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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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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자들》은 헨리 제임스의 소설로, 50대 미국인 루이스 램버트 스트레더가 약혼녀의 아들 채드를 찾아 파리로 파견되면서 겪는 변화를 그린다. 스트레더는 채드가 세련되게 변모한 모습에 놀라고, 드 비오네 부인과 그녀의 딸 잔느에게 매료된다. 그는 파리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채드를 미국으로 데려가려는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성장과 문화적 깨달음을 얻는다. 작품은 개인의 욕망과 의무 사이의 갈등, 중재자로서의 역할, 문화적 차이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며, 좁고 감정적인 삶에서 더 관대하고 우아한 존재로 해방되는 과정을 그린다. 《대사들》은 제임스 스스로 최고의 작품이라고 자평했으며, 20세기 영어 소설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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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
기본 정보
1903년 영국 초판 표지
1903년 영국 초판 표지
원제The Ambassadors
저자헨리 제임스
국가영국, 미국
언어영어
장르다크 코미디
출판사메투엔 & Co., 런던
출판일메투엔: 1903년 9월 24일
미디어 유형인쇄 (연재물)
페이지 수메투엔: 458쪽
OCLC503867

2. 줄거리

주인공 루이스 램버트 스트레더는 약혼녀 뉴스엄 부인의 아들 채드를 찾기 위해 파리로 파견된다. 스트레더는 채드가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파리에서 만난 채드는 세련되고 우아하며 매너 있는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스트레더는 이러한 변화의 원인이 드 비오네 부인과 그녀의 딸 잔느와의 만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더 자신도 파리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삶에 대한 더 큰 가능성을 열어간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이 약해지고, 채드를 설득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그는 드 비오네 부인에게 존경심을 품게 된다.

한편, 뉴스엄 부인은 스트레더의 미온적인 태도에 새로운 대사들을 파리로 보낸다. 이들은 스트레더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레더에게 채드를 데리고 돌아오라고 요구한다.

스트레더는 시골에서 채드와 드 비오네 부인이 낭만적이고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실망하면서도 채드의 성격이 개선된 것을 인정한다. 채드는 울렛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이는 드 비오네 부인과의 관계를 끊는 것을 의미하기에 갈등한다.

3. 주요 등장인물


  • '''루이스 램버트 스트레더''': 주인공이자 매사추세츠 주 가상의 도시 울렛 출신의 50대 문화인이다. 약혼녀인 뉴스엄 부인의 아들 채드를 찾기 위해 파리로 파견되었다.
  • '''채드 뉴스엄''': 스트레더의 약혼녀인 뉴스엄 부인의 아들이다. 파리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스트레더가 만났을 때는 성숙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 '''마리아 고스트레이''': 스트레더의 친구이자 조언자이다. 파리에서 스트레더에게 유럽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 '''드 비오네 부인''': 채드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스트레더는 그녀에게 존경심을 품게 된다.
  • '''잔느 드 비오네''': 드 비오네 부인의 딸로, 스트레더는 처음에 채드가 잔느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3. 1. 루이스 램버트 스트레더

주인공이자 매사추세츠 주 가상의 도시 울렛 출신의 50대 문화인이다. 약혼녀인 뉴스엄 부인의 아들 채드를 찾기 위해 파리로 파견된다. 이 책은 스트레더의 시점에서 전적으로 서술되며, 그가 미국적인 시각에서 유럽적인 시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준다.[1]

미미한 재산을 가진 중년 미국인으로, 부유한 약혼녀인 뉴스엄 부인에 의해 파리로 보내진다. 주어진 임무는 아들 채드를 설득하여 매사추세츠 주 울렛에 있는 가족 사업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뉴스엄 가족은 채드가 부적절한 로맨틱한 관계, 아마도 속된 모험가와 얽혀 유럽 여행을 너무 오래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스트레더가 실패하면 뉴스엄 부인과의 약혼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은 간접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후 마리아 고스트레이를 만나 유럽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받는다.[1]

채드를 찾은 스트레더는,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그를 알았을 때보다 훨씬 더 나아진 모습에 놀란다. 채드는 절제된 세련됨, 우아함, 매너를 보인다. 이것은 부적절한 로맨틱한 관계에 빠진 사람에게서 스트레더가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다. 채드에게서 보이는 변화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던 중 채드가 그를 가까운 친구들인 드 비오네 부인과 그녀의 성장한 딸 잔느에게 소개하겠다고 제안하자 스트레더는 흔쾌히 수락한다. 고스트레이 양도 파리에 있으며 스트레더의 조언자 역할을 계속한다. 그녀는 스위스에서 드 비오네 부인과 졸업반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고 밝힌다. 소개가 이루어지자 스트레더는 어머니와 딸이 세련되고, 고결하며,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매력적인 딸이 채드를 변화시킨 원인인지 궁금해한다. 드 비오네 부인이 결혼했지만 남편과 수년 동안 별거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1]

스트레더 자신도 파리에 소개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세상의 더 큰 가능성에 열어가는 경험을 한다. 그는 살아있고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느낀다.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관심은 약해지고, 채드를 설득하여 돌아오게 하려는 노력 또한 기울이지 않는다. 그는 드 비오네 부인에게 존경심을 품게 된다. 채드는 잔느 드 비오네와 결혼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그녀에게 적합한 결혼을 주선하는 한편, 드 비오네 부인과의 관계는 "고결하게" 계속된다.[1]

한편, 뉴스엄 부인은 스트레더의 행동에 지쳐한다. 그녀는 임무 수행을 위해 딸과 사위 등을 포함한 새로운 대사들을 보낸다. 이 그룹은 스트레더가 파리, 삶의 가능성, 채드, 드 비오네 부인을 보는 방식과 분명히 다르다. 사라(뉴스엄) 포코크는 스트레더에게 정신을 차리고 채드에게 돌아가라고 주장할 것을 요구한다. 포코크 일행은 귀국 전에 짧은 여행을 떠난다.[1]

스트레더는 시골을 즐기기 위해 하루를 보내던 중 채드와 드 비오네 부인이 낭만적이고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다. 그는 실망감을 느끼지만 여전히 채드의 성격이 개선된 것을 인정한다.[1]

채드는 울렛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데, 이는 드 비오네 부인과의 관계를 끊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그녀를 사회적, 정서적 황폐함으로 내버려두는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그렇다.[1]

스트레더는 울렛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야기는 갑작스럽게 끝나고, 등장인물들의 미래는 열린 질문으로 남겨진다.[1]

3. 2. 채드 뉴스엄

루이스 램버트 스트레더의 약혼녀인 뉴스엄 부인의 아들이다. 파리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스트레더가 만난 채드는 절제된 세련됨, 우아함, 매너를 보이는 등 성숙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3. 3. 마리아 고스트레이

스트레더의 친구이자 조언자이다. 파리에서 스트레더에게 유럽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그의 내면적 변화를 돕는다. 고스트레이는 스위스에서 드 비오네 부인과 졸업반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3. 4. 드 비오네 부인

드 비오네 부인은 채드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스트레더는 채드를 통해 드 비오네 부인과 그녀의 딸 잔느를 소개받는다. 스트레더는 드 비오네 부인이 세련되고 고결하며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드 비오네 부인은 결혼했지만 남편과는 수년 동안 별거한 상태였다. 스트레더는 그녀에게 존경심을 품게 된다. 채드는 잔느와 결혼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드 비오네 부인과의 관계는 "고결하게" 계속된다. 이후 스트레더는 시골에서 채드와 드 비오네 부인이 낭만적이고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다.

3. 5. 잔느 드 비오네

드 비오네 부인의 딸이다. 스트레더는 처음에 채드가 잔느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드 비오네 부인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4. 주요 주제

헨리 제임스는 친구이자 소설가인 윌리엄 딘 하웰스에게서 《대사들》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하웰스는 파리에서 아들을 방문했을 때 유럽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자신의 삶이 헛된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했다.

좁고 굶주린 듯한 감정적인 삶에서 벗어나 더 관대하고 우아한 존재로 해방된다는 주제가 소설 전체에 나타난다. 그러나 제임스는 파리를 문화적으로 위축된 미국인들에게 완벽한 낙원으로 묘사하지는 않는다. 스트레더는 마리가 채드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유럽의 어두운 면을 배운다. 그는 편견 없이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관찰과 판단에 의존하는 법을 배운다.[1]

4. 1. 중재/중개

스트레더는 뉴스엄 부인과 채드 사이, 그리고 미국과 유럽 문화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다.[1] 그는 마리아 고스트레이에게 자신의 중개자적 입장을 설명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며 경험과 즐거움을 얻는 것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연결해 결정을 정당화한다.[1] 이처럼 개인적인 욕망과 사회적 의무 사이의 갈등은 스트레더의 심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다.[1]

4. 2. 개인의 성장과 변화

스트레더는 파리에서의 생활을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한다. 미국 사회의 보수적인 틀에서 벗어나 유럽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접하면서 내면의 변화를 겪는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이 약해지고, 채드를 설득하여 귀국시키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이러한 변화는 파리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더 넓은 세상에 열어가면서 나타난다.[1]

그는 유럽 문화에 대한 경험을 통해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운다. 미국에서 가져온 편견을 버리고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러한 개인적인 성장은 그가 파리에서 겪는 다양한 만남과 사건들을 통해 이루어진다.[1]

4. 3. 문화적 차이와 깨달음

루이스 램버트 스트레더는 파리에서 유럽 문화를 접하면서, 미국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는 채드가 미국에서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우아해진 것을 보고 놀라며, 이러한 변화의 원인이 드 비오네 부인과 그녀의 딸 잔느와의 만남 덕분임을 알게 된다.[1]

스트레더는 파리 생활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마음이 열리고, 새로운 삶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는 드 비오네 부인에게 존경심을 품게 되고, 채드를 미국으로 돌려보내려는 노력도 잊게 된다. 그러나 스트레더는 채드와 드 비오네 부인의 관계가 낭만적이고 성적인 관계임을 알게 되면서 실망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더는 채드의 성격이 개선된 것을 인정한다.[1]

헨리 제임스는 파리를 문화적으로 완벽한 곳으로만 묘사하지는 않는다. 스트레더는 마리아가 채드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유럽의 어두운 면을 보게 된다. 스트레더는 편견 없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관찰과 판단에 의존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1]

5. 작품의 의의 및 평가

뉴욕 에디션 서문에서 헨리 제임스는 《대사들》을 자신의 소설 중 최고라고 선언했다. 비평가들은 일반적으로 이 작품이 그의 업적 목록에서 상위에 랭크된다는 데 동의했지만, E. M. 포스터F. R. 리비스는 주목할 만한 반대자였다. 제임스의 파리 묘사는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파리는 유럽 문화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잘 구현한 상징이 되었다.

스트레더가 마리아 고스트레이를 거절한 것을 두고 비평적 논란이 일어났는데, 일부는 이를 행복을 위한 최고의 기회를 거부하는 기이한 행위로 보았다. 다른 사람들은 스트레더가 마리아의 좋은 친구이기는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며, 두 사람이 성공적인 결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비평가들은 또한 채드가 마리의 곁에 머물라는 스트레더의 조언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가족 사업의 상당한 보상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해 추측했는데, 그들의 일반적인 평결은 채드가 돈을 따를 것이라는 것이다.

제임스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스트레더가 창작자와 외모는 다르지만 막연한 유사성을 띤다고 말했다. 스트레더는 유럽 경험에도 불구하고 이해력과 훌륭한 판단력을 키우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그를 제한적이고 소심하다고 보았다.

울렛에서 만들어진 "작은 이름 없는 물건"의 본질은 지속적인 문학적 미스터리이다. 스트레더는 그것을 "그들이 만드는 작은 물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만드는 것 같고, 어쨌든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부르며, 그 사업을 "제대로 관리만 된다면 독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제조업"이라고 부른다. 『슬레이트』 잡지의 기사에서 조슈아 글렌은 그 이름 없는 물건이 이쑤시개라고 제안했고,[8] 다른 비평가들은 성냥, 화장실 용품, 단추 고리 등을 제안했다.

1998년, 모던 라이브러리는 《대사들》을 20세기 영어 소설 100선에서 27위로 선정했다.

6. 출판 ইতিহাস

《대사들》은 1900년 10월부터 1901년 7월 사이에 쓰였으며, 《비둘기의 날개》(1902)보다 먼저 쓰였지만, 처음에는 출판사를 찾지 못했다.[2] 이후 NAR에 연재되면서 세 개의 챕터를 포함한 여러 구절이 삭제되었다. 1903년 책으로 출판될 때, 헨리 제임스는 연재본의 교정쇄를 사용하여 런던과 뉴욕 시 출판사에 원고 대부분을 제공하려 했다. 그러나 NAR는 요청한 두 세트 대신 한 세트만 제공했다. 이 때문에 제임스는 1903년 8월, 영국 출판사에 수정되지 않은 원본 타자본의 카본 사본을 제공해야 했고, 생략된 구절의 사본도 가지고 있지 않아 메튜언 판본에는 상당한 텍스트 차이가 발생했다.[3]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챕터 순서였다. 제임스가 직접 교정한 하퍼 판본과 달리, 메튜언 판본에서는 28장과 29장의 순서가 바뀌어 출판되었다. 5년 후, 제임스는 NYE을 위해 개정된 텍스트를 준비하면서 하퍼 판본을 참고했고, 두 챕터(28장과 29장)는 책 11권에서 1장과 2장이 되었다.

1950년, 로버트 E. 영은 메튜언 판본의 차이점이나 제임스의 소설 작업에 대한 세부 사항을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4] 소설의 사건 연대기를 근거로 NYE의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영의 주장에 동의했으며, 특히 레온 에델이 메튜언 판본의 순서를 언급하면서[5], 그 이후로 NYE 텍스트를 사용하는 《대사들》의 대부분의 출판본은 두 챕터의 순서를 뒤바꿨다. 그러나 텍스트 및 서지 학자인 제롬 맥갠은 1992년에 이 문제를 다시 제기했다.[6] 그는 비치에 의해 밝혀진 출판 역사가[3] 제임스가 자신이 면밀히 감독한 판본에서 순서를 잘못했을 가능성을 낮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제임스가 소설가 험프리 워드 부인에게 "끔찍한 ... 약점"[7]에 대해 언급했을 때 그녀의 메튜언 판본의 챕터 순서를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맥갠은 (하퍼 판본) 28장의 시작 부분이 '미래' (이야기에서 도달한 지점과 관련하여)에 일어날 대화를 묘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29장의 시작 부분에 있는 '그날 저녁'이라는 구절이 28장에서 방금 묘사된 저녁이 아닌 그 전날 저녁을 언급한다는 점을 지적하여 연대기적 불일치를 설명했다.

1992년 이후, 《대사들》의 새로운 판을 출판하는 출판사 중 맥갠의 연구를 따라 제임스가 선호했을 것으로 보이는 순서를 복원한 곳은 거의 없었지만, 현대에는 독자가 이 챕터들을 어떤 순서로 읽을지 결정해야 한다.

7. 각색


  •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리플리 씨''(1955)는 주인공 톰 리플리가 부유한 남자의 아들을 가족 사업으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소설에서는 헨리 제임스의 ''대사들''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며 영감을 받았음을 인정한다.
  • 신시아 오지크의 소설 ''Foreign Bodies''(2010)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대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1971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제작된 뮤지컬 버전의 ''The Ambassadors''는 ''앰배서더''(Ambassador)라는 제목으로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 BBC의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인 ''이 달의 연극''에서 소설을 각색한 작품은 1977년 3월 13일 처음 방영되었으며, 폴 스코필드가 "스트레더" 역을, 리 렘릭이 "마리아 고스트레이" 역을 맡았다 (그녀는 나중에 1979년 머천트 아이보리 영화 버전의 ''유럽인들''에서 "유제니아" 역을 맡았다).

참조

[1] 서적 False Positions: The Representational Logic of Henry James's Fiction Stanford U P 1996
[2] 서적 Henry James: a life in letters Allen Lane (Penguin Press) 1999
[3] 간행물 Henry James: some bibliographical and textual matters 1965
[4] 간행물 A error in The Ambassadors 1950-11
[5] 간행물 A further note on 'An error in The Ambassadors' 1951-03
[6] 간행물 Revision, rewriting, rereading; or, 'An error [not] in The Ambassadors'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2
[7] 편지 Letter to Mrs Humphrey Ward, December 16th 1903 1903-12-16
[8] 웹사이트 Is It a Chamber Pot? http://www.slate.com[...]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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