통합되었다.[14] 1927년에 움브리아와 아브루초에 속한 리에티주의 영토가 라치오에 합류했다.
4. 경제
농업, 수공업, 축산업, 어업이 주요 전통적인 소득원이다. 농업은 포도, 과일, 채소, 올리브 재배를 특징으로 한다. 라치오는 이탈리아에서 키위의 주요 생산 지역이다.
근로 인구의 약 73%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GDP의 85.8%를 차지한다. 이는 상당한 비율이지만, 공공 행정, 미디어, 공익사업, 통신, 교통, 관광 등의 중심지인 로마의 존재로 설명된다. 많은 국내외 기업, 공공 및 민간 기업들이 로마에 본사를 두고 있다(ENI, 이탈리아나 페트롤리, 에넬(Enel), 아체아, 테르나, 팀, 포스테 이탈리아네(Poste italiane), 레오나르도, 이탈리아 항공(ITA Airways), 철도주식회사(Ferrovie dello Stato Italiane), RAI).
라치오의 제한적인 산업 부문과 고도로 발달된 서비스 산업 덕분에 2009년 세계 금융 위기 한가운데서도 이탈리아 경제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2020~2021년 코로나19(COVID-19) 위기로 인한 봉쇄 조치로 큰 타격을 입었다.
라치오의 산업 발전은 로마 남부 지역에 국한된다. 통신 및 무엇보다도 로마 남쪽 수 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카사 델 메쪼조르노의 경계 설정은 산업의 위치에 영향을 미쳐 로마와의 연결이 가장 좋은 지역과, 특히 솔레 고속도로 주변, 특히 프로시노네(Frosinone) 주변 지역을 선호하게 했다. 또 다른 요인은 라티나 원자력 발전소(Latina Nuclear Power Plant)과 가릴리아노 원자력 발전소(Garigliano Nuclear Power Plant)에서 저렴한 에너지 공급이었지만, 이탈리아 원자력 에너지 국민투표 이후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4. 1. 산업
라치오주의 주요 전통적인 수입원은 농업, 공예업, 축산업, 어업이다. 농업에서는 와인용 포도, 과일, 채소, 올리브가 주로 생산된다. 특히 키위는 이탈리아 내 생산량 1위를 차지하며,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생산량을 기록한다. 포도 재배 시설을 활용하여 키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헤이즐넛의 일종인 "로마 헤이즐넛"(Corylus avellana)도 중요하다.라치오주의 산업 발달은 로마 남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 카사 델 메초조르노 구역 설정과 프로시노네 인근 고속도로 건설은 로마와의 연결성을 높여 산업 입지에 영향을 미쳤다. 기업들은 중소규모이며 건축 자재 (로마, 치비타베키아), 제지 (소라), 석유 화학 (가에타, 로마), 직물 (프로시노네), 공학 (리에티, 아나니), 자동차 (카시노), 전기 및 전자 공학 (비테르보) 부문에서 운영된다.

- 정유 (가에타)[16]
- 자동차 (알파 로메오 카시노 공장(Alfa Romeo Cassino Plant)|카시노 공장): 2020년 알파 로메오 차량 53,422대를 생산, 3,433명 직원.[16]
- 요트 및 보트 (로마-오스티아(Ostia (Rome)|로마-오스티아)에 있는 카나도스 조선소(Canados Shipyard))[16]
- 엔지니어링 (리에티, 아나니(로터 블레이드 및 복합 구조물;[18] 돌 채취 기계 Fantoni Sud), 프로시노네(헬리콥터 변속기[18]))
- 전자 (비테르보, 로마, 포메차,[18] 라티나(Latina, Lazio|라티나)[18]): 리에티에 있던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 공장은 폐쇄.[18]
- 건설 및 건축 자재 (로마, 치비타베키아)[15]
- 석회화석(travertine) 가공 산업: 아우소니-티부르티나 지역(티볼리(Tivoli, Lazio|티볼리)와 귀도니아 몬테첼리오 채석장)에서 발달.[17]
- 국내 위생 도자기: 치비타 카스텔라나 산업 지구와 가에타에서 약 70% 생산.[17]
- 섬유 (발레 델 리리 계곡): 생산 관계는 대부분 하청 형태이며, 기업의 40%가 반제품 및 완제품 생산.[17]
고등 기술 분야 R&D 활동도 존재한다. IBM (IBM 로마 소프트웨어 연구소(IBM Rome Software Lab)), 에릭슨(Ericsson), 레오나르도(Leonardo S.p.A.|레오나르도 일렉트로닉스)(로마-티부르티나, 로마-라우렌티나, 포메차, 라티나(Latina, Lazio|라티나)),[18] 라인메탈(Rheinmetall)(“레이더 하우스”), 브리지스톤(Bridgestone)(로마에 R&D 센터, 아프릴리아(Aprilia, Lazio|아프릴리아)에 시험장) 등이 있다.[18]
가정용 화학품, 의약품, 위생 용품 및 의료 제품 생산도 두드러진다. 시그마타우(Sigma-Tau),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프록터앤갬블(Procter & Gamble), 콜게이트 팔몰리브(Colgate Palmolive), 헨켈(Henkel), 화이자(Pfizer), 애보트, 캐털런트(Catalent), 안젤리니(Angelini), 메나리니(Menarini), 바이오파마, 웨파 등이 대표적이다.[18]
- 아비오(Avio) (콜레페로): 발사체 및 전술 추진 시스템용 고체 추진제 모터와 액체 추진제 엔진 연구, 개발, 제조, 아리안 5호 로켓 부스터 생산.[18]
- 텔레스파시오(Telespazio) (로마): 위성 서비스 제공.[18]
-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 (로마): 티부르티나와 사코무로 사업장, 지구 관측, 항법 및 통신 위성 설계 및 통합.[18]
서비스업은 노동 인구의 약 73%가 고용되어 라치오주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행정, 은행, 관광,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중심지인 로마의 영향이 크다. ENI, Enel, 핀메카니카, 알리탈리아, RAI 등 많은 국내외 기업, 공기업, 사기업들이 로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라치오주의 제한적인 산업과 고도로 발달된 서비스 산업 구조는 2009년 이탈리아 경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라치오주 GDP에서 산업 비중은 8.9%로, 베네토주(25.0%)나 에밀리아-로마냐주(24.0%)보다 낮다.[15] 로마에서는 관광업(12%)보다 낮은 7%이다. 라치오주 GDP의 상당 부분은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업에서 창출된다.[15]
축산업에서는 양과 물소 사육이 전국적으로 중요하다. 우유 생산을 위해 사육되며, '''페코리노 로마노'''와 모짜렐라 디 부팔라 치즈 생산에 사용된다. 양 떼는 사르데냐와 시칠리아에 이어 전국 3위이며, 비테르보 주(province of Viterbo)에서 40%가 사육된다.[20]

라치오주에는 47,884 헥타르에 달하는 포도밭이 있으며, 생산되는 와인의 90%가 백포도주이다. 양질의 와인 생산량은 20개 지역 중 14위이며, 190,557 헥토리터를 생산한다. 다음은 DOCG 와인이다.
- 프라스카티 수페리오레 (Frascati Superiore)
- 카넬리노 디 프라스카티 (Cannellino di Frascati)
- 체사네제 델 피글리오 (Cesanese del Piglio)
4. 2. 서비스업
라치오 주의 주요 전통적인 수입원은 농업, 공예업, 축산업, 어업이다. 농업에서는 와인용 포도, 과일, 채소, 올리브를 주로 생산한다.라치오 주의 산업 발달은 로마 남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 카사 델 메초조르노 구역 설정, 특히 프로시노네의 Autostrada del Sole (고속도로) 근처라는 지리적 이점은 로마와의 연결성을 높여 산업 위치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라치오 주의 기업들은 중소규모이며, 건축 및 건축 자재 (로마, 치비타베키아), 종이 (소라), 석유 화학 (가에타, 로마), 직물 (프로시노네), 공학 (리에티, 아나니), 자동차 (카시노), 전기 및 전자 공학 (비테르보) 부문에서 운영되고 있다.
노동 인구의 대략 73%는 서비스업에 종사한다. 이는 행정, 은행, 관광,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부문의 중심지인 로마의 영향이 크다. ENI, Enel, 핀메카니카, 알리탈리아, RAI 등 많은 국내 기업과 다국적 기업, 공기업 및 사기업들이 로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라치오 주의 제한적인 산업 구조와 고도로 발달된 서비스 산업은 2009년 이탈리아 경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4. 3. 경제 현황
라치오 주의 주요 전통적인 수입원은 농업, 공예업, 축산업, 어업이다. 농업에서는 와인용 포도, 과일, 채소, 올리브를 주로 생산한다.[26] 산업 발달은 로마 남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으며, 카사 델 메초조르노 구역 설정과 프로시노네 인근 고속도로의 영향으로 로마와의 연결성이 좋아져 산업 위치에 영향을 미쳤다. 라치오 주의 기업들은 중소규모이며, 건축 자재 (로마, 치비타베키아), 종이 (소라), 석유 화학 (가에타, 로마), 직물 (프로시노네), 공학 (리에티, 아나니), 자동차 (카시노), 전기 및 전자 공학 (비테르보) 부문에서 운영되고 있다.라치오 주 노동 인구의 대략 73%는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는 행정, 은행, 관광, 보험 등의 중심지인 로마의 영향이 크다. ENI, Enel, 핀메카니카, 알리탈리아, RAI 등 많은 국내외 기업, 공기업 및 사기업들이 로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라치오 주의 제한된 산업과 고도로 발달한 서비스 산업 구조는 2009년 이탈리아 경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라치오 주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유로)은 다음과 같다.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
---|---|---|---|---|---|
라치오 | 181,204.9 | 181,750.8 | 183,417.6 | 190,600.4 | 193,796.8 |
2019년에는 657,855개의 기업이 있었으며, 이는 전국 총 기업 수의 10.8%에 해당한다. 2006년 라치오 주의 주요 경제 활동별 GDP 생산량(백만 유로) 및 비율은 다음과 같다.[26]
거시경제 활동 | GDP 생산량 | 지역 GDP 대비 부문 비율 | 이탈리아 GDP 대비 부문 비율 |
농업, 임업, 어업 | €1,709.3 | 1.06% | 1.84% |
순수 산업 | €14,208.2 | 8.85% | 18.30% |
건설업 | €6,872.1 | 4.28% | 5.41% |
상업, 수리, 호텔 및 레스토랑, 운송 및 통신 | €37,305.5 | 23.24% | 20.54% |
금융 및 금융 중개; 부동산 및 기업 활동 | €45,100.7 | 28.10% | 24.17% |
기타 서비스 활동 | €39,411.8 | 24.55% | 18.97% |
부가가치세, 제품에 대한 순간접세 및 수입세 | €15,909.9 | 9.91% | 10.76% |
시장가격 기준 라치오 GDP | €160,517.5 | ||
년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
실업률 (%) | 7.5% | 6.4% | 7.5% | 8.4% | 9.2% | 8.7% | 10.6% | 12.0% | 12.5% | 11.8% | 11.1% | 10.7% | 11.2% | 9.9% | 9.1% | 10.0% | 7.7% |
5. 인구
570만의 인구를 지닌 라치오주는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였다. 그러나 2021년 12월 31일 기준 5,714,882명의 인구를 가진 라치오주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1] 주에 과도한 인구 밀도는 km2 당 332명에 이른다. 하지만 km2당 거의 800명에 이르는 고도로 도시화된 로마현에 비해 산악지형이며 시골인 리에티현은 km2 60명으로 인구밀도 범위는 지역 별로 다양하다. 2010년 1월 이탈리아 통계청인 ISTAT는 라치오주에 전체 인구의 8.8%에 해당하는 497,940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고 추정하였다.[36] 2023년 1월 기준, 이탈리아 통계청 ISTAT의 추산에 따르면 라치오주에는 615,108명의 외국 출신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지역 인구의 11.1%에 해당한다.[28]
순위 | 국적 | 인구 (2021년 1월 1일) |
---|---|---|
1 | 루마니아 | 192,983 |
2 | 필리핀 | 44,490 |
3 | 방글라데시 | 41,109 |
4 | 인도 | 32,653 |
5 | 중국 | 25,553 |
6 | 알바니아 | 24,233 |
7 | 우크라이나 | 24,149 |
8 | 이집트 | 16,709 |
9 | 폴란드 | 16,043 |
10 | 모로코 | 14,899 |
11 | 페루 | 14,778 |
12 | 몰도바 | 13,500 |
13 | 스리랑카 | 11,667 |
14 | 나이지리아 | 10,806 |
라치오 주의 역사적 인구 변화는 다음과 같다(출처:[37]).
연도 | 인구 |
---|---|
1861 | 356,000 |
1871 | 1,173,000 |
1881 | 1,257,000 |
1901 | 1,586,000 |
1911 | 1,771,000 |
1921 | 1,997,000 |
1931 | 2,349,000 |
1936 | 2,655,000 |
1951 | 3,341,000 |
1961 | 3,959,000 |
1971 | 4,689,000 |
1981 | 5,002,000 |
1991 | 5,140,000 |
2001 | 5,112,000 |
2011 | 5,732,000 |
2019 | 5,864,321 |
5. 1. 주요 거주 외국인
2023년 1월 기준, 이탈리아 통계청 ISTAT의 추산에 따르면 라치오주에는 615,108명의 외국 출신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지역 인구의 11.1%에 해당한다.[28] 2021년 1월 1일 기준 주요 거주 외국인 인구는 다음과 같다.[29]순위 | 국적 | 인구 |
---|---|---|
1 | 루마니아 | 192,983 |
2 | 필리핀 | 44,490 |
3 | 방글라데시 | 41,109 |
4 | 인도 | 32,653 |
5 | 중국 | 25,553 |
6 | 알바니아 | 24,233 |
7 | 우크라이나 | 24,149 |
8 | 이집트 | 16,709 |
9 | 폴란드 | 16,043 |
10 | 모로코 | 14,899 |
11 | 페루 | 14,778 |
12 | 몰도바 | 13,500 |
13 | 스리랑카 | 11,667 |
14 | 나이지리아 | 10,806 |
6. 정치
로마 현은 전통적으로 중도 좌파를 지향한 반면에 나머지 라치오주 지역들은 중도 우파를 지향한다. 2008년 총선거에서 라치오주는 44.2%가 중도 우파에 투표한 반면에 중도 우파는 41.4% 지지를 받았다. 2013년 총선거에서는 라치오주는 중도 좌파 연정에 40.7% 가량이, 중도 우파 연정에는 29.3% 그리고 20.2%는 오성운동에 투표하였다.
라치오는 대통령(Presidente della Regioneit)이 행정수반이며 다당제를 채택한 대의민주주의 체제를 가지고 있다. 행정부의 권한은 주정부(Giunta Regionaleit)에, 입법부의 권한은 주 의회(Consiglio Regionaleit)에 있다.
로마는 전통적으로 좌파 성향이 강한 반면, 라치오의 나머지 지역은 우파 성향이 강하다. 2008년 총선에서 라치오는 우파 연합에 44.2%의 득표율을 보였고, 좌파 연합은 41.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13년 총선에서는 라치오의 득표율이 좌파 연합 40.7%, 우파 연합 29.3%, 오성운동 20.2%였다.
현직 라치오 주지사는 프란체스코 로카이며, 무소속 정치인이자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국제연맹 전 회장으로, 우파 연합 소속이다.
6. 1. 정치 성향
로마는 전통적으로 좌파 성향이 강한 반면, 라치오의 나머지 지역은 우파 성향이 강하다. 2008년 총선에서 라치오는 우파 연합에 44.2%의 득표율을 보였고, 좌파 연합은 41.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13년 총선에서는 라치오의 득표율이 좌파 연합 40.7%, 우파 연합 29.3%, 오성운동 20.2%였다.라치오는 대통령(이탈리아어: ''Presidente della Regione'')이 행정수반이며 다당제를 채택한 대의민주주의 체제를 가지고 있다. 행정부의 권한은 주정부(이탈리아어: ''Giunta Regionale'')에, 입법부의 권한은 주 의회(이탈리아어: ''Consiglio Regionale'')에 있다.
현직 라치오 주지사는 프란체스코 로카이며, 무소속 정치인이자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국제연맹 전 회장으로, 우파 연합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