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신라)

1. 본문

설원(薛原)은 신라 시대의 인물로, 화랑의 우두머리인 국선(國仙)이자 제7대 풍월주였습니다. 다음은 설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생애: 549년에 태어나 606년에 사망했습니다.
• 이름: 설원(薛原) 또는 설화랑(薛花郞)이라고도 불립니다.
• 가족 관계:
• 5세 풍월주 사다함의 어머니 금진과 구리지의 용양신(동성애 파트너) 설성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 3세 풍월주의 아내였던 준화와 결혼하여 2남 1녀를 낳았습니다. 준화는 설원의 이모이기도 합니다.
• 차남 잉피는 원효대사의 할아버지입니다.
• 화랑으로서의 업적:
• 진흥왕 때 초대 국선으로 임명되었습니다.
• 《삼국유사》에 따르면, 진흥왕은 원화(源花) 제도를 폐지하고 화랑 제도를 만들면서 설원랑을 초대 국선으로 임명하고 명주(溟洲)에 비석을 세워 이를 기렸습니다.
• 《삼국사기》 악지에는 사내기물악(思內奇物樂)이라는 가곡이 있는데, 지은이가 원랑도(原郞徒)로 기록되어 있어 설원랑과 동일인물로 추정됩니다.
• 필사본 《화랑세기》에는 7대 풍월주로 등장하며, 풍월주가 된 후 설화랑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 사망: 미실이 괴질에 걸리자 간호하다가 병을 얻어 5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미실은 그의 죽음을 매우 슬퍼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