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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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승은 수도 생활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며, 남자 수도승은 수도승(修士), 여자 수도승은 수녀(修女)라고 불린다.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이들은 청빈, 정결, 순명의 3대 서원을 통해 하느님께 헌신하며, 교회의 종말론적 성격과 희망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수도 생활은 3세기 북부 이집트 사막에서 시작되어, 6세기 성 베네딕토를 거치며 전통이 수립되었으며, 종교 개혁 이후 변화를 겪었다. 현재 수도승들은 전교, 교육, 의료, 사회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한성공회는 춘천시에 수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스도교에서 수도승은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세속을 떠나 수도원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청빈, 정결, 순명 등의 서약을 통해 신앙 생활에 전념한다.
2. 그리스도교의 수도승
로마 가톨릭 교회와 동방 정교회에서는 수도 생활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 왔다. 3세기 이집트 사막에서 시작된 초기 수도 공동체는 성 안토니오와 성 베네딕도와 같은 인물들을 통해 체계화되었다. 종교 개혁 시기를 거치면서 가톨릭 수도회는 외부 세계와 고립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내적인 개혁을 통해 본래의 정신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지속했다.
대한성공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수도원을 두고 수도승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성공회 수도승들은 규칙적인 성무일과를 따르며 하느님을 예배한다.
2. 1. 동방 정교회
동방 정교회 수도승에 대한 내용은 현재 이 문서에서 비어 있는 상태이다. 내용을 추가해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
2. 2. 로마 가톨릭 교회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수도승과 수녀는 청빈, 정결, 순명의 복음적 권고를 따르며 하느님께 헌신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교회 성성(聖性)의 표지이자 종말론적 희망의 증인으로서, 예언직에 참여한다.[1] 수도승은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에 대하여 죽음으로써, 그분과 함께 하느님 안에 살려는 사람들이며, 세상에 살지만 세상의 것이 아님을 복음적 권고의 실천으로 증명한다.[1]
수도 공동체는 3세기 북부 이집트 사막에서 시작되었다. 도시의 모든 유혹과 분심(分心)에서 벗어나 자신을 온전히 끊고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한 최상의 방법으로 사막의 은수 생활(隱修生活)을 택했던 것이다. 성 안토니오의 복음적 생활은 제자들을 통해 널리 퍼졌고, 6세기 성 베네딕도를 정점으로 수도 생활의 전통이 수립되었다.[1]
16세기 종교 개혁의 영향으로 수도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가톨릭은 방어적인 성격을 띠었고, 수도회도 외부 세계와 고립되었다. 중세기 수도회는 정치, 사회, 문화, 학문적 업적을 이루었으나, 본래의 정신은 차츰 잃어 갔다. 14세기부터는 극기와 말씀의 실천에 중점을 두었고, 최초의 수도 형태로 돌아가려는 개혁이 이루어졌다. 이때 속세에서 수도 생활을 실천하여 사회의 소금과 누룩이 되려는 재속 수도회도 등장하였다. 그러나 봉쇄나 관상 수도회는 여전히 교회에 중요한 요소이다.[1]
교회 헌장(43-47항)은 "하느님께 바친 정결, 청빈, 순명의 복음적 권고는 주님의 말씀과 모범에 기인한 것이며, 사도, 교부, 교회 학자, 목자들이 권장하는 것으로서,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받아 주님의 은총으로 항상 보존해 오는 천상 선물"이라고 언급하며, 수도승들의 3대 서원을 통한 완덕 추구를 강조한다. 수도 직분은 그리스도가 성부의 뜻을 행하기 위해 세상에 내려와 제자들에게 제시한 생활 양식을 모방하고 교회 안에 영속적으로 재현하는 일이다.
수도승은 평신자와 성직자의 중간이 아니라, 특별한 부르심을 받고 교회 사명의 특정 분야에 기여하는 신분이다.
2. 2. 1. 의의
수도승(修士)과 수녀(修女)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청빈, 정결, 순명의 복음적 권고를 따르며 하느님께 헌신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교회 성성(聖性)의 표지이자 종말론적 희망의 증인으로서, 예언직에 참여한다.[1] 수도승은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에 대하여 죽음으로써, 그분과 함께 하느님 안에 살려는 사람들이며, 세상에 살지만 세상의 것이 아님을 복음적 권고의 실천으로 증명한다.[1]
2. 2. 2. 형성 및 발전
수도 공동체는 3세기 북부 이집트 사막에서 시작되었다. 도시의 모든 유혹과 분심(分心)에서 보호될 수 있고, 자신을 온전히 끊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었기에, 사막의 은수 생활(隱修生活)을 시작했던 것이다. 특히 성 안토니오의 복음적 생활은 그의 제자들을 통해 전 교회에 퍼졌고, 6세기 성 베네딕도를 정점으로 수도 생활의 전통이 수립되었다.[1]
16세기 종교 개혁의 영향으로 수도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때 가톨릭은 전체적으로 방어적인 성격을 띠었고, 이러한 면이 수도회에도 스며들어 외부 세계와 고립되었다. 중세기 수도회는 정치, 사회, 문화, 학문적 업적을 이루었으나, 본래의 정신은 차츰 잃어 갔다. 따라서 14세기부터는 극기와 말씀의 실천에 중점을 두기 시작하였고, 최초의 수도 형태로 돌아가려는 개혁이 이루어졌다. 이때 속세에서 수도 생활을 실천하여 사회의 소금과 누룩이 되려는 재속 수도회도 등장하였다. 그러나 봉쇄나 관상 수도회는 아직도 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1]
2. 2. 3. 수도 성소
교회 헌장(43-47항)은 "하느님께 바친 정결, 청빈, 순명의 복음적 권고는 주님의 말씀과 모범에 기인한 것이며, 사도, 교부, 교회 학자, 목자들이 권장하는 것으로서,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받아 주님의 은총으로 항상 보존해 오는 천상 선물"이라고 언급하며, 수도승들의 3대 서원을 통한 완덕 추구라는 특징을 강조한다. 수도 직분은 그리스도가 성부의 뜻을 행하기 위해 세상에 내려와 제자들에게 제시한 생활 양식을 모방하고 교회 안에 영속적으로 재현하는 일이다.
수도승은 평신자와 성직자의 중간이 아니라, 특별한 부르심을 받고 교회 사명의 특정 분야에 기여하는 신분이다. 한국의 남녀 수도승들은 전교, 교육, 의료, 사회 사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 교회에는 1888년에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최초로 진출하였다.
2. 2. 4. 한국 로마 가톨릭 교회
1888년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한국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도회가 전교, 교육, 의료, 사회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2]
2. 3. 성공회
대한성공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성공회 수도원을 두고 있다. 수도승들은 갈색 수도사 예복을 입으며, 규칙적인 성무일과에 따라 하느님을 예배하며 수도 생활을 한다.
참조
[1]
웹인용
◆수도승◆ 전례사전 - 가톨릭정보 - 가톨릭굿뉴스
https://maria.cathol[...]
천주교 서울대교구
[2]
간행물
한국 진출, 방인 수도회 현황(여자수도회)
다큐포엠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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