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
1. 개요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은 2015년 5월 13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최 모 씨가 총기를 난사하여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최 씨는 현장에서 자살했다. 사건 발생 후 국방부는 사건을 의혹 없이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예비군 훈련 관리 및 관심병사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지적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예비군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었고, 예비군 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 사건 |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 |
|---|---|
| 날짜 | 2015년 5월 13일 |
| 시간 | 10시 37분 (KST) |
|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
| 참여자 | 최 아무개 |
| 보고된 사망자 | 3명 |
|---|---|
| 보고된 부상자 | 2명 |
-
대한민국의 난사 사건 -
우범곤
-
대한민국의 난사 사건 -
연천 530GP 사건
2005년 연천군의 최전방 GP에서 김동민 일병이 일으킨 총기 난사 사건으로 동료 병사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으며, 군 기강 해이 문제와 함께 사건의 진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
서울특별시의 범죄 -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 사건
1997년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한국계 미국인과 미군 병사가 연루되어 부실 수사, SOFA 문제점, 소년법 논란을 낳았으며, 오랜 재판 끝에 2017년 살인범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된 한국 사법 시스템과 SOFA 협정의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다. -
서울특별시의 범죄 -
숭례문 방화 사건
숭례문 방화 사건은 2008년 채종기가 숭례문에 방화하여 국보 1호인 숭례문 2층 문루의 대부분을 소실시키고 현판을 훼손시킨 사건이며, 이후 채종기는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고 2013년 5월 복원된 숭례문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
2015년 대한민국 -
아리랑 3A호
아리랑 3A호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하여 2015년에 발사된 지구 관측 위성으로, 고해상도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통해 주야간으로 지구를 정밀하게 관측하며 기후 변화 분석과 재해 감시에 활용되고, 쎄트렉아이 자회사를 통해 위성 영상이 상용 판매된다. -
2015년 대한민국 -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서 "빛나는 내일을 향하여"라는 슬로건과 '누리비' 마스코트를 사용하여 개최된 하계 스포츠 경기 대회로, 육상, 수영,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었으나 메르스 유행과 북한 불참, 경제적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2. 사건 경과
2015년 5월 13일, 동원훈련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예비군 훈련 과정에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부상자 후송, 현장 통제, 국방부의 공식 브리핑까지의 과정은 아래 표와 같이 분 단위로 긴박하게 진행되었다.
| 2015년 5월 13일 (사건 발생일) | ||
|---|---|---|
| 시간 | 내용 | 비고 |
| 10시 37분 | 총기 난사 발생. 통제 중대장 대피 방송.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5/05/14/0505000000AKR20150514157952043.HTML?template=2085] |
| 10시 37~38분 | 5사로 부상 예비군(황 아무개) 응급 처치. | |
| 10시 38분 | 210연대 대기 응급차에 있던 의무부사관 환자 조치. | |
| 10시 42분 | 210연대 구급차 환자 이송 시작(2사로 예비군 안 아무개 후송). | |
| 10시 47분 | 210연대 구급차 부대 정문 통과,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대위급 장교들이 119 구급차 요청 및 인접 부대(211연대) 구급차 요청. | |
| 10시 57분 | 119 구급차 부대 정문 통과. 5사로 예비군 황 아무개를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 | |
| 11시 4분 | 구급차 5대 도착. | |
| 11시 10분 | 211연대 구급차 부대 정문 통과. 3사로 예비군 박 아무개를 삼성서울병원으로 후송. | |
| 11시 13분 | 119 구급차 부대 정문 통과. 1사로 부사수 윤 아무개를 삼성서울병원으로 후송. | |
| 11시 28분 | 총 사망자 1명, 부상자 4명, 중태 2명. | |
| 11시 30분 |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된 박 아무개 사망 판정. 총 사망자 2명, 부상자 3명. | |
| 15시 30분 | 국방부 브리핑. "사건을 의혹 없이 조사하겠다." 희생자에게 애도 표시. | [http://news1.kr/articles/?2230193] |
| 16시 5분 | 총 사망자 2명, 부상자 3명.(중태 1명, 의식불명 2명) | |
| 21시 37분 | 삼성서울병원에서 윤 아무개 사망. 총 사망자 3명, 부상자 2명. | |
2.1. 2015년 5월 13일 (사건 당일)
동원훈련 이틀째인 2015년 5월 13일 오전 10시 37분경, 제52보병사단 제210연대 제2대대 제5~7중대 소속 예비군들이 25m 거리의 '수준 유지' 사격 훈련을 받던 중이었다. 사격 대상 예비군들은 K-2 소총과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았다.
7중대 소속 최 아무개(23)가 맨 왼쪽에 있는 1사로(사격 구역)에서 표적을 향해 한 발을 쏜 후, 갑자기 일어서서 1사로 부사수와 오른쪽 2, 3, 5사로 예비군들에게 총탄 7발을 난사했다. 그는 총기 난사 직후 9번째 총탄을 자신의 이마에 쏘아 현장에서 자살하였다.
부상자들은 삼성서울병원, 국군수도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이들 가운데 3사로 사수였던 박 아무개(24)는 머리를 관통당해 현장에서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윤 아무개(24)도 폐 등을 크게 다쳐 응급 수술을 했지만 과다출혈 및 허혈성 뇌 손상으로 이날 오후 9시 40분쯤 사망했다. 가해자를 포함하여 이번 예비군 총기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당초 두 명에서 세 명으로 늘었다. 다른 부상자 황 아무개(22), 안 아무개(25)도 크게 다쳤다.
| 2015년 5월 13일 (사건 발생일) | ||
|---|---|---|
| 시간 | 내용 | 비고 |
| 10시 37분 | 총기 난사 발생. 통제 중대장 대피 방송.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5/05/14/0505000000AKR20150514157952043.HTML?template=2085] |
| 10시 37~38분 | 5사로 부상 예비군(황 아무개) 응급 처치. | |
| 10시 38분 | 210연대 대기 응급차에 있던 의무부사관 환자 조치. | |
| 10시 42분 | 210연대 구급차 환자 이송 시작(2사로 예비군 안 아무개 후송). | |
| 10시 47분 | 210연대 구급차 부대 정문 통과,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대위급 장교들이 119 구급차 요청 및 인접 부대(211연대) 구급차 요청. | |
| 10시 57분 | 119 구급차 부대 정문 통과. 5사로 예비군 황 아무개를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 | |
| 11시 4분 | 구급차 5대 도착. | |
| 11시 10분 | 211연대 구급차 부대 정문 통과. 3사로 예비군 박 아무개를 삼성서울병원으로 후송. | |
| 11시 13분 | 119 구급차 부대 정문 통과. 1사로 부사수 윤 아무개를 삼성서울병원으로 후송. | |
| 11시 28분 | 총 사망자 1명, 부상자 4명, 중태 2명. | |
| 11시 30분 |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된 박 아무개 사망 판정. 총 사망자 2명, 부상자 3명. | |
| 15시 30분 | 국방부 브리핑. "사건을 의혹 없이 조사하겠다." 희생자에게 애도 표시. | [http://news1.kr/articles/?2230193] |
| 16시 5분 | 총 사망자 2명, 부상자 3명.(중태 1명, 의식불명 2명) | |
| 21시 37분 | 삼성서울병원에서 윤 아무개 사망. 총 사망자 3명, 부상자 2명. | |
3. 피해자
2015년 5월 13일, 제52보병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가해자를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삼성서울병원, 국군수도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 구분 | 이름 | 나이 | 출생년도 | 사로 | 피해 내용 |
|---|---|---|---|---|---|
| 사망자 | 최 아무개 | 23세 | 1992년 | 1사로(가해자) | 현장에서 자살 |
| 사망자 | 박 아무개 | 24세 | 1991년 | 3사로 | 뒷머리 총상, 삼성서울병원 이송 후 사망 |
| 사망자 | 윤 아무개 | 24세 | 1991년 | 1사로 부사수 | 가슴 총상, 삼성서울병원 이송 후 사망 |
| 부상자 | 안 아무개 | 25세 | 1990년 | 2사로 | 오른쪽 폐 좌상 |
| 부상자 | 황 아무개 | 22세 | 1993년 | 5사로 | 왼쪽 얼굴 및 우측 눈 부상 |
3.1. 사망자
* 최 아무개 ({{lang|en|Choi|최}}·23세·1992년생·가해자): 1사로 사수. 현장에서 자살.
* 박 아무개 ({{lang|en|Park|박}}·24세·1991년생·피해자): 3사로 사수. 뒷머리 오른쪽에 총알을 맞고 심정지 상태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11시 26분) 뇌손상이 심각해 도착 직후(11시 30분) 사망 판정.
* 윤 아무개 ({{lang|en|Yoon|윤}}·24세·1991년생·피해자): 1사로 부사수. 가슴 부위에 총상을 입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되었다(11시 24분). 총알이 오른쪽 쇄골 부위에 들어가 폐에 박혀 있는 위중한 상태였다. 심폐소생술로 심정지에서 회복되었으나 혈압이 매우 낮았고, 수술 후에도 생존 확률이 1%로 매우 낮았다. 결국 21시 37분, 총상에 의한 과다출혈과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
3.2. 부상자
* 안 아무개 (25세, 1990년생, 피해자): 2사로 사수. 오른쪽 폐에 좌상을 입었다.
* 황 아무개 (22세, 1993년생, 피해자): 5사로 사수. 왼쪽 얼굴과 우측 눈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4. 원인 및 논란
이 사건은 사격 훈련 시 안전 수칙 미준수, 허술한 총기 관리, 그리고 관심병사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특히, 현역 복무 시절 정신 질환을 앓았던 예비군에 대한 관리 부실 문제가 심각하게 지적되었다.
4.1. 허술한 예비군 훈련 관리
사격 훈련 시 '엎드려 쏴' 자세에서 몸을 일으키면 조교가 즉시 제압해야 하지만, 이 수칙은 지켜지지 않았다. 해당 예비군 훈련장에는 총구를 일정 수준 이상 돌릴 수 없도록 하는 안전고리가 있었으나, 담당 조교는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해당 훈련장에는 총 20개의 사로가 있었고, 사고 당시에는 모두 사용되었다. 야전교범에 따르면 사수 1명당 사격통제요원 1명이 배치되어야 하지만, 예비군 훈련은 인원이 많아 교범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사건의 경우에도 현역 기간병 6명만이 20개 사로를 통제하고 있었다. 이들 중 3명은 이등병이었다.
예비군 동원훈련에서 수준 유지 사격을 할 때는 실탄 3발로 25m 앞 표적지에 영점사격을 하고, 이후 실탄 6발로 측정사격을 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그러나 부대별로 실탄 지급 방식이 달라, 어떤 훈련장은 실탄 10발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등 예비군 사격 훈련 총기 실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건이 일어난 강동구, 송파 예비군 훈련장도 10발들이 탄창을 지급했다.
4.2. 관심병사 관리 시스템의 허점
가해자 최 아무개(1992년생)는 제5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하다 2013년 전역했으며, 현역 시절 중등도의 우울증과 인터넷 중독으로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되었다. 현역 시절 복무 관리를 예비군 부대로 넘겨받지 못해 가해자의 군 생활 당시 정신 질환 확인이 불가능하여 이와 같은 참사를 막지 못했다. 더욱이 정신질환으로 현역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병사나 의병 전역한 군 간부도 본인 스스로 병무청에서 재검(신체검사를 다시 하는 것)을 하지 않는 이상,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기 때문에 별다른 제지 없이 사격 훈련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5. 사건 여파
이 사건으로 국회 국방위원회는 국방부로부터 사건 경위와 현안을 보고받고 재발 방지 대책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예비군 훈련의 안전 관리 규정 준수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되었다.
사상 초유의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으로, 현장 목격 예비군과 훈련 예정 예비군들 사이에 불안과 공포가 커졌다. 사건 여파로 훈련 연기자가 늘었고, 예비군 제도 폐지 주장도 확산되었다.
5.1. 정치권 반응
2015년 5월 14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국방부로부터 전날 있었던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하여 사고 경위 등 현안을 보고받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예비군 훈련 현장에서 안전 관리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점에 대해 집중적인 질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