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 켄수

3. 캐릭터 설정

이름은 화학 용어인 시퀀스에서 유래했으며, '믿음직하고 의젓한 남자'(사이코 솔저), '경박하고 성급한 남자'(킹 오브 파이터즈)로 성격이 묘사된다.^[3] 심의권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 권법을 사용한다.^[4]

고기만두를 매우 좋아해서 시합 전에 먹다가 체하거나 초필살기술로 만두를 먹고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 있을 정도지만, 피자만두는 사도(邪道)라는 이유로 싫어한다.^[6]

아사미야 아테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아테나는 좀처럼 이해해주지 않는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아테나가 악인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점 등으로 보아, 켄수를 보통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KOF'99에서 바오에게 초능력을 흡수당해, 잠재 능력과 같은 강력한 초능력을 개방했지만, KOF2001에서는 그것이 "용의 기"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힘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론은 "용의 기에 비하면 네스츠의 힘 따위 아무 매력도 없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KOF2003에서는 수행을 위해 불참했지만, KOF XI에서 KOF 대회에 복귀했다. 켄수는 자신이 가진 강력한 힘을 자각하고 있지만, 힘을 추구하다가 몸을 망친 인간들을 보아왔기 때문에, 그 강력한 힘을 굳이 행사하려고 하지 않는 등 정신적인 성장도 보여주고 있다.

셸미가 젊은 남성에게 반응을 보이는 것과 달리 시이 켄수에게는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미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셸미가 젊은 남성에게 반응이 없는 것은 시이 켄수 말고는 야부키 신고 정도에 불과하다.

4. 용의 힘

拳崇^중국어는 99에서 새로 영입된 바오에 의해 초능력이 흡수당해 권법으로만 싸웠으나, 01에서 초능력이 돌아왔다. 01 엔딩에서의 바오의 독백("내 힘이 켄수 형에게 옮겨진게 아냐, 내 힘을 흡수해서 눈을 뜨려 하고 있어.. 용의 힘이.")처럼 拳崇^중국어에게 내재된 용의 힘이 관여된 것이 판명되어 03에서는 제어를 위해 수행하려 결장했으나, 11에서는 제어에 성공해 출전했고, 론도 대단하다고 평가할 정도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성장했다.

5. 게임 내 모습

아사미야 아테나를 처음 본 순간 반해 현재까지도 좋아하고 있으며, 이전까지 마음을 몰랐던 아테나도 2000에서 켄수의 고백을 받은 이후 마음을 조금은 알아주는 듯하다.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라는 설정과 달리 은근히 켄수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13에서의 켄수vs아테나 대전 전 대화에서 아테나가 켄수의 말을 안 들린다며 가로막을 때 더듬거리는 말투였고 아테나의 뺨이 붉어져 있었다.)

수행을 싫어하지만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며 초능력도 고도의 수행 끝에 습득했다. 강한 힘만 추구하다 신세를 망친 악인을 많이 봐서인지 용의 힘을 악용하지 않으려는 면모도 보인다. 하지만 모모코에게 놀림감이 되어버리고 아테나가 아이돌이다 보니 정작 본인이 받는 편지의 대다수가 아테나 팬의 협박편지라서 자주 울상을 짓는다.

5. 1. 주요 기술