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성황당산성
1. 개요
사천 성황당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주변에서 기와와 토기 조각이 출토되어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한다. 정확한 축성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출토 유물을 통해 삼국시대의 성곽임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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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조
성은 정상의 산봉우리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이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은 주로 흙으로 쌓여 있으며, 그 둘레는 약 1109m, 높이는 3.5m 정도이다. 하지만 성의 남쪽 가파른 언덕에는 길이 4m, 높이 3m 가량의 돌로 쌓은 벽이 일부 남아 있어, 원래는 흙과 돌을 함께 사용하여 쌓은 성이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록에 의하면 돌로 쌓은 벽의 둘레는 1,941척(尺)이었으며, 성 안에는 샘, 무기고, 서낭신을 모시는 성황단, 그리고 통신 수단이었던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