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미로와 마음의 천국

3. 작품의 줄거리 및 구성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허영과 불의, 무질서로 가득 찬 '미로와 같은 세상'과 하나님을 통해 내적 평안을 누리는 '천국과 같은 마음'에 대해 다룬다.

작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세상의 미로'(1~36장)에서 코메니우스 자신을 암시하는 주인공 '순례자'는 결혼, 상업, 학문, 정치, 종교, 군사 등 인간 삶의 주요 영역을 관찰하는 여행을 떠난다. 순례자는 '호기심'과 '선입견'이라는 두 동행자와 함께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고자 하지만 세상에 실망하고 절망한다. 세상은 미로와 같은 도시로 묘사되며, 순례자는 여섯 계급을 나타내는 여섯 개의 주요 거리를 지나 중앙의 행운의 성과 공통 광장을 경험한다. 안내자들은 순례자에게 핑크색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게 하여 현실을 보지 못하게 한다. 그는 지혜의 성에서도 허영을 발견한다.

2부 '마음의 천국'(37~54장)에서 순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속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만나 구원을 얻는다. 그는 그리스도를 만나 세상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변화된 순례자는 보이지 않는 교회의 일원이 되어 성령의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본다. 그는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받아들여진다.

이 작품은 30년 종교전쟁으로 고통받던 코메니우스 자신과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쓰였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의 정수와 코메니우스의 깊은 영성이 드러난다. ≪슬픔에 슬픔을−위로에 위로를≫, ≪안전의 중심≫과 함께 코메니우스의 '3대 위로의 글'로 꼽힌다. 예술적인 언어로 쓰인 이 책은 사회 비판뿐 아니라 인간의 전반적인 진보(물질적, 영적 삶의 이원론)를 포착하려 한다. 코메니우스는 물질 세계에 집중하는 인간 노력의 헛됨을 지적하고,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고 권고한다.

이 책은 현재까지도 인기가 높으며, 2001년 브르노에 개관한 새로운 모라비아 도서관 건물 정면에는 미로의 석조 부조가 있다.^[2][3][4]

3. 1. 1부: 세상의 미로

3. 2. 2부: 마음의 천국

4. 작품의 문학적 특징 및 의의

이 작품은 제목에서부터 온갖 허영, 불의, 무질서로 가득한 '미로와 같은 세상'과 하나님을 통해 내적 평안을 누리는 '천국과 같은 마음'을 대조적으로 제시한다. 코메니우스 자신을 암시하는 주인공 '순례자'는 결혼, 직업, 학문, 정치, 종교, 군사 등 인간 삶의 주요 영역을 관찰하는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호기심'과 '선입견'이라는 두 동행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세상에 실망하여 절망에 빠진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속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만나 희망을 발견하고 마음의 천국을 찾는다.

작품의 배경에는 30년 종교전쟁이 있으며, 코메니우스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작품을 썼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의 정수와 코메니우스의 깊은 영성이 돋보인다. 이 작품은 ≪슬픔에 슬픔을−위로에 위로를≫, ≪안전의 중심≫과 함께 코메니우스의 '3대 위로의 글'로 꼽힌다.

작품은 크게 '세상의 미로'(1~36장)와 '마음의 천국'(37~54장)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 순례자는 두 안내자와 함께 직업을 찾지만, 안내자들은 핑크색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게 하여 현실을 보지 못하게 한다. 순례자는 지혜의 성에서도 허영을 발견하고 인간의 삶을 무의미하게 여긴다. 2부에서 순례자는 하나님에 의해 자신의 마음으로 돌아가라는 부름을 받고 그리스도를 만나 세상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변화된 순례자는 보이지 않는 교회의 일원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라는 새로운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본다. 그는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받아들여진다.^[1]

이 책은 시적인 비전과 예술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사회 비판뿐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진보를 포착하려 한다.^[1] 물질 세계에 집중하는 인간 노력의 허영을 지적하고,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을 강조한다.^[1] 2001년 브르노에 문을 연 새로운 모라비아 도서관 건물 정면에 미로의 석조 부조가 있을 정도로 이 책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2][3][4]

4. 1. 문학적 특징

4. 2. 작품의 의의

5. 현대적 해석 및 평가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온갖 허영과 불의와 무질서로 가득 찬 ‘미로와 같은 세상’과, 하나님을 통해 내적 평안을 누리는 ‘천국과 같은 마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코메니우스 자신을 암시하는 주인공 ‘순례자’는 당시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인간 삶의 주요 영역을 관찰하는 세상 여행을 떠난다. 순례자는 미로와 같은 세상에 크게 실망하고 허무함에 빠져 절망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마음의 천국을 발견하고 안식을 누린다.

이 작품은 30년 종교전쟁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겪던 코메니우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그래서 이 작품에는 기독교 신앙의 정수와 힘이 드러나며 코메니우스의 깊은 영성이 돋보인다. ≪슬픔에 슬픔을−위로에 위로를≫(1623년 작성, 1624년 출간), ≪안전의 중심≫(1625년 작성, 1633년 출간)과 함께 코메니우스의 ‘3대 위로의 글’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다. 2001년 체코 브르노에 문을 연 새로운 모라비아 도서관 건물에는 미로의 석조 부조가 정면에 설치되어 있다.

5. 1. 현대적 재해석

5. 2. 한국 사회에 주는 시사점

참조

_[1] 서적 Truchlivý I., II. / Labyrint světa a ráj srdce – Jan Amos Komenský https://www.kosmas.c[...]
_[2] 이미지 http://www.varadikam[...] 2022-03
_[3] 웹사이트 The Moravian Library http://www.brno.cz/g[...]
_[4] 웹사이트 A detail of the Labyrinth http://www.varadikam[...]
_[5] 서적 The Labyrinth of the World and the Paradise of the Heart Ekklesia Press 20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