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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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건설산업은 1963년 이준 회장에 의해 설립된 대한민국의 건설 및 유통 회사였습니다.
주요 연혁:

• 1963년: 중앙정보부 출신 이준 회장이 '동경산업' 설립, 주로 주한미군 군납건설 및 전기공사 담당.
• 1967년: '삼풍건설산업'으로 사명 변경.
• 1970년대: 군과 중앙정보부 인맥을 이용해 청계천 평화상가, 을지로 삼풍상가,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수주.
• 1975년: 해외건설업 면허 취득, 요르단 진출.
• 1979년: 요르단 사업 철수.
• 1983년: 해외 건설 면허 반납, 주택건설사업으로 전환.
• 1980년대 후반: 서울 서초구에 삼풍아파트 건설, 1986년 분양 당시 최고 경쟁률 기록.
• 1989년: 서초동에 삼풍백화점 개점, 유통업 진출.
•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발생, 이준 회장 등 경영진 구속.
• 1997년: 법인 청산 절차 후 폐업.

• 건설업: 초기에는 미군 임대주택 건설, 부동산 임대업을 주력으로 성장. 이후 아파트 건설(삼풍아파트 등)에 주력.
• 유통업: 1989년 삼풍백화점 개점으로 유통업 진출. 고가 상품 중심의 판매 전략을 펼쳤으나, 과다한 부채와 적자로 어려움을 겪음.

• 삼풍건설산업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 자회사로 계우개발, 학교법인 숭의학원 등이 있었습니다.
• 삼풍백화점은 개점 초기부터 안전 문제가 있었음에도 경영진의 무리한 시설 변경과 개조로 건물의 수명이 단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