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부럼 없어라 (노래)

1. 개요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북한의 대표적인 선전 가요이다. 김일성 시대부터 김정은 시대에 이르기까지 가사에 등장하는 지도자의 이름이 변경되며 불리고 있다. 2016년 장거리 미사일 발사 기념 연회에서 김정은이 이 곡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이 보도되었으며,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에서 김일성상과 김정일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김정은은 2017년 신년사에서 이 노래가 상징하는 김일성 시대를 언급하며, 자신의 통치 시기가 그에 미치지 못함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 노래는 체제 선전 도구로 비판받기도 하며, 남북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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