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만화)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송곳'은 부당해고에 맞서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 최규석 작가의 만화이다. 주인공 이수인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대형마트 푸르미의 과장으로 근무하며, 부당한 해고 지시에 반발하여 노조 설립을 주도한다. 노무 상담소 소장 구고신의 도움을 받아 노조를 결성하고, 사측의 노조 탄압에 맞서 투쟁하는 내용이 주된 줄거리를 이룬다. 2014년 '오늘의 우리만화' 한국만화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JTBC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직장물 웹 만화 - 이태원 클라쓰
《이태원 클라쓰》는 조광진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주인공 박새로이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장가 그룹에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사업을 일구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박새로이, 조이서, 장가 그룹 일가 등 주요 등장인물과 정의, 불의, 성공, 좌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 직장물 웹 만화 - 미생 (만화)
프로 바둑 기사 지망생 장그래가 입단 실패 후 종합상사 인턴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생존 도전기를 그린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은 개인의 생존을 넘어 회사 구성원 전체의 생존을 다루며 계약 만료 후 재입사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 네이버 웹툰 - 신석기녀
《신석기녀》는 입맞춤으로 병을 치료하는 불로불사의 소녀 강숙희와 폐암 말기 수의사 이재신의 로맨스, 그리고 강숙희의 능력을 탐하는 대성팔족과의 갈등을 그린 와이랩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웹툰이다. - 네이버 웹툰 - 캉타우
캉타우는 와이랩 슈퍼스트링 세계관 기반 부산 배경의 거대로봇 액션 웹툰으로, 외계인 침공에 맞서는 소년과 한국 첨단 기술의 거대 로봇, 슈퍼스트링 차원 간 상호작용, 우주적 갈등, 그리고 김길태, 나혜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 낡은 정보를 포함한 문단 - 추미애
추미애는 대한민국의 판사 출신 정치인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하여 다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 낡은 정보를 포함한 문단 - 옥천군
옥천군은 충청북도 남부에 위치하며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백제와 신라의 각축장이었고 조선 태종 때 옥천이라는 지명을 얻어 현재는 대전광역시의 위성도시로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지난다.
| 송곳 (만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2. 등장인물
만화 "송곳"은 부진시의 외국계 대형마트 푸르미 일동점에서 벌어지는 노동조합 설립과 갈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 구분 | 주요 등장인물 | 설명 |
|---|---|---|
| 노측 | 이수인 |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과장.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회사의 부당해고 지시에 맞서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 구고신 | 부진노동상담소 소장. 노동 운동가를 양성하고 노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며, 이수인과 푸르미 노조원들을 돕는다. | |
| 주강민 |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주임. 노조 지지자로, 이후 한국푸르미노동조합 일동지부의 지부장으로 선출된다. | |
| 황준철 | 푸르미 일동점 수산과 주임. 이수인의 도움으로 부당해고 위기에서 벗어나 노조의 열성 지지자가 된다. | |
| 남동협 | 푸르미 사원. 주강민과 황준철을 따르며, 노조 내 과격파이다. | |
| 차성학 | 노동상담소에서 생활하는 노동법 수강생. 부당해고를 당하고 구고신의 도움을 받아 복직했지만, 회사의 손해배상청구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다. | |
| 사측 | 가스통 | 푸르미 일동점장. 이수인을 아꼈으나, 본사의 압박으로 노조를 탄압하기 시작한다.[1] |
| 정민철 | 푸르미 일동점 부장. 노조 탄압의 선봉에 선다.[1] | |
| 허경식 | 푸르미 일동점 수산과 과장. 황준철을 모함해 해고시키려다 역공을 당한다.[1] |
2. 1. 노측 (노동조합 측)
- '''이수인'''
: 부진시의 외국계 대형마트 푸르미(Fourmis) 일동점에서 야채청과 섹션을 담당하는 과장이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군 내부 부조리에 환멸을 느껴 대위로 전역했다. 1997년 외환 위기 시기에 푸르미에 공채 합격하여 프랑스인 점장의 총애를 받으며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나 사측의 부당해고 지시를 거부하고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구고신'''
: 부진노동상담소 소장으로, 노동 문제에 대한 법률 자문과 노동운동가 양성, 노동조합 설립을 지원한다. 노동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이수인이 노조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 처음에는 의심했으나, 푸르미 사태에 관심을 갖고 이수인과 푸르미 노조원들을 돕는다. 과거 학생운동 중 투옥되어 고문을 당했고, 이로 인한 후유증으로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다.
- '''주강민'''
: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주임. 푸르미 직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 이수인의 노조 설립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황준철이 부당해고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고 노조의 지지자가 된다. 이후 한국푸르미노동조합 일동지부의 지부장으로 선출된다.
- '''황준철'''
: 푸르미 일동점 수산과 주임. 허경식의 모함으로 부당해고 위기에 처했으나 이수인의 도움으로 징계위원회에서 승리하고 노조의 열성 지지자가 된다. 주강민과는 학창시절부터 단짝이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주강민에게 콤플렉스를 느낀다.
- '''남동협'''
: 푸르미 사원. 주강민과 황준철을 따른다. 다혈질 성격으로 노조 내 과격파이다.
- '''차성학'''
: 노동상담소에서 생활하는 노동법 수강생. 버스회사 정비사였으나, 회사의 일방적인 근로계약 변경으로 비정규직이 되었다. 노조 설립을 시도하다 부당해고를 당하고 구고신의 도움을 받아 복직했지만, 회사의 손해배상청구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다. 4부 마지막에 분신을 시도한다.
2. 2. 사측 (회사 측)
가스통은 푸르미 일동점장으로, 프랑스식 운영을 일방적으로 도입하려 했으나 정민철 부장 등 한국인 매니저들과 한국 정서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인답지 않게' 합리적이고 원리원칙을 지키는 이수인을 매니저 중 각별히 아꼈다. 일동점 노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본사에서 압박이 들어오자, 결국에는 정민철을 앞세워 한국식으로 노조를 탄압하기 시작한다.[1]정민철은 푸르미 일동점 부장이다. 회사 방침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과 상사에 대한 무조건적 충성을 사내 생존 전략으로 삼고 있다. 한국적 기업 운영의 묘를 이해하지 못하는 점장 가스통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영어 컴플렉스가 있으며 승진 경쟁에 있어 불안을 느꼈다. 노조 탄압의 선봉에 서서 충성심을 증명하고자 한다.[1]
허경식은 푸르미 일동점 수산과 과장이다. 유통업체 매니저의 위치를 남용해 입점업체로부터 향응을 뜯어내길 즐겼다. 황준철 등 만만한 사원을 개인적인 종복처럼 부리기도 하였다. 황준철을 모함해 해고시키려다 역공을 당한 후 미운털이 박혀 먼 지점으로 보복성 전근을 당했다. 이후 이수인에게 동정적인 입장이 되었다.[1]
3. 줄거리
이 만화는 푸르미 일동점을 배경으로, 부당해고에 맞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투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1]
이수인은 상사의 부당한 해고 지시를 거부하고, 회사에서 따돌림을 당하면서 노동 현실에 눈을 뜨게 된다.[1] 구고신 소장의 도움으로 황준철의 누명을 벗겨주면서, 직원들은 노조 설립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1]
주강민을 지부장, 이수인을 사무장으로 하여 노동조합이 결성되지만,[1] 회사의 탄압과 노사 갈등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 판결을 받고, 임금 미지급 사태가 장기화되는 속에서도 이수인은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한다.[1]
3. 1. 1부: 부당해고와 노조 결성의 시작
외국계 대형마트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코너 담당 매니저 이수인은, 어느 날 상사로부터 정규직 사원들을 그만두게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 지시가 불법 해고라고 생각한 이수인은 상사의 지시를 얼결에 거부한다. 가난한 부모로부터 자존심만을 물려받은 그는 학창 시절, 사관생도 시절, 장교 시절에도 기존의 질서와 겉돌아 왔다. 이수인의 명령 불복에 대해, 점장은 이수인을 사내 왕따로 몰아가는 식으로 보복한다. 이수인은 부당해고를 막기 위해 무작정 노동상담소를 찾아가고, 회사 울타리 안에서는 몰랐던 노동의 현실에 눈뜨게 된다.[1]3. 2. 2부: 징계 위기와 노조 설립 준비
일동점 수산과 주임 황준철은 직위를 남용해 입점업체로부터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명목으로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사실 부당이득을 챙긴 장본인은 수산과장이었고, 황준철에게 누명을 씌워 해고하려 했던 것이었다. 이수인은 구고신 소장의 조언을 받아 취업 규칙을 조사하고, 증거를 모으며 징계위원회에 대비하여 황준철의 누명을 벗겨준다. 직원들은 이 승리에 고무되고, 일동점 노조 설립이 가까워진다. 그리고 이수인은 구고신 소장에게서 군사정권 시절 고문의 흔적을 발견한다.[1]3. 3. 3부: 본격적인 노사 갈등
주강민을 한국푸르미노동조합 일동지부장으로, 이수인을 사무장으로 하여 일동점 노동조합이 출범한다.[1] 자극받은 회사는 아직 가입하지 않은 직원들을 회유하고, 노조원 하나하나를 괴롭혀 찍어내려 한다.[1] 점장은 노조의 무조건적 탄압이라는 한국식 경영 방식을 요구하는 시장 환경을 탓하고, 이수인은 점장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고 근로시간 준법투쟁에 들어간다.[1] 노사갈등이 격화되자 정민철 부장은 고의적 자해로 소송을 걸고, 회사는 조끼 투쟁을 벌이는 노조원들을 매장 밖으로 쫓아낸다.[1] 회사의 대응이 임금 미지급에 이르자 노조의 체력은 급속히 떨어지지만 이수인은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한다.[1]3. 4. 4부: 투쟁의 장기화와 고난
푸르미 노조의 투쟁은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 여부를 다투게 된다. 결국 회사의 노조원 징계 행위는 부당노동행위로 판결받는다.[1] 구고신은 이수인과 푸르미 노조원들을 타 노조의 야유회에 인사시킨다.[1] 경찰이 민원을 핑계로 훼방을 놓자 구고신은 강경하게 대응하고, 대응 방식에 대해 이수인과 논쟁을 한다.[1] 본사는 노조에 대해 엄정 대처를 다짐하고 재심 신청을 하여, 임금 미지급 사태는 장기화된다.[1]4. 드라마화
2015년 JTBC에서 드라마 《송곳》이 방영되었다. 웹툰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드라마 특유의 각색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1]
5. 수상
한국만화가협회에서 발표한 '2014 오늘의 우리만화' 한국만화협회장상을 받았다.[1]
참조
[1]
문서
2016년 2월 8일 4부 완결 이후 장기 휴재중에 있다.
[2]
뉴스
‘송곳’ 최규석 작가 “노동은 정치개혁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 ‘송곳’ 보고 노동자 보는 눈 달라졌으면”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4-08-0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