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1. 개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원태연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쓴 2009년 대한민국의 멜로 영화이다. 권상우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라디오 PD 케이 역을, 이보영이 작사가 크림 역을 맡아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살며 서로에게 헌신하는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이범수는 크림과 사랑에 빠지는 치과의사 차주환 역을 연기한다. 영화는 케이가 죽은 후 크림의 자살을 암시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며, 김범수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의 OST로 사랑 이야기를 더욱 애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봉 첫 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배우들의 연기력과 헌신적인 사랑을 담아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 한국어 제목 |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
|---|---|
| 로마자 표기 | Seulpeumboda Deo Seulpeun Iyagi |
| 영어 제목 | More Than Blue |
| 장르 | 로맨스 영화 |
| 원작 | 임효겸의 《모어 댄 블루》 |
| 감독 | 원태연 |
|---|---|
| 제작자 | 김조광수 |
| 각본가 | 원태연, 최은하 |
| 기획 | 차은택, 남기훈, 박유택 |
| 음악 | 김태성 |
| 편집 | 문인대 |
| 제작사 | 코어콘텐츠미디어 |
| 스튜디오 | Mnet Media |
| 배급사 | Showbox |
| 주연 |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
|---|
| 개봉일 | 2009년 3월 11일 |
|---|---|
| 상영 시간 | 105분 |
| 국가 | 대한민국 |
| 언어 | 한국어 |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 예산 | 약 2백만 미국 달러 |
|---|---|
| 흥행 수익 | 약 4백만 미국 달러 |
-
고아를 소재로 한 영화 -
스튜어트 리틀
E. B. 화이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리틀 가족에게 입양된 쥐 스튜어트가 가족의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는 여정을 그린 1999년 미국 영화 《스튜어트 리틀》은 마이클 J. 폭스의 목소리 연기, 지나 데이비스와 휴 로리의 출연으로 흥행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고아를 소재로 한 영화 -
아일라 (2017년 영화)
한국 전쟁 중 튀르키예 파병군 슐레이만 하사와 고아 소녀 아일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일라》는 전쟁터에서 만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한 두 사람의 이야기와 이별을 그리며 인간애를 보여주지만, 터키군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도 있다. -
암을 소재로 한 영화 -
데드풀 (영화)
2016년 개봉한 팀 밀러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 데드풀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아 암 치료 실험 후 힐링팩터를 얻은 웨이드 윌슨이 복수를 펼치는 내용으로, 파격적인 유머와 액션,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연출로 인기를 끌며 R등급 슈퍼히어로 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암을 소재로 한 영화 -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는 백혈병에 걸린 친구 레이첼을 돕기 위해 친구 얼과 함께 단편 영화를 만드는 17세 고등학생 그렉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우정, 성장, 삶과 죽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
대한민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년 영화)
2018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치카와 타쿠지의 소설을 원작으로 아내를 잃은 남편과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나타난 아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소지섭과 손예진 주연, 박스오피스 1위, 손예진의 더 서울어워즈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 등 흥행과 평가 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
대한민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 -
봄날은 간다 (영화)
봄날은 간다는 허진호 감독의 2001년 영화로,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와 라디오 PD 은수의 사랑과 이별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며, "라면 먹고 갈래?"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라디오 PD인 강철규(케이)와 작사가인 은원(크림)은 고등학교 시절 처음 만나 둘 다 가족이 없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금세 가까워진다. 케이는 아버지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숨긴 채 크림과 함께 살며 그녀를 지켜준다. 그러던 중 치과의사 차주환이 나타나고, 크림은 주환과 사랑에 빠진다. 케이는 크림의 행복을 빌어주며 주환의 약혼녀에게 이별을 부탁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크림은 케이의 병을 알게 된 후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주환과 사랑에 빠진 척 연기한다. 결국 케이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곁을 지키고, 케이가 죽은 후 크림 또한 자살했음을 암시하며 영화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2.1. 등장인물 관계
케이와 크림은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나 둘 다 가족이 없는 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케이는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 후 어머니에게 버려졌지만, 아버지로부터 상당한 유산을 물려받았다. 크림은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었다. 서로에게 가족이자 연인, 친구와 같은 존재가 된 두 사람은 함께 살게 된다.
케이는 자신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크림에게 숨긴다. 크림이 혼자 남겨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기에, 케이는 크림에게 건강하고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라고 권한다. 이후 크림이 차주환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하자 케이는 마음 아파하지만, 크림이 좋은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에 만족해한다.
크림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다고 믿은 케이는 주환의 약혼녀에게 주환과 헤어져 달라고 부탁한다. 주환의 약혼녀는 케이가 자신의 사진을 찍어주는 조건으로 이별을 허락한다. 하지만, 크림은 케이의 물건을 뒤지다가 케이가 말기 암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크림은 케이의 병을 알고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주환과 사랑에 빠진 척을 했던 것이다.
결국 크림은 주환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케이의 곁으로 돌아가 그가 죽을 때까지 함께한다. 주환은 그들의 무덤을 찾아가는데, 이는 케이가 죽은 후 크림 또한 세상을 떠났음을 암시한다.
3. 등장인물
권상우는 강철규(케이) 역, 이보영은 은원(크림) 역, 이범수는 차주환 역을 연기했다. 정애연, 이한위, 신현탁, 김경룡, 김정팔, 임철형, 송경의, 선호진, 지대한, 여운혁, 정종우, 김정석, 박영진, 김도연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정준호, 이승철, 남규리, 김흥국, 배장수는 특별출연했다.
3.1. 주요 등장인물
3.2. 조연
* 정애연: 제나 역
* 이한위: 김사장 역
* 신현탁: 민철 역
* 김경룡: 최 피디 역
* 김정팔: 편성부장 역
* 임철형: 캣걸 작곡가 역
* 송경의: 의사 2 역
* 선호진: 사빠미 DJ 역
* 지대한: 가수 A 엔지니어 역
* 여운혁: 학생주임 선생님 역
* 정종우: 방송국 FD 1 역
* 김정석: 조직 실장 역
* 박영진: 초소 미남 역
* 김도연: 시나리오 작가 역
4. 제작 과정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으로, 그가 직접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2 미만의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주연 배우 세 명 모두 자신의 출연료 일부를 제작에 투자했다. 주연 배우 권상우는 당시 자신의 결혼 생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하며, "결혼을 하니 멜로 연기를 더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케이는 사랑을 위해 자신의 상황에 맞서는데, 만약 내가 그의 입장이었다면 똑같이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밝혔다.
5. 주제가 (OST)
* 김범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승희에 의해 리메이크가 된 곡 / 하나뿐인 내 편의 주제곡)
* 남규리: 보고싶은 얼굴
6. 평가
코리아 타임스의 이효원은 익숙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진부함보다는 고전적인 느낌을 주며, 사랑에 빠진 등장인물들의 변치 않는 헌신은 옛 로맨스를 향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재능 있는 배우들은 또한 그들의 역할에 신선함을 불어넣어 매우 믿음직스럽고, 모든 이의 공감을 받을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권상우의 연기에 대해서는 "권상우는 그의 캐릭터에 특유의 부드러움을 불어넣으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는 낭만적인 터프 가이로서의 이전 역할에서 벗어나 그의 연기가 성숙했음을 보여준다"라며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