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내촌들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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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내촌들노래는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 일원에서 불려지는 농요(農謠)입니다. 2017년 1월 20일 나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4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복원:

• 1989년 이소라 교수와 목포대 이정란 교수의 채보로 악보가 남아 있었습니다.
• 2012년 나주문화원이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복원 사업을 추진하여, 도립남도국악단의 윤종호 씨가 소리를 지도하고 하늘땅풍물패 이민영 단장이 장단을 지도하여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 2012년 11월 1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나주들노래한마당잔치에서 봉황내촌들노래가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 나주문화원은 2012년에 봉황면 내촌들노래 보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남문화예술재단의 '지역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 나주시는 영산강 유역 나주평야의 특성상 논농사가 많아 마을마다 조금씩 다른 들노래가 전승되어 왔습니다.
• 봉황내촌들노래의 복원으로 나주시는 노안학산들노래, 다시들노래, 동강봉추들노래와 함께 총 4개의 들노래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 나주들노래는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장원질소리로 구성됩니다.

• 봉황내촌들노래는 농사를 지으며 부르던 노동요로서, 농경 사회의 문화와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 사라져 가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노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나주문화원은 매년 나주들노래보존사업의 일환으로 모내기 시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나주들노래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