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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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출판사는 196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가톨릭 계열 출판사입니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이 운영하며, 수도회의 모토인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에 따라 수도자들이 출판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명 유래:

• '분도(芬道)'는 베네딕토 성인의 한자식 표기입니다. 과거 한국 천주교에서는 외국 성인 이름을 한자로 음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베네딕도를 '분도'로 표기한 것에서 출판사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 가톨릭 관련 도서 및 성물 제작, 유통: 성경, 신학, 종교학 서적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인문학, 사회학, 아동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합니다.
• 성물: 수도자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성물은 높은 품질로 유명합니다.
• 인쇄: 한국 천주교 성경 일부 판본의 인쇄와 제본을 담당하며, 달력, 다이어리 등 다양한 인쇄물도 제작합니다.

• 본사: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188 (장충동 분도빌딩)
• 인쇄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수도원 내)

• 1910년 함경남도 덕원수도원에서 처음 펴낸 성분도언행록까지 포함하면 분도출판사의 역사는 1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1960년대 영성과 문서 선교를 통한 복음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1970~80년대에는 암울한 시대 상황 속에서 정의를 일깨우는 책들을 출간하여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분도소책', '신학총서' 등 다양한 총서를 출간했습니다.
• 예술영화 마니아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는데,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등의 영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