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율곡사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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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산청 율곡사 괘불탱(山淸 栗谷寺 掛佛幀)은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율곡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불화입니다. 2001년 8월 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31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율곡사 괘불탱의 특징:
- 크기: 세로 827㎝, 가로 475㎝ (또는 세로 8.48m, 가로 5.81m)의 대형 불화입니다.
- 제작 시기: 조선 숙종 10년(1684년)에 제작되었으며, 영조 5년(1729년)에 중수되었습니다.
- 도상: 화면 가득 보살형의 인물 한 분만을 그린 독존탱(獨尊幀)입니다. 보살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보관 중앙에는 5구의 작은 화불(化佛)이 있습니다. 두 손으로는 흰색과 붉은색의 꽃송이가 피어난 연꽃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 특징적인 요소: 보살 그림의 발 사이에 왕과 왕비, 세자의 안녕을 기원하는 글이 쓰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다른 괘불탱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요소입니다.
- 색채 및 문양: 단정하고 세련된 필선, 우아하고 균형 잡힌 신체 비례, 화려하면서도 안정감 있고 조화로운 색채, 다양하고 섬세한 문양이 특징입니다. 바탕의 좌우에는 모란꽃이 8열로 대칭되게 그려져 있어 화려함을 더합니다.
- 예술적 가치: 17세기 불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율곡사 괘불탱은 괘불재 때 공개됩니다. 2019년 괘불재에서는 괘불탱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 산청 율곡사 괘불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괘불 정보 | |
| 이름 | 율곡사 괘불탱 |
 |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1316 |
| 지정일 | 2001년 8월 3일 |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율곡사길 182 (율현리)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율곡사 |
| 수량 | 1폭 |
| 문화재청 ID | 12,131600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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