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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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자도(上楸子島)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는 섬으로, 추자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추자도의 중심 지역입니다. 면적은 1.3㎢이며, 추자면 전체 인구의 약 2/3가 상추자도에 거주합니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 추자군도 전체 인구는 1,733명입니다.
위치 및 지리:

• 제주특별자치도 본섬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합니다.
• 남쪽의 하추자도와는 추자대교(길이 212m)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추자군도는 상추자도, 하추자도, 추포도,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섬의 북서쪽에는 최영 장군 사당이 있습니다.

• 고려 시대에는 후풍도(候風島)라고 불렸으며,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했다가 추자도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 '추자(楸子)'라는 이름은 섬에 추자나무(가래나무) 숲이 무성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 상추자도는 추자도 중 위에 있는 섬이라는 의미입니다.

• 주요 산업은 어업이며, 멸치, 고등어, 방어, 도미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힙니다.
• 멸치젓갈은 추자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입니다.
• 김, 미역,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 채취와 굴 양식도 활발합니다.
• 농업은 미약하며, 보리와 고구마 등이 재배됩니다.
• 바다낚시와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합니다.
• 최근에는 추자 올레길(18-1 코스)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 제주항에서 추자항까지 매일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며, 약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 추자항은 상추자도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 행정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하지만, 문화적인 관습은 전라남도와 비슷합니다.
• 방언 역시 제주도 방언이 아닌 서남 방언(전라도 방언)을 사용합니다.

• 추자면사무소, 추자초등학교, 추자도우체국, 추자도파출소 등이 있습니다.
• 대서리에 최영장군사당(제주도 기념물 제11호), 추자처사객(제주도 유형문화재 제9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