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 홍씨

1. 본문

부계 홍씨(缶溪 洪氏)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입니다.
역사 및 유래:

• 시조: 홍란(洪鸞)
• 기세조: 홍좌(洪佐) (고려 중엽 직장(直長) 역임)
• 남양 홍씨(南陽 洪氏)에서 분적(分籍)된 계통으로, 고려 개국공신 홍은열(洪殷悅)의 손자인 홍란(洪蘭)의 6세손 홍좌(洪佐)를 시조로 합니다.
• 홍란은 고려 중엽에 시중(侍中) 벼슬을 지냈으며, 한양에서 살다가 부계에 정착했습니다.
• 부계는 경상북도 군위군에 속해있는 지명으로, 삼국시대에는 부림현(缶林縣)으로 불렸습니다. 고려 초에 부계로 이름이 바뀌었고, 1018년(현종 9)에는 상주(尙州)에 속했습니다.
• 부림 홍씨(缶林洪氏)라고도 불리며, 부림은 부계의 옛 이름(의흥(義興)의 옛 이름)입니다.

• 홍로(洪魯): 홍좌의 9세손. 1390년(공양왕 2) 문과 급제, 포은(圃隱)의 추천으로 한림학사(翰林學士)가 되고, 문하사인(門下舍人)으로 승진.
• 홍귀달(洪貴達): 홍좌의 10세손. 1460년(세조 7) 별시문과 급제, 대제학·대사헌·우참찬·이조판서·호조판서 등을 역임.
• 홍언충(洪彦忠): 홍귀달의 아들. 1495년(연산군 1) 증광 문과 급제, 승문원정자·저작·박사 등을 역임.
• 홍언방(洪彦邦): 홍언충의 동생으로, 1486년 (성종 17) 진사시에 합격했습니다.

• 부계 홍씨는 조선시대에 문과 급제자 8명을 배출했습니다.
• 집성촌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